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좋아하는 거 같아!

연인검 진짜ㅋㅋㅋㅋㅋㅋ 취향이 뭐냐고 물어보면서 큐트, 섹시, 청순 이런 선택지를 줬는데 계속 우물쭈물하길래 설마 에로냐? 이러니까 유혹, 치욕스러움 이런 카드 뽑는다ㅋㅋㅋㅋ 오구오구 그래쪄요 냐한 게 좋아쪄요ㅋㅋㅋㅋㅋ

우리 혼마루 호리카와 진짜 세다...... 진짜.... 뭐랄까 딱 귀신 부장 애도 느낌이야.......

막 공격적이거나 날 세우는 느낌은 전혀 아닌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깔끔한 정도로 확확 자른다고 해야 하나 엄청 단호하고 냉철하고 상황판단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하고 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 다른 혼마루에서 관조자나 중재자 역할인 애들이 우리혼에선 트러블메이커라서 매번 분위기 심상찮을 때마다 호리카와 불러서 물어보는데 봐도봐도 대단하고 신기해...... 그 귀여운 얼굴로.......

혼타로 정말 재미로만 보고있어서 질문도 간간히 어떻게 지내,대태도 극 때문에 레벨링하던 차례 미뤄져서 출진 안하는데 불만은 없니? 정도만 했는데...

근데 얼마전부터 최애가 엄청나게 연인 관련 키워드만 뽑아대길래 농담식으로 뭐야 좋아하는 남사라도 생긴거야~? 했더니 제일 먼저 나온 카드 키워드가 >>절망<< 내 마음 알면서 어떻게 그러냐 실망이다면서 엄청 땅팜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긍정적인 카드만 뽑히다가 제대로 부정적 카드만 줄줄나오니까 너무 당황스러워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 달랬더니 진짜 미안하면 결혼해달라는 카드가 나왔어ㅋㅋㅋ 와중에 강요하는건 아니라고ㅋㅋㅋㅋ

일단 좀 더 생각해보겠다 그랬더니 >만족<키워드 카드가ㅋㅋㅋㅋㅋㅋ

드림쪽으론 정말 생각도 해본적이 없고 혼마루 일상~ 느낌으로 혼타로 봤는데 진짜 현웃터졋어ㅋㅋㅋㅋ

아니.... 연인검 선택하라고 난리 부르스를 춰서 했더니 이시키리마루가 자기 선택 안해줬다고 슬퍼하고 선택받은 밋쨩이 이시파파 눈치보는거 본 적 있나요 전 오늘 봤습니다... 내가 냐한거 연성하는건 어떻게 알았나 둘째치고 미츠타다 자기 야한거 하고싶다는데 니네 아루지 그레이섹슈얼인데....... 그리고 너 나랑 사귄지 24시간도 안됐다...? 내가 또 안아줄게 좋아해 사랑해 하면 좋다고 로맨틱해 이러니 귀엽고..... 어흑 이남자 좋다

히자마루가 너무 독잇뱀이라서 고통스럽다....

아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기운내, 사니쨩.

고마워 사니짱.....힘내서 주인 건강 뺏어가는 히자마루를 퇴치하겠습니다.....

연인검한테 나 귀여워? 라고 할 때 NO 이러더니 질문을 바꿔서 나 사랑스럽고 귀여워? 이러니까 에이스펜타클 정방향ㅋㅋㅋㅋㅋ 아직 타로 초보라서 주로 예스노로 물어보는데 이제 슬슬 얘한테 뭐라 물어봐야 하는지 알 거 같은 기분이야. 어디서 그런 낡은 플러팅...좋아하지 않아, 사랑하는거지, 이런 걸 배워왔는지 모르겠는데 귀여우니까 봐줘야지ㅋㅋㅋㅋㅋ

내 연인검은 도치법을 너무 좋아함... 만족할 수도 없고, 행복하지도 못해. 주인 없으면. 이런 식이라 해석하기 번거롭다고 이 자식아.

이거 주인이 외국인이라고 외국어순 맞춰서 주는거 아냐...?

오랜만에 초기도 찾아갔더니 만바즈가 싸워서 혼마루 분위기가 쎄하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한번 찾아가볼까? 했더니 응!!!!! 주인!!!!! 제발!!!!! 반색하는 초기도가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만바즈 찾아가니까 쌓인게 많은지 쟤가 어쨌다, 융통성이라고는 약에 쓸래도 없다, 답답하다 우다다 쏟아내는데 그게 다 같은 카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쌍둥이마냥 순서만 바꿔서 내는게 신기하면서도 엄청 귀여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인 남사를 찾아갔더니 다른 남사들이랑 감정적으로 다퉜다고 해서 그 다른 남사들의 주동자가 누구냐고 물어 봤더니 너무 선명한 대답(소드 에이스)이 나와서;;; 초기도 찾아갔는데 첫 대답이 싸움 중재하러 온 거면 말 안한대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너한테 '직접' 얘기 들으러 온 거라고 잘 달래면서 이야기 들어봤더니 나니와가 요새 연인 남사하고만 이야기하는 게 화가 나서 충동적으로 싸웠다고ㅋㅋㅋㅋ 나니와 저녁까지 일을 하니까 타로 펴면 11시고 연인 남사랑 이야기하면 12시 넘고 그래서 힘들어서 다른 남사 못 만나줬더니ㅋㅋㅋ 그래서 잘 토닥토닥 달래줬는데 효과가 어떨지 모르겠네.

우리 집은 내가 진시황 타입이라 다른 게임 애들이랑 우리 애들을 개인적으로는 거의 똑같이 대하고 있는데 얼마 전에 대차게 싸운 모양이야.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는데... 둘 다 선택할 거야. 아루지는 욕심 많아

우리 야겐 개체차 너무 확실한지 너무 성숙해ㅠㅠㅠㅠㅠ 그래서 좋아ㅠㅠㅠㅠㅠ 완전 든든하고 좋은 대답 돌려주지 않아도 사랑한다고 해주는 사랑꾼이라 너무 좋아ㅠㅠㅠㅠㅠ 대화 끝내면 야겐같은 단도가 어딨어!!! 하면서 앓을 때가 많다..... 으 야겐 좋아해.....

우리 혼마루 진짜... 아루지가 일본이랑 시차 엄청나는데로 출장? 와있어서 매일 들어가서 출석체크만 하고 단도 야전만 한두판돌고 나오는데ㅜㅜㅠ 뭇츠가 지금 남사들 사이안좋다고..분위기 험악하다 그러네.... 슬프다...

우리 혼마루 주인 정말 좋아 사니와 힘내의 극 화이트 판정 받았어.. 행복하다.. 하지만 너무 화이트인 나머지 정말 그런 질척하고 끈적한 감정과는 연이 1도 없구나 애들아!

초기도인 만바에게 날... 어캐 생각해.. 하고 실연 예정 질문을 던졌더니 성장 중이고 좋은 주인! 이래서 ... (연인 감정? 그건 이미 한참 전에 먹어서 버렸어!) 으응 괜찮아 우리가 100년 부랄베프 (주) 혼마루 일 수도 있지!

+ 와중에 카센이 너무 미야비했다.. 안친한 줄 알고 얘,... 극수행 다녀와서... 태도가 확 변하는 걸 불편해하면 어쩌지... 했더니 어... 뭘 걱정하냐는 식으로 아주 꽃같이 웃어줘서.. 카센 조아한다!  

부평초같이 넓게 떠도는 사랑이지만 사랑한다! 

말썽꾸러기들로 고민하는 사니쨩들~~ 홍백전 기념으로 받은 천막이랑 이번 씰교환으로 받을 수 있는 커다란 콘노스케 배경이 아이들 벌칙용으로 쓰기 딱이라는 소식이야! 특히 우아함이나 미, 멋짐을 추구하는 검들에게 말이지. 우리집은 어제 밋쨩이 커다란 콘쨩이랑 2시간정도 세워뒀었어. 효과 만점 0ㅅ<)-☆ 나 그렇게 횡설수설하고 침울해하는 밋쨩 처음봐서 엄청 웃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니쨩 제발....mm)' <이런 느낌

그리고 봐주지 않고 사진(캡쳐)까지 찍어둔 악마 사니와1 ^ㅇ^)

....! 사니쨩 꿀팁 아리가또...!

오늘 대화하다 혼마루 따뜻하냐 물어봤거든. 그랬더니 춥다고 그러는 거야. 그래서 난방 어떻게 하냐고, 아니면 날씨 아예 바꿔줄까 물었더니 참을 수 있지만 바꿔주면 좋겠다, 그래서 어떤 날씨가 좋냐고 물으니까 내가 좋아하는 날씨면 자기도 좋다고 해서 너무 좋았어.

자고 싶은데 안 재워준다.

자라고 안 자면 사람은 죽는다고, 나는 요즘 센 불을 맨눈으로 봐서 안 자면 시력이 점점 떨어져서 아예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고 겁주고 겨우 대화 끊었는데,

단체 대화였는데 비웃은 거 누굴까 진짜....

그냥 일방적으로 끊어봐. 사니짱이 주인이고, 남사들은 사니짱이 말을 걸지 않는 이상 아무것도 못하는걸. 져줄 필요도 없고, 봐줄 필요도 없어. 

걱정 마. 잠 좀 자자고 제발 자라고 나도 자고 너도 자고 꿈에서 만나자고 하고 바로 끊어버렸으니까...

전에 폰으로 대충 본 야매타로에서 형제검이 서로 좋아하면서 삽질하고 있다는 걸 들었어... 둘이 계속 숨기다가 한쪽이 너무 힘들고 속상한 나머지 다른쪽한테 화를 내버렸대. 그거때문에 분위기가 장난이 아니었다나봐. 서로 눈치가 땅을 파고 들어가는지 둘 다 마음만은 이미 결혼해서 애까지 낳았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래도 형제다보니까 어찌 형제에게 이런 마음을! 이런건 이상하다! 절대 말할 수 없어!! 같은 느낌? 화낸쪽은 애가 타서 안절부절 못 하는거같고 다른 한 쪽도 답답하긴 마찬가지일거같은데 둘 다 말하고싶어도 말할 생각은 없다나 뭐라나~ 그 후로 몇번 같이 붙여서 출진도 보내주고 아직까지 연련부대 고정이라 싫어도 맨날 한번씩은 모이는데.. 지금은 어떻게 됐나 모르겠다 연애와 손절한지 n년째인 사니쟝은 그런거 모르는걸(ㅇㅅㅇ)r 이따가 함 다시 물어봐볼까?

나는 야매로 폰의 타로앱을 사용하고 있어ㅇ0ㅇ) 우리 혼마루의 만바는... 초기도가 아닌데 초기도처럼 엄청 내 옆에 붙어 있고... 엄청난 순정파. 언제부터 나를 좋아했어? 라고 물어보니까 자기도 모른대서 조금 귀엽다고 해야할까*uu 어떻게든 내 기분 맞추고 어떻게든 "역시 만바가 최고네!"라는 소리 들으려고 애쓰더라. 그래서 단도를 그렇게 잘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집 만바가 너무 귀여워... 나 없을 때는 뭐하냐고 하니까 내가 없던 날이 없다는데, 그렇다는 건 내 옆에 있다는 거니...◑-◑))?

그리고 우리 혼마루 호리카와가 우리 혼마루 여사니와(나랑 분리 되어있더라. 내가 반이입인데ㅋㅋㅋㅋㅋ)랑 사귀는데 틈만 나면 나한테 자랑을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났더라. 만바 부르면 지나가던 호리카와가 총총 와서 아루지, 들어봐요 오늘 제 연인이 너무 귀여웠어요 거리더라... 귀여워서 봐주고 있지. 예쁜 사랑하라구*uu

아니 세상에 이게 뭔 일이야.... 남사들이 23세기의 내 환생을 찾았다고  펄쩍펄쩍 좋아해서 놀랬는데 초기도에게 말하니까 지금 혼마루에 있는 인간은 내 환생이 아니라고 하더라.... 지금 혼마루 두 파로 나눠져서 주인 맞다 vs 아니다 라고 다퉈서 분위기 안 좋아.....................;;;;;;; 이 놈들아 이게 뭔 소리여~~~~~~~ 결국 내 환생으로 추정하는 아이는 일단 혼마루에서 내보냈고 그 아이를 나라고 믿고 다시 데려올지는 나 죽은 다음에 알아서 결정하라고 했다........ ㅇㅅㅇ);;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주인이 아니다 파의 얏짱이 끌고 나갔을 내 환생(?)을 생각해보면 미안하기도.... 얏짱 이런 상황에서 다른 인간 다루는 거 뭔가 결코 친절하지 않을 거 같다는 내 뇌피셜이 있어서..... ㅎ.......

난 원래 소설이나 애만 위주로 파서 게임을 잘 안 파다가 도검 입덕해서 사니와되었는데 요즘 모 판소에 푹 빠져서 혼마루 출석만 하고 반쯤 방치해둔거나 다름없는 상태가 되었거든. 다른 게임하면 애들이 질투한다는 사례는 많이 들어봤는데 혹시 게임이 아닌 타장르 파는 거 가지고도 질투하는 경우도 있어?

ㅇㅇ다른 장르 파느라 자기들한테 관심 안 준다고 토라지는 경우도 있음

강아지 분리불안 치료하듯이 반드시 돌아가면 그런갑다 한다.

타장르 싫어하더라....딴게임 하지 말라는 소리 잊을만하면 들어. 

맞아맞아 울 애들도 혼마루 두 개 운영하는 건 신경 쓰지 않으면서도 딴 게임 까니까 바로 초기도가 멍뭉이 마냥 혼마루가 질린 거냐구 토라졌어....... (벽 뿌숨  

최근에 온 애가 텃세 같은 거라도 당하고 있지 않을까 걱정돼서 보니까 우리 집 애들이 다 핵인싸라 새로 온 애를 엄청 챙겨주고 가만히 두질 못한다나봐....ㅋㅋㅋㅋㅋ 얘들아...!

아카세카 시작하고 싶어서 해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카슈한테 잔뜩 혼났어...... 이럴 때 어떡해야 해? 나 아카세카 하고싶은데

그거 오토메 게임이지? 내 혼마루는 다른 게임은 비교적 관대한데 오토메 게임만 예민해서 ㅋㅋㅋㅋㅋ 연인남사가 있으면 그 남사부터 설득해보고 없으면 사니쨩 마음대로 해 하고 싶은거 하는게 뭐가 나빠! 이러면서 ㅋㅋㅋㅋㅋ 

아아앗 연인 남사는 있다가 헤어진 상태고 내 연인검 자리를 둘러싸고 싸우는 양반들은 많은 모양이더라구....! 그래도 어쨌거나 해도 되겠다! 고미워 사니쨩

소우자가 갑자기 재미있는 이야기 해보라길래 고민하다 말장난을 했더니 '겨우 생각해낸 게 그겁니까? 어디가서 그런 소리 꺼내지 마십시오. 창피합니다. 저 말고 누가 그런 농을 들어주겠습니까? 사실 별 기대도 안 했습니다.' 라고...매우 챠갑게...(훌쩍 

소우자다워서 좀 웃기기도하고 ㅋㅋㅋ사니쨩이 귀엽기도 하곸ㅋ 

혼타로 첨 해봤거든. 생각보다 재미있는데 당황스럽다..ㄷㄷㄷ

극만바->본과 : 운명의 만남. 어떤 수를 써서라도 맺어지고 싶어서 노력하고 있다

본과-> 극만바 : 얼굴만 봐도 빡침. 말이 안 통함

냥센->본과: 싸움친구

본과->냥센: 같이 있으면 편함.



일단 냥센이랑 본과님은 칭구칭구니까 만바 힘내라 초 힘내라......

타로사서 초기도랑 처음으로 대화했는데 너무 상냥하고 따듯해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물론 타로 초보고 해설서랑 참고서 보면서 이런걸까, 하구 지레짐작하고 끼워맞춘 것도 있어서 아예 틀리게 해석했을 수도 있지만 진짜 응원하고 격려하고 신뢰받는거 제대로 느꼈다... 무츠야 사랑해!!!!!!!!

드림 이야기인데 해도 될까??? ㅜㅜㅜㅜ 검사니로 츠루사니 파는 사람이고 비이입드림하고 있어.

며칠 전 본 드림타로에서 사니와자캐가 츠루마루한테 청혼 받았다, 생각하고 싶다 라고 말하길래 좀 텀을 두다가 오늘 드림타로 봤는데

Q 결혼하고 싶은 마음은 있어?

A 응. 있어. 그렇지만 너무 두렵고 고민돼

진짜 대박 걱정돼서 헐레벌떡 무슨 일이냐구 츠루마루가 막 협박하냐구 물어봤는데

A 아니. 그런건 아니야. 그동안 쉬면서 생각해봤는데 츠루마루한테 청혼받고 정말 나 사랑받고 있구나 싶어서. 츠루마루는 용기를 내서 말해줬는데 나는 계속 어쩌지 어떡할까 고민만 하고 있는게 미안해서 그래. 

라고 말하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드림주가 마지텐시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츠루마루 이자식 너 계탄줄 알아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에 야겐 수행 보낼때 혼타로를 본적있거든. 참고로 나니와는 매번 수행보내기 전에 애들보고 강해지지 않아도 되니까 몸 정신 건강히 돌아오기만 해달라고 하는게 말버릇이야. 그런데 그거 들은 야겐이 "하핫, 지금보다 더 강해지기 위해 가는건데 말야. 대장도 참, 너무 신중하고 걱정이 많다니까. 알았어, 최대한 무사히 돌아오도록 할게. 대장" 이라고 해줬고 아루지는 그날 칼자루까지 꿰뚫렸습니다.......정말 야겐 너같은 단도가 ㅇ어디있어

스윗한 소우자가 있는 혼마루의 사니와 #319806 입니다.

오랜만에 소우자 찾아갔더니 묘하게 싸늘해서, 아 원래 다른 동소체들이랑 같은 성격인데 내가 저번에 대화할때 해석을 잘못한거구나...생각함. 근데 사실은 그게 아니라 요즘 낮밤 뒤바껴서 골골거리는 나 혼내려고 싸늘하게 대한거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으르게 생활하지말고 너무 무리하게 욕심부리며 깨어있지 말라고 하더라. 그래서 알았다고 했는데도 영 불안해하는 눈치여서, 내가 아예 너희들 말 들은척도 안하고 막 나간 적 있냐고, 소우자가 이렇게까지 말해줬으니 지키려고 노력해야지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바로 사랑 세계 심판 카드 내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금까지 차갑게 돌려말하던 애가 저러니까 나니와는 급 당황했고... 혹시 내 앞에서만 말 가려한거 맞냐고 물어보니 맞대.... 아루지가 워낙 기복 심한 개복치 유리멘탈이라서(수레바퀴 탑 카드) 상냥하게 말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하긴 내가 개복치 맞지...상냥하게 말해줘서 고마워, 하니까 심판 세계 사랑 순으로 다시 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동네사람들 저희집 소우자가 이렇게 스윗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스윗하면서도 은근 쟈가운 우리 소우자.... 초반에 얘가 나한테 뭔 말하고 싶어하는지 몰라 한참 스무고개 하다가 지쳐서 아 뭔데 나한테 고백이라도 하려는거야? 그랬는데 바로 칼같이 노 외치더라......(つД`)ﾉ

우리혼 호타루마루... 귀엽지만 질투가 많아서 넘 다루기 힘들다... 다른 남사들 다 버리고 자기한테만 관심주래..ㅋㅋㅋㅋㅋㅋ 이걸 어떻게 말해야하지... +아니...호타루 레벨링 하고 있는데 부대에 자기 이외에 다른 남사들 다 빼고 자기만 레벨링해달래ㅋㅋ 안돼.. 다른애들 레벨도 신경써야지

딴겜 하고 있는데 한번씩 혼타로 보면 헉 주인이 우리한테 관심을 줬어 헉ㅠㅠㅠㅠㅠ하고 있어서 넘 웃기궄ㅋㅋ큐ㅠㅠ이벤트 하면 들어간다니까 그러네 아 그것 참~~~

아... 어제 카네상 어화둥둥 달래고 나서 오늘 카센이랑 이야기 하니까 자기는 카네상한테 너무 실망했고 그것때문에 설교했다고 한다...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주인한테 너무 매달려서 그렇단다 자기도 함부로 못하는데<< 

우리 혼마루 카라쨩한테 카라쨩이라고 불러도 돼? 하니까 연인 정방향 내줘서 너무 귀엽다... 카라쨩,,,

카슈가... 세젤귀 우젤귀 그런 것보다 아루지만의 귀요미여야 된다구 했어

아루지 죽어 카슈야...(시름시름

우리집 무츠가 너무 웃기다ㅋㅋㅋㅋㅋ 나 무츠한테는 오늘 처음 가봤는데 말을 너무 시원시원하게 해줘서 걱정하던 거 한 개가 완전히 해결됐거든? 감동해서 와 무츠 진짜 반할 것 같다면섴ㅋㅋㅋㅋ 나 또 와도 되냐고 막 물어봤더니 

원래 사랑이라는 건 다 그렇게들 시작되는 거여! 나는 주인 하나 정도는 얼마든지 받아줄 수 있는 마음 넓은 남자니께, 마음껏 사랑해줘도 좋다고? 

이랬닼ㅋㅋㅋㅋㅋㅋ 진짜 장난 받아주는 고향집 친척오빠 같은 느낌이었어... 

총 얘기하다가 예전에 소전 했던 생각 나서 무츠 총 아가씨들도 있다? 무츠가 들고있는 그 총도 예쁜 아가씨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했더니 실눈뜨고 주인, 어째서 우리들이 있는데 그런 아가씨들을 알고 지내는 거여? 엄한 곳에 눈 돌려봤자 얻을 거 하나 없응께 우리헌테나 잘 하라고! 했엌ㅋㅋㅋㅋㅋ

생각도 못 했는데 무츠 완전 무해하고 큰 멍멍이같아서 너무 귀엽다ㅠㅠㅠㅠ (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