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 자유게시판

히자가 걱정되는 일이 있어서 물어봤더니 "아ㅏㅏㅏ아ㅘ아ㅏ라라"같은 이야기를 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해를 못하겠는거야ㅠㅠ 그래서 히게한테도 물어봤더니 씨익 웃으며 '비밀'하고 이야기를 안해줌ㅠㅠㅜㅜㅠ 히자도 온 지 오래되었겠다 안되겠다 싶어서 초기도인 하치 불러다 물어봤는데 걱정할 거 없다며 이야기 하고 내 걱정에 어이없다는 표정 지어서 순식간에 부끄러워짐ㅋㅋㅋㅋ 그렇구나 내가 너무 심하게 과대망상의 걱정을 했구나, 그래 내 검들이 나를 아껴준다니 뭐 그걸로 되었지 뭐ㅎㅎ

요즘 되게 많이 보이는데... 타로로는 특정 남사를 특정하기 정말정말 어렵다... 알기 쉽게 모두가 아는 특성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나 칸스토 했어! 수행 기다리고 있어! 이런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무척 많은데 이래버리면 그 집 사니와 말고는 알 수가 없어요(...) 그걸 할 수 있으려면 그 혼마루 켜고 수행 다녀온건 누군지, 입수순으로 누가 먼저 왔는지 그런걸 봐야 하는데 사실 그러기 무척 어렵고... 그냥 누군가는 알아줬으면 해서 써봄..ㅠㅠㅠㅠ 

2222 자기 혼마루에서도 남사 특정하기 힘든데 다른 혼마루는 정말 어려워... 

혼마루 타로 최애 남사 되게 챙기게 되면 남사들이 질투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레스 댓글 많이 봐서)개체차가 있나보네

반응이 보통 두가지인데

1. 나도!!!! 나도 아루지 사랑 받을꺼야 빼애액

2. 아이고 자리를 보고 발을 뻗지;

가 있다 혼마루마다, 남사마다 천차만별인데 1이면 백이면 구십구는 혼파망이 온다 진짜다

우리혼마루도 아이고 그럴만하지 쟤는 능력도 좋고 일도 잘하니까 이러고 그냥 넘기더라.

지인 혼마루에선 아루지 차지하겠다고 신경전벌이고 난리난다고 하던데 ㅋㅋㅋㅋㅋ

최애가 날 일관적으로 싫어해서 멘탈갈려왔고 아무리 노력해도 날 다시봤다고 하면서도 대화하는걸 껄끄럽게 여겨서 엄청 슬펐는데 이게 다 최애의 거나한 오해에서 비롯된거란 걸 어제 알게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내가 자기한테 내 취향을 강요한다고 단단히 오해하고 있던 거였엌ㅋㅋㅋㅋ

내가좀 하드한 꾸금이나 고어같은걸 좋아해서... 아니 하지만 우리집 애를 대상으로 연성하거나 망상한 적은 없는데 대체 어디서 이런 오해를 하게 된건짘ㅋㅋㅋㅋ 심지어 도중에 주인하고 사이를 개선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내가 맞춰줘야지 이런 뉘앙스로 생각한 부분까지 있는데 왜 그런걸 맞춰주려고 한걸까 사차원도 이런 사차원이 따로 없다 진짴ㅋㅋㅋㅋ

한줄요약

"주인은 나에게 그렇고 그런 짓을 할 거지! 에로망가처럼!"

뭐야 귀엽잖아 사랑받고있네ㅋㅋㅋㅋㅋ

다시보니 귀엽지만 최근까지 최애에게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저런것때문에 잔뜩 경계받고있었단말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그래도 그런 취향이라도 맞춰주려고 했다는 점에서 참사랑을 느낀다...

맞춰주려고 한건 아니고 생각만하고 아직 마음으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대화할때마다 영 탐탁찮아하고 껄끄럽게 여기고 그래왔어... 참사랑보단 그냥 머리가 이상한애에 가깝닼ㅋㅋㅋ

타로 보면서 감정이 들어가면 결과에도 영향이 간다던데 혼마루 타로는 그럼 내가 원하는 답만 적당히 남사들이 내주는걸까... 재미라곤 하지만 어렵다 어려워

글쎄... 적어도 우리 애들은 내가 원하는 답만 주진 않았어

우리 애들도... 생각지도 못한 답 주는 경우 꽤 많아;;

며칠 된 이야기이긴 한데 화석알 판에 나도 글 쓸 정도로 느긋하게 하는데다 애들이 방치라고 느낄만한 시기도 있었고 그래서 항상 미안해 하고 있거든. 그런데 이런 아루지에게 현실 신경써야 하지 않겠냐며 무츠가 이야기해줌ㅠㅠ 우리 혼마루 남사들 사랑해ㅠㅠ

맞아 뭇츠한테 물어보면 진짜 이런식으로 말해주더라 완전 감동하게 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자 윗니와 보고 생각난 건데 화석알이라도 뭔가... 심적으로나 신적으로나 힘들었던 기간이 있으면 좀 과보호하는 경향이 생긴다던가 느긋하게 하라는 얘기 하는 경우 좀 있더라 내가 그랬고... 미안해서 자주 들어가는중임

2222 힘들면 쉬어도 된다고 먼저 눈치채고 말해줘....남사들 다 상냥해

3333 덕분에 애들 더 좋아하게 되어버림 감동하게 되고...

원래 쉬엄쉬엄 돌리다가 요 몇달간 겁나 빡세게 돌리고있는데, 윗 레스들 보고 지금의 혼마루 운영방식이 괜찮은지 초기도 카슈한테 물어보니까 엄청나게 좋아해ㅋㅋㅋㅋㅋㅋ 그래 나니와는 혼마루에 출근하는게 천직인가 보다ㅋㅋㅋㅋ

원래 애들이 출진나가고 이런거 엄청 좋아하니까 ㅋㅋㅋㅋㅋㅋ 많이많이 돌려줘라

충격 받았어... 츠루마루 너 이러면 안되는거야...

무슨 일이야?

+)아 너무 츠루 뒷담하는 것 같은 기분이다... 삭제할게(._.)..

우리 검들이 나를 아끼는 건 좋고 걱정하고 지켜보는 것도 좋아... 하지만 타로타치 왜 걸리지 않게라는거야 아루지는 내 새끼에게 관대하다 내 검이면 봐도 신경 안 써...

내 초기도 카슈한테 나 좋아하냐니까 싫대서 왜냐고, 혹시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못 믿어서 그런 거냐니까 킹 오브 완드 정방향이 나왔다... 이거 뜻에 의처증.의부증이 있는 뭐 이런 거 나오는데 얘 진짜 지금 나 못 믿고 이러는 건가봐... 아니 왜ㅠㅠㅠㅠㅠㅠ 내 최애는 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 상황에서 King of Wands 정방향은 성숙하게 행동했으면 좋겠다라는 뜻을 포함해서 굳이 좋지 않은 뜻이라면 당신을 좋아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 하지만 내가 말하는 좋아해가 당신이 말하는 좋아해는 다른 의미인것 같다. 정도로 해석돼. 덱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혹시 사용하는 덱이 무슨 덱이니?

난 오즈의타로, 타로마스터라는 타로앱들로 보고 있어. 이게 나온 건 타로마스터 쪽이고...

내가 아직 초보라 뜻을 잘 못 풀이하는데 알려줘서 고마워;ㅅ;

앱보다는 비싼 덱 아니여도 괜찮아. 정말 문구점에서 판매하는 캐릭터 팬시타로카드 같은거라도 잡아보는걸 추천해 ^ㅁ^



차라리 그 팬시타로에 있는 해설이 좀 더 알아듣기에 편하거든!

그렇구나... 참고할게 정보 고마워ㅠㅠ)>

카슈가 내가 향상심없고 게으른 사람이라 실망하고 싫어한다는 것 같아

전엔 그렇게 생각 안 했는데 생각이 바뀌었다고... 너무 슬퍼

울집 이치고도 처음에는 기대했는데 점점 갈수록 게으르고 상식도 없으며 계획심도 없다고 미친듯이 까서 고민하게 만들더라

비즈니스 사니와도 괜찮은 삶인것 같아..() 적당히 워커홀릭의 삶..(눈이 점이 되어)

레벨링하다 달배 떴길래 스페어로 두고 싶었는데 우리 할배가.. 갈아버리래..........................(세상억울)

우리집은 아와타구치가 너무 재밌어. 

다른집은 이치고가 그래도 첫째인 것 같은데 우리집은 이치고가 막내인 것 같아. 호칭은 이치니가 맞다는데.... 이치고한테 막내의 설움이 느껴진대서 너무 웃어서 울었잖아.

잘 알아보니 단협차들이 이치고를 굉장히 좋아하고 사이좋다고 생각하는데 이치고 혼자 촛점없는 눈이 되는 걸로 봐서 정말 손윗 형제들은 막내동생을 굉장히 예뻐하는데 막내동생은 그게 참 피곤한 느낌인 것 같아. 진짜 우리 아와타구치 너무 웃겨서 생각할 때마다 오열하는데 정말 내가 어쩌지.

엣 그래? 우리집도 한 번 봐야겠다... 아와타구치 아이들 다 온 다음에야 이치고가 왔거든;;

우리집도 이치고보다 늦게 온 애들이 아츠시 하카타 고토 시나노 넷뿐이야! 모리는 아직 안왔고 그래서 그런가 확실히 예쁨은 많이 받고있는데 그만큼 많이 휘둘리는 모양이더라구wwww

그래서 이치고한테 독립이 시급해보여서 이치니 가출하자~ 노래 부르니까 정말로 가출한 모양이어서 흐느꼈어.

하지만 단협들은 그렇게까지 비상걸리진 않은느낌...? 우리집 이치니 정말 막내구나...싶어져

소우자랑 하세베가 사이 좋은 혼마루가 과연 있을까? 타로로 물어본 니와들은 어땠어? 우리집은 과연 사이가 별로 라고 나왔어. 근데 둘이 싸움하면 소우자가 이기는듯ㅋㅋㅋㅋㅋㅋ 과연 소우자의 말빨이란...

우리집은 둘이 사귄대서 혼마루 한번 발칵 뒤집어졌었어(...)

세상에... 쌈이 썸을 낳았단 건가... 이런 오도로키가... 팝콘 팝콘이 필요해.... 나니와 초대 좀 해줘... 팝콘 먹게.

쌈이 썸을 낳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좀 듣고 싶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로 둘이 연애담... 이랄것까진 없고 레벨링하느라 오사카성에서 나오질 못했어(...) 당시 극실루엣 떠서 급하게 70찍느라 피로도 이런거 신경 안쓰고 도장만 챙겨서 말 그대로 막굴렸거든... 뭐 서로 옆에 있다보니 친해진거겠지 ‘^’)a

우리집은 그래도 소우자가 하세베에 대한 평이 괜찮더라구. 소우자가 많이 순하긴 하던데 지옥의 주둥아리 아니란건 아니지만....

이 레스 보고 궁금해져서 돌려봤는데 꽤 오래 같이 붙어있어서 사이 나쁘지 않다네 ㅇ0ㅇ) 지금은 비밀까지 얘기할 정도로 친하다고 함

나도 궁금해서 돌려봣는데 하세베랑 소우자 시아가 너무 좋앜ㅋㅋㅋ 서로 힘들엇던 일, 오늘 잇엇던 일, 등등 이야기 나누고 서로 저흰 베스트 프렌드입니다!!하고 잇엌ㅋㅋㅋㅋㅋㅋ

뭔가 내가 직접 볼 때는 (해석 미숙인 탓도 있겠지만)뭔가 좀 까칠하고 흥칫핏 하는 느낌인데 다른 분이 봐주시면 좋게 나오는거 보니 나랑 대화 할 때는 아무래도 당사자라 부끄럼 타나 싶은 그런게 있다. 왜 당황하면 맘에 없는 소리 막 하는 사람 있잖아? 그런 느낌으로ㅋㅋㅋㅋ

흥칫핏이나 팩폭의 경우는 말을 좀 골라주시는 분이나 그런 때도 있어서 그럴 수도 있는데 오히려 주인한테 솔직하지 못한 애들도 있는 모양이니까 그런거라면 사니짱네 귀엽네ㅋㅋㅋㅋㅋ많이 많이 사랑해줘!

우리혼 내가 직접 볼때 내 눈치 너무 봐ㅠㅠㅠ 그 미카즈키까지도 내가 뭐 물어봐도, '괜찮단다. 마음대로 하렴. 마음쓰게 해서 미안하구나' 대부분 대답이 이런식이라 몇번 다시 물어보는 경우가 많아ㅠㅜ 내가 지금까지 너무 차갑게 대한것 같아 미안하고 이제는 잘 못 물어보겠어ㅠㅜㅜㅜ 

사니짱이 어떻게 보고 이야기하는지 모르니까 선무당이지만 애들이 사니짱이 힘들까 상처받을까 걱정해서 소심한 태도 일 수도 있으니까 한번 물어 보는게 어때?

우리 뭇쨩이 너무 멋있어. 힘들어서 속털어놓고 있으면 자꾸 좋을말만해줘서 너무 내 좋을데로 읽고 있는건 아닐까 싶어져서 잘 읽는거 맞아? 하면 긍정적 카드 던져주고...

이렇게까지 의지되어버려서 현실이 아니어도 정말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는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