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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글] 뭐든지 털어놓는 판 -4

작성일 20-12-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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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53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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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한탄 등 전용판. 김칠은 본인 자유.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037 작성일

내가 진짜 말하는게 문제가 있는건가..? 실제로는 별로 못들었는데 넷상에서 친해지다보면 내가 장난식으로 놀리게 되어버리는데 그거가지고 불편하다는 말을 8번을 들으니 자기혐오가 들 지경이야... 사람마다는 다르겠지만 솔직히 나는 내가 한말들을 그대로 들어도 엄청 불편하게 느끼진 않을 것 같거든...

그냥 사람들이 넷상에서 예민한거야? 아니면 그냥 뇌절충이야? 그래애앸 내가 뇌절충이겠지 진심 머가리에 뭘 끼고 사는거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059 작성일

요즘들어 그냥 별것도 아닌거에 혼자 꽁해져버리는거같은데 이런 내자신이 너무 싫고 어디 이야기 할 사람도 없다는게 진짜 인생 헛산거같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133 작성일

지방국립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어떻게든 전공 살려서 취업하려고 대학원 진학했다가 정병이 쎄게 와서 얼레벌레 수료만 하고 지금까지 정신과 치료하고 있어. 근데 올해로 나이가 31살이야. ........하.. 내가 생각해도 진짜 쓰레기같고 내가 한심해. 치료하는 와중에 엄마의 강권으로 공무원시험도 준비하긴 했는데, 정병으로 하루종일 잠만 자거나 아니면 강박적으로 불안해하면서 손톱만 쥐어뜯고 있는 상태에서 공부가 될 리 있나. 결국 시간만 허무하게 흘려보냈어. 지금은 정병 자체는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긴 한대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 나이가 이렇게 많으니 제대로 된 회사에는 들어가기 힘들테고 뭐 그렇다고 다른 재주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까지 공부만 해왔는데 그런 공부머리(?)도 정병 앓으면서 많이 잃어버렸고..... 진짜 절망스럽고 부끄러워. 이 나이면 다 번듯하게 취업해서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 그럴 나이인데 나는 뭔지. 그냥 내가 죽어버리는 게 제일 나은 길이라는 생각만 들어. 부모님께 더이상 부담 안 되게 말이야. 근데 장례식 비용도 만만찮다던데 그러면 어떻게 하지, 무슨 알바라도 해서 장례식비용은 마련해 놓고 가면 될까. 근데 진짜 모르겠다. 내가 뭘 해야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 진짜 어디 물어볼 사람 하나 없고 나 인생 왜 이렇게 못 살았지. 눈물만 난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137 작성일

인간 평균 수명이 80이래. 30이면 아직 절반도 안 왔고, 더 할 수 있는 나이야. 한국에서 멋대로 후려쳐서 그런거지. 물어볼 사람 없는게 인생이야 맞지만 그래도 사람이 숨쉬면 다 살아지더라. 너무 힘들거든 동사무소도 알아보고 그러자. 아직 아마 공공근로도 가능할테니 그거라도 하자. 죽지마라. 사람이 한 번에 죽어지는 것도 아니고, 한 번에 못가면 거기서 더 신세 망치는거야. 울지말고 맛있는거 먹고 다시 아자자 하자. 남자들은 2억 4천 자기 엄마가 집 사겠다고 돈 빌린것도 다 날려놓고 잘 산다. 사니쨩이 뭐라고 못사냐. 힘내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188 작성일

한국이 유독 30대에 전문가가 되어서 사회에 자리를 잡고 있어야한다<-이런 느낌이 강한거같음

나니와 외국계인데 30대신입도 많고 메인급으로 일하시는분들은 거의 40대야

대학원수료까지 한거면 너니와는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서류상으론 어느정도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을거임 어떤팀은 석사만 받기도 하고 그러더라고(나는 대학 중퇴라 서류상 고졸이여서 이팀가려면 대학 다시가야함ㅎㅎ..)

준비기간이 길어지면 정병이 어쩔 수 없이 오게되는 것 같음..그리고 마무리가 제일 힘들고 고통스럽더라고

살면서 방황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그런데 너니와가 그 상황을 끝내고싶다면 자살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방향이 되었으면 좋겠어ㅠㅠ같이 힘내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315 작성일

시간을 달리지만.. 나 너니와랑 동갑인데 아직 우리들 젊고 뭔가 하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나이야
나도 성취한게 많지 않고 독립도 못했지만... 나도 내 진로에대해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정병와서 죽을까하던적 있었는디 어쨌든 시간이 지나고 작은 일이라도 하나 둘 조금씩 시작하니까 차차 정신이나 기분이 좋아지더라. 전혀 전공쪽으로 아무생각 못할정도로 머리가 많이 굳었다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까 나는 이걸 해야하는 사람이 맞다고 느껴지더라고.
사람은 달리다보면 쉬어가기도 해야 재정비하고 다시 달릴수있는것같아. 나는 입시끝나고 번아웃와서 기껏붙은 대학도 제대로못가고 몇년 방황하다가 다른학교를 다시 갔고 졸업후에도 또 번아웃와서 정병오고 탈력감과 무기력이 심했는데... 다시 작은 일부터 천천히 급하지않게 하다보니 이젠 조금씩 자리잡아가는거 같아. 일하는 중에도 몇년 지나니 또 번아웃와서 다시 적게 일하면서 1년정도 재충전의 시간 가지니까 다시 업무능률이나 결과물이 눈에띄게 좋아졌어. 무언갈 하려면 머리를 써야하는데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면 안돌아가니까.... 다른사람들이 다 박차고 달려나가는거 같고 뭔가를 이루는거같아보일때 조급해하지 말고 네가 할 수 있는 것 부터 급한마음 먹지말고 해나간다면 괜찮을거같아. 그리고 푹 쉬고 기분전환, 좋아하는걸 하면서 머리를 환기시키는 휴식기를 가져보는것도 좋을거같아.... 너무 조급해하고 걱정만하면 수많은 걱정과 고민에 네 마음만 상할거야 나도 그랬었고 ㅠㅠㅠ 너무 걱정하지마 인생은.. 네가 뭔갈 어떻게든 하고 싶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회복후에는 어떻게든 된다! 그리고 30대에 성공하는 사람 많지않아 다들 평범해 그니까 힘내고 당장은 무리하지 말고 너니와가 할수있는 만큼만 하도록하자 !! 너니와의 회복과 힐링이 중요해보인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186 작성일

Hankook namja... 멈춰.... 왜이러는거야 ㅋ 지 덜떨어진 능지 자랑하는 거 같음 국제적 ㅂㅅ... 뉴스 뜰때마다 웃음벨임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264 작성일

화분 가지러 온 손님이 안가.. 그리고 쓸데없는 얘기 풀어놓고 있어... 안듣고 싶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292 작성일

내가 이상한 건가... 아빠가 도저히 이해가 안 돼. 내 비유가 잘못 된 건가? 아니 비유가 잘못된 건 아닌 것 같은데

 

 

ㄴㅇㅂ에서 일하던 사람 자살했던 그 사건(다른 SNS에서도 유명한 그 사건 맞아)으로 아빠랑 얘기를 나눴는데 아빠가 자꾸 왜 자살을 하냐 회사를 옮기면 되지. 남아있는 사람은 어쩌라는 거냐. 하는데 그게 너무 짜증나고 답답했단 말야. 나도 자살을 생각한 적 있고 무려 1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을 했고. 그래서 내가 아빠는 내가 그런 상황에서 자살해도 똑같이 말할 거냐고 내가 회사에서 괴롭힘 당하다가 못 견디고 자살해도 똑같이 말을 할 거냐 하니까 아니 우리집 애랑 남의 집 애랑 같냐는데... 다른 게 뭐야? 둘 다 인간이고 생명이잖아. 똑같은 거 아냐? 내가 이상한 건지 아빠가 이상한 건지... 일단 나는 아빠를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08 작성일

공공기관은 제발 PDF를 올려줘…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29 작성일

정말 찐 T형인데다가 고등학생때까지 친구들이나 부모님도 T형이라 여태까지 큰 문제가 없어서 몰랐는데... 공감을 못할거면 입을 다물고 있으라던가 인간이 할소리냐? 라는 말을 들으니까 내 사고방식이 그렇게 문제인가 싶다... 공감을 아예 못하는건 아닌데 나도 감정이 있는 사람인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33 작성일

그 사람 말 너무 심했다 너무 맘에 담아두지마 사니쨩 친구고 주변인이고 아무 말 없었는데 그 한 사람만 그러는거면 그 사람이 이상한걸 수도 있을거같아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32 작성일

요즘 애들은 자전거 교육을 안받아?? 주변 둘러보고 속도내는 건 기본아닌가 초등학생정도 되면 알아야하는거 아냐 ㅋㅋㅋ 부딪혔더니 사과도 안하고 냅다 밟고 런하네 ㅋㅋㅋ 남자애들 자전거 부심 있다는 건 알았지만 ...ㅋㅋ 저런 애들이 나중에 오토바이 타면서 살인 운전 하고 다니는 거겠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45 작성일

나 맨날 잘리니까 지친다. 고용센터에서도 이상한 눈으로 보고.......

일이 과하지 않은곳이 없는데 그게 정상이라고 한까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데 그렇게 잘할수있으면 지들끼리 하지 왜 남을 일시키냐 싶고 사람 몸갈아 일시키는게 당연한거야? 어째서?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52 작성일

호적메이트가 맨날 갱년기엄마 괴롭힘....빨리 독립해서 나갔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3572 작성일

내일 출근한다는 생각만 해도 메스꺼워져서 토하고 왔다

다른곳으로 옮기고 싶어도 경력도 없고 돈도 없어서 눈 딱 감고 버티는 수 밖에 없는데 그 눈딱감고 가 너무 힘들어

다들 이런 스트레스 속에서 사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006 작성일

여기 말고 다른 회사도 말이 ㅁㅁ지 전부 ㅇㅇ하나? 일 할때 유도리가 있어야 한다는데 내 눈엔 유도리가 아니라 ㅇㅇ 같고 한 발 짝 떨어져서 봐도 ㅇㅇ라서 매번 스트레스 받음. 사장도 상사도 다들 ㅇㅇ를 당연하게 여기는 모습을 보면 이 업계는 다 이런건가 싶고 현타오네. 이 꼴을 매년 봐야한다니 정말 끔찍하다. 이 회사 장단점 너무 확고한데 장점이 단점을 못이겨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출근하기 싫어죽겠구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080 작성일

힘들어

눈 깜빡하니 취직되면 좋겠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094 작성일

자기 속상하다고 짜증 흩뿌리면서 남 상처주는 말 던지지 말았으면......나도 아프다고.....티를 안 낸다고 상처 안 받는 거 아니라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096 작성일

아니 20극초반인데 엄마가 결혼하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

연인도없는데요 ㅋㅋㅋㅋㅋ 연인있는지는 기본적으로 물어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빨리결혼해야부터시작하는데 그냥여자좋아한다고하는게나을려나 뭐충격먹고쓰러지시기ㅇ ㅑ하겠지만너무스트레스받아죽을거같은데 걍 레즈비언인척해도되겠지 ㅋㅋ젭알 ~~~~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115 작성일

인구는 지금의 3분의 1로 줄어도 되는거 아닐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237 작성일

물어볼 데가 없어서 여기에 털어놓고 가. 성인이고, 어머니랑 같이 사는데 내가 외출을 할 때마다 어머니가 내 방 서랍이랑 옷장 다 뒤져서 내가 넣어둔 것들(대체로 일부러 숨겨놓은 것들인데...)을 바닥에 나 보란듯이 내팽개쳐놓음. 사니쨩들이라면 이런 생활 n년 동안이면 어때? 누가 내 방에 들어오는 거 예민해지고 사람이 싫어지는 게 아닌 거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241 작성일

난 너니와 같은 일은 안 겪었지만 가족이라도 나 없을 때 내방에 누가 들어가는 거 싫어해...내 공간이 침범받는 느낌이거든. 거기다 방 뒤져서 물건까지 내팽개쳐 놓으면 빡 도는 성질임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243 작성일

호적메이트 자꾸 미리 기회줬을때 준비안하다가 사고치고 수습은 남들이하고ㅜㅜ지능이 낮아서 말도못알아듣고 생각하는거 협소하고 부모탓까지함...잘 자라라고 다 케어해줬는데 크니까 그냥 자의식만 비대한 쓰레기됨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246 작성일

말 예쁘게 하고 싶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255 작성일

쿠팡 그난리 났는데 사람 백명 뽑으신다고.........노동환경 개선은 하고 뽑는거냐?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289 작성일

원래도 자존감이 낮은 편이였는데 최근에 일이 많아서 정말 자존감이 바닥을 기다못해 내핵을 뚫는 수준이였는데 친했나?싶었던 지인이랑 너무 오랜만에 대화하는데 갑자기 자기 스스로를 그렇게 깍아 내리지말라고 자존감 갉아먹는 행동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울컥해서 울어버렸어...응...그치 나를 내가 사랑하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사랑해주겠어 앞으로는 혼자 땅파는 습관도 고칠거고 나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습관도 고쳐볼거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370 작성일

이게 가족인지 쓰레기장인지 친척들도 다 병신같고 이제와서 나한테 뜯어먹으려고 간보면서 연락하질않나

내가 어려서 만만할때는 때리거나 욕하더니 지들이 별볼일없이 늙으니까 눈치 살살보는거 너무꼴사나움

부모란것들도 내가 친척한테 쳐맞고 욕먹고 학폭당할때는 니가잘못했겠지 하면서 방관하다가 이제와서 미안하다고 하는거 개 어이없고 안받아주니까 이제와서 어쩌라고식으로 드러눕는거보니까 이런 쓰레기들한테 감정노동한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현타온다

엄마는 좀 바뀌겠지 싶어서 빚갚는거 도와주고있었는데 이제보면 지가 수습도 못하면서 남들이 하랬다고 배아파서 애낳은게 제정신은 아닌사람같아서 혐오감들음 

환경 달라질때마다 인간관계 한번씩 정리하는데 정신못차리고 연락하는사람들도 귀찮고

요즘 사는게 너무 지겹다 다 연끊고 혼자살고싶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371 작성일

부모가 하라는대로 했으면 나는 가족전용atm돼서 뇌비우고 그냥 살았을 것 같음ㅎㅎ 이제는 누가 나한테 말얹으면 그 사람 꼴보고 들을지 말지 판단해야겠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407 작성일

특정하면 시끄러워지는 어느 집단(특:매우많음)이 진짜 너무 끔찍하다 저런거랑 같이 살아가야한다니 차라리 이 모든게 트루먼쇼같은거라 일어나는 일이고 사실 실제로 저런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인간은 없다고 해줘...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448 작성일

자소서 써야되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기운 쭉 빠진다 나 진짜 왜 이러냐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483 작성일

한남새끼들 남성연대 이름으로 내 이웃 여성 블로거들 좌표찍어서 테러하는거 진짜 짜증나죽겠다 지딴엔 그게 정의로운 행동인가보지? 한심해서 뭐라좀 했더니 고소한다 빼애액 거리고 진짜 답이없다 제발 다 죽어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498 작성일

관둬관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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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424538 작성일

여전히 내가 싫고 밉고 짜증나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546 작성일

엄마도 아빠도 주변 사람들 다 못믿겠어. 다들 이 힘든세상 나보다 더 힘든일도 많고 더 고통스러운 사람도 많은데 내가 이정도로 힘들어 하는게 맞나 싶어...이대로 살다가 아무것도 못하는 진짜 병신될까봐 두렵다. 하루종일 잠만 자는 내 모습도 싫고 맨날 우울증 약 안먹으면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내 인생인데 나를 위해 하는 일이 여태껏 살면서 아무것도 없는 것같아. 그냥 엄마가 하라니까, 주변에서 기대하니까 했던거지... 요새는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도 없고 재밌는 일도 없는 것 같아. 이런식으로 계속 살 바엔 죽는게 나을 것 같은데 또 겁쟁이라 진짜 죽으려고 시도하면 결국 포기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628 작성일

나는 왜살지? 진짜 가치있는 사람이란 있는걸까? 적어도 그게 나는 아닌것같아, 앞으로 계속 산다고 미래가 좋아질까?바뀔까?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고 이런데 글 쓰는 내가 너무 한심하다.다들 힘들어도 버티는데 나는 뭐지?사는 이유가 없는것같아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631 작성일

우울해. 그런데 너무 바빠서 울 수 있는 시간도 없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4697 작성일

아아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그냥 찍먹만 하려던 쿠소 가챠 소샤게에 최애 생겼어어어어어어ㅓㅓㅓㅓ 심지어 지금 다른 버전 픽업이라 과금 하고 싶어 손이 드릉드릉한다 다시는 쿠소 가챠에 돈 안쓰겠다고 다짐 했는데에에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48 작성일

아씨발 ㅋㅋㅋㅋㅋ존나 더러움 서치하다가 ㅅㅋ이뭔가했더니 시발 알고싶지않은 지식만 늘었음 개좆같네 ㅋㅋㅋㅋㅋㅋ나처럼 본 사람들이 욕한것도 개웃기네 시발 ㅋㅋㅋ 너네도 알려고하지말고...개빡쳐진짜 개더러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70 작성일

ㄴ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김칠이 뭔지 아는 시점에서 이미 글렀어^ㅠ^)9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73 작성일

레스주)ㅋㅋㅋㅋㅋ사니쨩은 알고 있구나 ㅠㅠ 어쩌다ㅠㅠ ㅋㅋㅋㅋㅋ 

진짜 인간들의 이상성욕은 끝이없다 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74 작성일

어.. 나 새끼오타쿠일 때 유행했던게 해피트리프렌즈랑 사우스파크였어..(모른다면찾아보진말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84 작성일

레스주) 아 나 둘다알아 ㅋㅋㅋㅋ 해트프 팠었어 ㅋㅋㅋ유명하지 둘다 동심파괴로

어느정도 섹드립은 알고있다했는데 바닥에는 더 깊은 바닥이 있음을 몰랐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83 작성일

오랫동안 공무원 준비만 하다가 이제 정말 답이 안보이고 지쳐서 결국 그만뒀는데 그만두니까 더 답이 없다 스펙도 없고 경험도 없고 나이만 먹고 차라리 일찍 포기했으면 괜찮았을텐데 미련이 남아서, 도중부턴 그만두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무작정 공부만 하다보니 더 구렁텅이야. 이제와서 뭘 할 수 있을까 남들 다 번듯한 직장 가지고 있는데 혼자서 이게 뭔지 모르겠어. 이제와서 취직을 준비하려면 지금 당장 뭐라도 해야한다는건 아는데, 대학도 전공도 공무원시험조차도 결국 내가 선택한건 모조리 실패 뿐이었어서 뭔가를 결정하는게 무서워.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마음이랑 어떻게도 안되면 어쩌지 하는 마음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들고 막막해 그냥 내가 너무 싫다. 그치만 죽지 않는 이상 우울해해봤자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으니까 뭐라도 해야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192 작성일

나도 진짜 무서우리만치 사니쨩이랑 똑같은 상황이야. 공무원 준비만 하다가 합격은 요원하고 심신 모두 지쳐서 그만두기로 결정했는데, 막상 그만두니까 정말 할 게 없더라. 나이는 먹었지 스펙은 없지 그렇다고 전공이 취업 잘되는 학과도 아니니까 아무데도 갈 데가 없었어. 공무원 공부는 토익이나 자격증 공부처럼 뭐가 남는 종류가 아니니 사니쨩 말처럼 취직을 위해서는 다시 취직을 위한 공부를 해야 하는데 너무 막막해. 공부에도 돈이 드니 알바라도 해야지 하면서 찾아봤는데 나이도 많고 알바 경력도 없다시피 하니까 아무도 채용해주지 않더라. 솔직히 많이 울었어. 사실 지금도 눈물이 나. 자꾸만 비참한 미래가 머리 속에 그려지고 불안에 숨이 막힐 것 같아. 그래도 사니쨩, 사니쨩은 뭐라도 하려고 생각하고 있잖아. 그런 사니쨩은 정말 단단하고 힘이 있는 사람이야. 나도 사니쨩의 그런 모습을 닮고 싶어. 앞으로 힘들겠지. 그래도 우리 힘내자. 어떻게든 살아가자. 사니쨩의 앞길을 응원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261 작성일

그냥 다 죽어버리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262 작성일

여기 화내도돼? 중년남자한테 얼굴 여자 단어 뺏고싶다 경기보면서 얼평하고처앉았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266 작성일

하............

사람은 왜 허공에 녹아서 없게 될 수는 없는 걸까 다 그만두고 싶네

무슨 의미가 있니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275 작성일

에어컨 온도를 27, 28도로 맞춰놔도 춥다고 끄는 인간을 어쩌면 좋냐 내 방은 35도고 내 방 바로 밖인 주방은 불 안 때도 33, 34도인데ㅎ 그 정도면 그냥 본인이 옷을 입어야 하는 거 아닌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425281 작성일

외모자존감이란 거 도대체 어떻게하면 높아질 수 있는거지...ㅠㅠ

다이어트강박 화장강박 성형강박 좀 놓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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