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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글] 뭐든지 털어놓는 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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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85건 작성일 19-09-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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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 한탄 등 전용판. 김칠은 본인 자유.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876 작성일

요즘 트위터에서 성인 ADHD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내 얘기같아....나 정말로 ADHD인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880 작성일

체력도 안되구 우울도하고 알바도 힘들고 그래서 공부할 의욕자체가 없다.... 이번학기 학점도 망했고 우울증이라고 생각해서 병원 가보고 싶긴한데 그냥 게으른거면 어쩌나 싶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2903 작성일

라고 생각하는 당신! 병원에 갑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913 작성일

점점 꼰대 되어가는것같고 오만 화제에 민감하고 조금만 공격받는 느낌 들어도 발작 직전까지 화 나고 근데 화내면 지금까지 쌓아온 거 다 무너질까봐 아무것도 못 하고 몇마디 하는 것도 수십번 고쳐서 겨우 한 트윗 쓰고 그러고나면 또 점점 내가 미쳐가나 싶어서 더 힘들어... 알바하는데도 애먼 손님한테 쪼금만 귀찮아도 짜증 들고 근데 정말 손님은 잘못이 없잖아 잘못이 있어도 서비스업이 다 그렇지 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러다보니까 점점 더 사람이 돌겠는거야... 이 지방에 연고가 없다시피 해서 더 그래 가족이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같이 있으면 있을수록 더 내몰리는 느낌이야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걸까? 정말 크게 사고 치고 손가락질 받는 거 감당하느니 그만 사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930 작성일

멘탈 너무힘들고 일단 빨리 병원에 가고싶다 예약 이틀 뒤라서 이틀 버텨야함 약먹으면서 존버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2979 작성일

내일 정신과 예약했어! 쓸데없는 걱정에 우울한 생각 그만하고 일상생활에 집중하는 평온한 내가 될거야ㅇ0ㅇ)9 근데 처음이라 좀 긴장된다...설명 제대로 못하고 놓치는 부분 있을 것 같아서 전에 카페에 쓴 고민글 정리했는데 만이천자얔ㅋㅋㅋㅋㅋ일부러 예약제 병원 고르긴 했는데...잘 봐주셨으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3085 작성일

그냥 혹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남겨보는 후기!

가서 검사지 이것저것 작성하고 선생님 뵙고 제대로 설명 못할 것 같다고 작성한 글을 보여드림. 뽑아가려고 했는데 프린터가 느려터져서 그냥 태블릿에 담아갔어. 길어서 민망했지만...챠팅해야 한다고 옆에두고 보시면서 계속 타이핑을 하시더라. 그리고 결과는 아마 불안장애겠지ㅇㅅㅇ` 했는데 역시 범불안장애라고 하셨음. 우울도 0~3단계...맞나? 그중에서 3단계로 심한 편이라고 하셨는데...내가 쓴 글이 어린시절에 내가 어떠했단 이야기부터 쭉 써있어서...다 보니까 불안장애와 우울증을 딱 떨어지게 나눌수는 없지만 아마도 불안장애가 먼저 오고 그게 오래 지속되다보니 우울증이 생긴 것 같대. 아무래도 항상 불안하고 긴장된 상태에서는 절대 기분이 좋을 수가 없으니까 당연한거래. 정말...병원을 일찍 갔으면 이렇게까진 안되었을 것 같다. 근데 그때는 그게 치료받아야 하는건줄 몰랐으니까ㅎㅎ 

 

내가 유치원때 태양폭발과 지구의 최후 같은 영상을 보고 거기에 사로잡혀서 그걸 불안해하고, 뉴스에서 가스폭발 사고를 보고 10살도 되기 전에 가스벨브에 집착하고 북한 기사를 보고 전쟁이 날걸 두려워해서 어디 갈 때 아끼는거 싸들고 다니고 핵전쟁에 관련된 동화책을 보고 핵폭탄이 터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자다 깨서 창문 잠긴거 확인하고 뭐 그런 애였거든ㅎ 이런 걱정 보통은 안하고 사는게 맞나봐. 어릴 때부터 나와는 거리가 멀고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 것들을 과도하고 두려워하는 성향이었는데 10년전즈금에 특정한 건강문제에 사로잡히면서 그 뒤로 폭발하듯 증세가 확 심해진걸로 보인다고 하셨다. 강박장애에 관한 질문지도 작성했는데 이쪽은 강박장애는 아니고 불안감 때문에 내가 가진 불안요소과 관련된 것들에 강박이 나타나는 것 같다더라.

 

아무튼 좀 길어도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내 변화를 쭉 쓴 글을 가지고 간건 잘한 일이었던 것 같아. 그거 다 보시고도 추가로 질문하셨는데 상당히 버벅대서...아무것도 안가지고 갔으면 그거의 반의반의반도 다 말씀 못드렸을 것 같음. 그리고 범불안장애는 다른 질환들보다 치료 기간이 길다는데...난 평생 약 먹을 각오까지 하고 간거라 그건 괜찮았다. 암튼...일단 여기까지 적어야지. 약이 잘 들어서 빨리 일상생활 편안하게 하면 좋겠다...

 

중요한걸 안썼네. 병원비는 초진이라 4만5천원 안쪽으로 나왔고 약값은 3300원 나왔어. 실비보험도 있고 암보험도 있어서 그냥 보험처리 했구...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3656 작성일

고마워 사니쨩

나도 내일 정신과 가보려구... 우울한 생각 그만하고 자존감도 좀 높아지고 싶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087 작성일

아니 다른 합작엔 사람 많은데 왜 내가 여니까 아무도 안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099 작성일

아 진짜 그놈의 한남소리 듣기싫어 죽겠다 처음엔 그래도 이해해보려고 했는데 갈수록 그냥 지맘에 안드는 사람 욕하는 걸로밖에 안쓰잖아 그리고 덕질하면서 캐릭터한테 한남이니 일남이니 하는 소리는 왜 하는데 진짜 그 단어 보는순간 기분 불쾌해진다 뭐 비속어를 안쓰면 말을 못하나? 지딴에는 욕 잘하는 쿨하고 사이다같은 멋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생각하는 모양인데 그냥 천박하고 멍청한 사람으로만 보이니까 인터넷 작작하고 책이나 읽었으면 좋겠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105 작성일

눈치주지 말고 제발 말로 해 바로 옆에 있는데 싫어하는 티 팍팍 내면서 사람 개무시하지 말고 나는 기분 안나쁜줄 아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452 작성일

죽고싶은 이유가 너무 많아서 셀수없는데 일반인들은 안그런대서 또 죽고싶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3513 작성일

일반인이라고 칭하는 것에서 자괴감이 느껴져...

일단,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찾아보는게 어떨까.

나도 아직이지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628 작성일

낡고 지친 닝겐 남한테 말을 걸면 대답이 올테고 그 대답에 다시 답을 해야할게 너무너무 피곤해서 말걸고 싶은데 말을 못걸겠다 사교성 삽니다 붙임성도 삽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3646 작성일

사교성은 없지만 붙임성이라도 가져갈래)/(붙임성)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663 작성일

나 싫어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것도 싫어하게 되는 편인데 내가 엄청 싫어하는 허언증 놈이 내 최애가 최애라고 전에 그랬단 말이지 그래서 몇개월간 엄청 괴로워했는데 알고보니 최애도 뻥친 거였어 진짜 밀려오는 이 빡침ㅋㅋㅋㅋㅋㅋ 내 고뇌의 세월 돌려내... 나 진짜 진지하게 탈덕까지 고민했는데 이 자식 때문에 진짜 개빡쳐



+다른 이유로 특정캐를 보면 이 자식이 생각나서 원래 좋아하는 애였는데 정 떨어졌어 짜증나 이런 식으로 좋아하던 캐 정 뗀 거 두번째야 너무 짜증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668 작성일

요즘 덕질도 시들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불편하고 여러모로 짜증밖에 나지를 않아서 일만 죽어라고 하고있어. 훨씬 낫다..ㅠ그냥 이대로 텅텅 비어버리면 좋겠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679 작성일

하고 싶은건 따로 있는데 등떠밀려 대학교 진학해서 이게 뭐하는 거람... 별로 관심도 없는 전공 시험보려고 밤새서 공부하는데 머리에는 안들어오고 스트레스만 오지게 받고... 사회에 나가기 전 4년의 마지막 유예기간이라고 생각하라지만 시간낭비라고 밖에 안느껴져서 자괴감 느껴진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691 작성일

시험 첫 날인데 망쳤다~ 죽을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710 작성일

정신과 다녀왔어.

너무 위축되어 있고 스스로를 비판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사고가 긍정적으로 가다가 다시 부정적으로 유턴하는건 지금 우울증이니까 당연한거라고 하셨는데 그 당연하다는 말이 정말 생각지도 못했으면서도 안심?되는 느낌이야

약 받아왔는데 쭉 치료받으면 나아지겠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711 작성일

시험기간인데 공부도 과제도 안하고 널부러져서 폰만 보고 있는 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싫은데, 해야지 하면서도 의욕이 없어서 안하는 내가 싫어… 이래서 취직 어떻게 하지 정말 답이 없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01 작성일

일 개좆같이 하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02 작성일

요즘 사람 목소리 듣기가 너무 싫어서 큰일이야… 사람 목소리만 들어도 짜증나고 싫은 사람의 목소리는 배로 싫고. 근데 그 싫은 사람은 나한테 잘못한게 없는데 그냥 처음부터 철천지 웬수같이 싫고 그래서 미안한데 그 미안한 감정이 드는 것 마저 짜증나… 사람 목소리 다 듣기가 싫은데 최애 목소리는 또 괜찮아서 뭐지 싶고. 나도 알 수가 없다 나 요새 왜 이러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04 작성일

한ㅡ남 멸종 기원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08 작성일

한국에서 나고 자란 남자에게 편견 있고 여자 어린이 노인 등 약자한테 개짓하면 자동으로 죽는 시스템 있었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44 작성일

한남은...정말 글렀다 멸종밖엔 답이 없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45 작성일

한남들 대가리 만들다 말았나. 지능이1도 없는거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89 작성일

부모도 없고 (살아는 있으나 가스라이팅과 폭력으로 도망침), 연락할 친척도 없고, 그렇다고 친구가 많은것도 아닌데다가 가난하고 정기적인 소득조차 지금 없는 상황에 치아가 아프기 시작했다. 그것도 건드리면 아플정도로. 대출도 못하고 신용카드도 없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건 고작 진통제 먹어가며 버티는것뿐.. 그 치아 치료하려면 몇백은 깨질건데. 더 큰일이 나기 전에 치료해야한다고 다들 말은 그렇게 하지. 근데, 치료비는 누가 줄건데? 역시 죽는게 답일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3992 작성일

세상을 너무 사랑한다니 세상때문에 살기가 힘든데 무슨소리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050 작성일

맞춤법 안 지키는 거 진짜 거슬린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066 작성일

나만 ~년아 라던가 보지 보력 이런 단어 싫어하는건가...친구가 이런 말을 달고살아서 나한테도 보지년아 라던가 보력좀 내보라던가 할때마다 하지말라는데 그래도 하면 입 다물고 쳐다보거든? 근데 내가 유독 유난이라는 취급을 받아. 여자들끼리 그럴수도있지 하는데 나는 그냥 나를 그런식으로 부르는게 너무 싫단말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068 작성일

아 사니쨩 친구 존나 상스럽다. 나도 글 읽자마자 기분 확 나빠지는데? 사니쨩이 예민한 거 절대 아니고 그거 명백한 성희롱이고 언어폭력이라는 거 친구가 알아야겠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069 작성일

안녕 사니쨩..ㅠㅠㅠ레스주입니다. 아 그렇구나..내가 이상한거 아니구나ㅠㅠㅠㅠㅠ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점점 저렇게 말하는 친구들이 저애부터 시작해서 늘어가가지고 너무...기분이 좋지 않았어.어떤 말을 쓰던 좋다면 어쩔수없지만 적어도 이름을 두고 저런식으로 불리는거 너무 싫었거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니쨩말에 내가 유난이 아닌거같아서 기분이 훨씬 나아졌어 고마워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74075 작성일

점점 늘어났다니 참 같이 있기 힘들었겠다.. 의사표현을 정확히 하는데도 계속 무례한 말을 하는 사람을 정말 친구라고 부를 수 있을까 싶네.. 친구들이 그런 말 그만 두고 사니쨩이 예쁜 말만 들으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105 작성일

ㅇㅈㅅㅎㅌㅈㅂㅈㄹㄴㄹㄴㅁㅅㅁ 아!!!!! 글러편파 다 죽었으면좋겠다 취미로만들어내는생산물에 왜 굳이 줄을 세우고 서열을 만들려고 들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107 작성일

시험 아침에 배탈이라니 말이 되냐고..... 죽고싶다 너무아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206 작성일

죽고싶어졌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216 작성일

괜찮았었는데 무섭고 또 후회된다. 왜 그랬을까...

사람이 무섭다... 내가 뭘 할수있는지도 모르겠는데 겁부터 나고 사람이 무서우니 아무것도 할 생각이 안 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240 작성일

상담이나 정신과 진료 경험있는 사니쨩 있을까....

내년이면 고3인데 우울증에 무기력증으로 내신이며 성적이며 다 날려먹고 숨쉴때마다 자살충동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중이야....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서 치료를 생각해보고는 있는데 너무 무서워....... 자살충동 무기력증 우울감없는 내가 과연 나일까 싶고 이 상태로 너무 오랫동안 살아와서 그냥 목숨만 붙어있으면 괜찮은거 아닌가 굳이 치료받아야하나도 싶고 제일 심각한게 상담사랑 의사를 못믿어...... 중3때도 정신과 다녀봤고 올해도 일이 있어서 약 4개월간 상담도 받았었는데 상담실만 들어가면 어쩐지 꺼림칙하고 머릿속이 새하얘져서...... 정말 이유도 없이 이러는거라서 더 미치겠는데 상담받아본 사니쨩들 혹시 도움줄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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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274 작성일

나도 아직 다니는 중이라 크게 도움은 안 될거야.

굳이 치료받아야하나가 아니라 치료받아야한다고 봐. 

상담사를 바꿔보는건 어떨까? 그리고 병원도 찾아가보는게 좋을 거 같아. 예전에 갔던 병원이 아닌 다른 병원으로 말야. 난 이사를 가면서 병원을 바꿨는데 지금 의사 선생님이 예전 선생님보다 잘 맞아서.

그리고 사니쨩, 자살충동 무기력증 우울감 없는 사니쨩도 사니쨩 자신이 맞아. 자살충동과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사니쨩이 모르는 사니쨩의 모습을 가리고 있을지도 몰라. 원래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모르는 자신의 모습이 있다고 하잖아. 변하게 되더라도 사니쨩은 여전히 사니쨩이야.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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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281 작성일

바빠서 이번 비보에서 마츠이 데려오는 건 패스하려고 마음 먹었는데 미련이 남고 우울하다. 어쩌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305 작성일

즐겁게 웃고 떠들다가도 문득 저 사람이 싫어할만한 행동을 해서 나한테 질렸을 것이다 라고 확신짓는건 내 문제일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374424 작성일

친구가 우울해해서 먹고 힘내라고 페레로로쉐 초코를 카카오톡으로 사줬는데 이게 배송이 꼬이고 이사하고 하면서 아직도 못 받았고 카톡 측은 문의 씹고 있어서 나까지 화난다... 내가 애 행복해지라고 사줬지 이걸로 이렇게 짜증날 일 생기는 거 바라지 않았어 물론 누구나 선물할 땐 그렇겠지만... 난 위로가 되라고 사준 의도였단 말이지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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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77 작성일

얘네 아버지가 썩 좋은 아버지가 아닌데 겨우 배달 받았더니 얘네 아버지가 가져가셨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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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51 작성일

내년에 막학년인데 학점 2점 후반인 나는 나가서 다이빙하면 되는걸까...... 이번 학기는 우울증에 집안사정에 다 겹쳐서 공부도 거의 안 했어서 성적이 학고 나올 수준일 것 같은데.. 진짜 죽고싶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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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54 작성일

학점이 2점 후반이면 C~C+가 많은거 아냐? 사니짱 학교 규칙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학교는 C+부터 재수강 할 수 있거든 물론 재수강하면 최대 A까지만 받을 수 있지만. 재수강이 가능하면 해서 학점 올리는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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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78 작성일

그러면 초과학기 다녀야하는데 부모님이 허락 안 해주실 것 같어.. 게다가 우린 재수강 학점이 b+에 18학점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더 그렇고ㅠㅠㅠㅜ 하 진짜 왜 살지 나는... 부모님은 아직 모르시는데..... 지금 과랑 너무 안 맞아서 1학년 때부터 전과 생각은 있었는데 고민하다가 이 지경까지 와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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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82 작성일

내년이 막학년이면 지금 22살아니야? 22살이면 정말정말 어린나이잖아! 지금 과가 정말 나랑 안맞으면 일단 휴학하고 휴학 기간동안 머리 식히면서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준비도 해보는건 어때? 남들 하는데로 안따라가도 되잖아! 내 동기들 중에서도 나보다 2살 많은 사람이 있는걸? 남자들은 군대다녀오면서 2년후에 들어온 후배들이랑 같이 수업도 들으니까! 등록금 같은 문제때문에 부모님이 허락해주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거라면...음...어쩔 수 없지 내가 돈을 벌어서 등록금을 대는 수밖에...학자금 대출도 이용해봐 대출이라고 해서 막연히 겁먹지 말고 학자금 대출은 무이자잖아...! 그러니까 자기랑 안 맞는 과에 계속 남아있기보다는 일단 휴학을 해보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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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91 작성일

안 그래도 내년에 1년 휴학해서 운전면허랑 자격증 싹 따서 복학해보라고 어머니가 제안하셨거든ㅋㅋㅋ 근데 지금 전공학점이 18학점 정도 남아서 차라리 다 듣고 내년 2학기에 휴학하기로 했어!! 맞아.. 내 동기들은 (금융권)공기업에 시중은행에 자소서도 넣고 인턴도 붙어서 인턴도 하고 학교에서 보내주는 어학연수도 갔다오고 그러는데, 난 학점도 쓰레기도 자격증도 다 못 채워서 전부 지원 시도도 못했었거든ㅠㅠ 이번주에 성적 발표 나오는 거 생각하니까 더 우울해진다ㅋㅋㅋ 우울한 글에 귀한 글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사니쨩 미래에 돈과 건강이 함께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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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74498 작성일

사니짱도 1년이란 휴학기간동안 자신이 원하는걸 뚜렷하지않고 흐리더라도 발견하길바래!!! 느리면 어때! 남들보다 늦으면 어때! 내가 원하는걸 찾아서 그걸 하는게 더 중요하지!! 사니짱 화이팅!! ( •̀ 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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