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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글] 뭐든지 털어놓는 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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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36건 작성일 20-12-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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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한탄 등 전용판. 김칠은 본인 자유.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6975 작성일

자격증학원 강사라는 사람이 공부하는데 시험장에서 감독관들이 책상 찰수도 있다면서 차고 내가 서툰건 아는데 옆에서 자꾸 포기하는 것도 행복이야 이 지랄하고 짜증나게 그래서 공부하잖아 그냥 가만히 냅두라고 나만 저격말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6977 작성일

정신 놓으면 저세상 꼰대가 될 것 같아서 (선생질 좋아함 + 우에까라매생이짓 잘 함 + 잘난척하는거 좋아함 + 나이/직급으로 깔아뭉개는거 좋아함 + 친해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막말함 + 말실수 자주 함) 열심히 정신줄 잡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존나 힘들다 아아악 머리에 나사 쪼이고 살아야 하는데 삶이 힘들면 자꾸 나사가 풀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6978 작성일

이번 전확에서 칼 3자루 깸 미치겠다 경험치 누적 중인 시시오 헤시키리 수행에서 돌아온지 1일차인 코우세츠 끼고 있던 금도장들도 이벤트 할때마다 한자루이상은 깨먹는거 같은데 나랑 안맞는 게임인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6982 작성일

요 몇달간 덕질 관계 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중인데 이게 몇년전에 내가 했던 짓과 겹쳐 보여서 정말 과거에 한 문제들은 결국 타인을 통해 돌려받는구나 싶어서 속이 터진다... 과거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마음 속으로 무진장 사과하고 있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6995 작성일

재수 하는동안 진짜 열심히 공부했는데 수능때 미끌어지고~

수시도 1등급 차이로 원하는 대학 다 떨어지고~

정시로는 일부러 낮은 대학 넣어놔서 당연히 합격할줄알았는데 예비 받고~

작년,제작년 추합보다 앞번호라 당연 금방 전화올줄알았는데ㅋㅋㅋ 내 바로 앞번호에서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 인생 카미카쿠시 해줘어~~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09 작성일

나 사이코패스나.. 비슷한 무언가일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7010 작성일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항상 주변이랑 내 의견이랑은 달랐어.
예를 들어서 사람을 죽인다고 쳤을 때, 주변은 사람이라면 하면 안 된다고 하는데 나는 처벌 받으니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거야
나도 왜 이런지 모르겠어 어릴 때부터 그랬어 어떻게 해야 해 이건? 너무 스트레스야 중2병 같은 게 아니야 십 몇 년을 이렇게 살았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7011 작성일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진 동생을 가진 사람이 동생을 가르칠때 동물을 함부로 즉이면 안됀다 동물을 죽이면 불쌍하니까/그러면 언돼니까(x) 동물을 함부로 죽이면 동물학대라서 처발받을 수 있다(o) 이렇게 가르쳐야한다는 글을 읽은적 있기는 한데...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하는거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을정도면 사이코패스까지는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들긴해...그치만 정확한 판단을 하고 싶으면 병원에 가보는게 좋지 요즘은 정신과 간다고 이상하게 생각안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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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012 작성일

a에 해당하는 애들끼리 b상황이 됐을때 얘기하는데 a에 해당하지 않는애가 갑자기 끼어들어와서는 그 b상황 a애들이 문제였을거라고 지 경험상 이런이런 상황이 있었을거라고 그러니 이렇게 해봐라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존나 안물안궁에 같은 a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특정 상황을 겪을때를 물어보는데 대체 왜 껴서 저지랄 떠는걸까? 애초에 그 b상황은 단순한 문제고 지 뇌내망상의 경험상이야 a해당애들의 문제로 보는건데 a문제도 전혀 아니고 ㅋㅋㅋㅋ 찐경험했으면 그런 소리 못하지 그랬으면 그 짧은 말에서도 이미 인과관계가 나오는걸 알텐데 ㅋㅋㅋ 아니 애초에 a도아니면 끼어들지마 꺼져 좀 ㅅㅂ 가스라이팅 오져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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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026 작성일

오늘 개강해서 학교 갔더니 여자는 몇명 없고 다 MBTI는 E처럼 보이는 센언니라는 느낌의 여자들 뿐이야 자기들끼리 그룹을 만들었고....고딩때처럼 혼자 생활을 해야하나 난 화요일부터 몸살 목감기 빈혈이 다 겹쳐서 코로나는 아니지만 감기 옮기면 안돼니까 강의실 구석에서 골골대고 있는데 건강한 얘들 부럽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34 작성일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나타났음 좋겠어 아무 대가 없이 날 좋아해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진짜 모든걸 다 줄텐데말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36 작성일

집밖으로 안나가도 되는 직업을 가지고싶다
출근이 너무 싫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41 작성일

아니. 언제는 내 의사를 들었다고 새삼 내가 지랄 하는거에 상처받는거야...?

싫다고 하기 싫다 몇번 얘길 해도 안듣다가 화를 내야지 그만두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42 작성일

정치질 오지게 하던 전직장 팀장이랑 팀원ㅋㅋㅋ 지금 둘다 그 회사 퇴사하고 팀 공중분해되기 일보직전이라는 소식 들었다ㅋㅋㅋㅋ 존나 꼬시다ㅋㅌ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55 작성일

학교 다니는 게 왜 이렇게 힘들까. 이제는 뭐든 잘해야한다는 강박도 많이 없어졌는데 학교가 너무 무서워. 나도 학교 잘 다니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 이런 내 상황을 알고 공감해줬으면 하는 바램에 가족들이랑 친구들에게 힘들다고 계속 말했는데 위로는 못 받고 이제 그만 좀 얘기하라는 소리를 들었어. 우울한 소리 계속 들으면 힘들어진다는 거 나도 아는데 나는 그냥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괜찮냐고 많이 힘들었냐고 걱정해주는 소리가 듣고 싶었어. 근데 그러면 안됐나봐 모든 관계를 내가 다 망쳐 놓은 것 같아. 휴학하려고 했는데 이제 집에 있는 것도 힘들고 외로워. 휴학하고 다시 복학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복학하는게 지금보다 더 힘들까봐 걱정도 돼. 근데 학교 가기는 싫어서 오늘 안 갔어. 내일은 가야하는데 가고 싶지 않아.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이런 얘기를 말할 곳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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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057 작성일

사니쨩 우울한 것 같은데 상담 받아보는 거 어때? 속는 셈 치고 꼭 한 번 받아봐. 도움 많이 될 거야. 상담 선생님은 우울한 이야기 하나하나 다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노력하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66 작성일

나니와 팀에 진짜 여자랑만 싸우게생긴 아저씨있는데 같은공간에서 숨쉬는게 너무 스트레스임


일화 좀 적으면


1. 이 아저씨 입사날 팀원들한테 친목질 시전중에 업계 지인들 근황말하다가 해외가서 잘 살고있는 여자지인 성격나쁘다 뒷담함

(자리에 대여섯명 있었는데 그 지인 얼굴도 모르는사람이 대부분이였음)


2. 그렇게 못생기지도 않은 여자연예인 얼평 오지길래 전 예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랬더니 눈 동그랗게 뜨고 나 보면서 아뇨 못생긴거같은데요 ㅇㅈㄹ함


3. 아는 동생 개발자랑 결혼한다고했더니 개발자 돈 잘벌잖아요 이럼


이새끼는 대체 뭐가 문제일까 놀랍게도 나이 마흔넘고 결혼도 함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67 작성일

쉬고싶다
체력이 너무 후달린다
그와중에 게임은 꼬박꼬박 켜고 잠을 줄여 하는 내가 너무 싫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087 작성일

아.....죽고 싶다....근데 죽기는 무섭고, 그만 살고는 싶고... 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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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132 작성일

사람 비위라는 게 맞춰주기 참 힘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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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136 작성일

살고싶어서 노력하는데 그걸 몰라줘. 쓸데없는 짓도 이젠 그만두고싶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157 작성일

서른 가까이 나이 처먹으면 이젠 인간관계에 어느정도 초연할 줄 알았는데.... 이나이먹고 인간관계때문에 골머리썩고 있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172 작성일

허무하고 무료해서 죽고싶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177 작성일

허무하다.
아마 의미가 없을 거야. 알고 있어.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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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191 작성일

코로나 걸린건 가족인데 왜 내가 안전을 위해 스스로 격리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어 근데 나말고 다른 가족들은 신경도 안쓰고 편하게 생활하는데 이러니까 밖에서 참 개념없다고 얘기듣지 저번에 결국 가족한테 옮았는데도 여전히 그러니까 더 미치겠어 나만 유난인 사람 그만하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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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192 작성일

나는 투명인간~누구나~날 무시하네~난~아무것도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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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266 작성일

여기 아무거나 얘기해도 되지..? 트터에서 하기엔 자기장르 소식떠서 트친이 너무 좋아하는데 불편하기 만들고싶징낳아서ㅜ 아니근데 애초에 우리도 5월이 기념일인데 왜 15주년 앞두고 이러고있어야되냐고 빌어처먹을 대형소속사야 니들이 중소도아니고 1,2년차 신인도 아니고 ㄱㅊ ㅊㅈ 이름있는 경기장 및 공연장 충분히 쓸수있는 위치인데도 왜 그런 말같지도 않은 데를 들이미는지??? 사실 나는 1년차 오타쿠라 다른 팬들만큼 분노하기에는 부족하지만 1년전 이때쯤부터 1년동안 이날만을 기다리면서 봐왔는데도 충분히 화나고 이 상황이 어이가없음 근데 초기팬들은 오죽할까.. 제발 올해가 즐겁게 우리의 해가 됐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287 작성일

식당집 사니와...지금 존빡인데 하소연하고싶어...

중국인부부같고 애2. 비싼 메뉴(예:정식. 모듬)를 골랐다가, 나니와가 재료중에 애기들 호불호 갈릴게 있다(예시:고수. 고추등)그랬더니 가격 보고는 가장 싼 메뉴로 다시 골랐고, 나니와는 그거 맞냐고 한번더 확인. 맞다고 확인도했음. 근데 정작 나온 메뉴 보고는 왜 비싼 메뉴에 들어가는 재료가 없냬. 님 고른거 가장 싼 메뉴고. 거기엔 그게 안들어간다. 말했더니 자기가 주문한게 아니라고 그럼. 내가 확인 했잖냐고 물으니까 닥치긴 했는데, 지잘못이잖아. 왜 기분나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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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435 작성일

자괴감든다 죽고싶다 왜 사는거지 미치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445 작성일

나는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고 싶어 그렇지만 방법은 편안하게 죽는 법을 마련하려 고심하는 것밖엔 모르겠구나 웃고 떠들고 하는 모든 것이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너희는 모르지 아무렇게나 팽개치고 대꾸하지 않아도 되는 헐값으로 여기지

나는 나를 귀하게 여기고 싶고 그래서 내게 품위를 지키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래도 가족은 만나지 않고 살았으면 좋았을 거야 그러기 위해서라도

잠들면 깨지 않았으면 좋겠네 영영,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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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457 작성일

아...점장님은 좋은데 매니저가..........말을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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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493 작성일

도뮤 관련 얘기라서 미안.

아니 왜 그걸 공식 게임이 아니라 뮤에서 풀어??????????????? 너희 제정신이야??????????????????????

아니 오늘 기분 좋았는데 저것땜에 오늘 기분 다 망침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7599 작성일

뭔가 열심히 하고 싶은데 계속 덕질 관련으로 스트레스가 도트로 들어오니까 축축 처진다... 

밖의 문제도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건 그냥 내 성격에 의해 그걸 방지하고자 선택했던 상황에서 생긴 부차적인 문제라서 스트레스 해결법을 못 찾고 있어서 미치겠어.... 열심히 욕심을 놔야지... 에고 버리기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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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7675 작성일

오랫만에 ㅈㅅ충동 든다 하튼 왜 내가 과거에 그렇게 힘들어했는지 납득가능 그야 아무래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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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8546 작성일

  




알게된지 20년가까이되게 교류하는 나보다 3살어린 동생이 있어. 그애가 4년전 결혼을 했고 아들이 둘이야. 연년생 아들 둘 키우니까 육아가 힘들고 정신없는건 이해하고 있어. 그런데 문제가 뭐냐면 그애 생일이7월19일인데..여태 그애가 19년동안 나에게 생일선물은 커녕 축하 한마디한적이 없어서 이번에도 넘기면 그만이겠지 싶었는데 저번 17일날(생일 2일전)나에게 말을 걸더라고. 그애 성격이 소심하니까 대놓고 생일축하해달라는 말은 안했지만 내가 눈치를 챘지. '얘가 자기 생일 축하해달라고 생일2일을 앞두고 말을건건가'싶더라고. 내 억측인걸까 싶었고 그동안 내가 그애에게출산선물을 안했기때문에 그애 생일당일날 축하와 선물(상품권)을 보냈는데, 감사의 인사는 커녕.. 그냥 "응"이러고 말길래..뭔가 좀 어처구니 없어서 내가 이러쿵 저러쿵 말을 하니까(시큰둥 하던데 금액이 적어서 그런거니?너의 출산기념 이런걸로 생각해주길 이라고)그제서야 마지못해 고마워 라고 하더라...


그러고는 9월14일(내 생일 4일전)에 걔가 먼저 말걸었는데 내 생일을 미리 축하할려나 라는 쓸떼없는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아니었음.. 하는말이 언니 요즘도 그림그려? 라며 자기는 아이패드로 그림 그린다는데.. 아이패드가 좀 비싸잖여. 얘가 아이패드 생겨서 자랑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내가 삐딱한 생각을 하는건가.. 좀 찜찜했지만 그림 개성적이고 좋다, 열심히 하길. 이렇게만 말하고 그애가 그럴수 있지 라며 그럴려니하고 끝났고.. 18일이 되자, 그애가 내 생일 날짜 기억못할테니까 낮1시쯤에 트위터에서 생일축하로 풍선띄우는걸 캡쳐한 이미지를 보여줬고 오늘 어떤날인지 카톡으로 확인해보길. 이라고 말했는데 답이 일절 없더라..(카톡에는 상대방 생일을 알려줌) 그래서 저녁8시 되는 시간에 내가 먼저 "바쁘니?"라고 말걸었는데 육아로 좀비상태이다 오후에 잠을 보충해서 잔다 이러는데, 왠지 핑계같은게 읽씹을 했고(잠을 8시까지 잔다고?) 그날이 어떤날이냐고 묻지도 않더라..요즘 육아로 정신없다 그러는데 그러는거 이해를 하니까 결국은 내가 직접적으로 대놓고 오늘 내 생일인데 축하 한마디 없다. 서운하다, 너는 생일축하해주는게 싫은거냐 라고 하니까 그애가 말하기를 당시아무도 자기에게 생일 안챙겨줘서 넘어갔다 라는데..,저번7월19일날 내가 생일 챙겨주는건 기억을 못하는건지 무시하는건지..그리고 과거에(2005~2007년)나는 그애의 생일 챙겨줬고 처음에는 나는 쥐꼬리만한 월급이었는데도(봉급60만원) 케이크까지 사가면서 축하해주기도 했는데 너는 한번도 내 생일 안챙겨줘서 서러워서 한동안 다시 안하게 됐다고 하니까 자기도 언니랑 같대..(이거 무슨의미임?언니가 안하니까 나도안하는거다? 이런 반박아닌가..?)그래서 나는 이렇게 얘기했지. 내가 욕심많아서 선물을 원하는게 아니라 [생일축하해]라는 한마디만이라도 원했다고, 그것조차 안하면 그저아는사람인 지인관계일 뿐이다. 몇년동안은 나도안했으니 그렇다 쳐도 이번에는 최소한 한마디라도 할줄알았다 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실토하더라.본인이 무심한거 인정하고 자기는 가족들(부모형제)에게 안챙겨준다 그러더라고. 오죽하면 자기 엄마가 그러시더래. 딸키워봤자 소용없다. 섭섭하다. 라고 했다더라고.(걔말인데 결혼식하는거 다 부모가해줌...)가족들하고 언니에게 미안하다 그러는데.. 미안하다는 말만 하면 뭐하나.. 생일당일과 오늘까지도 축하한다는 한마디조차 끝까지 안하는데.. 걔가 뭐가 문제냐면 과거(1n년전)에도 그렇게 지적을 했는데도 미안하다고 말만하고는 다음해에도 지금까지도 생일축하멘트조차도하지를 않음. 당시에는 이제는 나도 안챙겨줘야지..해서 나도 한동안 그애 생일을일부러 무시하며지냈음. 내가 천사는 커녕 대인배가 못되서 인지 모르겠지만.. 내 생일을 안챙겨주는 그애 생일날짜는 잊혀지지 않고 또렷이 기억되니까 짜증이 치밀더라고. 그래도 오래전에는 내 생일 기념은 아니더라도 갓챠맨 애니메이션 디비디 7개를 주기는 했고(아무래도 영업의 의도같음..) 내 결혼식에도 와주고(역시나 축의금도 아주 기본적인 금액.. 그래도 경북에서 수도권까지 멀리서 오고 그애는 백수였으니까 오는것만으로도 감사해서 해외에서 기념품 사서 보내줬지.-고맙다는 말은 안하더라..ㅎㅎ) 즐거운 장소를 같이 가고 잘 놀아서 좋게는 생각했어. 그게 2016년 까지였음. 그러다가 서로 바쁘고 그래서 그애의 결혼을 제외 하고는 만나지는 못하고 문자로만 연락하고 지냈지.아무튼 요점은..그애의 카톡프로필에에 기재된 멘트들을 확인해보니까...7월7일에 [7월19일 내생일]이라고 적은걸 이제서야 봄. 남에게 생일챙기기를 등한시한 사람이 굳이 왜 자기생일을 알릴까 싶었음. 나도 그렇게는 안하는데.. 트위터 사람들은 생일이 되면 가면라이더, 풍선짤 붙이고 생일을 알리기는 하지만 그사람들은 알게된지 오래되지 않은 지인관계니까 별로 신경 안써. 트윗이 보이면 축하하고 놓치셔 못하면 그만이지.하지만 걔는 달라. n년도 아니고 알고 지낸지 20년가까이되는데.. 내가 선물답변을 바라는것도 아니고 문자 세글자~다섯글자(생일축하해,랑   고마워)적는게 그렇게 힘든가? 원래 말을 단답형으로 짧게하는 스타일이면 그럴려니 하는데 대체적으로 말을 먼저 걸기도 하고 어떨때는 말을 길게하는데(자기얘기가 대부분이지만..)문자하기 힘든 그런 스타일은 아니라는걸 알수있음. 육아에 힘들어한다면서도 카톡은 먼저 보냄. 그럴힘이 있는걸 아니까 감사와 축하멘트 정도야 식은죽먹기 겠지 싶어서 내심 기대를 여러번 했지만...나도 생일날짜 기억못할때가 많아서(그럴땐 꼭 선물줌) 날짜는 누구든 잊을수 있으니까 그애에게 대놓고 내생일이라고 직접 말하기까지 했는데 축하한마디 못듣고 쩝.. 이런 반면에일본인들이 오히려 생일 잘 챙겨주더라. 그들과 알게된지1~2년밖에 안됐는데. 올해에는 내가 특정게임클럽 활동이 저조해서 일부러 생일을 알려주지 않았는데 일본인친구가 내 생일을 기억해주고 여러사람에게 알리기까지해서 너무나 기쁘더라고. 이렇게 대조가 되니까 나와 그애의 관계가 참 허무하다고 느끼더라고.. 오래지내면 뭐하나..?알게된지 얼마안된 일본인지인보다도 못한 그런 관계로 느껴저서 손절마렵더라. 또 언급할게 있다면 그애가 결혼식 치른 한두달 후 나는 그애 결혼식에 사진촬영한거에 참여했어서 내가 찍힌부분만 보내달라 하니까 "응"하고 대답만하고 안보내서 내가 또한번 부탁을 했는데 CD에있는거 굳이 찾지 말고 북앨범에서 폰카로라도 찍어서 보내달라 하고 부탁했는데도 "찾아볼께"라고 말하고 깜깜무소식.. 폰카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주는게 어렵나? 이때부터 호감도가 팍팍 내려가더라. 신혼여행기념품안챙겨준거는 그럴려니하고 넘어갔는데 어렵지 않고 돈도 안드는 그런부탁조차도 안들어주니 저사람하고 계속 지내야하나 싶더라고. 그렇게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는데 생일건으로 터져버린거지.


이 글을 읽고 몇몇 사람은 그렇게 생각할지 몰라."정작 자기는 얼마나 해줬다고? 이거 생색이지"하고 말할텐데, 내가 대단한일을 했던건 아니지만 외식할때 지불했던 비용은 나7 그애3 이었고 그애 아버지가 사과농장한다해서 사과한박스 사줬고 그애 결혼식때 당시 그애가 내게준 축의금만큼 낼려다가 그러면 언니로서의 체면이안설테니 내가 n+2만원 더 얹어서 해줬는데.. 


아무튼 내가 보탠 금액이 시원찮아서 축하,감사의 인사가 안나오는걸까?나부터 인색하다고? 나는 그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서 예를들어 상대방이 몇십만을 해주면 나도 그만큼 보답함. 내가 돈 많이벌었던것도 아니고 주부인 기간이 긴데. 게다가 앞서 말했듯이 선물은 안바라고 그저 [멘트만이라도] 원했던건데. 이게 생색일까? 이것도 큰 욕심인걸까? 상대방이 나에게 해준게 너무 미미한데 형편이 풍족하지 않는 내가 그애에게 후하게 해줄수 있을까? 보상심리 일지도 모르지만..20년가까이라는 세월이 있는데..내가 지적을 안했던것도 아니고.. 그렇게 논할수도 있지 않나? 내가 그애를 너무 봐준게 잘못인거겠지? 어쩌면 그애가 올해 자기생일 어필안했으면 평화롭게 넘어갔지. 자기 생일을 카톡프로필에 어필한후에 생일 이틀전 나에게 카톡주는건 은근슬쩍 축하해달라는 그런 의미로 나는 받아들였어. 그리고 더 기가 막힌건 9월초에 프로필에 자기자식만큼은  생일 표시하고 챙기더라ㅋㅋㅋㅋ데체 뭐하자는건지..  뭐.. 자식에게만큼은 챙겨야 하겠지. 자식들은 어릴때 부모가 안챙겨주면 평생 기억하고 효도는 물건너갈수도 있을테니까.


자식에게는.. 그럴수 있다 해도.. [본인은 남의 생일 일절 안챙기면서 남에게 생일축하받기를 바라는거]는 염치없고 이기적인 행동아닌가? 나는 그 사실을 깨닫고나니 정말 오만정이 떨어지더라고. 남에게 생일을 축하해주지 못하겠다면 자기생일을 어필하지 말았어야지.  그애가 말하기를 생일 2일전인 7월17일에 카톡을 먼저 보낸건 생일어필은 아니고 안부였다라고 말은 하는데..그때는 내 억측인건가 생각했지만 프로필 기록을 보면(생일어필) 카톡보낸게 의도적으로 축하받고싶어했다라는걸 알게됐지. 그게 아니면 본인생일 기억을 못해서 적은걸려나?  설마. 본인 생일을 기억못하는 사람이 어디있음? 부모형제 다 있는 사람인데. 만약 그랬다 쳐도 생일을 굳이 기억하겠다면 프로필멘트에 비공개처리해서 본인만 볼수있게 하면 모를까. 그렇게 안했는걸. 그런 눈치도 없긴하지만... 


아무튼 내가 속이 좁다 생각할수 있겠지만 트위터친구보다도 못하다는건 확실한거지.


어제 내가 결혼식사진 몇년이 지나도록 안보내냐고 폰카찍어서 보내주는게 그렇게 힘드냐고 따졌더니 읽씹만하고 답을 안하더라. 뭐 이대로 손절하는거겠지. 내 아는언니에게 이사실을 얘기했더니 그애 완전 쓰레기다. 널 호구취급했던거다, 왜 진작 손절안했냐, 여태 오래 봐줬다 라고 하더라고. 다른사람도 같은말을 하더라.


설령 내가삐딱할지는 모르겠지만 어자피 성격 맞지도 않아서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받고 내가 생색내고 공치사로 속좁은건가 하며 스스로 자책을 하면서까지 관계를 유지하야하나 싶더라고. 자식낳고 육아하면 성숙하게 변할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아닌가 보더라고. 오죽하면 트위터에서 그러더라. 애낳으면 오히려 이기적이게 된다고 누가 말했던데 그게 사실로 와닿더라. 애엄마여도 좋은사람도 있으니 싸잡지는 않지만 그건 확실한게 부모마음을 알게되서 성숙해진다? 그건 아닌거 같음. 그런사람이 있기야 하겠지만 극히 일부더라.. 암튼 그애가 성격이 꼬여서 열등감이 있어서 그런건지 가정교육이 안된건지(그렇다고 부모가 폭력쓰거나 무시하는건 아니더라고) 원래 사회성이 부족한건 알았지만 자기의 아집?고집이 있어서인지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도 않더라고. 그래서 친구같은 그런 관계는 나밖에 없다더라. 친구 없는것도 다 이유가 있었던..


인간관계라는게 공짜가 아니잖아.. 주고받은게 안되면 그저 알기만하는 지인관계랑 뭐가 다를까..말이 힘들면 물건으로 하던가 물건으로 하는게 힘들면 말이라도 하던가 이건 뭐..둘다 못하면 사소한 부탁이라도 들어주던가 셋다 못하니 노답...(내가 돈을 꿔달라했냐 일거리 도와달라했냐..그런부탁 일절 안했는데) 내가 보상심리 가지는게 나빠보이겠지만 뭐랄까 그애가 기본이 너무 안되어있는데? 그래도 언니니까 아량으로 다 봐줘라? 그러는 마음으로 20년가까이 교류했지만 좀 지치네.. 얘가 기초수급자,불우이웃도 아닌데 나만 일방적으로 베풀라고? 그러면 내가 호구밖에 안되는건데.. 그리고 누군가와 친하게 잘 지내고 싶다면 그 상대방에게 기쁘게하는 행동을 해야하는거잖아. 내쪽이 그애에게 불만족스럽게 대했다? 내가 문제 많다고 치자면 걔가 먼저 내게 실망하고 먼저 연락하지 말고 있어야지 왜 먼저 말걸겠음..? 일부 어떤 사람은 나같은일 겪으면 말없이 손절하는데 나같은 경우는 교류한지 오래됐기때문에 아무말없이 손절하는건 비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상대방이 납득이 가게 이유는 다 말하고 손절하는게좋다는쪽이야.   넓은 아량으로 다 봐주는게 좋아보이긴 하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몸도 예전같지 않아서 피로도가 쉽게 쌓이니 이런 관계가 견뎌내기가 힘드네.. 20년 가까이 나는 할만큼 했고.. 보답은 커녕 사소한부탁도 안들어주는 그런사람 필요없어지네.. 내가 대인배가 되지 못한 탓도 있고 20년가까이 정을 쌓고 오래지냈는데 고작 생일과 사진때문에 이렇게 손절하는건가 라는 씁쓸한 생각이 들지만 간단한것 조차 안할려고하는 사람에게는 더이상 좋은 생각이 안드네..그리고 여태 나를 뭘로 알고 지낸걸까.. 호구취급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1074 작성일

짜증나.....픽시브에서 또 긁혔어......캐해석으로 시비걸고 싶어......캐릭터를 그런 식으로밖에 활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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