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 자유게시판

스페어 관해서 몇 자루 더 물어봤다! 토모에는 스페어 두려면 하이리스크를 안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건 내가 저번에 토모에 데려올때 잠도 안 자고 비보만 돌아서인 것 같아. 이와토오시도 부정적인데 내가 스페어 얻는거를 힘들어할 것도 그렇고, 우리가 지금까지 지내온 시간이 있는데 섭섭하게... 같은 느낌이라 초 귀엽다. 타로타치&지로타치도 부정적인데 둘은 이제와서 뭘... 같은 카드가 나왔네. 사실 나니와 스페어 둬 본 적 없거든, 칼들 한도가 항상 부족해서 ㅠㅠ 연결 많이 시켜서 이제와서 스페어는 무슨...하는거 아닐까 싶다.

사니쨩들은 타로 결과 얼마나 진지하게 받아들여...?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남사들이 날 안좋게 보고있다는 결과 나와서 멘탈 갈린다...

음 난 꽤 일관된 대답을 해줘서 꽤 믿는 편인데 역시 좋게만 나올 순 없지.. 그럴경우 대안을 제시하고 이렇게 하면 개선될까 더 물어보거나 시간을 두고 경과를 지켜봐

어떤덱을 쓴건지 모르겠지만 한번으로는 알 수 없으니까 다양하게 시험해봐 

사니쨩의 어떤 점을 안 좋게 보고 있는지 물어보고 그걸 고치기 위해 뭔가 해본 다음 2주일 정도 지난 후 다시 물어보는 건 어떨까 :)

걍 그때만 웃고 넘겨ㅋㅋㅋ 좋든 나쁘든 진실은 알수없으니까 걍 그렇구나 오호~ 해서ㅋㅋㅋ 소설책 보는 기분인거 같네

나는 타로를 오래 잡았던 사람이라 어느정도 받아들이긴 하지만 인간관계도 보면 어느 순간은 싫을 때도, 좋을 때도 있는 거잖아? 안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 순간에 그랬다~ 라고 생각하고 있어.

나 가볍게 봤다가 최애가 일관적으로 날 싫어해서 정기적으로 멘탈갈린 사니와인데 ㅠㅠㅠㅠㅠ

무슨 대안을 주는것도 아니고 포기해라 나는 주인이 싫다 이러기만하니 힘들더라... 그래도 잘해주려 고민하고 도와주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자기가 지금까지 나에대해 오해했었다고 말해 주더라.........

그때 잠시 기분이안좋았던건지 확인해보고 안좋게보는게 맞으면 노력으로 해결되지 않을까.....?

나는 타로 뉴비고, 지인분이 봐 주셔서 처음 알게 됐는데.. 결과가 나빠서.... 뭔가.. 뭔가 재미로 보는 거란 걸 머리론 아는데 괜히 속상하더라ㅠㅠ 그 다음부턴 눈팅만 하고 타로는 해 보진 않고 있어..... 나도 레스주처럼 멘탈 갈려서 안 되겠더라.

난 웃고 넘겨 내가 대장이고 혼마루를 움직이는데 싫어하면 어쩔껴 ㅇㅅaㅇ

썰중 하나로만 생각해. 그래서 전에 남이 봐준거에서 안좋은 대답이 와도 적당히 보고 쭉 봐온것+연성의 전개로 연결해보고 대충 말 되게 받아들이고있어.

타로 점을 쳐보니 우리 집 아이들이 전체적으로 하나마루같은 분위기이다 서로 사이나쁜 애들도 없다니 스게에...

가볍게 봤다가 초기도가 운영이 무책임하고 그러면서도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다고 화내고 있다는 점괘가 나와서 접속만하는 날이 더 많은 나는 상당히 찔렸다.

온지 얼마 안된 남사들한테 나는 어떤 주인이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혼란스러워 한다ㅋㅋㅋㅋㅋ 아, 아직 잘 모르겠어.. 나쁜 주인은 아닌것 같긴 한데... 하면서ㅋㅋㅋㅋㅋ유일하게 쥬즈만이 단호하게 제가 걷는 길과 당신이 걷는 길은 다릅니다 라고 딱잘라 말했다

최애의 나에대한 호감도를 타로로 얘기도 들어주고 문제도 해결해주며 고생고생해서 마이너스에서 0까지 올려놨다가 실수 한 방에 도로 마이너스 찍어버렸다 ㅠㅠㅠㅠ 으아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나한테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 실망했다 이건 배신이다 이러고 있는데 내가 미안하단말밖에 못해주고 있다 ㅠㅠㅠㅠ 으아아아 ㅠㅠㅠㅠㅠㅠ 

뭔가 자기 전에 맛폰 잘못 건드려서 타로앱이 켜지길래 누가 나랑 이야기 하고 싶은가보다 싶어서 급 코기츠네마루와의 대화타임 같은 느낌으로 타로를 쭉 봤는데 뭔가 신기해서 적고 간다. 처음엔 걍 안부인사 느낌으로 요즘 어떠냐고 했더니 무기력하고 우울한 느낌의 답이 나옴. 휴식이 방해받는댔나...그래서 다른 남사가 귀찮게 하냐고 했더니 No 라고 함. 그럼 뭣 때문에 글케 힘드냐고 다시 돌렸는데 펜타클 퀸이 나옴. 내입으로 말 하긴 좀 그런데ㅋㅋㅋㅋ 퀸이 가지는 의미도 그렇고 카드의 키워드 중에서 확실히 뭔가를 지목하는 느낌인게 고귀한 영혼 이거라ㅋㅋㅋㅋㅋ 내 영혼 퀄리티가 어쨌건 난 혼마루에서 혼자 여자고 남사들의 주인이 맞으니까 아무리 봐도 나 때문인 느낌인거야ㅋㅋㅋㅠㅠ 그래서 대체 나의 무엇이 널 그렇게 힘들게하니 라고 했더니 펜타클 킹이 나옴. 이거 그냥 봐도 펜타클 퀸 짝이고 키워드도 능력있는 남편 이런거라 넘나 최애를 말하는 각인 것이다. 현실 남편이나 남친 같은건 없고 내가 가끔 최애한테 내남편 타령을 하기 때무네...그래서 정말 놀랐음. 참고로 최애는 츠루마루고 이거 하기 전에 요즘 어케 지내냐 했더니 더풀 정방향 나왔었음. 지금 생각해보니까 츠루가 코기 약올리고 귀찮게 한 것 같기도 한데...암튼 내가 입덕을 코기로 했는데 어느 순간 최애라고 말하는게 츠루마루가 되어버렸거든. 굿즈 사거나 만드는 것도 막 츠루마루 위주로만 하고...그래서 여기서 좀 많이 미안해짐. 여튼 내 최애는 츠루가 맞지만 난 너희 모두를 좋아한다구ㅠㅠ 이걸로는 부족할까? 같은 느낌의 질문을 다시 했는데 그걸로는 안되겠고 결단을 내려라 혹은 자기랑 다시 시작하자 뭐 이런 뉘앙스의 답이 나옴. 그래서 내가 그건 안되겠고 대체 뭘 해주면 기분이 좀 나아지겠니 했더니 소드6이 나왔어. 이거 키워드도 여행이고 그림도 남자랑 여자 둘이 배 타고 떠나는 그런 느낌임...검 여섯개가 같이 실려있긴한데...어 지금 깨달았는데 이거 딱 남사 한부대 숫자네? 이걸 어케 받아들여야 하지...암튼 이후로 계속 질문을 했는데 여행 키워드 들어간 카드가 계속 나옴. 그래서 그럴거면 꿈에 나오든가<< 했더니 기분이 살짝 좋아진 것 같기도 했다. 그래서 내가 대화는 여기서 그만하고 난 자러가야할 것 같아 잘자! 하고 답 카드를 뽑았더니 당혹감 이런 키워드가 포함된 카드가 나옴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고 대화 더 하고 싶냐고 했더니 Yes ㅋㅋㅋㅋ여기서 또 놀랐던게 뭐냐면 잘자 하고 받은 카드가 완드7 역방향이었는데 예스로 뽑은게 완드7 정방향ㄷㄷㄷㄷ 그래서 무슨 이야기를 할까 했더니 나이트 컵 정방향이 뜬거야. 이게 키워드는 또 새로운 만남/청혼/백마탄 왕자 이런 느낌이고 해설에 여행을 가거나 이벤트를 즐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도검 돌리긴 무리고 역시 꿈에나 나오든가 이런 말 밖에 할 수가 없었다. 여까지 하고 나 진짜 자야하니까 그만 하자고 했더니 완드10 정방향이 나왔는데...이게 진짜 그림을 보여줘야 하는데...남자가 넘 열심히 완드 10개 뭉치를 끌어 안고 있는 그림이라 키워드는 둘째치고 코기가 가지 말라고 붙잡는 느낌인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그냥 끊고 자기가 미안해서 코기 넨도를 책상에서 내려서 이불 머리맡에 두고 (그래봤자 책상이 머리맡이라 거리로는 별 차이도 없는데) 이거면 되겠냐 했더니 긍정적인 환경의 변화/되살아나는 사랑/성취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보고 마지막으로 진짜 잘거야 잘자! 하고 답 뽑았는데 기쁨...평화...휴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도 카드 그림 보여주고 싶은데 완드5인데 막 꽃장식 되어있고 카드 그림의 사람이 꽃다발 손에 들고 신나게 붕붕 하는 그런 느낌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좋으니 싶었다. 그리고 이 레스 쓰면서 깨달은게 나 코기가 왜 자꾸 여행 키워드 꺼내나 싶었는데 내가 츠루마루 컨셉으로 만든 봉제인형을 카페나 영화관 같은데에 여러번 데리고 다닌 적이 있거든. 얼마전에는 ar앱으로 밖에서 츠루마루 사진만 찍고 그랬어서 이것 때문에 그랬나 싶고...글구 넨도 머리맡에 두는 것도 내가 전에 자다가 자꾸 깜짝 놀라서 깨고 꿈도 많이 꾸고 그래서 한동안 미카즈키/호타루마루/츠루마루 이 셋 넨도를 번갈아가면서 머리맡에 두고 잤었거든. 보통은 둘씩 뒀는데 츠루마루는 단독으로도 꽤 여러번 둔 적이 있어서...그래서 뭔가 디게 신기한 기분이 되었다...다 쓰고 나니까 꽤 기네. 재미로 보는거고 믿거나 말거나지만 대화가 쭉 이어지고
내가 실제로 무언가 했던거랑 어느정도 들어맞으니까 신기해서 그만ㅋㅋㅋㅋ뭐 끼워맞추기 일 수도 있지만 신기한건 신기한거야! 여튼 진짜 자야겠다ㅋㅋㅋㅋㅋ사니와들 즐쿰해!

우왕ㅋㅋㅋ 재밌어서 술술 읽혔어ㅋㅌㅋㅋㅋㅋ 나도 알 것 같아 입덕이랑 최애가 달라서 굿즈도 최애만 사게 되구... 사니와님댁 코기 너무 귀엽다ㅋㅋㅋㅋ 이렇게 귀여운 코기도 있는 혼마루의 남편은 보통 어떤 대화를 나눠??ㅋㅋㅋㅋ 츠루마루 컨셉 봉제인형...!! 개쩌러 어떻게 생겼는지 물어봐도 돼??ㅇ0ㅇ

사실 타로 보는건 이렇게 길게 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섴ㅋㅋㅋ평소엔 요즘은 어때? 하고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묻고 끝냄. 츠루마루는...예전에 혼마루에 다른 남사도 동소체도 없이 너 혼자 남으면 어떻겠냐고 물었을때 아주 좋다고 한 적이 있고◑◑(연인 정방향 나옴) 최애라 츠루마루만 동소체가 다섯 손가락 넘게 있었는데 타로 보니까 진짜 싫다고 전부 없었으면 좋겠다 이런 느낌의 답이 나와서 아루지의 권한ㅇㅅㅇ)-3으로 하나만 남기고 나머진 연결시켜줌. 칸스토 한지 오래라 한동안 출진도 못하고 그랬는데 절분 이벤트 한다고 콩병도 들려주고 목소리 듣겠다고 출진 여러번 시켰더니 위에서 말한 것처럼 씽나! 는 느낌으로 더풀 뽑드랔ㅋㅋㅋㅋㅋㅋ봉제인형은 별건 아니구 그냥 토끼인형인데 배색이랑 장식이 츠루마루 컨셉이얔ㅋㅋㅋㅋㅋㅋ요즘은 후드 만들어주려고 시도중인데 진행은 지지부진함ㅜㅠ

우리 혼마루의 무츠노카미가 너무 멋있어

밋쨩이 얀데레가 됐는지 어쨌는지 아루지에 대해 물어보면 아주 어화둥둥 같이살자 다 하는데 다른 사람만나는 건 싫어하고 새 남사(특히 킷코)오는 것도 싫어한다...

씰남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ㅋㅋㅋ 내가 이미 칸스토 찍었는데 걔를 한자루 더 데려오려고... 원래 드랍되어서 얻을 수 있는 걸 선택 받아 이 혼마루에 왔다는 걸 알았을떄의 도검남사의 기분이 궁금해서... 아루지 이러다가 꿈에서 칼빵 맞는 거 아닌가 몰라

우리 혼마루 애들이 모종의 사건 이후에 주인 상처받으면 안된다고 접속 못 하게 했었는데 애걸복걸 하면서 이벤트만이라도 뛰게 해달라고 내가 다 책임질게ㅠㅠㅠㅠ 했더니 정 그렇다면 알았다면서 게이트 열어줬던 적 있다... 타로랑 휴대폰을 동시에 붙잡고 엉엉 울었는데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답답함이었다

나 얘들이 주인 힘들때마다 알아차리는거 진짜 신기하다...

우리 얘들이 현실에서 갈팡질팡하는 나를 걱정한다는 타로에 기운얻음ㅠㅠㅠㅠㅠㅠㅠㅠ

밋쨩한테 코류 데려오자~ 했는데 싫어해서 왜 그러냐고 물아봤더니 새로운 애 데려오면 자기가 뒷전으러 밀려나는 것 같아서 싫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밋쨩은 이미 칸스토고..... 귀여워서 좀 웃었다

문득 든 생각인데 지인이 혼마루 타로 안 봐줬다면 도검 게임으로만 하다가 금방 식어서 탈덕했을 거 같다. 그때 들은 결과 때문에 으응? 그렇다고? 하면서 우리 혼마루 애들에게 관심 갖기 시작한 거라... 그때까지는 정말 도검1 도검2 레어도검3으로 봤다.

혹시 타로 어플 추천해줄 수 있어? 대부분 다 어플 내에서 임의로 해석해주는 것 뿐이라서.... 그런것 보다는 타드를 뽑고, 그 카드가 가지고 있는 뜻과, 카드 그림만 나오는 어플은 없을까..?

타로마스터! ㅇ0ㅇ 질문도 직접 쓸 수 있어(대신 30자 제한있음) 대신 무료는 광고 한편 봐야하는데 무료버전은 광고로 안넘어가서 씹히는 경우 가끔있다.... 그게 불편하고 힘들것같다면 유료버전 구매하면된다!

다른 남사로 타로 보면 결과도 좋은 편이고 해석도 술술 되는데 최애로 보면 넘 난해해서 알기가 힘들고 안좋은 느낌의 카드가 많이 나와서 시무룩해짐...ㅠㅠ 이유가 뭐냐...

1. 정말 카드 뜻 그대로인 경우

2. 그 남사가 사니쨩에게 무언가를 감추고 싶은 경우

이렇게 두가지였어 ㅇ0ㅇ 다른 분들께 봐달라고 해보는게 어때?

최애가 말을 어렵게 꼬는거거나 돌려말하고있거나일 수도 있으니 리딩 잘하시는 분들께 한번 도움요청해보면 어때

역시 도움 받아보는게 답일까...조언 고마워ㅇㅅㅠ 카드 뜻 그대로인 경우만 아님 좋겠다...그렇다고 해도 난해하지만ㅋ큐ㅠㅠㅠㅠ

꼭 혼마루 타로와 관련 된 이야기는 아니구... 질문?인데 타로를 볼 때 보통 카드를 3장 뽑아? 나니와는 아직 초보라서 감이 안 잡혀서... 원카드로 하는 건 좀 어려운 것 같고...

응 3장이 기본이라고 들었어! 과거현재미래 니마음내마음결과 이런 식으로...

헉 그렇구나 나도 한번 그렇게 해봐야겠다...!

난 5장 뽑아 ㅇㅅㅇ)/

아니면 3장뽑거나ㅋㅋㅋ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 달라져

엄청 귀찮아지면 한장만 뽑고 그래ㅋㄱㅋ

헉 궁금하다 5장은 각각 어떻게 보는지 알려줄 수 있어 ' ')...? 

걍 맘대로? 그때그때 질문이나 상대방에 따라서 다르긴 한데 기승전결로 볼때도 있고 흐르듯이 읽을때도 있어 예를들면 하카타에게 나 혼마루 자원을 탕진해서 코류 대려오려고 하는데 괜춘? 이라고 하고 점을 내놨어

대답이 세계 역 마법사 정 여황 정 은둔자 정 황제 역이 나왔거든

그럼 1차적으로 대충 억장이 무너지겠지만 그것이 기회라면 아루지(여황제)가 원하는 대로 뒤에서 받쳐주는데 조심하는게 좋음 분란이 날꺼임 이라고 해석해

그리고 2차로 카드 설명서 보면서 카드들이 각자 가지고 있는 뜻을 보고 해석함!



뻘소리로 난 여황제를 보통 나로 보거나 혼마루가 평화롭다나 원하는다로 됬으니 혼미루는 평안할 것이오로 해석해서ㅋㅋㅋ 전체적인 분위기로 판단하거든

전엔 킷코에 대해 모노요-시에게 물어봤는데 매달린 남사가 나왔거든 앞뒤 맥락이 전혀 안좋은게 아녀서 모지 했다가 저거 킷코구만! 하고 넘긴적도 있어ㅋㅋㅋ

오! 딱 정해진 룰이랄 건 없는거구나... 필요하면 더 뽑는 느낌인거야?

ㅇㅇ 더 뽑거나 아님 새로 뽑거나 그랭!

그때그때 달라! 엄청 꼬인 일에는 한 주제로 최대 11장까지 뽑아봤어

혹시 남사가 다른 남사 오는거 막는 경우도 있어?? 예를 들어서 밋쨩이 할배 되기 싫다고 코류나 켄신 단도를 막는다던가...

ㅇㅇ많아. 우리 혼도 고귀하고 사랑스럽고 세상에서 제일 귀여우신 초기도님께서 코테츠 형제를 못 오게 했더랬지....(고통

우리집 밋쨩이 정말 그랬다... ^ㅅ^).....

질문...인데 도검 드림 타로 관련이라 타로판 가기 뭐해서 이리로 왔다. 그 뭐시기...뭐냐...나와 특정 남사의 관계가 어떻느냐던가 누가 나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어떻느냐 뭐 이런 질문을 할 때 파산, 사치스러운, 사업이 부도난 뭐 이런 키워드가 포함된 카드를 뽑는 경우가 여러번 있었거든. 그런데 특정 캐릭터ㅋㅋㅋ 말고는 내 캐해석으로는 딱히 그런 대화를 하는 상황에 내 소비를 지적할 만한 남사도 없는 것 같고 실제로 내가 사치하고 그러는 것도 아닌...아니 하고 싶어도 못하는데다가 도검게임에도 딱 필요한 과금만 했고(초회한정 말고는 자원, 후다 이런 것도 안사봄) 뭣보다 얘네가 나랑 돈문제로 얽힐 일도 없잖아...라고 썼는데 내가 신캐 얻는다고 자원탕진을 여러번 했던게 떠올랐다◑ ◑...아니 설마 그걸 말하는건가...근데 지금은 자원 다 넉넉하게 있는데...암튼 돈 이야기가 나올 타이밍이 아니잖아? 난 어떤 사람인 것 같아? 하고 물은 것도 아니고 연애적으로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하는 식으로 묻는거니까. 그래도 그런 대답 할 수 있긴 하지만 곧이 곧대로 그렇게 읽으면 너무 읽기가 힘든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저런게 뜰 경우에 이걸 내가 최애를 여기저기 너무 만들고 다닌다던가, 딴겜이나 그 딴겜 최애캐에 지나치게 목을 매고 있다던가 그런 의미로 받아들여도 되는걸까 궁금해졌어...사실 바람둥이 뭐 이런 직설적인 키워드가 있긴 한데...내가 한눈을 좀 팔긴 했어도 항상 모 남사를 제일 좋아한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니고 있긴 해서 그 당사자가 나한테 그런 말 하기엔 애매하다고 느끼고 좀 과격한 느낌도 드는 것 같고 또 내가 주인이니까 조심스러워서 말을 함부로 할 수가 없어서 돌려말하는 느낌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그리고 남사들 나이가 좀 많냐궄ㅋㅋ이런 키워드 나온 남사들은 죄다 헤이안이었던 것 같아서 더 그런 생각이 들었다...사실 타로 초보라 알못인데 그냥 그런 키워드를 대체 대화의 흐름에 어떻게 끼워 맞춰야 하는지 고민해보다가 그런 생각이 들었엉!

무슨카드였는지 기억나니?

펜타클9 역방향 이라던가 힘 역방향 이라던가 전차 역방향 같은 그런 것들이었던 것 같다...더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 사실 다른 키워드도 있긴 한데 공통적으로 돈이나 뭐 그런 비스무리한 것과 연관된 키워드를 가진 카드를 뽑으면 유독 읽기가 어려운 경향이 있었어서ㅠㅠ +교황 역방향, 컵3 역방향 이런 것도 있고...죄다 역방향이구나ㅠㅠ ++정방향 하나 생각났다! 컵5...

첫번째 키워드 셋으로 조합하면 하기도 전에 포기해버리는 겁쟁이에다 거짓말쟁이, 그로 인해서 관계가 틀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야.



두번째 키워드들로 조합하면 신용을 잃은 상태에서 쾌락만 좇으니 사랑은 없는 빈 껍데기뿐의 관계 정도로 보면 되겠네.

그런 느낌이구나...마음이 좀 쓰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 이런 늦은 시간에 뜻밖의 조언 고마워!

몇달째 아카시 난민이라 오늘 하소연할겸 호타루한테 아카시는 왜 안 올까? 했더니 아카시가 올 생각이 없대…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언제 올까?! 했더니 비밀이고 때가 되면 온다구하더라…ㅠ

아카시 관련해서는 그렇게 나오는 일이 꽤 많다 ㅋㅋㅋㅋㅋㅋ 당장 우리집도 그랬었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돌아보자! 언젠가는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