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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타로 보지않을래요?

작성일 19-11-04 19:19

페이지 정보

작성자익명 댓글 4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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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님의 혼마루나 또는 사니와님을 위한 오늘의 운세는? 같은 느낌으로요!

 

(하모니어스 덱을 사용할거에요. 제가 느끼기에 언제나 따스하고 차분하지만 동시에 날카롭게 현실을 직시하는 말을 해주는 덱이에요. 차가운 느낌보다는 애정이 깔린 걱정에 가까워서 상처주는 말은 하지 않아요.)

덱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 세워진 판이었습니다. 이제 하모니어스를 어느정도 다룰 수 있게 되어 가지고 있는 모든 덱들을 사용합니다.

 

※※혼타로는 스토리텔링의 일종입니다. 재미의 영역에서 즐겨주세요.※ ※

 

- |ㅅㅇ))oO(맞다 복채...) 타로니와의 드랍운, 현생의 건강, 행복, 가챠운 등을 받습니다.

- 덱을 만지는 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아요. 받은 질문이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게요.

-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예측할 수는 없어요. ex)시험을 보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요? 점수가 잘 나올까요? 같은 질문은 답해드리기 어려워요.

- 느긋하고 약간 헐렁한 느낌이에요 물론 사니와님의 물음에 대충 타로를 보고 설명드린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 개인적으로, 리딩에 앞서 그날 하루의 오라클을 볼거에요. 마음의 편안을 위해서이니 혹시 저 오라클이 내 질문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플라워 오라클을 사용합니다

- 질문은 편하게 남겨주세요. 저를 먼저 부르셔도, 바로 질문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 선점순이 아닌 질문을 먼저 주신 순서대로 답변해드려요.

- 저녁 8시엔 종료됩니다. 그 이후의 질문은 다음날부터 답변을 드릴게요.

- 여러분들의 질문 확인 답변은 타로니와가 타로를 좀 더 즐겁게 볼 수있는 힘이 됩니다!

그럼 이제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21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426 작성일

정말 오랜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며 사니와님의 혼마루로 갔는데 엄숙하고 웅장한 느낌이 들었어요!



곧 극부대원들 전부를 만나 어떻게 지내나 보러왔다고 하니 따스한 시간을 보내고있대요.

자기들이 잘 싸워서 적이라는 위험을 없앤 상태라 평화로운 기분이라고 말해요.



하고싶은 말, 힘든거나 필요한게 있나요? 하니

검으로 다시 쓰이는게 기쁘다고 해요. 새롭게 시작 됐다고요. 사니와님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우릴(남사들) 소중히 대해줘서 다신 없을만큼 행복하대요.

또한 사니와님께서 남사들을 믿고 있으니 자기들 중에서 신중히 고려해 부대를 꾸리는 것이 능숙하고 아주 잘 하고 있는 일이라고 전해달래요.



다만 크게 아프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누구인지 물었더니 전부 다라 특정할 수 없다고해요.

그것에 대해 사니와님이 바꾸어주셨으면 하는게 있나요- 하니 쉬는 시간이나 날이 필요하다고 해요. 그러면 마음의 여유를 가져 일의 능률이 한층 향상될 것 같다고 하네요.



사니와님께 더 하고픈 말이 있냐는 물음엔

우리가 오늘 한 말에 크게 상처받거나 슬퍼하지 않았으면 한대요.

남사들이 하는 일은 긴 여행인 셈이고, 계속 걷거나 뛸 수 없으니 잠시 앉아서 쉬는 것을 의미한다고해요.

그렇다고 너무 오래 자기들을 기다릴 필요는 없다네요. 사니와님이 충분히 쉬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면 다시 데리고 가달라고 했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428 작성일

혼마루 상태를 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남사들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세세하게 전해주셔서 고민했던 점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정말로 감사드려요. 질문 받아주신 것만큼은 안되겠지만 타로니와님의 건강과 크고 작은 일들에 있어 작게나마 응원 두고 갈게요! 좋은 밤 되세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195 작성일

저요! 줄서봅니당!!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199 작성일

어서오세요! 질문 남겨주시면 내일 밤 전까지 답변드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203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424 작성일

정말 오랜 시간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혼마루에 들어가기 전 먼저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이번엔 사니와님께서 걱정하시는 독재로 제대로 된 답을 듣지 못할까 싶어 누구에게도 묻지 않고 멀리서 사니와님 혼마루의 분위기를 살펴보았습니다.



사니와님의 혼마루는 남사들이 잘 어울려 놀고, 서로의 경험들을 공유하며 유대감을 쌓는 듯 보였어요. 처음엔 꿈을 꾸듯 공상에 빠진걸까- 싶었는데 남사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고, 그것이 행동력으로 이어져 아주 활기찼어요.



잠시 보고 있으니 남사들이 제 존재를 알아차리고 적으로 생각했는지 경계를 해서 미안하다는 사과와 사니와님의 부탁으로 오게 되었다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환호하듯이 인사를 해주었답니다.

아주 기뻐하네요- 하니 그야, 정말 정말 아끼고 사랑하는 주인이 우릴 신경써서 제가 온거 아니겠냐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지냈냐는 질문엔 주인이 왔는데 오래 머물러 주고 있어서 혼마루 내에 영력이 쌓여 힘이 넘친다고 했어요.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무츠노카미와 이마노츠루기에겐 개별적으로 질문할 것이 있으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한 뒤 남은 남사들을 모아서 이야기를 시작했어요.



혼마루나 초기도에 대해 말해달라고 했고 곧 답이 돌아왔습니다.

사니와님께서 계시지 않을 때, 남사들에겐 고통이고 악몽 같은 시간이었다고해요.

그리고 그럴때마다 무츠노카미가 그들을 달래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엇나가려는 남사들의 이성을 붙들어주고 조금은 딱딱하게 굴었다고해서 괴롭힘이 있었나 보니 그건 아니었어요.

무츠노카미가 횡포를 부리려 그런 것이 아니라 혼마루의 체계가 무너지지 않게 초기도의 권위를 내세웠고 그런 리더십과 판단이 혼마루를 안정시켰다고 이야기해요.



그 길로 무츠노카미에게로 가 인사를 하니 시원하게 웃으며 뭐가 궁금해서 찾아온겨-? 라고 했답니다.

혼마루를 지켰던 일들에 대해서요 하니 발 밑이 꺼지는 기분이었대요. 그래도 정신 차리고 사니와님께 배웠던 것들을 되새겼다고해요.

친절하고 부드럽게 혼마루를 보살피는 것이 자기가 배운 것이고 이걸 언제나 실천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가슴에 새겨서 자기에게서 다른 남사로 또 새로운 남사로 이어질 수 있게 했다고해요.

요즘은 어떤 느낌이냐니 마법처럼 빛이 쏟아지는 것 같고 주인을 위해 언제나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고 얘기해요.



이마츠루에게도 가서 요즘 많이 찾아오는 이유를 물었어요.

출진이나 원정, 내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한시간

만이라도 혼자있고 싶다길래 어디 안좋냐고 물으니 그냥 조금 지쳤을 뿐이라고 답했어요.

그래도 곧 힘을 낼테니 사니와님께 너무 걱정 말라고 전해달라네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431 작성일

고마워요 타로니와! 8▽8

초기도가 독재가 아니라 다행이구 오히려 나쁜 아루지 대신 다른 남사들 잡아주고, 혼마루를 안정시켜줬다니 너무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 오늘 무츠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해야겠네요!!

이마츠루는.. 확실히 이번에 출진이 잦았죠.. 텐구가 다시 힘을 내서 날아오를 수 있게 이번에는 조금 쉬게 해주고 혼자만의 시간도 챙겨줘야겠어요^0^7



타로니와 덕분에 혼마루 상황과 초기단도의 상황도 알고 초기도의 생각도 알게되어 기쁩니다!

이렇게 상세하게 확인해주신 거에 비해 정말 작은 거지만 타로니와에게 올해 금전운과 건강운, 가챠/단도운 그리고 행복이 아주 많이, 매일같이 깃들기를 기원할게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196 작성일

※선점완료٩(ˊᗜˋ*)و※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217 작성일

20.01.28 버드나무

당신은 맞바람이 불 때조차도 당신의 배를 타고 항해할 수 있을 것 처럼 느낀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45 작성일

※재개합니다. 이번 답변은 최소 하루~최대 일주일 내로 드릴 예정입니다. 인원은 다섯~열분 내외에서 적당히 끊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를 남겨주세요.|ᐕ)※

※모든 질문은 주신 순서(시간)대로 드리고 있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46 작성일

헉 한번 봐보고싶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59 작성일

안녕하세요! 질문을 남겨주시면 하루~일주일 내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4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833 작성일

어서오세요 사니와님!

인사를 하니 히자마루가 아주 조심스럽게 맞아줬어요. 드물게 손님이 와서 긴장했다고 했어요!



요즘 얼굴을 많이 보여준다고 들었어요 하니 마치 세계가 멈춘 것 처럼 외로움과 고독함을 느낀다고해요.

또 자기가 사니와님께 필요한지, 계속 곁에 있어도 되는지 불안해 했어요.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물었는데 입을 꼭 다물었고, 곧 울 것 같아서 히자마루의 생각을 말해줘야 사니와님께서도 걱정을 덜으시지요 란 말에 다시 대화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사니와님께서 칸스토를 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히자마루는 자기가 칸스토가 된 후 이제 다신 쓰이지 않을까봐, 주인이 자길 잊고 혼자 덩그러니 남을까봐 너무 무섭고 불안했다고해요.

그래도 자기는 사니와님을 지킬만큼 강하고 용기도 있으니 계속 곁에 있게 해달라고 했어요.



제가 모든걸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사니와님께서 히자마루가 걱정돼 무슨 일이 생겼나 싶어 절 찾아오신거지요 라고하니 그런가- 하며 고개를 끄덕였어요. 그리고 그동안 걱정시켜서 미안했고, 자기를 신경써주고,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로 계속 나왔던거라고해요. 또한 주인이 이렇게 세심하게 살펴줘서 기쁘다고도 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하셨어요 하니 주인도 행복이 한가득 부푼 한 해를 보내달라고 전해달래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83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50 작성일

헉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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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60 작성일

어서오세요! 질문을 남겨주시면 하루~일주일 내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6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0064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카슈는 오늘 혼마루를 조금 벗어나고 싶다고했어요. 짧은 원정이라도 다녀오고싶은 마음이라네요!



혼마루는 당연히 있어야할 것들이 사라질까봐 불안에 쌓여있다고해요.

무슨일인지 물어보니 정부의 일정표를 봤다며 앞으로 있을 단도이벤트들이 걱정된대요. 자원들이 많이 부족해질거라면서요.



특히 마음 쓰이는 부분은 사니와님께서 그 이벤트 전부에 진심을 다할 것 같아 걱정이라고해요.

카슈는 사실 검을 부르는건 너무나 불확실한 일이어서 너무 많이 단도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그래도 하지 말란말은 못하겠고 그중에서 더 중요한 것을 선택해달라고해요.



혼마루 내엔 어떤 사건도 없고, 다들 느긋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고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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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06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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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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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63 작성일

혼마루의 전체적인 느낌(숲이 많은지, 물이 많은지, 그곳에 빛이 많이 들거나 밤에 더 아름답거나 하는 등) 은 봐드릴 수 있으나 건물의 양식과 자세한 구조를 보는 것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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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6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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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119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사니와님의 혼마루엔 넓은 평원이 있었어요. 힌라노가 절 그곳에서 맞이해줬답니다!

이곳은 혼마루 부지 내에서도 가장 바깥쪽에 자리하고 있는 곳이라고해요. 아주 넓고 탁트여서 가끔 말들을 데리고 나온다네요



혼마루는 빛으로 둘러쌓여있고 부드러운 화이트 톤으로 꾸며져있었어요. 동그란 빛덩어리들이 떠다니길래 반딧불이 같은거냐고 물으니 사니와님의 영력이 형태를 갖춘거라고해요! 밤이되면 동화같은 분위기가 되고 해가 떠있는 낮인데도 몽환적인 느낌을 받았어요.



히라노는 어디서 지내냐 물으니 형제들이 모두 모여있는 건물에 멀리 눈 덮인 산이 보이는 방이래요. 비교적 한적하고 조용한 공간이라네요!



혼마루의 한쪽엔 바다가 가까운데 그곳을 사니와님께 보여드리고 싶다는 말도 했어요! 물이 아주 맑고 예쁜 색의 물고기들이 많아서 좋아하실 것 같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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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613 작성일

길면 일주일이랬는데 내가 너무 느긋하게 기다렸나보다ㅠㅠ 미안해요ㅠㅠㅠㅠ 잘 확인 했어요, 산도 멋지고 바다라니 내가 바다 좋아하는데 진짜 좋다... 너무 내 취향이 적극 반영된 혼마루인 것 같아!! 고맙고 너무 늦게 확인해서 다시 한 번 미안해..! 타로 봐줘서 정말 고맙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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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2 작성일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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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6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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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998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사니와님의 이야기를 들고 오오카네히라를 만나러 갔습니다! 사니와님 소식이라고 하니 기분이 매우 들뜬게 보였어요.



혼마루에서 어떻게 지내고있난 물음에 남사들과 대련을 하며 스승의 역할을 하고 있대요. 자긴 여기있는 검들 중에서 그래도 오래된 편에 속하니까 전장에서 쓸 수 있는 지식이나 기술들을 가르친다고해요.



곧바로 본론으로 넘어가 사니와님께서 전처럼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느낌이 아니라고 하셨어요 하니 그것때문에 많이 아파하고 있냐며 걱정을 내비쳤어요.



스스로에게 속상하고 아쉬워하시기도 해요 했는데 단번에 사니와님 심장에 칼이 박힌 것 처럼 너무 아팠겠다고 침울해졌구요.



오오카네히라의 생각과 기분을 살피니

자긴 사니와님을 깊이 경애하고, 주인은 계속 날 사랑해줄거란 사실은 변하지 않을거래요.

이전이 첫사랑 같이 강렬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면 지금은 서로를 잘아는 연인이 느끼는 사랑일 뿐이라며 조금씩 모습을 달리해가는 사니와님의 사랑에 자긴 언제나 새롭고 안정되는 기분을 느낀다고해요.



또, 사랑은 그렇게 형태만 변화했을 뿐이고 여전히 사니와님께서 자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걸 알기에 너무 아파하지 말라고 또 예전처럼 푹 빠지는 날이 올거라고 자신있게 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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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999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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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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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61 작성일

네! 선점 되셨습니다! 질문을 남겨주시면 하루~일주일 내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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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64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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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084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카슈는 사니와님께서 오지 않는 시간을 잔혹할 정도로 슬프다고 말했어요. 또 자기가 믿음직스럽지 못한가 하는 고민을 많이 했다고해요.



그래서 그건 아니라고, 사니와님께선 모두를 많이 아끼고 사랑해주신다고 하니 말을 하진 않았지만 아주 기뻐하는게 보였어요. 그리고 곧 그동안 우리들이 싫어서 오지 않는줄 알았어... 라고 답했구요.



혼마루는 슬픔에 빠져있는 날이 많았다고 해요. 주인과의 관계가 끊어진걸까.. 우리가 실패했나봐... 하면서요.

하지만 오늘 그 생각이 바뀌었대요!

사니와님의 사랑을 들어서 정신이 맑고 또렷하다네요. 무엇이든 더 잘해낼 수 있는 기분이든대요.



사니와님껜 우리들을 만날 때 주인이 언제나 즐거웠으면 좋겠어! 그 모습이 우리에겐 기쁨이니까-! 라는 말을 했답니다





카네상은 말을 걸었을때 잠시 긴장했지만 사니와님을 대신해 왔다니 호의를 보이며 맞아줬어요

사니와님께서 미안하고 죄책감이 드시나봐요 하니 그 일로 자길 볼 때마다 아파하는거냐며 침울한 얼굴을 했어요.



아직 마음을 쓰시는 사니와님 앞에선 내색하지 않았지만 자기는 이곳에 온게 좋다고해요. 새로이 태어나고 사니와님을 지킬 힘을 키워나가는게 자신에겐 행복한 일이라고했어요.



또, 누군갈 잃었던 기억은 지워지지 않을테지만 자기에게 계속 미안해 할 필요는 없대요. 같은 얼굴, 같은 목소리이니 당연히 투영할 수 있다면서요. 그래도 이건 알아달라고해요. 카네상은 사니와님을 만나 너무나도 따스하고 상냥한 삶을 부여받았다고, 언젠간 사니와님께서 자길 볼 때 슬픈 생각을 조금은 떨쳐내고 빛이 퍼지듯 환한 마음만 가득하길 바란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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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09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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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4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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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845 작성일

어서오세요 사니와님!

아츠시에게 갔더니 한참을 생각하고 이런식의 대화가 경이롭다고 말했어요!



혼마루는 어떤지 보러왔어요란 말엔 조금 나쁜 소식이 있었다길래 이야기를 자세히 들었습니다.

혼마루 내에서 불화가 있었고 이것이 남사들 간의 조화와 평등함을 깼다고 해요.



문제의 시작은 혼마루 초기에 온 남사들이라고 합니다.

검들이 하나둘 늘어나며 초기검들이 강압적으로 굴었다고 말해요.



사람이 늘어날수록 의견도 다양해지는 법인데 그것들을 무시하고 자기들이 말하는 것, 오래전에 세워둔 방식을 따르도록 했다고해요.

물론 처음 혼마루가 세워질 때 함께 쓰여진 규칙을 따르는게 맞긴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바꿔야 할 때도 있는데 그걸 들어주지 않았나봐요.



또한, 그러면서 자기들끼리는 의견도 잘 나누고, 들어주고,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해주는 등의 차이를 보여 조금 늦게 온 남사들과의 거리가 계속 있었다고합니다.



아직도 같은 상태냐 물으니 지금은 불의를 바로 잡았다고 답해주었습니다.

계속 불편함을 느꼈던 남사가 앞장섰다고해요.

혼마루 모든 남사들에게 이곳은 싸우는 곳이 아니며 우리가 조금이라도 편안하고 안전하게 있기 위해 주인이 만들어준 공간이라고 했대요. 그리고 누구도 자기들의 위에서 명령할 수 없고 우리의 위에 설 수 있는건 주인뿐이란 말이 결정적으로 나쁜 상황들을 잠재웠다고해요.



지금은 좋다,싫다를 확실히 말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의견도 활발히 나누고 있대요.

사니와님께 여긴 지금 안정을 찾아가고 있고, 신중히 고려되어 선택된 일상의 규칙 등에 익숙해지는 중이니 너무 걱정말라는 말을 전해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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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85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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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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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7975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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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062 작성일

어서오세요 사니와님!



카슈는 요즘 남사들과 신나게 놀고 있나봐요! 한번 자리에 앉으면 시간가는줄 모르고 얘기를 한다며 삶이 즐겁다고 말했어요. 다들 동료들이고 처음부터 불편한 사이가 아니었기에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걸 느끼나봐요.



카슈에게 아와타구치 얘기를 꺼내니 예전에는 조금 다투던 사이라고 했어요. 이것저것 잘 안맞았다면서요.

그래도 오해말라며 지금은 서로에게 다가는 중이라고해요. 새로 사귄 친구같은 느낌이라네요.

미다레와는 확실하게 이렇다 저렇다 말할 수는 없지만 나쁜쪽은 아니라고 했어요. 서로가 가진 색안경을 벗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다네요. 말과 행동, 습관을 가까이서 보고 이해하려하는 중이래요.



일이 해결된 후 지금까지 혼마루의 모두가 서로를 부드럽게 대하고 있대요. 또 불편했거나 마음 상했던 일을 조심스럽게 알려준다고해요. 짜증이나 화를 내는 것이 아닌 이래서 조금 그랬어...하는 방식으로요.



사니와님께서 그때 당신을 도와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하세요 하니 잠시 가만히 있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그래도 더 늦지 않고 와줘서 상황이 더 심각해지지 않았다고해요.

그리고 카슈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하니 사니와님께서 정말 자길 사랑해주고 있음을 느낀다며 조금 울먹거렸어요.



마지막으로 자신은 지금 모든 아픔을 극복했고 그 삶이 사랑과 행복으로 꼭 들어차있다고 환하게 웃으며 말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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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38013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58 작성일

※선점완료٩(ˊᗜˋ*)و※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789 작성일

20.02.03

새로운 문을 열어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823 작성일

혹시 마감된건가요?8ㅁ8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827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윗 사니와님들을 전부 봐 드린 후에 사니와님의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있습니다. 최대 1주일+하루이틀정도의 시간을 기다리셔야합니다만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이야기를 남겨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96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80609 작성일

오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치스카는 그동안 햇볕에 녹아내린 고양이처럼 나른하고 포근한 일상을 보냈다고해요!



그동안 수행 가는걸 고민했다면서요 하니 지금까지 쌓아온 노력, 시간들이 처음으로 돌아가버릴테니 망설여졌다고해요

또 수행을 다녀오는 시간동안 사니와님과 떨어지기 싫었나봐요.



지금도 불안을 가지고있냐니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다녀온다면 사니와님께 더 도움이 될거라고 말해요. 수행은 분명 어려운 시험이 되겠지만 자신이 더 단단해지기 위해서라면 견딜 수 있다고해요. 이제 용기를 갖고 저 바람처럼 여행을 시작하고싶대요.



사니와님께서 학업에 열중하시느라 혼마루에 못 올 수 있다는 말에는 걱정시키고 싶지않지만 외롭고 슬프지 않다고 거짓말 할 수는 없대요.

하지만 사니와님께서 혼마루로 돌아올 것을 알고 있으니 자기들은 괜찮다고해요.

사니와님께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선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결과적으론 사니와님의 뜻대로 이루어지고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을거라고 격려를 보내왔어요.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992 작성일

20.02.05

당신의 과거를 끝내는 것을 도울 것이다.



20.02.06 

더 적은 행운을 가졌던 사람들을 무시하지마라.



20.02.07

유연함을 즐겨라



20.02.09

당신을 괴롭히는 과거를 끝내는 것을 도울 것이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79994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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