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거나 얘기하는 잡담판 185판~ > 자유게시판

나도 동의해 문제가 덮는다고 해결되는거 아니잖아.실제로 도움 필요한 사람들 많은 것 같고 한번쯤 터놓고 이야기 해야해. 

나도 동의해. 이거 한번은 이야기가 나왔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과몰입으로 인한 일들을 욕하는게 아니라 조금 위험한거 같다 이러는게 좋다~ 같은 얘기가 이루어지고 자정작용이 일어나게끔 상의하는 판이 하나 있으면 좋겠음!

그럼 일단 혼타로 과몰입에 관해 이야기하는 판을 하나 파긴 파야겠다. 괜찮다면 내용 고민해서 내가 판 세워봐도 될까?

나는 좋아! 세워지면 나도 가서 얘기할래

근데 걱정되는건 그 판에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만 모이지 않을까?너무 그러다가 까는 판으로 갈것 같기도 해서.

까는 판으로 가지 않도록 일단 규칙 몇 가지를 정하고 시작할까 해. 어떻게 해야 건전하게 토의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흐름이 될 지 고민은 해봐야겠지만.

사실 내가 말한 건 혼타로 과몰입 뿐만 아니라 도검판 내에 발생하는 모든 문제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태도를 말한 거지만... 판을 세우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긴해 약간 그 느낌이 강했어ㅠ 이 판에서... 뭔가 이거 이상해! 라고 말하는 사람을 엄청 뭐라 하는? 그 모난 돌이 정맞는다 그 느낌....

동의해. 뭐랄까 다들 쉬쉬하고 덮고 가려는 느낌도 있지 않아?

지금 뭔가 대화 판이 조성되는 분위기니까 여기 편승해서 평소 문제제기하고 싶었던 부분 얘기하면서 판 세워도 되지 않을까?

동의. 하얗고 깨끗한 이미지 유지를 위해서 속에 곪는 것들을 숨기는 것 같아

맞아! 나도 이 이야기 하고싶었어

그럼... 토의판이라도 만들까(ㅇ0ㅇ 내가 이 느낌 받았다고 처음 레스 달았으니... 내가 만드는 게 맞겠지?

그래주면 고맙지!

http://42ch.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402260



팠다!!!! 1번 주제 깔아둘게

혼타로 과몰입에 대해 이야기하는 스레 따로 세웠어. 관심 있거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사니와들 환영!

http://42ch.kr/bbs/board.php?bo_table=free&wr_id=402274 

그... 숙연한 판에 미안한데 돈벌레 나와서 잠 다 깨버렸다 커다란 그림자가 슉슉 지나가길래 뭔가해서 옆을 보니까 돈벌레가 내 코앞에서 벽타고 지나가더라 현실비명 지르고 에프킬라 뿌려댔음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나도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적 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후.........기겁해서 손바닥으로 찍고 내가 한 짓에 또 기겁함.......

뭐냐 나 토의판 세운 사람인데 나 원래 이런 거 나서서 하는 사람 아니라가지고...ㅠㅠㅠ 어 어색하고... 잘한짓 맞겠지 오조오억번째 생각하는 중... 그치만 역시 자정작용이나 비판할 수 있는 분위기 같은 건 필요하다고 봐......... 

나는 잘 한 일이라고 생각해! 고마워. 앞으로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저 판에서 마음 편하게 토의할 수 있는 판을 마련해준거라고 생각해. 

ㅠㅠㅠㅠ고마워ㅠㅠㅠ 아 사실 도검이 너무 바깥에서 맞아온 역사가 있어서 쉬쉬하려는 성향있는 거 같다 답답하다 라고 생각한지 3년쨰였어... 쪼끔 개운하다ㅎㅎ 

팔에 장난삼아 남겨본 키스마크가 멍이됐다 젠장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아루지 회사에 갇히신거라면 당근을... 당근을...! ...흔들면서 당근케이크를 드세요 ㅇㅅㅇ)っ[당근케이크]

녹차 롤케이크 먹고싶다..

회사 불지르고싶다

나도... 나는 학교...

회사를 태울까요? 

내가 쓰던 연성 마지막으로 올린게 한달전이네... 다시 써서 올릴까... 뭔가 누가 읽을까 싶기도 하고 내 플롯이 아깝기도 하고 그렇네

원정비둘기 10마리하고 수행비둘기 한마리 교환해주세요 원정보내도 그냥 짧은시간만보내거나 긴시간이더라도 그냥 기다리니까 되게 모인다....

222ㅋㅋㅋㅋ 비둘기 쓴 적 진짜 딱 한번이었어 원정지 다 뚫을 때 마지막장이 너무 오래걸리길래 그때만 쓰고 다 창고행 

33333333원정비둘기 쓸생각 거의안해서 은근쌓였어

홍초 맛있다

오랜만에 왔는데..뮤ㅓㄴ가 큰일이 된것같네.....?

아 졸리고 배고프다

지금 문제되고 있는 판 얘기 보니까 재밌네

개인적으로 결국 도움 요청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디로,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여기서 할말이 아니라고 읽혔어.

뭐 근데 실제로 그런 사람이 있을까도 의문이야... 저 상태의 사람들이 도움 요청을 하고 싶을까?

혹시 모르지. 여태 자신이 그런 상황에 있다는걸 인식 못하다가 저런 글을 보고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적어도 난 그런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러려나?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 판은 순기능을 한 거네!

여기서는 도움요청을 해야하고 싶지 않겠지. 해서도 안되고. 정상적인 판단력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라면 주위의 사람의 조언이나.심리상담을 요청할거야.

나는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낙천적이진 않아) 사람이라. 오히려 몇몇스레는 삭제되거나 갱신되지 않을거라 생각해.

그런 결과를 원했다면 성공한게 아닌가 싶어

다른 얘기지만 도움 요청을 이런 익명성에 기댄 곳에 의지하면 안된다고 봐.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절박한 사람이 익명성에 기대서 문제를 해결하는 건 좋은 해결방법이 아니잖아

보통 사람이라면 그렇겠지만 저런 미신에 홀리는 절박한 사람은 오히려 자신을 드러내고 싶지 않을거같아...

난입) 근데 또... 익명으로 뭘 해줄 수 있으려나? 내 생각엔 도움을 준다는 건 면대면 카운셀링이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이런 사이트에서는 어려울 것 같아

그렇긴 한데 익명성에 의존하면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잖아... 상담은 익명으로 하면 큰일나; 주변에서 저런 사람을 발견하면 도와주자 정도로밖엔 애기 못할거같아

ㅇ0ㅇ;; 그러네 무서워졌어... 다른 갓흥장르를 멕여서 탈덕을 시킨다던가... 는 중증인 사람한텐 안되겠지?? 그냥 싹 다 도해하고 장르 탈출하는게 오히려 해결책이었을수도 있겠다 싶네...무서웡

꿈에 남사들 나오는 것도 조금 과하게 과몰입해야 잘 나오는 듯... 1~2달전 (도뮤 도스테 배신했을때)에는 진짜 거의 하루종일 도검생각하고 그랬더니 거의 일주일에 한번 남사들이 꿈에 나왔는데 요즘은 접속도 안하고 딱히 버닝도 아니니까 본적이 없다.. 얘들아 그래도 나와주면 고맙갰어ㅜ 꿈도 결국 현실 반영이구나를 느낌... 현실에서 생각하는걸 무의식이 반영해서 이어가는거지.. 아 도검다시 과몰입하고 싶어~ 누가 장작좀 던져줬음 좋겠다~

모노요시 낮잠자는 내꿈에 또 와서 신발 또뺏김:Q

신데렐라니와네!!! 나중에 백마탄 모노요시 왕자님이 청혼하러 올꺼야

내가 뺏어신은건데?! ㅋㅋㅋㅋㅋㅋ모야 귀여워 모노쨩ㅋㅋㅋ

아침밥 뭐해먹을까 고민되는 오전5시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