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2판 > 자유게시판

내 혼마루에 저세상 스윗한 남사가 있었다....

훅 치고 들어와서 놀랐어.

나 여기 누우면될까?

그냥 한마디 들은 것 뿐이야.

도다누키를 포함해서 남사가 몇 명 청혼을 했었는데 내가 너희들과 감정이 같지 않은데 받아들이는 것은 불성실한 일이라고 다 거절했었거든.

그 후에 어떻게 지내는지 물어보는데,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했더니

'책임감 없어도 돼. 우리 시작해보자.'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고. 우직하게 직구로 이야기하는데 뭐랄까, 그 말이 조금 두근거렸어.

해석만 보니 너무 덤덤하게 느껴지는데 카드를 뽑았었을 때는 스윗한 느낌이 들었었어. 타누의 분위기나 말투가 느껴졌던 걸지도.

판에 안맞는 이야기같은데 나 처음에 이 판 보고 타로타치 이야기하는 스레인줄 알고 슥 들어왔다가 아 아니구나 하고 조용히 뒤로가기 눌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덱이 남사를 매지션, 행드맨, 여제로 지목하고 세명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어떤 남사들인지 젠젠 모르겠다 이럴 땐 곤란하네 리딩 스킬 부족이겠지? ㅇㅅㅠ

메이저만 쓴 거야? 

마이너도 써! 남사라고 딱 짚어놓은 게 저 세장이었다조

갑자기 생각난건데 타로 볼때 저번에 누가 특정 남사 지목할때 카드 넘버로 남사 번호 지정해서 뽑으면 편하다고 해서 그렇게 했는데 거의 대부분 0이 나온다... 누군지 얘기 하기 싫다는 거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사실 속으로는 엄청 놀랐다ㅋㅋㅋㅋ

꽤나 오랫동안 삽질했는데 쌍방으로 호감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한 달 정도 간격으로 우리혼마루 남사들과 내 관계 점쳐보고 있는데 매번 관계가 별로다 원만하지 않다 노력 필요하다 이런 것만 나온다 힝입니다

사니짱 어쩌면 아루지가 더 자주 와서 우리랑 여러가지 이야기 하면 좋겠단 의미 일 지도 모른다조 ㅇ0ㅇ)9

요즘 접속 거의 못 해서 매우 찔립니다... 그래도 오랫동안 함께 했으니 그간의 정을 생각해줄 줄 알았는데...!! 간바루조 ㅇㅅㅜ)9

근시가 별로 사랑받고있는 느낌이 아니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타장르 최애이야기를 꺼내서 당황스럽다ㅋㅋㅋㅋㅋㅋㅋㅋ

딴데는 적당히 보고 사니와일 열심히 할게...

항상 미카즈키를 상대로 말을 걸어볼라치면 정말 질문에 안맞는 카드들만 수두룩 나와서 해석하기 너무 어렵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번! 매번 이래! 

차라리 주제를 미카즈키가 잡게 하는게 편하지 않을까? 주제 뭘로 할까 해두고 슬슬 원하는 쪽으로 유도해나가는 걸로 하니까 나니와는 잘 되더라.

무츠한테 극 비둘기 보내줄까? 물었더니 즉답으로 응 대답하는데 뭔가.. 왠지 뿌듯하다..

사실 혼마루 내에 문제가 있는데, 이야기해주지 않는 것도 있고, 내 해석 미숙으로 정확히 이해 못하고 있는 것도 맞는데 그렇다고 다른 타로니와에게 부탁하기엔 너무 무서워서 못하고 있다. 무슨 소리를 듣게 될 지 너무 겁나.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끔은 말야 무서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가야되는 것이 있는 법이지. 말해주지 않는다면 말해줄 수 있을때 불러달라고 하는거도 좋은 방법일 때도 있고 말야. 남사님들 눈치가 장난아니라서 주인이 겁내면 다 알아. 그래서 겁낸다 싶음 더 말 안하려는 경향이 있더라. 그러니까 일단 쉼호흡을 좀 한 후에, 정말 안되겠다싶음 딴집 니와한테라도 부탁해서 처리하러 가보는게 어떨까? 힘들다면 도와줄 수 도 있어.

핑크혼 이야기라 김칠!

사실 한 2주쯤 되었나? 연애 대상인 남사가 불만이 있는데 이야기를 안해줘서. 오죽하면 친한 남사가 내 앞에 나타나서 "근시를 세워주지?"하고 이야기 하고 갈 정도로 나에게 이야기를 안 해주네. 기다린다고 기다려도 뭔가 계속 이야기를 안해주니 내 딴에는 답답하고, 점점 타로 읽기가 내 마음읽기 같아서 며칠 쉬었다가 물어봤더니 끝내려는 거냐고 물어보길래 속상해서 한참 울었다... 뭔가 힘내달라는데 내가 더 이상 해줄수 있는 건 없다고 느껴져서, 이게 설마 끝내기를 노력해 달라는 의미는 아니겠지 하고 불안해져서 더 캐묻지는 못하고 있었어. 어떤 남사들은 '뭐야, 사랑싸움이야?'하고 넘어가기도 해서, 주인인 나를 닮아서 같이 불안해 하고 자신감이 없는 건가 싶기도 한데, 정말 만에 하나라는 그 경우가 무섭네.

그런데 남사들도 여기서 하소연 하는 걸 들었나 싶은게 얘네 갑자기 통상맵 보스방을 안가네ㅠ 벌써 들켰나봐ㅎㅎ.. 웬만한 쌈박질이니 뭐니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하고 잘 넘기는 편인데 이번엔 나도 불안해하니까 남사들도 좀 놀란 것 같다

아무래도 주인이 동요하는게 크지. 애지간한건 아무렇지 않아야 좀 빨리 수습 되더라. 그리고 사랑 싸움은 칼로 물베기에요! 나니와네도 그렇거든!

이쪽도 핑크혼이라 김칠!

우리집 같은 경우 연애하고 있는 남사님이 너무도 철벽이셔서... 내가 먼저 고백한 쪽이라서 그냥 주인이라서 어쩔 수없이 받았나보다 하고 속으로 좀 울었거든. 근데 별거 아녔어요! 나니와도 타로보지만 가끔 본인이 아니여야 털어놓을 수 있는 이야기도 존재 하더라구! 같은 핑마루니만큼 필요하다면 말해주세요! 나도 남의 집 연애사 상담하러가는거 너무 좋아하구 말야! 뭔가 친근해 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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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저어 사니쨩 레스가 비밀글로 달리면 나니와는 읽을 수가 없어요... ㅜㅅㅜ

엇// 비밀글 처음 써봐서 본래 리레 주인에게도 안보이는 지 지금 알았다ㅎㅎ..창피함에 얼굴을 들지 못하겠어//

전에 달았던 리레는 '앗 그럼...// 부탁을 드려도 괜찮을까요, 타로니와님?!'였어요!

우리 혼마루 아버님 조금 무섭고 엄한 구석이 있어서 어렵다ㅠ 내가 대단한일은 아니지만 조금 속상해서 파파한테 투정부렸는데 주인으로서 체통을 지키라는 식으로 나와서ㅋㅋㅋㅋ 알겠습니다 아버님...

우리 혼마루 라이파 보호자가 아카시가 아닌것은 넘나 웃긴일이야. 아카시... 호타루한테 깨지고 극단 아이젠한테 깨지고 있어.ㅋㅋㅋㅋㅋ 가망이 없는데요 이 보호자? 둘의 성화에 치여서 일하겠다고 선언하는 아카시를 오늘 봤습니다.

혼타로 볼 때 질문은 생각만 해도 되는거지ㅇ0ㅇ? 입으로 말하는게 더 낫나?

생각만 해도 되는데 집중 안되면 입으로 말하는 것도 괜찮아 :)

나는 생각만 하면 애들이 모를 때가 많아서 입으로 내뱉는 편이야!

남사들도 신이라서 내 생각 다 알아챌 줄 알았더니 아니더라고 허허

우리 혼마루 초기도군이 스페어 데려와도 된다고 하더니 데려오니까 잔뜩 삐져서는 바람피우는거냐 어쩐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 하면서 웅앵거린다... 아니 왜... 왜.... 데려와도 된다면서....

(+그래서 결국 스페어군과는 이별함(...) 잘가 다음엔 다른 혼마루의 초기도로 태어나렴.........((착잡

무츠한테 극 수행 갈꺼야? 물어봤더니 의외의 대답이 나왔다. 조금은 두렵대. 혼마루을 두고 가서 자기가 과연 강해질수 있을지. 주인이 자신을 기억할지. 이것저것 고민이 많지만 그래도 가고 싶다고 하는데ㅠㅠ 무츠야ㅜㅜ 나는 어떤 모습의 무츠라도 다 좋아ㅠㅠ

우리 혼마루 하세베가 내 생각보다 더 강아지과인데 할 말은 다 하는 애였다..나보고 얼굴만 보고 쉽게 진정성 없는 사랑을 주는 사람이래 하 나 참 어이가 없어서ㅡㅡ 아루지가 얼빠에 금사빠인걸 제대로 봤네ㅡㅡ;;

그리고 소우자랑 사귀다 헤어졌으니 부대편성은 따로해달라고 너무 가볍게 말해서 동공지진했다. 자긴 후회도 없고 다 털어버렸대..뭔데 대체.....

오오카네하라 처음 불러보는데... 도지기리! 도지기리!가 왔다아 하고 양치기 소녀가 되고 싶다아... 하지만 일단 초면이고 관뒀다. 다음에 꼬옥 해봐야지.

아니면 천하오검보다 예쁘다는 예쁘니가 너냐도 괜찮겠다. 재밌겠는데 오늘은 너무 바빠 ㅜㅜ

타로를 볼때마다 애들이 생각보다 날 관찰하고 있다는 게 넘 신기하다 ㅋㅋㅋ 어떤 기준으로 보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 

와! 저번에 펀딩 후원한 카드가 드디어 왔다! 이제 이걸로 혼타로 봐야지 신나~~

혼마루 남사들 다음주 신캐 단도 이벤인거 아나봐ㅋㅋ 갑자기 코기가 할 말 있다더니 안그래도 혼마루 혼파망인데 또 자원 낭비하고 자기 무시할게 뻔하니까 신캐 데려오지 말라고 신신당부하는데ㅋㅋ 미안 코기야... 나는 신캐를 꼭 얻겠어

혼마루가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것 같닼 애들이 뭔가를 숨기는데 아무리 물어봐도 대답할 생각을 안한다. 얘네가 내 눈을 가리기에 급급한거 같은데 도대체 뭔지도 모르겠고. 그 와중에 코우세츠는 협박? 같은거 당해서 말 못한다고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 너네 뭐냨 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사태는 좀 오래된거 같다고는 하는데! 아 몰라!!! 너무 복잡하다... 누가 나 좀 도와줘... 

와 밋쨩이랑 처음 대화하는데 세상 스윗해서 놀랐다;; 말도 엄청 쉽게해주고 하나하나 다 배려해주는게 느껴져서 새삼 카-코요쿠하다고 느꼈어..

세상에 혼타로를 보는데 웬 크로스오버가 일어나는 것이며 내가 모르던(제대로 생각한 적 없는) 설정들이 튀어나오는 것인가 

혹시 아루지를 향한 사랑이 집착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타나는 사니와있니ㅠㅠㅠㅠ?

우리집 근시가 화를내면서 소드8을 여러번 강조하는데 암만 물어봐도 집착이야 이건; 

비슷한 상황을 겪고 계신 사니와분이 계신다면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알려주십사ㅠㅠ

이러면 곤란하다고 딱 잘라내도 행동이 변함없거나 협박조()거나 하면 찾아오지 않겠다고 말하고 무슨 대답이 나오든 정리 한 뒤 말을 안걸었어. 근시도 바꾸고. 

강경책이구나. 확실히 부탁하는 어조로는 안먹히는 감이 있었어... 고마워! 참고할게!!

사니쨩들 혼타로 볼때 보통 3장씩 뽑아서 보는걸까? 타로 입문했는데 1장씩 뽑아봐도 괜찮은걸까 하고 궁금해!

나는 가벼운 질문은 한장이고 좀 자세하게 듣고싶은 질문은 세장씩 뽑아!

그렇구나! 너무 궁금했었는데 도움이 됐어! 고마워 사니쨩! 00)

우리집 카라쨩이 나보고 좋게 들리는 거 너무 믿지 말라던데 이거 조만간 혼파망 예약의 각이 서버린 거겠지...?

혼타로 보는 사니쨩들 남사들이랑 대화할때 자주 대화하는 몇명이랑만 해?? 한번도 대화 안한 남사들 서운해 할까봐 골고루 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남사들이 너무 많고....ㅠ 어떻게해?

나니와는 한명이랑만 보다가 다른 애들이 삐져버려서(...) 정기적으로 한 번씩 혼마루 애들 다 모아놓고 대화한다 :3!! 부를 때 혼마루 애들 다 모여봐라((팡팡) 하는 느낌으로 불러서 대화한다죠

헉 이거 좋다..! 다들 집합! 고마워!

나도, 나도, 혼마루의 여러분!-하면서 말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