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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글] 뭐든지 털어놓는 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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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85건 작성일 19-09-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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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한탄 등 전용판. 김칠은 본인 자유.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0397 작성일

정신과 약 먹기 시작한 건 좋은데 우울이 사라지고 분노가 남은 거 같아서 기분 미묘하다... 내가 생각하던 나는 사실 내가 아니라 증세로 인해 드러나는 나였고 원래의 나는 완전히 다른 무언가인가 싶은데 아 빼빼로나 먹고 싶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0539 작성일

타인이 나의 죽음을 바라는 게 너무 신기하고 이상한 느낌이야.... 이 세상에서 내가 죽길 바라는 건 나 하나뿐인 줄 알았는데 더 있다는 사실 하나가 너무 기쁘고 위안이 돼... 얼른 죽고싶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0627 작성일

오늘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심리상담을 받았는데, 내 자신이 얼마나 고통 중에 있었는가를 깨달았어. 그러자 문득 울고 싶어졌어. 눌러놓았던 마음이 터지려 해. 춥고 외로워. 온기를 갈구하고 갈구했는데, 어째서 나는, 이렇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086 작성일

아무것도 하기 싫다 그냥 눈을 감아버리면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135 작성일

좀 흥미진진하게 보던 로판에서 개꿀잼 몰카 나와서 팍 식음 내가 이걸 여초소설에서까지 봐야하냐 작가가 한남새끼인가 진지하게 고민할뻔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152 작성일

세상은 혐오로 가득차있네 빨리 멸망해버렸으면 좋겠다 아니다 사니쨩들은 살아야 하니까.... 대가리 똥찬 한남새끼들만 뒤져버렸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155 작성일

애써 작업한 디자인이 다른사람이 책으로 출간한거랑 비슷해서 지금 죽을거같아...아....겹치는거 없겠지 하고 자료 열심히 찾는다고 찾아봤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비슷한게 있을줄은 몰랐어...미치겠다 정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279 작성일

반수를 했는데 실패했어. 사실 반수를 결심했을 때부터 실패 확률이 높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어. 공부를 하면서도 괜히 반수를 시작했나라는 마음이 자주 들기는 했지만 당시에는 어쨌든 마음을 먹었고 휴학 신청도 해 놓은 상태라 당장 학교로 돌아갈 수도 없었기 때문에 어떻게든 공부를 하고 수능을 봤어. 결과는 실패. 실패하고 나니까 반수를 했다는 것이 너무 후회돼. 괜한 욕심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기분이야.반수를 결심하기 전 1학기때 만든 추억이 정말 많았어. 이젠 그때처럼 지낼 수 없겠지. 만약 내가 반수를 하지 않았다면 여름방학때 힘들게 공부를 하는 대신에 처음 맞이한 긴 여름방학을 즐겼겠지. 2학기 시간표도 친구들과 같이 짜고. 편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올 한해를 마무리했을 거야. 처음 이 학교를 합격했을 때의 감정 그대로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딸로 남아있을 수 있었겠지. 하지만 지금은 제가 반수를 실패하면서 다 엉망이 되어버렸어. 괜한 짓을 해서 남들보다 1년 뒤쳐진 것이 싫고 모처럼 사귄 좋은 친구들과 이전처럼 같이 지낼 수 없다는 것도 싫어. 반수를 했다는 사실로 인해 대학생활이 꼬였고 처음 대학을 합격했을 때와 같은 마음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너무 슬퍼. 어느 정도 감안은 하고 시작한 일이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 너무 후회되고 속상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338 작성일

울었더니 너무 머리 아프다... 눈물이 많고 싶어서 많은 게 아닌데 어쩌라는거야 그냥 죽고싶다 나도 내가 제대로 할 줄 아는 일 없다는거 알아 그냥 죽어버리고 싶은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493 작성일

사랑하는 초기도가 다른 애들처럼 인연있는 검이랑도 만나고 일반회상도 추가될거라고 멋대로 꿈 꿨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500 작성일

내가 정말 좋아하는 도파지만 이런 식으로 실장되길 바란 건 아니었어. 이게 뭐야. 차라리 안 나오느니만 못 한 것 같아. 너무 속상하고 괴롭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506 작성일

속상하다 엄청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508 작성일

내 초기도도 친구랄만한 검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친구........됐어 내 초기도 친구는 나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571 작성일

이럴거면 특명 하치스카로 광고한 이유가 뭐야? 코테츠여서? 나가소네랑 연관되어 있으니까? 하치랑 신캐 둘 연관성이 없으면 일상적인 회상이라도 줘야할거아냐. 남은 초기도 특명조사이벤 나왔는데 신캐가 둘하고 연관되어있고 회상도 잘 챙겨주면 초기도조 더 마음 못주겠음. 나가소네는..하... 마음 좀 떠났고 신캐 둘한텐 와 예쁘다~ 새로운애다~ 뿐이지 정 안감.

아픈손가락은 분명 있지만 다 내새끼들인데 이런 맘 드는게 짜증난다. 게임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러기엔 드므므가 하치스카 취급을 뭣같이 하잖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597 작성일

만 하루 생각해봤는데 역시 내 초기도를 별개의 캐릭터가 아니라 나가소네 서사용 무언가로 생각하는 거 같다... 그게 아니면 선행조사원을 미나모토 키요마로로 내지않았겠지.

언제나 이렇다. 몇줄 안되는 스크립트, 수행편지, 극스크립트. 매번 다음에는 하치스카만의 이야기가 나오겠지. 다른 관계 나오겠지. 다음에는. 다음에는.

즐겁자고 하는 건데 왜 이렇게 화나야 하는건지ㅎㅎㅎ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1603 작성일

사니짱, 누가 어떻게 하든 초기도 곁엔 너니와가 있으니까 그에겐 무슨 일이 어떻게 돌이가든 그게 젤 중요할거야! 초기도에게 너니와는 진짜진짜 중요하고 서로에게 가장 처음, 역사를 지킨다는 소중한 일을 위해서 만난 파트너니까... 너니와가 다른 누구에게 화를 내는 것에 초기도도 자긍심을 가지지 않을까? 소모되기만하는 세상에, 너니와의 마음은 진짜니까... 힘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604 작성일

아직 회상 반의 반도 안 읽었는데 너무 화난다 이럴거면 그냥 특명조사라는 이름 붙이지말고 새 이벤으로 내지 그랬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632 작성일

왜 나니와는 항상 마이너인가... 뭔가에 빠지면 아무도 관심 없거나 이미 거식었거나 내가 식은 뒤에 타오르거나...?

같이 화기애애 이야기해보고싶어ㅠㅠ 트윗도 해보고 싶다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634 작성일

키요마로 게임에서 뺐으면 좋겠어.....나중에 다른 이벤으로 다시 실장시키던지 했으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1847 작성일

하나 판단 잘못해서 계속 트라우마처럼 남아가지고 무섭고 두렵다... 자려는데 또 생각나서 무서워서 덜덜 떨고있네... 사람 속여먹는 사람이 나쁜건데 왜 내가 이렇게 무섭고 두려워해야하는거지... 별일없었으면 좋겠다 무서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022 작성일

뭘 하자고 일어났는데 또 금방 드러누워버린다... 하루하루 이 짓을 반복하다가 끝난다 왜 사는걸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55 작성일

다들 미쳤냐고 진짜 왜 또 그러는데ㅋㅋㅋㅋㅋ 좆달린 새끼들이 정말 좆같이들 행동하고 앉았네 네놈들 그 만행 때문이라도 절대로 편하게 못 죽을 거다 이 나라 망하면 백프로 니놈새끼들 때문이니 그때 가서 부랄 떨어대며 처 울지나 마라 씹한남새끼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56 작성일

와 말아먹을 한남공화국~~~ 개환멸나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62 작성일

암담하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74 작성일

개병신새끼 지가 누군지 존나 인증하고 다니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94 작성일

너무 힘들어 초등학생부터 좋아했던 연예인인데 믿기지가 않아 그새끼 제발 죽었으면 좋겠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97 작성일

왜 살아야 될 사람이 죽어야하는 걸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198 작성일

참담하고 또 참담하다



우리는 죽지말자 한명이라도 더 살아서 서로를 끌어안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202 작성일

여자들은 연대하고 끊임없이 서로를 구해야 한다. 절대 죽지 말자. 이기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06 작성일

세상은 왜 여자한테만 관대하지 않은걸까...성범죄 저지른 놈들 다 고통받길 다 되돌려받길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07 작성일

젊은 나이에 그리 죽은건 정말 안타깝고 불쌍하긴 한데 난 그 연예인 이름만 알고 얼굴도 모르고 남친때문에 난리났던것도 몰랐었다고. 나한테 넌 여자로서 슬프고 화나지도 않냐고 하는데 까놓고말해서 난 내가 관심없는 사람한테는 정말 손톱만큼도 별감정 없는 인간이거든. 정말 안타깝고 명복은 빌어주지만 그 이상 별로 관심없으니까 나한테 슬픔이나 분노를 강요하지마.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21 작성일

상담사님 덕분에 오늘 처음 병원에 갔어 부모님한테 말하는게 좋다고는 하셨는데 솔직히 못할 것 같아 약을 받아왔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또 드러누웠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23 작성일

아. 일하기 싫어. 진짜 싫어. 나 진짜 죽어도 디자인 안한다고 했는데 왜 디자인 일을 하고 있을까?? 진짜 너무 힘든데. 본래가 경리고 추가 일이 디자인인데 막상 디자인이 업무의 80%인데 나는 디자이너 아니라고 디자인 추가비용 따로 안떼서 월급 안올려준대ㅋㅋㅋㅋ

거래처한테 까이긴 오지게 까이고 실장님한테도 까이고 하니까 일 할 의욕도 안나서 디자인 느려지고. 맘고생은 맘고생대로하고. 돈도 안주는데 왜 굳이 내가 디자인을?싶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883 작성일

시간을 달리는 댓글이지만 나 디자이너인데 디자인 원래 어려운 거 맞어..... 몇년을 했는데도 난 지금도 어려워...... 경리랑 디자인은 전혀 다른 업무인데 너니와한테 왜 그걸 시켜? 내가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73 작성일

올해 8월 초에 선택 하나 잘못한 것 때문에 인생이 꼬였다. 자살하고 싶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75 작성일

집에 있으면 그냥 아무 생각도 안들고 무감각한 느낌인데 센터가서 상담을 받으면 무슨 수도꼭지 틀어 놓은 듯이 눈물이나 이젠 내가 우울한 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어 사실 난 우울한게 아니라 그냥 게으른 나를 부정하려고 우울한척 하는게 아닐까 난 뭘까 내가 대체 뭘하고 싶은 걸까 이렇게 살꺼면 죽는 게 나을텐데 아픈게 너무 무서워서 죽지도 못하겠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279 작성일

그거 우울한거 맞아. 지금 힘들어서 자꾸 나쁜 생각 드는 거야. 상담 열심히 받고, 필요하다면 약도 먹고, 괜찮아지자. 다 괜찮을거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78 작성일

내 새끼 보고 싶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280 작성일

엄마가 정신병원 가지말라고 겁준 것 때문에 죽기 직전까지 온 것 같은데 아직도 못 가겠다. 새로운 곳에 가는 것도 너무 무섭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315 작성일

사니쨩 손 잡아 줄까? 같이 갈래? 나도 다니고 있어서말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345 작성일

진짜 싫다 내 썰에 자기가 좋아하는 커플링 끼얹어서 먹는 거 개싫다 난 그 컾링 얘기한 거 아닌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347 작성일

걱정, 불안이 심해서 일상에 지장이 있는 수준이라 병원 가보려고 하는데 약 먹으면 자신감 지나치게 바닥치는 것도 개선될까? 어떤 느낌이냐면...일 하는거 좋아하고 전에 일 하던 곳들에서도 계약 연장 하거나 더 나와달란 소리 들으면서 다녔고 일이 많지는 않지만 고정으로 외주 받아서 하는 업체하고도 4년동안 쭉 같이 일했으니까...내가 일을 영 못하거나 같이 일하기 불편한 편은 절대 아닌 것 같은데 재취업 하려고 구직 사이트 들어가서 업무관련 내용 보면 내가 할 수 있는게 하나도 없는 것 같고 취업되어도 왜 그 나이 먹어서 이런 것도 못하냐고 비난 받을 것 같단 생각이 먼저 들어서 가슴이 답답해져...쓰고나니 이것도 과도한 불안의 연장선 같네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351 작성일

나도 불안장애 심해서 약 먹었는데 성격이 바뀌는게 느껴질 정도로 효과 있었어 힘들면 시도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 먹으면서 부작용 잘 확인하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353 작성일

효과가 그정도야? 진짜 꼭 병원 가봐야겠다ㅜㅜㅜㅠ고마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874 작성일

다른 사니완데 성격이 바뀌는건 꼭 좋은건 아니드라... 약 부작용으로 폐쇄병동까지 가버렸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796 작성일

취직하고 싶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817 작성일

모든 미디어믹스에서 미카즈키 나오는 건 얼굴마담이니까 그럴 수 있지 싶지만 대놓고 너무 미카즈키 푸쉬해주는 느낌은 별로다... 미디어믹스에 오시 등장 안 하는 사람들도 많고 등장해도 꼭 단역이거나 하는 경우 많은데 좀... 속상하다 밸런싱 잘 된 건 그나마 하나마루 같은데 하나마루는... 솔직히 작붕이 너무 많은데다 많은 애들이 나오는 만큼 그... 만족스럽지 못해ㅠㅠ 우리 오시가 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강해진다... 내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걸까?ㅠ 인게임에서도 회상 하나 없거나 하는 그런 뭔가 공식한테 푸대접 당하는 거 같은 애들도 있고... 속상하다 나한텐 다 하나하나 아픈손가락인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820 작성일

한남은...진짜...글렀어...왜 살아있는지 모르겠으니까 죽어 미식축구인지 럭비인지 딱 지같은거나 쳐 낳아놓은 쓰레기새끼 길가던 트럭에 갈려서 죽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859 작성일

그렇잖아도 할일 밀려서 부담감때문에 피곤한데 몸상태까지 메롱하니 더 피곤하다 다 내 잘못이긴 한데..으으음 정신과 한번쯤은 가봐야할거같은데 계속 생각만 하게되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875 작성일

현대인은 정신병세계에 살고 있어!

나만 이상한게 아니라고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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