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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타로 보지않을래요?

작성일 19-11-04 19:19

페이지 정보

작성자익명 댓글 4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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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님의 혼마루나 또는 사니와님을 위한 오늘의 운세는? 같은 느낌으로요!

 

(하모니어스 덱을 사용할거에요. 제가 느끼기에 언제나 따스하고 차분하지만 동시에 날카롭게 현실을 직시하는 말을 해주는 덱이에요. 차가운 느낌보다는 애정이 깔린 걱정에 가까워서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아요.)

덱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세워진 판이었습니다. 이제 하모니어스를 어느정도 다룰 수 있게 되어 가지고 있는 모든 덱들을 사용합니다.

 

※※혼타로는 스토리텔링의 일종입니다. 재미의 영역에서 즐겨주세요.※ ※

 

- |ㅅㅇ))oO(맞다 복채...) 타로니와의 드랍운, 현생의 건강, 행복, 가챠운 등을 받습니다.

- 덱을 만지는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아요. 받은 질문이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게요.

-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예측할 수는 없어요. ex)시험을 보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점수가 잘 나올까요? 같은 질문은 답해드리기 어려워요.

- 느긋하고 약간 헐렁한 느낌이에요 물론 사니와님의 물음에 대충 타로를 보고 설명드린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리딩에 앞서 그날 하루의 오라클을 볼거에요. 마음의 편안을 위해서이니 혹시 저 오라클이 내 질문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플라워 오라클을 사용합니다

- 질문은 편하게 남겨주세요. 저를 먼저 부르셔도, 바로 질문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선점순이 아닌 질문을 먼저 주신 순서대로 답변해드려요.

- 저녁 8시엔 종료됩니다. 그 이후의 질문은 다음날부터 답변을 드릴게요.

- 여러분들의 질문 확인 답변은 타로니와가 타로를 좀 더 즐겁게 볼 수있는 힘이 됩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321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하치스카는 요즘 삶에 따스한 빛을 느끼고 있대요! 수행을 다녀온 후 다시 시작이구나 이번에도 주인을 제대로 지켜내야지! 초기도로서 혼마루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거야. 하는 마음이 다른 남사들에게 전해져 모두가 귀여워하나봐요. 

 

혼마루에서 남사들의 수행을 연달아 보내 재정에 무리가 갔다면서요 하니 모두가 자신을 찾기위한 여행을 떠났었다고 비용이 많이 들기는 했는데 모아둔게 아주 없지는 않아서 지금만 잘 버티면 된다고해요. 모두가 협력하고 있고, 빠르게 극복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해준다며 기왕 해야할 일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있어요.

 

혼마루의 생활은 이제 곧 부유해질거라는 기대를 가졌더라구요! 그래서 어떤 방식으로요? 물으니 오사카성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금화를 많이 가져온대요 그걸로 수행비용으로 쓰였던것도 채우고 사니와님께 선물도 드리고싶다해요. 많은 것들을 감수하고 자기들을 보내줬기 때문에 무언갈 해주고싶은가봐요.

 

힘든건 없나 살피니 아무래도 출진중에 밀려나는게 겁이 난대요, 금화를 쓰는 장소와는 달리 이곳은 한 번 밀려나면 부러질 각오를 해야하는 곳이어서 더 많이 긴장하고 있대요.

어둡고 길도 많아서 약간씩 예민해져있는데 그만큼 그 분위기를 풀어주는 장난도 종종 치니까 남사들간의 싸움은 없나봐요. 자기들은 앞으로 잘 나아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도 전해달라네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32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8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336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인사를 하니 사요가 사니와님도 적도 아닌데 누굴까 하며 갸웃했어요. 사니와님의 부탁으로 왔다니 상냥하게 혼마루로 안내해주었구요.

 

사요는 오늘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냈대요. 복수와 슬픔, 아픔 같은 감정들을 스스로 어루만지고 '괜찮아 이곳은 따뜻한 곳이야. 날 버리는 사람도 고통 속에 밀어넣을 사람도 없어.' 하면서요. 사니와님께 받은 축복같은 나날들로 나쁜 감정을 덮고 내일을 향해 걸어나갈 수 있게 준비하는거라고해요.

경장에 대해서는 아직 조금 어색하대요. 내가 이렇게 좋은 걸 가져도 될까? 했구요.

그럼요~ 사니와님께서는 늦은 것 같아 마음 쓰이셨다고 했어요 하니 살풋 웃으며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어요. 예쁜 색의 사탕들을 채워넣은 유리병처럼 마음이 다채롭게 반짝인대요.

 

소우자는 아이같고 천진한 남사에요.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고있네요. 많은 검들이 수행을 다녀왔고 자기도 갈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되었기에 떠나는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물론 당장 가지 않으면 안돼!! 하는건 아니고 보내줄 때 언제든 갈 수 있게 준비해뒀어! 그동안은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고 있을게 하는 마음이에요. 

 

코우세츠는 동생들 걱정에 맘을 졸이고있어요. 동생들이 제 길을 찾아 가는걸 보면 대견하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한가봐요. 둘에게 행운이 가득하길 매일 바란대요. 두 동생들도 이런 마음을 잘 알아서 시간이 날 때 마다 코우세츠에게 꼭 붙어있어요.

 

하고 싶은 말을 물으니 사요가 조금 쉬고싶다는 눈치를 보였어요. 혹시 해줄 수 있다면 하루정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해요. 메인부대에서 빠져 원정을 가거나 밭이나 말을 돌보고싶어하네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337 작성일

아이고 아기야ㅠㅠㅠ

이런 게 화목인가봐요 우리 사요 한동안 출진 안 가다가 어제 몰아서 나갔더니 조금 지쳤나보네요 형아들이랑 여행 보내줄게ㅠㅠㅠㅠ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스레주ㅠ 들건날재를 빕니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84 작성일

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8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468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찾아가니 카슈가 의아해하며 약간 실망한 눈치를 보였어요. 나쁜일이라도 있는걸까했는데 이런식의 대화는 사니와님과 자주 했어서 주인이 왔나! 했대요. 아닌게 아니라 사니와님의 부탁으로 오게 됐다니 기운을 내고 눈을 빛내며 뭐든지 물어보라 했답니다!

 

혼마루는 봄 맞이 준비로 한창이었어요. 작물을 심기 위해 겨울동안 얼었던 땅을 갈고, 꽃이며 나무들을 돌보고 있어요. 정원 구성을 바꿀 생각인지 카센과 소우자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중이에요.

오사카성에 가는 부대원들은 서로를 의지해 길을 나아가고 있대요. 밤에는 익숙하지만 지하의 어둠은 평소의 전장과는 달라 좋은 의미로 두근거리나봐요. 길을 헷갈릴 때가 있는데 동료들과 함께라서 그 모든 순간들이 재미있대요.

 

카슈는 춘곤증이라도 찾아온건지 계속 나른하고 졸리다면서 밤낮이 바뀔까 걱정하고 있어요. 잠깐 앉아 있으면 어느샌가 잠들어서 다른 남사들이 담요를 덮어주거나 이불을 깔아주거나해서 조금 부끄럽다네요!

 

남사들은 혼마루 자체를 아주 좋아하네요. 원정과 출진이 끝나고 혼마루에 돌아오면 이곳은 자기들을 지치고 아프게 하는 것들이 없는 장소여서요. 바람이 선선하게 불고 주변도 탁트여 시야를 방해하는게 없어서 마음에 들어해요.

 

사니와님에 대한 카슈의 감정을 물었어요. 카슈는 가끔 주인이 무모한 일을 할 때 미워.. 라고 해요. 자기를 조금 더 의지해줬으면 하는 마음도 가지고있고요. 놀고싶고, 다른 일이 하고싶을텐데 이곳에서 맡은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은 맘이 아프기도 대견하기도 하다네요. 사니와님이 취임 초기부터 일을 잘 해주어서 여기저기 자랑하고 다녔나봐요.

 

사니와님께서 많이 사랑한대요 하니 카슈가 어느새 이렇게 컸는지 코가 다 찡하다고 웃었어요. 세상이 모르는 일 투성일때 카슈를 찾아달래요. 자기가 사니와님을 이끌어준다고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476 작성일

우리집 카슈가요??? 그렇게 틱틱거리던 아이가 솔직하게 이야기하다니, 아니 겉치레인지 모르겠지만 저를 나쁘지 않게 봐주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밉다고 이야기하는 거 보면 솔직한 감상 같기도 하지만 아무튼! 그런 평가라니 열심히 혼마루 가꾸던 보람이 있었어요ㅠㅠ 카슈에게도 다른 남사들에게도 좋은 혼마루라니 제가 다 행복하네요. 카슈의 춘곤증은...시도때도없이 오사카성을 출진해서 생긴 문제 같습니다. 카슈야 미안...

 

타로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지금 몇번씩 정독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혹시 타로니와님의 말씀을 복붙해서 메모장에 갖고 있어도 될까요? 읽는 것만으로도 포근해서 두고두고 읽고 싶어서요:) 안 된다면 안 할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481 작성일

물론이죠~ 사니와님의 남사가 해주었던 말인걸요! 사니와님께 카슈의 이야기들이 잘 전달된 것 같아 저도 기쁘네요:D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18 작성일

헉 답글이 달린줄 몰랐네요 감사합니다XD!!!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91 작성일

앗 혹시 나도 될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20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669 작성일

안녕하세요! 오래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바에게 가니 오늘 혼마루의 날이 좋아 대청소를 하고 있었대요. 잠시 쉬는 시간이라며 남사들이 비눗방울을 만드는걸 구경하는 중이었고요. 



 다름이 아니라 만바가 사니와님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러 왔다고 말을 전했어요.



만바는 사니와님의 마음이 밝고 분명해서 진실로 아름답다 여긴대요. 초기도로서 사니와님과 함께 맞이한 남사들을 잘 이끌어 혼마루에 좋은 일을 가져오고싶다고해요. 남사들이 늘어나며 북적거리지만 공동체 생활에서 감수해야하는 일이지. 했어요. 



사니와님의 영력과 관심을 부드러운 사랑으로 느끼고 있네요. 혼마루는 풍요로운 곳이라고 말해요. 마르지 않는 강과 같다고요. 사니와님은 명료한 정신을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회를 잘 잡을거라고 했어요. 어떤 점에서 특히 그런 느낌을 받았냐니 스스로를 긍정적인 기대로 감싸는 마음가짐이 주인을 강하게 만들어. 라는 답을 받았어요. 만바는 사니와님을 정애를 가지고 존중하는 사람이라고 말해요. 그 따스함에 자기도 고통이나 혼란에서 벗어났대요. 



앉은 자리에서 남사들을 모아 같은 질문을 했어요. 남사들은 많은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사니와님은 조금 엄할 때도 있지만 공정하고 편견없는 사람이래요. 혼마루의 정당한 지도자로서 힘을 내고 있는걸 자랑스러워해요. 사니와님은 마음 깊이 원하는 것이 있으면 차분히 생각해 행동으로 옮기고 일을 좋은 방향으로 끌고가는 힘이 있다고해요. 떠나계셨던 시간엔 외로운 마음과 몸이 아픈걸까 하는 불안이 있었다고해요. 그러니 다음엔 오랜시간 떠난다해도 한번이라도 와달라고 부탁했어요. 그리고 오랜만에 오사카성에 가니 금화를 아주 많이 쌓아놓고 싶다는 말도 했고요.



긴 시간 혼마루를 가지 못하신 것에 대해 남사들은 사니와님이 그저 넓은 세상을 보고왔다고 여겨요. 혼마루에만 얽매이지 않고 다른 세계에 문을 열었을 뿐이라며 그곳을 즐기고 새로운것을 경험했을테니 문제될 것은 없대요. 그리고 결국 마지막엔 혼마루로 돌아올 것을 믿고 있긴 하지만 걱정이 되니 가끔 잘 지낸다고 얼굴을 비춰달래요. 



이야기를 듣고 잠시 남사들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남사들은 누구하나 제외되지 않고 가끔 애정 어린 타박을 들으며 즐겁게 웃는걸 보며 서로를 가족처럼 사랑하는구나를 느꼈어요.



한창 이불을 말리고 있던 미츠타다를 살짝 불러내 요즘 뭘 하며 지내는지 물었어요. 미츠타다는 밭에 어떤 작물을 심을지가 가장 고민이래요. 남사들은 햇살 좋은 날이 계속 되어서 멀리 산책을 가거나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명상을 한다길래 무엇에 대한 명상인가요? 했더니 스스로의 실수에 대한 반성같은 것들이래요. 내가 나 자신을 보듬고 용서하는 시간을 가지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고 웃어보였어요. 다툼은 없을까요? 하니 다툼은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나쁜 감정이 차올라 하는거라며 혼마루는 풍요롭고 따스한 곳이라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없다고해요.



사니와님의 혼마루는 미츠타다의 말대로 부드럽고 꽃이 아주 많이 펴 있어 달콤한 향기를 풍기는 곳이에요. 작은 빛덩어리들이 떠다녀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숲에 들어온 기분도 들어요.



이러한 환경으로 남사들은 혼마루를 어떤 위험도 닿지 못한는 곳이라 평가해요. 아주 아늑한 보금자리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것을 기쁘게 여기고 있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687 작성일

안녕하세요, 타로니와님!

타로니와님께서 해주신 이야기를 몇 번이나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남사들이 어떤 대답을 해줄까 두근두근하며 기다렸는데 이렇게 따뜻하게 이야기를 해주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거든요. 남사들에게 못난 주인은 아닌 것 같아서 안심되고 너무 기쁘네요ㅠㅠ예쁜 우리 혼마루 가족들ㅠㅠㅠ타로니와님께서 전해주신 혼마루의 모습이 머릿속에 멋진 그림으로 그려지는 느낌이에요! 남사들이 따스하고 편안한 곳에서 잘 지내고 있어서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이야기 전달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타로니와님 덕분에 하루의 마무리가 너무너무 행복해졌어요!  타로니와님께 최고의 건강과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타로니와님의 혼마루에도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빌어요! 드랍운도 제작운도 늘 최고이길 함께 기도할게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93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541 작성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카센에게 인사를 건네고 잘 지냈냐고 물으니 그럭저럭.. 하며 가벼운 한숨을 쉬었어요, 남사가 다쳤나 혹시 나쁜일이 있나 걱정이 되어 말해줄 수 있을까요? 하니 오래 뜸을 들이다 혼마루의 기둥이 부서졌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평소와 다를 것 없는 대련이었는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주변을 제대로 보지 않아 부딪혀 기둥이 부서졌고 대련장 일부가 파괴됐대요. 작은 아이들이었다면 괜찮았을거야 하는걸 보면 태도이상의 대형도종으로 보이구요. 아무도 다치지 않은게 기적이라며 그래도 그 후론 다들 몸을 사리고 조심히 행동해 별다른 일은 없대요. 대련장은 전부 고쳐졌다는 말과 함께 본의아니지만 주인의 혼마루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사과하고 싶다며 미안하다는 말을 전해달라고했어요.

 

혼마루에서 일어난 사고를 주인에게 말하게되어 다행이라며 한결 가벼운 얼굴을 한 카센과 수행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카센은 수행을 떠날 때 생이 통째로 바뀔거라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이상했다고 말해요. 혼마루를 떠나야 하는 부담감, 변화할 자신에 대한 기대같은 것들 때문에요. 어떤 부분에서 부담을 느꼈냐니 혼마루를 떠나본 적이 없어서 다녀오면 이곳은 그대로의 모습으로 있을까, 동료들은? 주인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컸대요. 그리고 모든 것은 당연하게도 제자리에 있었다고 부끄러운 듯 웃었어요. 마음 속에 있던 불안을 스스로 극복하고 동료들에 대한 믿음과 고마움이 강해졌고요.

 

불안하고 이상한 기분은 잠깐이었다고 돌아올 때 쯤에는 사니와님께 더 많은 도움이 되리란걸 깨닫고 즐거워졌대요. 주인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싸우는 날들을 기다렸다고해요,

오래 기다렸는데 다른 검들을 먼저 보내 미안해하시고 또 기다려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니 카센은 싱긋 웃으며 주인도 많은 고민을 했을거야. 전장에서 더 자주 많이 쓰이는 검들을 먼저 보낸건 좋은 판단이었어. 내가 없어도 주인을 지킬 수 있는 부대가 있어 나도 조금은 걱정을 덜고 다녀왔고. 내게 한 번 더 성장할 기회를 줘서 고마워 주인. 이라는 말을 해주었어요.

 

극 부대원들은 새로운 부대편성과 구성유지에 대해 함께 생활하는 것과 부대에 소속되어 서로의 등을 맡기며 싸우는 일은 조금 다른 일이라며 아직은 익숙해질 시간이 필요하다고해요. 그래도 다를 좋은 변화라고 만족하고, 수용하고 있어요. 신선한 조합이라며 일하는게 재밌어질 것 같다고해요. 말하고 능력좋고 기민해서 하루이틀정도 같이 다니면 걱정없을테니 우리들을 많이 써달라고하네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66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95 작성일

앗 혹시 저 될까요..? 안된다면 말해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208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547 작성일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즈오에게 가니 차분히 앉아 책을 읽고있었어요. 제 기척을 느끼고 밝게 인사해주었고요. 요즘 여러 이야기들이 실린 단편집을 본다며 오늘은 끝없이 흐르는 황금강에 대한 내용이래요. 정말로 있었다면 혼마루의 모두와 강물을 펐을거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습니다. 즐거워보인다니 칼이었을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이렇게 뭔갈 보는 것, 흥미를 느끼고 생각을 이야기 하는게 유쾌한 기분이라고해요.

 

요즘 오사카에서 자주 나온다면서요? 하니 응원이래요. 길 잃지말고, 금화를 잔뜩 모으자는 의미에서요. 무슨 일이 있는건 아닌지 했더니 머뭇거리다 별건 아닌데... 봄이 오는걸 보니까 기분이 간지러워서.. 했어요. 

사니와님의 나마즈오는 수행을 다녀온 남사일까요? 즈오가 이런 봄이 찾아왔으니 밖에서 나무에 싹이 나는 것도 보고싶고, 꽃 향기도 맡고싶다고 이야기했어요. 넓은 세상에 나가고싶다고요. 낮시간동안에 원정이라도 다녀오고싶은걸로 보여요.

또 전할 말이 있을까요? 했더니 다음에 혼마루에 오면 자기 머리를 한번만 쓰다듬어 달라고 전해달라네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59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197 작성일

※닫습니다! 댓글주신분 모두 선점되셨습니다. 질문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٩(ˊᗜˋ*)و※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317 작성일

20.03.09

당신은 사랑받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20.03.10

한결같은 마음이 당신을 도울 것이다.



20.03.11

삶의 흐름을 그려라.



20.03.12

당신은 스스로에게 필요한 휴가를 줄 수 있을 뿐이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09 작성일

※재개합니다. 11시 전까지 최대 세분 선점 받습니다. 2~3일내로 답을 드릴 예정입니다|ᐕ)※  

※모든 질문의 시간순대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판이 닫히면 그 전에 댓 달아주신 분들은 모두 선점되신것이니 자유롭게 질문을 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10 작성일

앗 아직 자리 있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11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네 막 새로 열었습니다! 질문 남겨주시면 오늘 안으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13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45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마침 둘이 함께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어 자리에 잠시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둘은 큥들이 본래 있던 환경에서 다른 집으로 옮겨진게 약간은 어색하고 신기하다고해요.



지로에게 당신을 닮은 작은 아이가 있죠? 하니 웃기다고 생각 할 수 있는데 그 아이에게 조금 질투가 난대요. 그래도 아껴주니까 흐뭇하다고 시원하게 웃었어요. 많이 베고 눕는건 어때요 하고 물으니 다 떨어지고 너덜거릴텐데 버리지 않고 예뻐해주고 오랜 시간 함께 해줘서 고맙대요! 그런 모습이 참 귀엽고 사랑스럽다고해요.



타로는 밖에서 생활했던 예전이 생각난다고 지금 나가기 어려운 상황인건 이해하니 한두번은 함께 하고싶대요. 자기가 형이니까 꾹 참고있고 사실은 타로도 주인이 날 꺼내서 예뻐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크네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48 작성일

아아아아아 귀염둥이들아...!!! (오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기도에 스레주님의 건강 기원, 그리고 오사카성 달리시는 중이라면 드랍운 기원을 함께 할게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16 작성일

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17 작성일

어서오세요 사니와님! 질문 남겨주시면 오늘~내일 답변드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2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903 작성일

다시 찾아주시고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마츠루 있나요~ 하고 부르니 이마츠루가 밤길이 어두우니 조심하라며 등불을 들고 마중을 나와주었어요. 며칠 전에 방청소까지 싹 했다고 방에 이불은 모자라지 않는지 불은 잘 들어오는지, 불편하거나 필요한 건 없는지 남사들의 방을 전부 돌아보고있었대요. 하나하나 보려면 조금 큰일이긴 하지만 이렇게 남사들을 살피는 일은 꼭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해요. 

낮엔 출진하는 남사들의 옷매무새를 마지막으로 확인해주고 필요하다면 전장에 대한 조언을 해준대요. 적에게 더 많은 피해를 입히는 법, 자원이 있는 길로 잘 가는 법 같은 걸요.

 

이마츠루는 수행을 다녀와서 다행이라는 말을 해요. 흐릿하고 어지럽게 기억에 남은 과거가 자길 약간 힘들게 했다고요. 그리고 사니와님께선 그렇게 헤메이던 자길 이끌어준 분이니 과거의 사실을 깨닫고 돌아왔을때도 사니와님이 걱정하고 있는 마음을 알고있서 많이 아프지 않았다고해요. 지금도 그건 주인님의 잘못이 아닌데... 더는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출진을 예전만큼은 하지 못해 지루한가봐요. 살짝 볼을 부풀리며 나가고 싶어요! 하지만 더 성장해야하는 동료의 자리를 빼았을 정도는 아니에요. 차라리 그들이 얼른 커서 나와 같이 놀았으면 좋겠어요. 라 하더라고요. 원정도 혼마루 밖을 나가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출진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어려운 적을 마주치면 자기를 찾아주길 바라고있고요.

 

남사들과의 사이는 더할 나위없이 좋아보여요. 이전에 카슈와 남사들이 말한 것 처럼 이마츠루도 혼마루는 모두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곳이라며 싸우는 일은 없다고해요. 사소하게 투닥거리는 일은 있지만 상대의 기분이 상할 말은 절대 하지 않고 장난으로 웃어 넘기는 정도래요.

가끔 너무 지쳤거나 하던 일이 잘 안되어서 신경이 곤두서있는 남사가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럼 이마츠루가 가서 그 남사를 꼭 안아준대요. 화나는 일은 잠시 잊어버리고 쉬라는 의미에서요. 그렇게 안고 등을 토닥이면 금방 차분해진다고해요. 이마츠루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어쩔 수 없다는 웃음을 짓는다네요.

 

힘든일은 없나요? 혼마루의 관리를 맡아서 하는 것 같은데 하니 이마츠루는 고개를 젓고 환하게 웃으며 모든 것이 곱고 아련하다고 말했어요. 서류 작업을 도울 때도 종이가 스치는 소리마저 사랑스럽대요. 살아있기에 느끼는 것들은 무엇이든 힘들지 않다고해요.

세상과 삶을 끝없는 사랑으로 바라보는 남사에요. 혼마루엔 좋은 것들만이 가득해 계속 웃음이 난대요. 바람이 스치는 소리, 어둠 속에서 뽀얀 빛이 새는 미닫이문, 저 멀리 부서지는 노을. 매일이 새롭고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껴요.

 

얼마전에 새 나무를 심었나봐요. 너무 작은 묘목이라 어떤 나무로 자랄지 아직 모르지만 매일 널 아끼고 있어 라고 말해준대요. 밤에 누가 오면 오늘처럼 길안내를 해주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엔 두 팔을 벌리고 서있는다고해요, 바람에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재미있어서!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데 사니와님의 영력으로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남사들을 곤란하고 위험에 빠트리는 일을 없다해요.

 

사니와님께는 어리광을 아주 많이 부리고싶대요. 옆에 꼭 붙어서 오늘은 뭘 했고, 어떤 예쁜걸 봤는지 수다를 떨고 안아달라 말하고싶은데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고싶어 참고있나봐요. 지금까지 믿어주셨으니 나도 의지할 수 있게 자리를 지켜야지 하는 마음으로요.

 

제게 사니와님 자랑도 해주었답니다. 남사들을 다 이끌정도로 용기있고 마음이 강한 사람이라며 아주 멋진 주인님이죠? 하며 눈을 반짝였어요. 사니와님께 직접 말씀드리면 기뻐하실거에요 하니 볼을 발갛게 물들이며 그럴까요? 부담스러워하진 않으시겠죠? 해서 이마츠루를 많이 아끼고 소중히하고 계신다고 전했어요. 다음번에 사니와님이 찾아오면 살짝 안아달라 말해볼까 고민하는 중이에요.

 

카슈와는 깊숙 한 곳에 있는 마음까지 꺼내어 대화하는 사이래요. 혼마루의 첫번째 검들인데다 마음도 잘 맞나봐요. 가장 오래 같이 있으면서 서로를 지키고, 많은 의견을 주고받는대요. 제일 사이가 좋은 검이라며 종종 같이 자기도 한다네요.

 

더 하고싶은 말이나 바라는 것이 있을지 물으니 사니와님이 남사들의 신념인 사람인 것을 기억해달래요. 그러니 어디서나 당당하게 앞을 똑바로 보고 걸어나가면 된대요. 또,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면 꼭 이마츠루를 불러달래요. 그게 어떤 일이든 도움을 주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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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42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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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3719 작성일

질문 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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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3721 작성일

물론이죠 사니와님! 질문 남겨주시면 늦어도 내일 답 드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2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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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3862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카센이 지금 많이 지쳐있어요. 인사를 하니 기진맥진한 모습으로 저를 맞아주어 왜 이렇게 지쳐있냐니 곧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데 그것에 대한 준비를 하는 거라며 좀 바쁘게 지냈다고 말해요. 수행을 다녀오는 걸 뜻하는지 물으니 그것이 맞다며 성장하기 위한 문을 여는거라 표현하네요.

 

내키지 않아하는 줄 알았다고하니 계속 출진을 반복하다 련도가 꽉 차면 바로 수행길에 오르는게 체력이나 정신적으로 힘이 들어서 망설여졌다고해요. 갈 생각은 있는데 칸스토 후 하루는 쉬고싶다고해요.

 

수행 자체를 거부하는 것 같지 않아 떠나는건 어때요? 하고 마음을 살폈어요. 힘들어서 라는 것 말고도 카센이 수행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던 이유가 있었어요.

사니와님의 카센은 굉장히 섬세하고 부드러운 남사에요. 생각이 많고 깊은데 불안같은 감정을 쉽게 느끼고 민감하게 받아들이는걸로 보여요. 그래서, 수행을 떠났다 돌아오지 못하면? 주인이 달라진 내 모습을 받아들여줄까? 같은 생각들로 파고들게 된대요. 자기의 이런 생각, 무서움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들을 누르고 마음을 굳게 다짐하는데 하루의 시간이 필요한거라고해요. 

하루면 될까요? 더 시간이 필요할까? 했더니 단호히 그건 안된다고 말해요. 더 깊은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버릴 수도 있다며 하룻밤이면 충분하대요.

 

사니와님께는 이제 뒷걸음질 치거나 혼자 걱정하는 걸 그만두고 제대로 일어서테니 자기를 믿고 기다려 줄 수 있을까? 라는 말을 전해달래요. 불만은 없었고, 사니와님과 직접 대화한다면서요 하니 카센은 그때만큼은 시간이 천천히 흐르기를 바란다고해요. 자기도 아이처럼 조금은 어리광을 부릴 수 있는 소중한 순간이라고요. 말을 어렵게 해서 주인을 힘들게 하진 않을까 조마조마한 심정인데 그럼에도 몇 번이나 와주는 주인이 참 상냥하다고 작게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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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386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20 작성일

※닫습니다! 댓글주신분 모두 선점되셨습니다. 질문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٩(ˊᗜˋ*)و※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3742 작성일

20.03.13

소망이 이루어 질 것이다.

 

20.03.14

장애물을 극복하는 것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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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065 작성일

※재개합니다. 11시 전까지 선점 받습니다. 3~4명정도에서 적당히 끊습니다. 2~3일내로 답을 드릴 예정입니다|ᐕ)※   

※모든 질문의 시간순대로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판이 닫히면 그 전에 댓 달아주신 분들은 모두 선점되신것이니 닫히기 전엔 자유롭게 질문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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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067 작성일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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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076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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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101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제가 이렇게 소중한 복채를 받아도 될까요(*∩ω∩)

 

사니와님의 혼마루를 찾아가니 말씀처럼 따뜻하고 밝은 곳이었습니다. 남사들에게서 친절하고 자애로운 분위기를 느꼈는데 강함에서 나오는 여유로움 같았어요. 

 

태도들을 만날 수 있을까 물으니 약간 경계를 하며 무슨 일이 있냐고 했어요. 태도들이 혼마루의 주된 보호를 맡고 있어 주인이 아닌 제가 그들을 찾으니 혹 그들의 발을 묶어두고 혼마루에 안좋은 일을 하려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깔려있었습니다.

싸우거나 빼앗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 물어볼게 있다고하니 제일 오래된 태도를 불러주었어요. 검 자체의 연식이 아니라 혼마루에 오래 있었다고 하는 걸 보면 사니와님의 첫 태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해주신 일들은 몇몇 태도 남사들이 배려를 아주 많이 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지고 있어 나타난걸로 보여요.

인사를 하니 좋다 싫다가 나타나지 않고 응...뭐.. 하는 반응을 보여 이런 대화를 내키지 않나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대답을 해주었어요. 아직 타로로 하는 대화를 어색해하네요.

 

사니와님께 불려지면 우리의 일상을 궁금해하고 이야기를 들어주려는 걸 알아 기쁜마음이래요. 다만 주인은 혼마루의 모두를 돌봐야하고 거기에 우리와의 대화까지 얹어지면 주인에게 너무 짐이 되는 것은 아닐까 마음 한 구석이 무거웠다고도 말해요. 그리고 혼마루의 태도들이 간접적인 표현을 쓰며 에둘러 말하는 것이 있어 주인을 헷갈리고 어렵게 하면 사니와님께서 혼타로에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우리 때문에 질리는건 아닌가 생각했나봐요. 다른 도종의 남사들보다 말을 자연스럽게 잇는 방법을 확실하게 습득하지 못했다고해요. 그래서 이런 점이 사니와님을 힘들게 할까봐 선뜻 나서지 못했대요.

 

그런 이유라면 자주 만나서 많이 이야기를 해보면 되지요 하니 그럼 다른 검들이 사니와님과 이야기 할 기회를 빼았는건 아닌진 마음이 쓰인대요. 

혼마루의 남사들이 누군가의 기회를 빼앗으며 사니와님과 함께 있냐니 그건... 아니지.. 주인이 찾아 온 거니 하며 고개를 저어 그럼 태도들도 그 시간을 사니와님과 할 수 있는거에요. 불러도 오지 않으면 어디가 안좋은가, 기분이 별로인가 걱정하게 된다고 말해주었어요.

 

말을 듣고 잠시 생각을 하더니 느린 대화겠지만 그래도 괜찮다면 다시 한번 찾아 달라는 말을 전해달래요. 주인이 미워서 나가지 않은 것이 아니라 많은 남사들에게 기꺼이 시간을 내주는 주인이 힘들까 걱정되고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였다고요. 그리고 이제 자기들도 주인과의 이야기 시간을 조금 욕심내고 싶다는 속마음도 살짝 말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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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11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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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116 작성일

사니와님이 남사를 생각하는만큼 남사들도 사니와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잘 기억해두려하니 더 그랬나봐요~ 혼마루에 찾아가시는 것만으로도 남사들은 마음이 환해진대요! 자기들도 더 쉽게 대화하는 방식을 찾아갈거고, 조금은 의식의 흐름에 따른 대화를 주고받아도 재미있을거라고 말해요.



감사합니다! 남사는 다이한냐로 부탁드릴게요♡(ŐωŐ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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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467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4677 작성일

흐와아아 감사합니다 사니와님˭̡̞(◞⁎˃ᆺ˂)◞*♡ 부디 제 점핑큰절을 받아주세요!(폴짝

정말 세상이 흉흉해 못 나가지만 마음엔 벚꽃축제가 한창이에요

꽃놀이를 즐기는 남사들이라니 너무 부럽고 최고로 예쁘네요ㅠ  저도 배경을 바꿔 혼마루의 봄을 조금이라도 같이 해야겠어요!

사니와님 언제나 몸 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예쁜 복채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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