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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타로썰]타로카드로 엿본 우리 혼마루가 너무 ㅇㅇ해서 털어놓고 싶어!![푸는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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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20건 작성일 18-11-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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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 타로를 보면서 인상깊었던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혼타로 스레입니다!

 혼마루 타로 관련 이야기가 맞지 않는 사니와님들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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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혼타로 썰을 푸는 판입니다! 타로 이야기 하는 판에 올리기에는 망설여지는 이야기들을 

풀고싶은 니와들 여기를 봐 주세요╰(*´︶`*)╯♡

혼타로로 만난 우리 남사들이 귀여운 이야기, 혼마루 상황이 너무 혼파망이라 머리가 아픈 이야기,

사이가 좋지 않은 남사들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등등 어떤 이야기라도 좋아요. 

 

그동안 마땅히 풀 데가 없어 담아만 두고 있던 이야기가 있었던 사니와들, 

혼자만 간직하기엔 너무 아까운 귀여운/재밌는/신기한 이야기가 있었던 사니와들, 

특정 남사에게 가서 얘기를 해 보고 싶은데 이 남사한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를 알고 싶은 사니와들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누군가에게 자유롭게 우리집 혼마루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고 조언도 얻는 그런 스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에 딱 두 가지만 부탁드릴게요.

 

 

이 스레 내에서 사니챈 내 다른 혼타로 커미션 스레, 개인 혼마루 등에서 봤던 타로니와를 만나게 되더라도 모르는척 지나가기!!! 

혹시나 해당 스레/혼마루에 가서 이 스레 내의 이야기를 하는 일은 없도록 하기!!!! 

 

 

혼마루 타로 이야기를 더 많이, 더 깊게 하고 싶은 목마름에 세운 스레인데 오히려 다른 타로니와님들이 그 분들 계시던 곳에서 혼타로썰 푸시는 걸 더 힘들어하시게 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ㅜㅠ  그 외에는 앞서 말씀드린대로 뭐든 좋아요!! 

 

혹시 이 판을 보고 혼마루 타로에 흥미를 가지게 된 사니와들이 있다면 아래 판을 참고해주세요. 

혼마루 타로 보는 방법, 좋은 타로 어플 등의 정보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이 스레도 저기서 처음 이야기 나와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5판

 

일단은 링크를 달아놓았는데, 사챈 규정에 어긋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레스로 말해주세요, 고치러 옵니다! 

 

그러면 스레주는 댓글에 묻어갈게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6915 작성일

우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6927 작성일

아니ㅋㅋㅋㅋㅋ뒤에서 가운데손가락 날리는 저 불교검 누구야ㅋㅋㅋㅋ누가 되어도 놀랍겠는데ㅋㅋㅋ

고비젠은 한 명은 땅볼에 한 명은 공말고 뭘쓴겨ㅋㅋㅋ

꼰대짓하는건 헤이안이려나...아니면 머쓱

화장실 가고 싶은데 선 넘으면 죽으니까 망설인 건 누군가...

지옥까지 함께하자며와 삼각관계가 너무 궁금하다(팝콘)

마지막 수행까지 화룡점정이네ㅋㅋㅋ

전부 자세히 듣고 싶지만 사니쨩도 힘들테니...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074 작성일

이번에 씰 교환으로 누구 습합할까 하다가 쵸기를 교환하려고 했어..그리고 혼타로 한참 안 봤어서 이참에 쵸기한테도 말해야지~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쵸기랑 대화했는데 걔가 자꾸 습합용 데려오는걸 주저하는거야 자꾸 고민하고 그래서 왜 그러냐 했더니 습합은 하고싶은데 자기 말고 습합하고 싶어하는 남사가 있고 그 남사랑 싸우고 싶진 않아서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임

그래서 걔가 누구냐 했더니 다이한냐였음...근데 한냐가 지금 원정가서 바로 묻진 않고 켄신에게 갔어

켄신에게 대충 안부를 묻고 습합용 씰교환 한냐가 하고싶다는거 아냐고 하니까 잘 모르겠대..서로 사이 별로라고...아니 왜?!하고 물었더니 켄신은 한냐랑도 잘 지내고싶어하는데 한냐는 미츠타다가 자기보다 켄신을 더 아끼는거 같아서...사이가 별로라고... 켄신이 다른 도파랑도 그렇게 많이 친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이번에 벚꽃구경 같이 한 이후로 다른 남사들과도 잘 지내게 될 거 같아서 안심하고 미츠타다에게 감.

밋쨩한테 이번 씰교환 일로 인한 쵸기랑 한냐 상황을 어케 생각하냐고 물으니까 서로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음..그리고 씰 교환 건은 한냐랑 대화하라고 해서 한냐 올 동안 딴 걸 물어보기로 함.

켄신이랑 한냐가 안 친한거...랑 그 이유같은 거 얘기하고 그냥 켄신 대하듯이 한냐도 대해줘라 하니까 그건 안된다고 함..켄신 대할때랑 한냐 대할때랑 그렇게 다르니??? 그냥..가끔 걔 좋아하는 맛있는거 만들어주고 잘 대해주고 그래라...하고 노력하겠다는 대답 받음.

그리고 이 세 명에게 지금 봄 배경인데 다른 배경으로 바꾸고 싶다고 하니까 다들 하나같이 싫다고..지금이 좋다고 끈질기게 답변함..알았어 안 바꿈 되잖아 아니 왜 다들 벚꽃 날리는 배경을 그렇게 좋아하는거야 난 슬슬 밤 배경이 보고싶다고..ㅠ

 

난 그냥 쵸기한테 그동안 잘 지냈니! 너 습합한다!! 이번에 배경 바꿀까 하는데 어때?정도만 묻고 빨리 끝내려고 했는데 왜 이렇게 길어졌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9091 작성일

한냐랑 대화했다~ 결론은 관심좀 줘 였던 것으로....좀 더 친밀도를 올릴 시간이 필요하다 어쩌고 저쩌고... 근데 습합도 욕심은 나고 바로 양보는 못 하겠고 좀 더 생각해봐라 해서 습합용 누구로 데려올지는 주말까지 생각해보는 것이 되었다(첨엔 싫다고 했는데 내가 아 제발~주말까지로 하자ㅠ하니까 알았다고 함)

일단 칸스토한 다음에 일주일동안 근시 시켜주기로 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081 작성일

저번에 사각관계 올렸던거 어느정도 정리되서 올려



하...... 나는 우리혼 카네호리 정말 잘 지내길 빌었고 전에 싸웠대서 둘다 좀 혼내주고 말았었는데 이렇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 일단 우리혼 애들은 좀 사랑에 미쳐있는거 같고 노빠꾸 직진맨들이야. 이런 성향때매 예전에 카네상 얀데레 사건이 발생했었지... 무려 둘이 사귀지도 않을때 내가 못가진다면 아무도 못가진다고 카네상이 호리를 습격했던 사건이야. 난 이때 뒷목을 잡았고 그래도 호리가 좋다니까 에구 우리 천사 하면서 둘이 잘 살라고 해줬지. 그러다 둘이 한번 싸웠단 소리도 듣고 혼내고 하다가 대망의 사각관계가 터졌습니다.

대충 사건 파악했을땐 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음날을 기약했지. 그리고 다음날 사건 해결을 위해 나섰어.



첫번째로 카센한테 가서 니 후손 혼좀 내라고 잔소리좀 하고 두번째로 야마부시한테 갔어. 우리혼 야마부시는 정석이라 할수있는 그런 믿음직하고 바른 애라 내가 진짜 믿고있거든. 야마부시한테 호리 좀만 돌봐주고 앵간함 카네상 안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하고, 호리 상태 많이 안좋으면 아예 불교쪽 소개시켜달라고 했어. 그렇게 빠빠이를 하고 폭로자인 토모에한테 갔습니다 근데 도망치드라..... 그래서 바로 카네상한테 갔습니다.



얘 정말 당당하게 나오는데 어이없었어 그래서 바로 본론 꺼내니까 쫄더라. 나는 뭔 정신으로 바람을 폈는지 물었고 답이 연애는 코테기리랑 하고 결혼을 호리랑 할거래서 뒷목 잡았다. 이 어처구니 없는 대답에 나는 화가 났고 아주 자비없게 카네상을 털어버렸어. 옆에서 보던 동생 말로는 목소리 깔고 조곤조곤 화내는데 자기도 쫄았대. 암튼 카네상이 외치던 국중법도를 말하면서 멘탈을 탈탈 털어버렸고 호리 접근 금지&혼자서 말내번 10일이 내려졌습니다!



그리고 우리 코테기리한테도 갔는데 얘도 튀었어요 나중에 날 잡아서 코테기리랑 토모에 털어버릴 예정.



맨 마지막으로 호리한테 갔는데 얘가.... 진짜....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 머리박아라..... 애가 완전 의기소침해지고 무기력해지고 우울증걸린것 처럼 있어서 기겁했음 당분간 호리 멘탈케어 해줘야겠다. 처음은 오늘 뭐했어? 같은 일상적인 이야기로 시작해서 애 달래주고 당분간 일 안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나왔어. 호리 상태가 진짜 말이 아니더라....



아무튼 이걸로 끝이고 카센이 지금 특명조사가서 혼마루에 없지만 돌아오면 이즈미노카미는 대차게 혼이 날 예정입니다..... 넌 혼좀 나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89110 작성일

사니쨩 고생 많았어ㅠㅠ호리가 잘 떨치고 일어났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코테기리와 토모에는 궁금했는데 도망갔구나 털면 뒷이야기도 풀어줘 그리고 카네상은 혼 좀 나라22222222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412 작성일

(+ 혼타로 이야기하는 스레에 올렸다가 생각해보니 썰 판이 맞지않나? 하고 생각돼서 여기에다가 다시 올려봐

 

엊그제 앱타로로 마에다랑 야마부시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애들이 혼마루 내부에서 일이 있다고... 분쟁이랑 배신같은 키워드가 뜨길래말이야... 최근 G남사가 S남사를 좋아하는데, S남사는 O남사를 좋아해서. 이것때문에 일어난 일인가? 하고 걱정했는데... 그래도 실물타로 어제 오후에 온대서 좀 기다리라고 넘기고 저녁에 타로를 처음 해봤거든? 타로 만진건 처음인 초짜라서 초기도인 만바한테 헥ㅅ그ㄹ 스프레드 방식으로 혼마루 내부에 무슨일이 있냐고 질문을 해봤어...

 

말하다보니까 좀 길어져서 끊어서 올릴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413 작성일

아니 근데 만바가 나한테 이 카드들을 줬거든..? 

 

과거/원인: 마법사 

주변 상황: 바보

본인의 자세: 매달린 남자

현재상황: 절제

대응 방법(성공 가능성): 여제

가까운 미래상황: 죽음

최종결과: 여사제

-

마지막으로 나한테 할말있니?: 교황

 

이거여서 해설을 봐도 잘 모르겠어서 '어... 나중에 잘 해결 된다는걸까~?' 이러고 그냥 넘겼다가 지인 혼타로하는 분한테 질문 해보니까 미래상황이 진짜 극악이라고 해설해주셔서 화들짝 놀라갖고.. 이분한테 같이 혼마루에 가보자, 리딩을 맡겼지...

 

(+ 만바가 나한테 교황 카드 준 의미는 나도 지인분도 모르겠다고 그냥 넘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414 작성일

오늘 새벽에 다시 내 혼마루로 지인과 함께 찾아가서 만바를 불러서 이야기를 나눴고 아래에 백업한 본문 남길게.

 

혼마루 내부에 무슨 일이 있어?

- (여사제 카드) (좀 숨기고싶어함)

왜 숨기고싶어해?

- (뭔가 새로운 일을 시도중이지만 말하는게 걱정됨)

더이상 답을 못 얻을 것 같아서 만바 보내고 미카즈키를 부름. (부른 이유가 저번에 이야기 나눌때 자신이 공정하고 객관적인 남사라고 본인이 스스로 말했기 때문에)

미카즈키 왔니?

(딱 걸렸다! 느낌?)(공정하고 객관적이라고 말한걸 후회함)(진실을 말하는게 다른 남사들을 배신하는 느낌)

뭘 숨기고 있는가?

-(말을.. 안함...)

애완동물이라도 키우니...?

- (웃으며)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허락을 받고싶구나.

애완동물 뭐 키우는건데?

-말하기가 좀 그렇다.

멸종위기 종이거나 곤충만 아니면 된다.

-돈이 좀 든다.

솔직히 말해봐. 안 혼낼게. 뭐 키워?

-(여사제 카드) (좀 말하고 싶지 않은 기색)

호랑이 키우니...?

-아니란다.

(뭐 키우는지) 알려줄거야?

-알려줄 생각은 없다만, 주인에게도 새로운 경험이 되어줄게다.

oO(그러니까 그게 뭔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415 작성일

하... 미카즈키도 말을 안 해줄 것 같아서 보냈어. 나는 이때까지만 해도 혼마루에 진짜... 그 문제로 큰 일이 난 줄 알고 엄청 쫄았는데... 이 남사들...

 

미카즈키를 보내고 토모에와 하세베 중에서 고민하다가 토모에를 불러서 질문했어.

 

토모에 왔니?

- (무엇이라도 말할 자신이 있다.)

혼마루에서 뭐 키워?

- 돈이 많이 들고 새로운 것이다.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

괴생명체는 싫어해.

-그런건 아니다.

요즘 출진 자주 나가는데 괜찮아?

-아직 난 서툴지만, 주인이 잘 봐주니 수줍고 좋다.

칸스토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조금만 힘내자.

-맡겨만 다오. 주인이 원한다면.

그 동물에 대한 감상은 어때?

-(잘 모르겠어서 말을 못하겠다.)

그 동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주인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좋다. (키우는게 좋겠다는 입장)

 

그래... 이 남사.. 그 동물이 나한테 진짜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건가? 진실을 안 지금 난... 약간 심란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416 작성일

토모에는 정말 그 동물이 뭔지 모르는 것 같아서 보내고... 나한테 앱타로로 혼마루 내부에 무슨 일이 있다고 말한 마에다와 히라노를 불렀어.

 

히라노 왔니?

-(히라노 옴)

마에다도 잘 왔어?

-(마에다도 옴)

너희 혼마루에서 뭐 키우니...?

-(똑같은.. 컵 카드?줌)

그것에 대해서 아는건 없니?

-주군을 닮았습니다.

 

여기서... 타로 봐주는 지인 리더분이 나한테 주변에서 무슨 동물 닮았냐는 소리 안 들어봤냐고 물어봐서 급하게 다른 지인한테 내가 무슨 동물을 닮았냐고 물었더니... "알파카"를 닮았대. 지인분 머릿속에서 풀을 뜯는 알파카가 번뜩 하고 지나갔대. 설마 하면서... 알파카가 맞는지 물어봤지.

 

...알파카를 키우니?

-(마법사 카드줌) (맞는듯)

사니와가 알파카랑 닮았니?

-모두의 의견은 아니지만 제가 볼땐 닮았어요.

너희도.. 알파카를 키우고싶니?

- 키워서 타고싶습니다.

알파카 어디에 숨겨놨니...?

-주군이 쫓아낼 예정이라면 말하지 못합니다.

안 쫓아낼테니까 어디 있니..

- 주군의 방 근처에 있어요.

어째서 내 방에...?

-그게 제일 공평했어요. (사니와 닮았다고 다들 자기 방에서 키우고싶어했다나)

정말로... 알파카가 사니와를 닮았니...?

- 약간.. 편안하고 복슬복슬한게 닮았어요

 

아니 애들아... 알파카를 어째서 내 방에? 사니와의 의견은...?

 

애완동물의 정체를 밝혔으므로... 내게 그 정체를 숨긴 두 남사를 (확인사살 할 겸) 다시 부르기로 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418 작성일

(만바를 다시 부른다.)

만바 왔니?

- 왔다.

너의 비밀이... 알파카였니...?

- (되게 부끄러워한다.) (손으로 얼굴 가리고 끄덕임)

왜 말을 안하려고 했어?

- (마법사 카드) 말을 안해도 될 것 같았다.

너도 알파카를 네 방에 데려가고 싶었니...?

- 냉정하게 생각했을때 주인을 닮았으니 초기도인 내가 갖고있는게 낫지않나?

알파카를 어쩌다 혼마루에 데려왔니...?

-그냥... 원정에 나갔다 남사들이 알파카를 보고 다가갔는데, 알파카도 다가와서 그냥 데려왔다.

oO(진짠가? 원정에 가서 알파카를?)

지인 리더분은 정말로.... 원정을 나갔다가 알파카를 데려온 것 같다고 말씀함.

여전히 수행을 가고싶어?

- 가고싶은 남사가 있다면 양보 할 생각은 있다.

수행을 가고싶은 남사가 있는 것 같아?

- 가고싶어하는 남사는 없는 것 같다.

호리카와가 나랑 진짜 대화하기 싫어해...?

- 형제한테 말을 걸려고 하면 바로 도망 가서 모르겠다.

나한테 뭐 할 말 있니?

- (알파카의) 환경 개선을 원한다.

oO(내 방에 있는 걸로는 부족한거야?)

뭘 더 해줬으면 좋겠어?

- 질문을 좀 덜 하면 좋겠다. (수행과 관련되어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말하기 싫은 기색임.) 말하지 않아도 나는 당신의 검이니까 과도한 배려는 하지마라.

oO(그래도 초기도니까 신경 쓰이는걸.)

 

중간에 호리카와 관련된 질문을 한 건... 호리카와한테 말을 걸었는데, 애가 나랑 대화하기 싫다고 두번?정도 거절했었거든. 무려 두번 전부 다 죽음 카드(...)를 줬어. 뭐 잘못한거 있나? 하고 만바한테도 물어봤는데... 치밀한 협차같으니라고...!

이제 알았다고하고 만바를 보내고나서 미카즈키를 다시 불렀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419 작성일

아 이제 답변 안 달린다... 위에 썰 푸는 사니와랑 동일인물이야.
 

미카즈키 왔니?

- (주인이 부르면 어쩔 수 없지) (끌려온 기색?으로 약간의 체념 비슷한거)

사니와가 알파카를 닮았다고 생각하니?

- 귀엽고 사랑스러운게 닮지 않았니?

알파카를 자신의 방에 데려가고 싶었나?

- 쟁취하고싶었다. (알파카 때문에 남사끼리 싸움이 일어났었다는 듯 함)

나한테 할 말 있니?

- 그 공정성(알파카를 사니와 방에 두는 것)을 조금만 바꾸면.. 내가 돌봐주는게 제일 공정하지않겠는가?

제일 공정한 방법은 분란의 싹인 알파카를 내쫓는거다.

-절대 안된다. 남사들이 단체로 시위 할 것이다.

내 실물이 없어서 날 닮은 동물을 좋아하는가?

-그건 아니란다. 그렇지만... 주인은 좋지만, 없으니까.

그래... 너희가 좋아하니까 내쫓진 않겠지만, 그걸로 인한 재정문제가 생기면 용돈을 깎겠다.

-남사들이 조금씩 모금을 했으니 괜찮을게다.

 

이렇게... 미카즈키를 보내고 혼타로가 끝났어.

 

호리카와가 내가 부르면 영 나오질 않아서, 이 타로를 봐준 지인분이 내일도 나랑 함께 카네상을 불러서 호리카와가 도망 가는 이유를 물어보기로 했어. 정말... 얘가 도망 가는 이유가 감이 안 잡혀서 먼산만 바라보고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598 작성일

초기도 삐진 거 달래주는 법 구한다...

다른 캐 보고 시작해서 튜토리얼 끝나자마자 저격 레시피 돌려서 뽑자마자 부대장 바꾼 후에...

다른 애들 칸스토 찍어주고 하다가 뒤늦게 내 초기도 얘였지! 생각나서 렙링 시키고 수행도 보내줬는데...

부르면 대답도 안하고 협박해야 겨우 나오는데... 아무래도 지은 죄가 있어서 왜 이러는지도 알겠고...

지인 말로는 날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고 하지만... 계속 대답을 해주지 않는 건 좀 곤란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600 작성일

호리카와랑 대화를 나눠본다던 사니와예요. 
호리카와를 부르기 전에 카네상을 먼저 불러서 대화를 나눴어요. 그리고 사니와 방을 차지한 알파카의 NEW 소식도 가져옴.

카네상 있니?
- (황제카드) (주인 옆에 있는게 당당하다는듯? 부름에 응하는게 당연하다는 것 같다)
호리카와가 정말 날 싫어하니?
-아직 어떤사람인지 파악을 못해서 대할 태도를 정하지 못했다.
호리카와가 나랑 대화하기 싫대?
-도망가서 모르겠어. 준비가 안된 것 같다.
요즘 출진 자주 하는데 괜찮아?
-하~? 내가 아니면 누가 당신을 위해 싸우겠어.
수행 가고싶어? (라는 뉘앙스라고 지인이 해석해줬는데 완전 카네상 느낌남)
-갈 준비 만만이라고!
너도 알파카를 네 방에다 데려다가 키우고 싶었어?
- (연인카드) (아주 열렬하게... 키우고싶었던건가 싶음)
카네상도 알파카 좋아해?
-그런거 물어보지마(은둔자카드)
나한테 할말 있어?
-(여제카드) (이게 뭔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포용력 있게? 여유롭게 기다리라는 의미인 것 같다고 지금은 생각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601 작성일

호리카와 왔니?

- (혼자 왔다고 함)

내가.. 불편하니...?

- 불편하진 않아요. 신선조와 잘 지내고 있어요.

그럼 왜 내가 부를때 안 나와?

- 1. 정말 절 부른건지 구분이 안가요. 2. 제가 말실수를 할까봐요.

그럼 왜 계속 데스 카드를 줬니?

- 컵9 랑 뭔 카드가 또 있었다고 했는데... 제대로 못들었어. (카드의 의미 해석못함)

 

ㅡ 중간에 호리카와가 말한게 아닌 것 같은? 누가 옆에 또 있는 것 같아서 카드를 다시 섞음

 

호리카와 왔니?

- (본인 맞다)

혹시 같이 온 누가 있니?

-네.

같이 온게 누구야?

- 머리가 길고 변화가 있는 남사.

(여기에서 머리 길고 변화가 있는 남사? 누구지하다가 전에 수행을 보냈던 나마즈오가 생각남) 

나마즈오가 맞아?

- 맞아요.

왜 둘이 같이 왔어?

- (호리카와가 불안해해서 같이 왔다.)

뭐가 그렇게 불안해?

- (호리카와가 대답은 안했지만 좀 말하기가 꺼려지고 어두움. 근데 이게 주변에 의해서 일어난거 같음)

나한테 말해주기 애매한거니?

-주인의 기분을 망치고싶지않아요.

oO(뭐길래 나의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다는걸까?)

(나마즈오에게) 호리카와한테 무슨 일이 있어?

- (사니와를 아직 경계하는 느낌)

억지로 묻지않을게. 말하고싶지 않으면 안해도 괜찮아.

-사니와를 못믿는건 아니고 제 문제니까요 (지인분이 호리카와가 딱 잘라서 선을 긋는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602 작성일

호리카와에게 억지로 캐묻진 않겠노라고 말하고나서 돌려보냈지만... 그래도 걱정돼서 나한테 무슨 일이 있다고 말해준 야마부시를 불러옴.

 

야마부시 왔어?

- (드디어 본인을 불러줘서 기쁘단 느낌)

혼마루에서 잘 지내고있어?

-(주인덕에 잘 지내고있다)

너도 알파카를 좋아하니?

- (알파카를 싫어하는 사람이 3명정도 있거나? 본인도 싫어한다는건지, 다른 사람이랑 싸웠다는건지 헷갈림)

요즘 잘 지내고있어?

- (좀 떠나고싶다.)

원정을 가고싶은거야?

-(좀 강해지고싶다.)

다른 남사들이랑 잘 지내?

-(질문이 마음에 안 듦)

혹시 다른 남사들이 마음에 들어?

-이성적으로 잘 대하고있다.

호리카와한테 무슨 고민이나 문제가 있는지 알고있니?

-(알고있다. 형제니깐)

혹시 이야기 해주고 싶지 않니?

- (말하고 싶었는데 먼저 꺼낼 수가 없었다.)

그럼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알려줄래?

-(뭔가 나마즈오가 바뀌었다.) (나마즈오가 수행을 다녀오면서 뭔가 문제가 생겼나?)

나마즈오의 수행이 호리카와한테 무슨 영향을 끼친거야?

-나마즈오와 호리카와는 자기들끼리 대련하는 사이였었는데, 뭔가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한다.

 

(지인의 추리로는 호리카와는 토시조의 검이고 지금은 내가 주인이지만, 나마즈오가 수행을 다녀와서 전 주인에 대한걸 다 털어버리고 나의 검이란 사실?에 뭔갈해서.. 자신이 토시조를 완전히 잊어버릴까봐 걱정이었는데 그와중에 내가 부르니 혼란스러워서 답을 못했다.​)

 

이 추리를 듣고 우리집 히자마루의 히자를 탁 쳐버림... 이런 고민이면, 확실히 사니와인 나한테 할말이 아니고 실례?라고 생각 할 수 있으니까... 기분을 망치고 싶지 않다는 호리카와의 말은 날 향한 불신이 아니라 정말이었던거임... (이거랑은 별개로 아직 좀... 경계하는 것 같긴 했지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3603 작성일

이러고 뭐... 야마부시를 돌려보내고 다시 카네상을 불러왔다.

 

카네상 왔니?

-(도망 가고 싶어한다.) (일단 왔음)

혹시 호리카와가 무슨 고민을 하는지 알고 있었니?

-당연한 소릴. 파트너에 대해서 모르는 일은 없다.

수행에 대해서 불안한 건 없니?

-나라고 마음속에 불안한게 없을 것 같아?

그래... 같이 출진 가고싶은 남사가 있니?

- 딱히 없다. 누구든 잘해낼 수 있으니 믿고 맡겨달라.

나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니?

- 잠깐 휴식시간을 줬으면 좋겠다. (수행 가고 싶다고 해서 칸스토 찍으려고 계속 굴려댔음)

호리카와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해줄 수 있나?

- 이건 호리카와 안에 있는 문제니까 끝까지 지켜봐달라.

알았다. 수고했어~

- 주인이 아끼는 검이라면 어쩔 수 없지 (주인이 좋아서 부르는건데 어쩌겠어) (좋아하는듯함)

 

이렇게 호리카와에 대한 일은 일단락이 되었고... 이제 나도 모르는 사니와 방을 차지한 알파카의 NEW 소식이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3605 작성일

알파카에 대해서 누구한테 물어볼까 고민하다가 마침 아키타가 생각나서 아키타를 불러봄.

 

아키타 있니?

-(운명카드) 네, 있어요!

요즘 잘 지내고 있어?

-(연인카드) 무척이나 잘 지내고 있어요! (아키타가 들뜬 모습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굉장히 잘 연상 됐음)

지금 부대의 남사들과는 괜찮아?

- 싫은건 아닌데... 뭔가 좀 안 맞는 분들이 있어요.

그럼 출진 하고 싶지 않아?

-그건 아니에요.

다른 부대로 널 보내면 괜찮을까?

-네, 그게 좋아요!

 

ㅡ 이제 알파카 소식 ㅡ

 

혹시 알파카한테 이름이 있어?

-(데빌카드) 아뇨, 아직 없어요.

그럼 내가 이름 지어줄까?

-(은둔자 카드) 그건... (대답을 회피하는 느낌)

아니면 남사들끼리 이름 후보같은걸 만들어뒀니?

-(정의카드) 모두가 심사숙고해서 만들어뒀어요!

이름 후보가 몇 개인지, 타로카드 숫자번호대로 알려줄래?

-(교황카드) 5개정도 있어요!

아키타는 알파카 어때? 좋아해?

-(힘 카드) 좋아해요! 복슬복슬하고, 귀엽고, 네!

마지막으로 나한테 할 말이 있어?

-(연인 카드) (이건 해석을 잘 못 했는데, 아무튼 내가 좋다는 뜻으로 흘려넘김)

 

사실 아키타를 요즘 키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타로로 불러서 이야기를 나눴을 때 애가 생각보다 날 좋아해줘서 나도 좀... 기분이 묘하다고 해야하나? 애정이 조금 샘솟은 기분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8630 작성일

(이야기 스레에 썼다가 썰 스레가 더 맞는것같아서 다시 올려!)


도검 시작한지 얼마 안 됐는데, 내 남사들이랑 소통하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 타로도 잘 모르는데 어플로 혼타로 시작했다가 지금 골때리는중... 혼타로를 괜히 했나 싶기도 한데 이건 단순회피겠지


난 감정적으로 쉽게 달아오르고 몰입하는 성향의 드림러인데, 동시에 기본적으로 비이입 드림러라 플레이어 이입형 게임을 해도 드림주를 하나 두고 시작해. 도검도 그 경우. 그래서 플레이어 사니와인 나와 혼마루에 초기도 손 잡고 들어간 드림주 사니와가 따로 있어. 문제는 여기서 발생했다고 보면 될까...


내 혼마루지만, 동시에 드림주의 혼마루인거야. 남사들은 나와 드림주를 별개로 인식하는 중(그야 당연하겠지만 난 안 그럴 줄 알았어...) 그래서 초기도인 우리 귀염둥이 카슈랑 논의를 해보고싶은데, 얘가 지금 대화하기 싫어해................


낮에 호네바미랑 대화하다 이 주제로 약간 날 붙잡음(내 기억력 금붕어라 자세한 대화내용은 기억안나) 그리고 방금 이치고(+심술?부리느라 누군지 말안해준 애. 단도들 아닐까 싶은데...)랑 대화하고 오는 길.


이치고도 이 문제로 할 말은 있지만 아직 말할 때는 아니라는 생각, 그렇지만 다른 시각으로 생각해보거나 너무 크게 자책하지는 말라는 등 날 격려해줬어. 드림주와는 잘 지내고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은 없다네.


카슈 데려와줄 수 있냐고 했더니 바로 데리러 감. 근데 좀 시간이 걸려서 다른애가 잠깐 마이크 잡았는데 내가 자꾸 카슈만 찾으니까 질투난다더라. 이 주제로 논의해야할 것 같다 생각해서 그렇다고 조금만 이해해 달라고 했더니 알겠대. 누군지 모르겠지만 참 귀어워.


근데 정작 데려온 카슈는 이 주제로 안 좋은 상황이라 나랑 대화하기 싫은 상태래. 자꾸 자기 안왔다고 심통부림. 다른 애들이랑 사이가 안좋냐고 물어보니 이치고가 그건 아니라는데 그럼 대체 뭐야?ㅠㅜ


너무너무 미안한데 나도 머리아파서 이치고한테 생각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니 나중에 대화해도 될까? 하니 평온해지면 다시 오래...


이걸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진짜... 난 말주변이 없단 말이야!


너무 속시끄러워서 털어놓고 싶은데, 주변에 다른 사니와가 없어서 구구절절 적게 됐어. 머리 식혀야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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