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들 대리고 시골가서 폐교 개조해 살면 어떨까 > 자유게시판

막 뭔 일 있으면 옥상(대련장)으로 와!라던가. 

옥땅으로 따다와!

옥상에는 매서운 눈을 한 카센과 이시파파가 죽도를 들고 둘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담당자가 초반에는 뜯어먹을꺼 있다싶어서 꾸준히 오려고 했는데 오는 길에 곰을 본 이후로는 컴퓨터 서류로만 보고받음

절대 안오려고함

윗 레스 보니까 생각났는데 동네 어르신들이 그냥 고코타이든 극이든 호랑이를 고양이라고 철석같이 믿으면 재밌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를때도 무조건 나비야 일케 부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대 냥이 지나간다고 다들 머리 한번씩 쓰다듬어주고

트럭타고 지나가다 동네 주민에게 인사하는 밋쨩

명절에 시골 친가 놀러오는 젊은애들의 첫사랑이 되는 남사들도 있을듯ㅋㅋㅋ

내가 마에다만할때 냇물에 공빠뜨리고 울고있는거 건져다줘서 로얄함에 반했는데 10년 후에 가보니 걔가 그대로 있어 ::(ㅇㅅㅇ)::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엄청 무섭겠넼ㅋㅋㅋㅋ

이거 니챤 괴담풍으로 일반인이 글 올리면 재밌겠쟝 ㅋㅋㅋㅋㅋ

사니와가 농촌출신이라 농사 거하게 짓고 농번기 때마다 남사들 부려먹으면서 마을 실세로 떠오르는 거 생각했다ㅋㅋㅋㅋㅋㅋㅋ

온동네에서 일손 필요하면 사니와한테 연락하다 어느순간 사선생이라는 호칭으로 정착되고

마을에서 가장 노동력이 많은 집으로 땅주인 급으로 강려크한 입지를 다지고 막

스님도 있고 의사도 있고 그 동네 중심지로 떠오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

허리아프다고 야겐선생한테 침좀 놔달라그러고 헤이안조랑 장기두고 차마시고 동네 할매들이 김장한다고 부엌조랑 같이 운동장에서 온동네 김장 하고 있고ㅋㅋㅋㅋㅋㅋㅋ

김장 끝나면 트럭에 김장한거 놓고 다 댁으로 보내드리고

~장소의 중요성을 깨닫는 스레~

이 혼마루라면 방산비리가 있어도 자급자족으로 풍족하게 잘 살거같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사가 현현되면 몸 익숙해지는걸 기다렸다 바로 운전 강습으로 들어감

혼마루에는 트럭2대와 봉고3대는 기본으로 있음

그리고 학생수가 적어서 폐교되는 곳의 통학버스를 사서 단도용으로 끌고다님

잠자는 곳의 교실은 벽 보강하고 바닥을 온돌처럼 개조해서 뜨끈뜨끈하게 잠

전기비가 거기로 다 들어감

태양전지판 옥상에 깔자

이거 좋다 전기비 애끼고 진짜 좋은듯!

폐교 혼마루에서 심심하면 볼수있는거

트럭vs야생곰

폐고살면 학교괴담을 볼수있는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주기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 확인하는 신검조 덕에 귀신없겠네 하는 사니쨩

어느날 지하로 가는 수상한 입구를 발견한 사니쨩

폐교 지하라니무서운 곳인가 하고 두근두근 내려가봤는데 거긴 부엌조의 짠지와 발효되고 있는 술들이 자리를 대량차지하고 있었음

개인 생활이 1도 없겠네ㅋㅋㅋㅋ

어디 구석에 박히려고 해도 다 트여있고 보여서 숨을 장소도 없고 ㅋㅋㅋ

남사들이 혼마루서 사니와없이 블랙정부 밑에서 생활하다 사니와 따라 폐교 와서 생활하게 되면 대체 무슨생각 하게 되려나

사니와는 그래도 기와집에서 살다가 이런 폐교에 데려와서 고생시킨다고 미안해하는데 남사들 자기방이라고 교실 꾸미고 곰이랑 싸우고 동네 어르신들한테 귀염받고 신날듯

동네 구멍가계서 하드바 하나씩 사들고 먹으며 학교가는 단도 애기들 생각나네

여름되면 다같이 산으로 들으로 곤충채집하러 가고 개울가에서 물놀이하고ㅠㅠ 겨울되면 쌀푸대 가지고 썰매타러 가라ㅠㅠ

단도 애기들 사슴벌레 잡아서 벌레싸움하고 잠자리 잡고 막

그러고보니 예전 우리 학교에 소화기 뒤에 있는 개구멍만한 철문(?) 소화전 같은거라 해야하나 이걸 열면 교실만한 방이 하나 나왔는데 숨겨진 이 교실을 애들은 비밀의 방이라 불렀쟝 어째서 벽으로 막아놨는지는 모르겠지만 폐교 혼마루도 이런식의 비밀의 방이 꽤 있었으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개인적인 물품같은거 숨기고 싶은 남사들이나 오도로키를 추구하는 남사는 몰래 숨겨진방 찾아서 비밀기지로 이용하고...

우와 숨겨진 방 있다는게 신기하다 숨겨놓은 이유가 뭐지

창고 같은 걸로 쓰다가 관리 안 되거나 수리해야할 때 걍 막아놓은듯?

아항 근데 소화전 비슷한 비밀입구로 왔다갔다 한다니까 뭔가 다양한 상상이 되서 좋은거 같아

창고라기 보다는 칠판도 있고 말 그대로 교실을 복붙한 느낌이라 정말 신기한 느낌이었쟝ㅋㅋㅋㅋ 근데 윗니와 말대로 안쓰는 교실 창고로 쓰다 감당안되서 막았을지도 모르고....>> 진실은 아무도 모른다<<

어느날 운동장에서 약간의 비명소리와 쿵소리가 나서 놀라서 그쪽을 보니까

이시파파가 맨손(본체 안들고다님)으로 야생곰하고 힘겨루기하고 있었응

그리고 이시파파가 정화!하는 기합과 함께 이김

그날 저녁은 맛있는 곰고기 였답니다!

물론 야생곰 잡으면 불법이고 그쪽지역 공무원 불렀지만 습격받은 거였고 어쩔수 없는 거라 여겨져서 무사히 넘겨졌긔

정화!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시파파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장 철봉 박혀있는 옆에 왠지 모르게 운동기구가 생기고 헤이안지지들에게 그거 허리 돌리는 기구가 인기 폭발함

남사들 마을 어르신들 차 자주 태워드리다 시장옆에 있는 피씨방에서 노는 법 배우고 막

폐교에서 처음 지내는데 첫 장마철이 와서 천장에서 빗물 새니까 복도나 방 구석에 물받는 양동이들이 있어서 늘 고통받다가 나중엔 장마철 오기 전에 미리미리 보수공사하겠지

카센이 물양동이 소리를 배경으로 와카쓰면서 풍류다네 할꺼 같아서 가슴이 선덕선덕해//ㅅ//

블랙한 정부에게 고통받는 친구네 사니와가 전화로 거기 잘 지내냐 시골은 살기 좋고..? 하고 물어봐서 혼마루에 좀 남은 파지 채소나 과일들(최소 100인분)을 트럭에 실어서 근시랑 같이 가져가서 전해주고 옴

친구네도 블랙정부의 배급을 탈주하기 위해 시골루트를 찾게 됨

사니와랑 폐교된 학교 와서 교실(방)배정하고 급식실은 식당으로 바꾸고 도서관은 자료실이 되고 그러는데 사니와가 아련한 눈으로 교실보고 있으려니 초기도가 왜 그러냐고 묻는데 여기 졸업한 학교인데 언제 폐교가 됬었지.. 라는 대답 돌아오면 남사들은 어떤 심정일까.

아루지의 과거를 조금 만난 기분이라던가 주군의 옛날사진도 볼수 있겠다는 생각이라던가?

아루지가 옛날에 사셨던 곳..!하면서 흥분할 남사들도 있을꺼 같아

노란색 초등학교 등교 버스에 단도 애기들이 타고 운전수 니혼고 인솔자 사니와와 츠루영감님이랑 근처 놀이공원으로 놀러가는데 누가보면 초등학교 소풍인줄 알꺼 같아ㅋㅋㅋ

아니면 경치가 좋은 곳이면 관광사업이라고 해야할까 그런거 해서 돈 버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폐교를 이용해서 캠핑장같은 것도 차리는 것 같으니까. 남사들의 얼굴이라면 홍보를 적게해도 사람들이 모여들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어느세 부터 노인정에 출퇴근 하시는 헤이안 지지들이 보임

밋쨩이 같이 나눠드시라고 전이나 각종 먹을꺼 싸드림

사니와 청년회장됨

물건 가져다주는 심부름 센터도 운영할거 같음. 우체국하고 공모해서 차가 다니기 힘든 지역에 사는 분들에게 배달해주고 알바비 받는다거나ㅋㅋㅋ

심신자는 출퇴근일까 같이숙식일까 후자면 교장실개조해서 거기서 먹고자고할듯 남사들은 교실에 가벽세워서 침대생활...온돌올려도 좋구

사택같은거 있지않을까? 시골학교는 그런거있다던데. 학교랑 멀지않은데에 사택을 수리해서 살면 될듯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