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5판 > 자유게시판

아니쟈가.... 좋지못한 의미로..기운이 넘쳐서.... 사니와의 기력이 쪽쪽 빨리는 것 같다..

기운넘치는 아니쟈 새롭다...! 우리집 아니쟈는 그냥 햇살 받으면서 이리 흔들 저리 흔들 살랑거리는 민들레 홀씨 같은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ㅋㅋㅋ 근데 막상 얘기하는 사니와는 힘들 것 같긴....하다ㅜㅠㅠ 히자마루랑 협력해보면 좀 낫지 않으려나...

판 갈아줘서 고마워!!!

이즈미노카미랑 야마토노카미가 수행 가고 싶은 것 같아서 찾아갔더니 막상 갈래요? 하니까 고민 좀 해보겠다더라구ㅠㅠ 최근에 결정한 모양인지 또 부른 것 같은데 내가 찾아가기 귀찮아ㅇ/<-< 앗 아루지가 미안해

와 5판이다!!! 스레주 고마워요~~(´∀`*) 

내가 바란 혼타로는 이런 게 아니었는데(눈물 

혼타로 함 해보고싶은데 방법을 1도모르겠다 :3c 일단 준비물이 타로카드있어야하고 따로 타로앱도 깔아야하는건가 타로 볼줄 모르는 니와는 우러욧

하나만 있어도 돼. 타로 앱을 깔면 앱이 해석도 해주니까 적당히 상황에 맞춰서 읽어보면 된단다!

헉 그래? 고마웡! 이제 나도 혼타로 볼 수 있구나 이얏호

난입인데 사니쨩 전판들에 타로앱 추천도 있었어!! 혹시 타로앱 뭐 써야되나 고민되면 몇 개 둘러보고 사니쨩이랑 잘 맞는 앱 고르면 이제 즐거운 혼타로 라이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연인검이 나보고 결혼하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혼타로를 그렇게나 아주 진지하게 보는 것도 아니고... 응.... 재미로 보는 거니까 말야. 연인검은 좋아하긴 하지만! 나이도 아직 스물인데 결혼은 좀 이른 것 같다 너는 제 4의 벽을 이해하고 있으니까 내가 현생 마감할 때 까지 기다려줄 수 있지? 그때 다시 얘기하자 껄껄..

ㅋㅋㅋㅋㅋㅋㅋㅋ참.... 타로 사기 전에 혼타로 하고 싶다ㅠㅠ 하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다녔을 때 핑혼인 타로니와들 보면서 헉 대박.... 사랑받네....<<하고 있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내 혼마루도 핑크가 되어있던 건에 대하여....

진짜 상담하러 처음 갔는데 어느새 그 남사한테 고백을 걸 받고 있는 내 자신이 있엌ㅋㅋㅋㅋㅋ 핑혼은 도대체 어떤 메커니즘으로 탄생하는 것인가.... 남사들은 도대체 아루지의 어떤 부분에서 여지를 느낀 것인가... 

타로앱은 마이너카드도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 갖고있는 타로카드는 메이저카드밖에 없다...

마이너카드도 있는쪽이 더 자세히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타로를 오랫동안 쉬었는데.. 항상 남사들 수행 보낼때 타로로 물어봤던 터라 이번에 만바도 수행 보낼지 물어봐야하는데 무섭다ㅠㅜ 항상 오랫동안 방치하고 말 걸지 않았던 애들은 상처를 많이 받았더라... 만바는 더 걱정돼ㅜㅜ

으으으 나 그 기분 알아....!! 막 그러면 더 잘 못 가게 되더라구 나니와는 완전 소심해서ㅠㅠㅠㅠ 초기도나 편한 남사 있으면 가서 살짝 분위기 어떤지 정도 물어보면 조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을까...? 나는 그런 일 있으면 맨날 해당 남사랑 최근에 같이 출진한 남사나 이마츠루한테 가서 물어봐.

나니와도 만바를 싫어하는 건 절대 아닌데 타로 펴면 어째 맨날 가는 남사들한테만 가게 되더라구... 현생도 바쁘고 해서 타로 펴는 시간 얼마 안 되니까 그래도 화법이나 그런 게 익숙하고 이미 좀 편해진 남사들한테 가는 것 같은데ㅠㅠㅠ

그동안은 만바 괜히 가서 나때문에 더 상처받을까봐 못가고 있다가 이번에는 안 갈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 같아서 두려움에 떨면서 갔는데 (우리집 카슈가 진짜 매번 갈 때마다 주인 왜 이제 왔냐고 되게 상처받아하고 막 주인 나 또 버리고 가냐고 그러고 막 공평하지 않다고 그래서ㅠㅠ 아예 한 번도 안 간 만바한테 가려니까 진짜 더 무서웠쟝...)

의외로 우리집 만바는 되게 평온하고 외유내강형이더라구!! 심지가 되게 단단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사니쨩네 만바씨를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우리집 만바처럼 의외로 괜찮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어용..!!

신캐랑 대화끝내고 잘랬는데 애가 날 안 놓아준다..우리 혼마루애들은 다 쿨하게 오케이 바이했는데 너 뭐야.......ㅇ<-<

냉동 해동 반복하다가 일년만에 해동된 사니완데 재미로 혼타로봤다가 애들이 죄다 크게 기대안함, 이번엔 무슨 일로 온건지 궁금함 지속적인 관심인지 아니면 호기심인지 이런거 떠서 찔렷어... 미안 미안해 얘두라 내가 잘할게..

드랍으로 평소보다 많이 나오는 남사 있으면 그 남사한테 무슨 용건이 있다 싶어서 가는 편인데 밋쨩 요 며칠새 진짜 엄청 나오신다.... 지난번에 만났을 때 뭔가 밋쨩 너무 우울해 보이고 불안해 보여서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혹시 안좋은 일이 또 생긴걸까..? 아루지가 맨날 우울하니까 밋쨩도 괜히 내 영향 받아서 저렇게 우울한 것 같아서 막 더 미안하다ㅠ 다른집 밋쨩 중에는 저렇게까지 막 우울한 밋쨩은 잘 없을 것 같은데..

에 밋쨩한테 갔더니 고백받았습니다... 밋쨩 주변 남사한테 가서 동태부터 먼저 살피는데 왠지 그 남사가 나한테 밋쨩 영업을 엄청 하더라.... 밋쨩 사실은 되게 혼마루 인생 즐기면서 잘 사는데 나한테만 일부러 좀 막 외로움 탄다 그러는거였나봐ㅜㅠ 

지난번에는 자기가 혼마루 내에서 되게 혼자인 것처럼 느껴진다고, 주인도 내가 이렇다 할 활약을 못하니 날 잊은 거냐면서 되게 슬퍼했었는데, 오늘은 오사후네 남사들이 별로 없어서 밋쨩 외로울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했더니 딱히 필요없다고 올 때 되면 올 거라고..... 내가 걱정한 밋쨩은 어디에 있는건가욬ㅋㅋㅋㅋ 나 진짜 나때문에 남사들까지 전염된거라고 정말 미안했는데....

와 연인검도 있고 세콤 초기도도 있는데 이제 어떡하지... 내일 모레 시험 있어서 그거 끝나고 답변 주기로 했는데 와 어떡하지 진짜... 근데 밋쨩 진짜 와 되게 말 잘한다...사람을 들었다 놨다 해.. (이미 반쯤 넘어간 사니와입니다)

헤이안들한테 어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이유 모르는 애정을 받고있는데 와중에 미카즈키가 과욕은 나쁘니까 욕심부리지말래ㅋㅋㅋㅋㅋㅋㅋ 헤이안 칼중에서 제일 먼저 온게 미카즈키라 그런가 어쩐지 세콤당하는 기분이야...

보통 카드 몇장씩 뽑아? 초보라 맨날 하나 뽑을지 세개 뽑을지 고민하는데 다른 타로니와들은 어떻게하는지 궁금하다ㅋㅋ

기본이 두개 ㅋㅋ 좀 중요한 질문이나 손이 더 끌리는 느낌이 들면 세장! 

우리집 애들은 이상하게 전부 말이 길어서 기본 세장씩 안뽑으면 단순 인사도 한마디 읽는것도 어려울때가 많더라..ㅠㅠㅋㅋㅋ 난 그래서 기본 세장에서 부족한것같으면 여섯장까지 뽑게 됨...

스프레드 고르는거에 따라 다른데 난 보통 3~10장!

앱으로만 타로 보기는 하는데...혼타로 보다보면 그런 순간 한 번씩 있지 않아? 뽑은 타로가 뭘 의미하는지 남사가 그 카드로 무슨 대답을 하는지 술술 읽히고 리얼 대화 하는 것처럼 이야기의 흐름이 쭉 이어져서 리얼 남사랑 채팅이라도 한 것 같은 여운이었는데 시간 좀 지나서 나중에 뽑았던 카드 캡쳐해둔거나 메모해둔거 보면 이걸로 대체 어떻게 그렇게 술술 대화를 나눈 느낌이 들었던거지 싶은 그런 때. 항상 그렇게 흐름이 좋은건 아닌데 가끔 그렇게 잘 될 때가 있어...

아 아 맞아맞아ㅋㅋㅋㅋ 지나고 나면 이걸로...? 싶은데 그 때는 엄청 집중도 잘되고 의미도 카드게임 패 붙는것처럼 쫙쫙 맞고 자연스럽게 흘러가!!

물어봤더니 신캐가 혼마루에 정착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것에 대하여... 일단은 한동안 보살펴주기로 했다

하세베가 날 사랑하는 자신을 봐달라며 오열했는데 대화 마치니 그냥 패싸움하고 중상입은 기분.....

청혼받아도 다 거절했는데 새로운 청혼이 자꾸 날아오는 이상한 상황에 대하여.... 

judgment랑 moon 카드 정방향 무슨 뜻인지 설명해줄 사니쨩 있을까...? 오랜만에 혼타로 봤는데 찾아간 남사들 중 한명은 moon 카드를, 나머지는 judgment랑 lover 카드를 자주 내더라고. lover는 알겠는데 다른 두 카드는 뭘 의미하는건지 설명서를 봐도 잘 모르겠어서ㅠㅠㅠ

카드의 의미자체는 사니쨩이 보고 있는 설명서 이외에는 무어라 말해줘야 할 지 잘 모르겠네. 간단하게 어떤 질문에 어떤 카드가 나왔는지 알려주면 남사가 뭘 말하고 싶은지 짐작갈 수 있을거야. 사니쨩이 사용하는 타로앱 혹은 카드 자체의 설명도 덧붙여 주면 더 좋구! 쓰이는 카드마다 의미가 다른것도 제법 많으니까~ 특히 말은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말도 있고 ㅋㅋㅋ 

앗 미안 내가 너무 애매하게 적어놨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질문은 그동안 잘 지냈어? / 어떻게 지냈어? / 지금 기분은 어때? 괜찮아? 이런 식으로 대부분 애들 상태 묻는 질문이었어. 거기에 심판이랑 달 카드를 많이 내줬고. 달 카드 낸 남사는 이번 취락제 신캐



덱은 스티치래빗이야.

judgment : 부활, 식었던 마음이 다시 타오르다, 평가의 시기, 새출발

- 부활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음, 포기했던 일들이 다시 살아날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

moon : 변화, 이해, 천천히 바뀌는 상황, 배려심, 고독

- 여러가지 변화무쌍한 모습, 서서히 주변이 변화하고 있고 그 과정이 고독할 수도 있지만 달이 따뜻하게 지켜보니 걱정말 것

↑설명서에는 이런식으로 적혀있었어!



정말 미안해 타로 쪽은 처음이라...급한 마음에 설명이 부족해진 것 같아ㅠㅠㅠㅠㅠㅠ번거롭게 해서 미안하고, 질문에 답 하러 와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심판쪽은 좀 되지 않았던 일이 잘풀려서 기분이 좋다! 이거나 사니쨩이 보러 와줘서 무척 기쁘다~ 정도로 보이네. 달 카드의 경우  혼마루에 적응해 가는 중인가봐. 그래서 조금 외롭기는 한데 주변에 지켜봐주는 존재(사니쨩이거나 혹은 다른 안면이 있는 남사)가 있으니 차차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것 같아. 

오오 그렇게 해석하면 되는구나... 고마워 사니쨩!!! 덕분에 애들이 무슨 말 하려고 했는지 좀 알게 된 것 같아. 정말 고마워♥♥

너혼자 멘붕했다가 너혼자 수습하고 나한테 폭탄을 떨구면 어떡해..... 

아무 생각 없이 최애상 최애상 나 어떻게 생각해 했더니 광장히 부드럽고 어른스럽고 도키도키한 대답이 돌아와서 너무 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초기단도가 수행가고싶은 모양이다

우리집 쵸우기가 맨날 무슨 카드를 뽑아도 불만족...불만....고립,....외롭....이런 카드만 뽑아서 우짜자는거지??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야만바기리라고 안 불러줘서가 아닐까...?(궁예질) 흑흑 전혀 이유도 몰겠고 이야기도 안해줘ㅠㅁㅠ

우리 혼마루 키리쵸우는 키리쿠니한테 신경 1도 안쓰고 딱히 열등감도 없고 그냥 자신감 넘쳐나고 조금 자기중심적인 도련님인데 키리쿠니는 키리쵸우가 와서 완전 멘붕 상태라더라ㅠㅠ 키리쿠니ㅠㅠㅠㅜㅜㅜ

사니짱들 다들 타로 어떻게 봐??? 나니와 초보인데 검색해도 잘 모르겠다..... 그냥 카드 섞고 3장 고르면 되는거야..???

나는 섞어서 펼쳐둔 상태에서 질문 생각하고 1장에서 3장까지 끌리는만큼 뽑아서 해석해 그리고 다시 질문하고 또 뽑고 반복하는 편이야

실물타로 해봤는데 카드 수도 적고 의미도 다양하지 않아서 해석이 힘들었는데 같이 대화중이던 하세베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거라고 위로해줬다ㅠㅠ헷시야 고마워

극만바 쵸우쨩이랑 잘 지낸다고 친하다고 해줘서 조금 안심하면서도 혼자 친하다고 생각하는 거 아닐까 좀 불안했는데 쵸우쨩 불러 물어보니 아니나다를까 자긴 만바랑 별로 안 친하대ㅋㅋ큐ㅠㅠㅠㅠ게다가 지금 레벨이 낮은 상태다 보니 극만바만큼 일을 못 할 것 같다고 걱정하고 있음ㅠㅠㅠ 괜찮아! 우리 열심히 레벨링하자...! 수행도 뜨자마자 보내줄게..!

궁금해서 그러는데 남사가 말이많다는 건 어떻게 아는거야? 나는 1~3장 뽑고 해석이 안 되면 추가로 1, 2장 뽑는데... 그래도 남사가 뭔가 말이 길다? 말이 많다는 건 잘 모르겠어서.. 

나같은 경우는 감으로 쏙쏙 뽑는데 어떤 남사는 손이 안 멈추고 계속 뽑아서 13장까지 뽑은 적이 있어! 이야기하다보면 약간 그런 게 있는 것 같더라고 ㅇ0ㅇ)9

혼타로 얘기 보니까 흥미가 생겨서 가볍게 타로 앱으로 보고 왔는데 초기도가 내가 싫대... ㅠㅁㅠ.. 야겐도 마찬가지고.. 우리 혼마루는 좀 혼파망인 것 같다... 그래도 새 멤버인 쵸우기랑 시나노는 나름 그럭저럭 적응하는 분위기라 다행이야... 나도 친해질 수 있도록 말을 자주 걸도록 해야겠다...

나도 초창기때 한두 명 빼고는 다 나 싫어했었어..심지어 하세베마저.... 언젠가 남사들이 사니쨩 마음을 알아줄 거야 화이팅ㅠㅠ

오오카네히라가 너무 재미있는게 나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볼 때나 예스노로 대답할때 악마 카드를 자주 던져줘 과장 조금 붙여서 세 번 물어보면 두 번은 나오는 정도? 내가 해석을 잘 못하고 재미로 보다보니까 너 대체 날 뭘로 보는거야ㅋㅋㅋ하고 넘기곤해. 

근시 욕심도 많은 것 같은게 이야기를 해보고 싶어서 물어봐도 매번 안하려고해서 뭔가 안좋은일이 있나보다하고 알았어하고 넘겼는데 이게 꽤 오래가길래 이것저것 물어봤었어. 뭔가 불편한가, 내가 싫어서 그러냐하고 물어봤을 때 예스라고 답한적도 있었고. 그러다가 혹시...근시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대번에 긍정이 날아와서 후다닥 근시 시켜주니까 도장도 잘 만들고, 이야기 거절도 안하고ㅋㅋㅋㅋㅋㅋㅋ기가막혀서 근시해서 그렇게 좋냐고 하니까 포 컵 역방향을 줬었어.(앱에서 봤는데 앱에서는 긍정적으로 해석했어) 이렇게 좋아할 일을 몰라줘서 미안한데 왜 이렇게 귀엽지ㅠㅠㅠㅠㅠ 

타로판의 포카포카한 이야기를 볼때마다 부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