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2판 > 자유게시판

222 왜 이 판에서 판의 주제에 대한 불호 이야기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음 지뢰라고 듣는것도 기분 불편했어

빼먹었는데 수정이 안되서 리레스로 덧붙이는데 그냥 혼타로 취향이 아니라 보기 힘들다, 근데 스레 제목에 표시가 없어서 몇번 들어가벼러서 힘들었다, 그러니까 말머리 달아주면 좋겠다 뭐 이런 식이었으면 내가 좋아하는거 안좋다고 말하는 거여도 정말 기분 하나도 안상했을거야...

혼타로로 이야기 하는 스레에 말머리 붙여서 구분해주면 검색하기도 편하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도 편할거라는건 동의하긴 하는데 솔직히 자판 혼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대부분(몇개 안되지만) 스레 본문에 타로라고 언급이 되어있었고 본격적인 썰은 대부분 레스에서 풀려서...생각한 스레랑 다른 스레였다면 그냥 뒤로가기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해. 그것 조차 보기 힘들다면 그건 어쩔 수 없는 문제고. 수많은 사람이 같이 쓰는 게시판인데 항상 내 입맞에 맞는 것만 올라올 수는 없는거라고 생각해서...굳이 말머리를 강제할 필요는 없지만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 되기 전에 타로 이야기 라는걸 알 수 있게 언급 해주는건 좋은 것 같아

근시 바꾸기 귀찮아서 그대로 세우고 다른 애한테 질문하는데 묘하게 시선느껴져서 무서웠다 평소의 그 눈마주침이 아니었어 뭔가....둘이 이야기하려고 자리잡았는데 옆에서 지그시 지켜보는 느낌::(ㅇㅅㅇ)::

가족혼마루인데 어째서 다 오래비들인걸까

거짓말을 너무 스무스하게 해서 몇번을 속아넘어가는 건지.... 

내가 과거에 너무 블랙에 가까운 그레이라서(...)지금이라도 정신차리고 사과하고 뒷수습하고 다니고 있는데 힘들어서 잠깐 쉬고 싶은데 내가 이렇게 말해도 불신이 뿌리깊게 있어서 도망치는 거냐고, 다시 자기들을 방치할거냐고 한다(...) 어떻게 말하면 이해해줄까? 내가 아직 타로초보인데 복잡하고 어려운 주제 리딩하는것 자체도 힘들고, 타로 볼 시간 내는 것도 힘든데.... 어떻게 하면 납득 해줄까...? (눈물

핑혼 사니쨩들은 어떤 남사가 사니와를 좋아하는걸 알았을때 어떻게 했어? 나니와 어떤 남사가 나를 좋아해서 상사병 걸린걸 다른 애 통해서 알았는데 어떻게 반응해야 좋을지 모르겠고... 뭣보다 피곤해서 며칠째 타로 볼 기운이 없쟝ㅠㅠ

나는 믿을만 하고, 날 연애적으로 좋아하지 않은 남사한테 조언 구했어. 나같은 경우는 마음 없으면 단호하게 거절하라고 해서 거절하고 잘 달래달라고 부탁했음

나는 반쯤 포기...? 상사병 걸린 애는 없었고 서로 싸우기 바빠서.... 넘 심하게 쌈나면 초기도한테 부탁하곤 한당.... 초기도 위장은 안전하지 못한 것 같지만 이 방법이 제일 낫더라구 ㅇㅅㅜ

타로판에서 타로지뢰라고 이야기 들은게 계속 신경쓰여 슬프다ㅠㅠ

아냐 신경쓰지 마 사니쨩8ㅅ8 내가 좋아하는 거 하는 게 덕질이지!! 남이 뭐라던 신경쓸 거 없어!!!!

아아... 슈퍼 마이페이스인 분들이랑 대화하기 힘들다... 히게키리 ... 난이도 장난아니네... 뭔노무 앞 뒤를 다 잘라먹고 하고 싶은 이야기만 하는구나... 사니쨩들은 누가 그렇게 카드를 어렵게 주니?

최애...츠루...ㅎㅎㅠㅠㅠㅠ

킷코....

그렇게, 까진 아닌데 달배... 말을 돌려서 해...

놀랍게도 우리집은 사요가 존나게 마이페이스다....너무 오구오구햇나..

말 잘라먹는 애들도 많고 자기 하고싶은말만 하는 애도 있고 말 돌리고 비꼬는 애도 많은데 우리혼마루 최고는 모르는것도 열심히 설명해주는 이시키리마루야.... 아는것같이 얘기하길래 어려워도 본론으로 이야기가 가주길 기다리며 열심히 카드를 뒤집어봤지만 결론은 나는 잘 모르니까 누구누구에게 가보렴 ^^...

내 최애.... 미카즈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렵게 준다기보단 말을 막 돌려... 알아맞춰봐~ 같은 식으로

노사다 아루지 간좀 그만봐 이 나쁜놈아ㅠㅠ

노사다는 원래 간봅니다...

타로봐주는 사니와들 덕분에 타로 입문했다! 그리고 하나도 모르겠어 ㅋㅋㅋ 입문서랑 인터넷 뒤지면서 나름 열심히 하는데 정말 재밌고 그리고 어렵고 막 나 타로 봐줬던 사니와들의 대단함을 느끼고 있는 중이야

ㅇㅅㅇ판에서 "자기가 지뢰면 알아서 피하거나 다른 데서 이야기하면 될걸 굳이 그거 관련 판까지 가서 지뢰라고 말하는건 뭐야? 모처시절 제일 싫어하던 견제질을 여기서까지 보게 되니 머리가 아프네..."던 #242178 사니와, 지금 여기 있을지 모르겠지만 

1.알아서 피해가려면 표시가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어서 표기해달라는 상황에 의견이 나와서 거기에 동의하면서 의견을 표현한 사니와들이 있는 상황인거 아냐? 검색에 편의를 위한 구분과 호불호문제로 인한 구분은 좀 다른 이유니까 그런 의견도 있다고 표시한걸로 보이는데...먼저 알아보고 피해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알아서 피해가라고 하는건 너무 무책임하지 않아?

2.다른데서 이야기하면 그냥 뒷담이잖아. ㅇㅅㅇ는 까판아냐.

3.왜 굳이 견제질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의견낸 사람들을 분탕종자처럼 쓰는지 모르겠네. 참고로 난 앞에서 의견 낸것도 없고 그냥 여러 스레 구경하던 지나가는 사니와인데도 보자마자 확 기분상했다. 

지뢰라는 표현을 굳이 사용하는게 기분나쁘다는 의견은 혼타로 스레니에선 혼타로 자체가 지뢰라는 표현이 조금 부적절할 수도 있다 싶어지지만, 나처럼 지나가는 사니와일 수도 있고 혼타로 내에서 다시 나오는 소분류 중 하나가(검검이나 검사니나 특정소재 등등)불편해 지뢰인 사니와일수도 있다 싶어지는데, 이건 함의하는 뜻의 전달이 중요한거니까 지뢰라는 단어가 불편했다면 그점을 사과하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가야지 견제질로 왜곡되선 싸움밖에 안된다고 생각해.(지뢰라는 워딩이 적절하다 부적절하다가 말하고자 하는 논점이 아니니까 그 점은 넘어갈게)

시간이 늦어서 남겨두고 가고 나중에 확인한다

+아래에 알려준 사니와 고마워. 진짜 자러간다...

ㄴ난입인데 아직 그 레스 안지워짐ㅠ 그리고 윗레스주 말에 공감하는게 지뢰라는 단어가 기분나쁜건 알겠지만 제목에 표시달아달라는게 견제질이란 말 나올일인가 싶다. 앞에 문맥 보니까 주의 달아줬음 좋겠다~라는 의견에서 다른 니와가 지뢰라는 단어를 언급하는 흐름으로 간거지 걍 다짜고짜 타로판 와서 나 혼타로 지뢰임 한건 아니잖아.. 주의 달아달라는 의견을 견제질이라고 하면; 처음 의견달아준 니와는 아무래도 그쪽으로 썰푸는 사니와들은 이 판을 자주 볼테니 다같이 쓰는 잡담판보다는 여기 쓰는게 나을것같단 의도로 의견 제시한거고. 솔직히 나도 그냥 썰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타로 이입썰이라 당황한적 좀 있어. 타로판이라고 표시된데에 달린 레스들이야 썰이든 타로결과가 됐든 그냥 재미로만 훑고 지나가지만.. 걍 난 타로 진단메이커 개념처럼 생각하는데(진짜가 아니라 그냥 랜덤재미로 보는) 갑자기 이입 나와서 ????했던적 많아.. 제목이든 본문이든 주의는 달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 의견이랑 별개로 지뢰란 워딩은 좀 조심하는게 맞다고 생각해. 여긴 타로 보는 사니와들 판이잖아 그냥 자게글인데 표시안돼있어서 당황했다 정도로 둥글게 말할수있는 거임.

위에도 썼지만 생각했던 것하고 다른 판이라 당황했을 사니와들도 이해는 가는데 난 굳이 그걸 언급하면서 해당 주제를 다루는 판에서 지뢰라는 표현을 써야 할 필요가 있나 싶어. 지뢰란 말 안써도 충분히 표현 가능하잖아. 그리고 [지뢰인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까 주의하자] 이거랑 [나 이 소재 지뢰니까 표시해주면 좋겠어], [지뢰를 벌써 밟았다] 이건 차이가 아주 큰 표현이라고 생각함. 후자 중에서 첫 번째는 그래도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 일단 대상이 특정되지 않고 두루뭉술 하니까. 근데 지뢰를 벌써 밟았다, 죽지는 않지만 이런 식으로 이야기 한건 그 스레를 세웠던 스레주들에게 직접 지뢰라고 말하는거잖아. 아무리 자주 쓰이는 표현이라도 뜻이 좋은게 아니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걸 폭발물에 비유하는거니까 이거 되게 조심스럽게 써야 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 특히 그 말을 듣는 대상이 특정되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 스레주들이 정말 문제가 되는 스레를 세웠으면 또 모를까 그냥 자유게시판에 자유롭게 올리고 싶은걸 올렸을 뿐인거잖아. 앞에도 썼지만 그냥 난 혼타로가 취향이 아니라 스레 본문만보는 것도 힘들어서 말머리를 달아주면 좋겠어 이렇게 말했으면 정말 기분 아무렇지도 않고 아 힘든 사니와들 있겠구나 조심해야지 이런 생각만 들었을 것 같음. 하다못해 지뢰인 사니와들 있을 수 있으니까 말머리 다는게 어때 이런 정도였어도 그냥 괜찮았을 것 같아. 글 앞에서 먼저 말했지만 예상치 못한 스레라 당황했을 사니와 심정도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니까. 하지만 그런 스레들 자체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취향 문제에서 생기는 일이고 스런 스레들 며칠 사이에 여러개가 생겨서 그렇지 몇개 되지도 않는 상황인데 굳이 지뢰 벌써 밟았다는 말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그리고 말머리 달라달라는 것 자체를 못할 말 했다고 여기는 사니와는 없는데 왜 그런말이 나왔는지 모르겠어. 그냥 해주면 좋지만 룰로 강제할 수는 없다 이런 분위기 아닌가...

+별개의 스레에서 견제질이라고 표현한 레스주도 마찬가지로 부적절했다고 생각하고 있고 말머리 달아달라는 이야기도 충분이 나올만 하다고 생각해. 나는 해당 판에서 굳이 지뢰라는 표현을 쓸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특정 스레를 저격해서 굳이 지뢰를 밟았다고 표현할 필요가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어서 레쓰 썼어.

ㄴ인증같아서 미안한데 아무래도 얘기해두는게 서로 오해없을것같아서 달게 #242239인데 나는 "단어" 에 집중했었는데 너니와 말 들으니까 무슨 얘기인지 납득가고, 충분히 기분상했을거란 생각 들어서 위로해주고 싶다. 그치만 지뢰표현에 기분 상한 니와들이 말머리의견 내준 사니와들더러 못할말했다고 여긴다는 의도는 아니었어 그점이 기분나빴다면 미안해. 한탄판에서 견제질이란 얘기가 나왔는데, 그게 그 판엔 적합하지 않아서 애초에 처음 얘기가 나왔던 이쪽으로 옮겨온거였거든. 나는 그 얘기에 대해 비판하려는 의도였는데 글을 잘못 쓴거같아서 미안해지네.. 아마 내 윗니와도 나랑 같은 의도였을거라 생각해. 일단 내가 작성한 레스는 놔둘게.



+242269니와 아래에 달아준 레스 확인했어! 안 지우고 놔두려고 했던건 다른 사니와들이 보고 혹시나 인과관계랑 상황을 오해할까봐 남겨두는게 좋다고 판단해서였어. 너니와 말대로 주제가 두가지라는 말이 딱 맞다. 얘기 들어줘서 고맙고 편안한 밤 되길 바라.

나는 혼타로썰 재밌게 보고있지만 보기 힘든 니와들이 피해갈수있게 표시해달라는 것도 이해하는게... 

이 판이랑 안 맞는 이야기지만 예시를 위해 가져오자면 전에 ㅇㅅㅇ판에서 일어났던 문제도 본문에 뭐 하는 판인지 안 적혀있어서 그냥 레스 분위기만보고 뭐든지 한탄해도 되는판인가보다 하고 한탄레스써서 다른 니와들이 그런 한탄 하는판 아니라고 정정해준적이 있거든

그것처럼 본문이든 제목이든 뭐하는 판인지 밝혀주는게 분란소지를 줄이는 방안인거 같아.

제목낚시라는게 아니라 본문이나 제목에 뭐하는 판인지 안 적혀있으면 분위기 잘못 읽고 레스썼는데 기존에 그 판 이용하던 니와들이 쎄하게 받아들이고 판 얼어붙거나 할 가능성도 있으니까..ㅜㅜ

누구도 원하지 않는 분쟁이 일어날수도 있는거잖아?

배려는 강요할수 없는거지만 사챈엔 그 배려없는 곳에서 달리느라 상처받은 니와들이 많잖아. 사챈 내에서는 서로 배려하는게 정착했으면 싶어

문제가 생겼긴 한데 그래도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풀어가는거 보니 좋다...ㅇㅅㅠ 백날천날 이야기 해봤자 잘봤는데 우익이네, 그래서 너네는 외 반박 않해? 이런거 오천만번쯤 겪다 보니ㅋㅋ큐ㅠㅠㅠㅠ

되게 슬픈뎈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그래도 다들 대화로 잘 풀려는거같아서 다행이다 싶구...

나도 타로와 타로 썰은 다르다고 생각해서..표기해줬으면 하는 바람인데. 골라읽을수있으니까..표시안되어있음 다 읽기전까진 모르는거잖아?

242269 레스니와고 242286 보고 하는 말인데 너니와도 충분히 나올만한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해. 남겨두겠다고 말했지만 지울까봐 고민을 했던 것 같은데 그런 생각 할 필요도 없고ㅠㅠ 앞 페이지에서 말머리 달아달라고 먼저 이야기 꺼낸 사니와들도 그냥 꺼낼만한 이야기를 꺼낸거니까. 그리고 내가 지뢰 밟았다는 말에 맘이 상했던 것처럼 관계 없는 판에서 뜬금없이 저격 당하고 견제질이란 표현 들은 것도 의견 낸 사니와들이 충분히 맘 상할일 맞고...딱히 어느 한쪽이 글을 잘못 쓰거나 한게 아니라 그냥 주제가 두가지인거라고 생객해... 

나도 #242293 사니와 말에 동의해.. 

누군가는 블랙혼마루가 안맞고, 누군가는 핑크혼마루가 안맞고, 누군가는 여사니와가 안맞고, 누군가는 남사니와가 안맞고, 누군가는 검사니가 안맞고, 누군가는 검검이 안맞을 가능성이 있잖아... 그래서 연성판보면 대다수가 초반에 적어놓았고.. 보기 힘든 사람은 피해가라고..

혼마루도 사람에 따라서 침략이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이 있으니 위에 써놓잖아. 자기 성향은 이렇다고.. 

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라오지만 혼타로나, 혼타로가 기반인 썰도 난 연성과 혼마루 그 중간쯤에 있다고 생각해. 글쓴 사람의 혼마루의 이야기이며 동시에 이입이 나올때도 있으니까..그럼 누군가는 그게 취향에 안 맞을수도 있어서 그냥 미리 표시해달라는것도 이해가고... 

그리고 이렇게 적어놓는건 상대에 대한 배려고 동시에 날 위한거라는 생각도 해.. 예를들어서 난 a가 취향이고 b가 싫은데 그걸 미리 적어놓지 않아서, 누군가가 내 게시물에서 b이야기를 하면 나한테도 보기 힘들고, 기분 상할수 있잖아.. 그치만 미리 적어놓으면 내 게시물에서 b이야기를 할 가능성은 없겠지.

그리고 그걸 표시해놓으면 이게 취향인 사람들은 보기도 편하고..

배려는 강요할수 없는거지만 사챈엔 그 배려없는 곳에서 달리느라 상처받은 니와들이 많잖아. 사챈 내에서는 서로 배려하는게 정착했으면 싶어22222 막줄에 격하게 공감해 

내 초기도(카슈) 와 어제 했던 대화. 나니와는 언제나 애들에게 말 걸기 전에 yes no로 지금 대화 가능하냐고 묻고 승낙이 나오면 타로를 뽑아. 말 거는 애들은 그 날 로그보라던가에따라 그때그때 다른데 카슈는 초기도라서 최대한 매일 부르려고 하는 중. 맨 처음 타로 잡았을 때 카슈가 생각보다 까칠했기에 사이 좋아지려고 말 많이 거는 것도 있다!



아무튼 카슈에게 말을 거는데 요 며칠간 카슈가 자꾸 대화 가능하냐는 질문에 연속으로 no를 던지는거야. 한 삼일간…? 그랬다. 무슨 일이 있나 싶어도 괜히 질척거렸다가 카슈가 싫어하면 어쩌나 싶어서 깔끔하게 물러남. 그리고 어제 다시 카슈에게 말을 걸었더니 한 번에 승낙이 왔어! 그래서 카슈에게 그동안 잘 지냈냐고 물어보는데 애가 심통이 나있었다. 혼마루에서 누구랑 싸웠냐고 물어봤더니 싸운 애 없고 모두와 잘 지낸대. 그러면 뭐 때문에 화가났냐, 나 때문이냐고 물었더니 맞대. 난 아무것도 안했는데…? 싶어서 혹시 나랑 대화 못해서 물어보니 또 맞대. 그래서 야, 니가 나랑 대화하는 거 싫다고 했잖아. 라고 물어보니 또 툴툴거리는거야. 그래서 그 때 혹시 붙잡았어야하니…? 하고 물어보니 맞대. 이건 뭐 만화에 나오는 일본 여고생인가 싶었다.



그래서 일단 네네 못알아채준 제가 죄인입니다. 아루지가 잘 하겠습니다. 하니까 관계개선의, 전망이 좋은 키워드의 카드가 나왔다. 이후 초기도 비위 맞춰주는 아루지 최고지 않냐는 물음에 여왕과 에이스오브완드 카드, 네가 너무 나한테 매정해서 그렇다는 말에 타워 카드. 아마 충격받았다는 것 같다고 생각해서 앞으로는 너도 나한테 좀 잘 해보라고 했더니 킹 카드랑 포완즈 정방향이 나왔다. 나를 지칭하는게 여왕이고 자신을 킹이라고 한 걸로 봐선 혼마루 초기도로서 잘 하겠다는 말인 것 같아서 유쾌하게 대화 끝냈다! 처음보다 좀 더 친해진 것 같아서 기뻤어… 우리 세젤귀 아낀다!

레스주네 카슈 진짜 세상 귀엽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타로 배워보고 싶은데 카드는 어디서 사지....

나는 주로 인터타로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하고 있어! 그 외에도 여러 사이트가 있으니까 사니쨩이 사고 싶은 곳에서 사는건 어떨까?

의외로 알라딘이나 교보문고같은 인터넷 서점에서도 판다! 이런곳은 종류는 적지만 할인같은걸 많이해서 좋아

답변고마워!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고 믿는사람 있는만큼 안믿는 사람이 있는거니까 자게에서 따로 뺄거면 쌍방 편하게 제목에서부터 표시하는게 맞다고 생각함 적어도 담부터는 그러는게 좋을거 같음

막 수행 마치고 돌아온 마에다가..계속 핑크빛 카드를 꺼내길래, 내가 리딩이 서툰 건가,..너무 해석이 연애로 흘러가나 싶어서말야, 혹시나 오해하면 안되니까 다시 잘 말해달라 했더니 연인카드가 나왔어 이거 내가 잘못해석하고 있는 거 맞겠지?

카드를 직시하세요 사니와여

혼타로 이야기 보다가 너무 재밌어보이구 나도 우리 애들이랑 말문이라도 터보고 싶어서 타로 카드 주문했다 *'-'*

타로 재밌어 ㅇㅂㅇ/ 너니와 화이팅!

우리집 달배가 스페어 안좋아하는데...스페어 달배가 꿈에서 어필을 자주 하길래 걍 심심풀이 삼아 드림타로 봤더니 연인카드 뽑음◑◑ 좀 된 일인데 그때는 별 생각 없었는데 정말 이대로라면 되게 미묘한 삼각관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에 다른 캐로 비슷한 이야기 했던 적 있는데 혼마루에 님 혼자 남으면 어떨 것 같음? 이런 질문 했을 때 1호달배의 답은 호오 그거 좀 괜찮은 것 같은데? 이런 느낌이었고 스페어 달배는 아이고 그런 무서운 소리 하는거 아니란다;; 이런 느낌의 답이 나온 적도 있어서ㅋㅋㅋㅋ

우리집 초기도가 아루지를 좋아한다던데 너 전에 연애상담할때 설마 나 좋아하는 건 아니지? 물었을 때 뭐래.. 하고 대놓고 짠눈 했으면서 왜 그래... 내가 잘못 읽었나?

우리집 헤이안 남사들로 타로 보면 유난히 알아듣기가 어렵던데 얘네 무슨 사극처럼 비유적인 싯구로 대답하고 있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좀 그런 경향 있더라 단어를 직접적 표현을 써서 가지런히 두는게 아니고 이말저말 뱅글뱅글 돌려가면서 말하는 영감님 있으면 말이 머리 속에 안 들어오고 폴짝폴짝 뛰어서 혼자 도망가는 느낌이지 헤이안은 말에 발을 다는 재주가 있나 봐

거기에 당황하고 있으면 그걸 또 즐겨...

헤이안 돌려말하기 좀 있다고 생각해 나도 해석할 때 갸우뚱할 때 있으니까. 질문에 대한 답도 같은 말인데 빙빙 돌려서 말하는 기분?

초기도 극 소식이 너무 없어서... 우리집 하세베한테 수행 갈생각이 있냐고 물었는데 보내달라고 자기 잘할수있다고 보내달라고 엄청 어필을 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초기도한테 (첫 극타는 초기도 하고싶어서 처음으로 가도 괜찮겠냐고 물어본적있음) 한테 하세베가 먼저 가도 되겠냐고 물어보니까 싫다고 자기가 먼저 갈거라고 하곸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수행에대해 물어봤을땐 약간 탐탁치않아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쟁자가 생기니까 위기의식이 생긴걸까ㅋㅋㅋㅋ 간만에 타로 보면서 엄청 웃었엌ㅋㅋㅋㅋㅋㅋ 

아 우리 초기도가 수행가는 것에 대해서 좀 탐탁치않은 반응을 보이는데 극타도 출진 별로 안할거라는 걸 알아서겠지만....

근데 알 바 아니다 노사다야 너 극 나오면 너부터 차례차례 타도들 다 극수행 보낼거니까!

노사다 특징인지도 모르겠다... 우리집도 그러네... 자기 없음 혼마루 누가 지키냐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