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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 타로 이야기 하는 스레 4판

작성일 18-05-23 12:26

페이지 정보

작성자익명 댓글 50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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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로카드로 혼마루나 남사들에 대해 점쳐보고 이야기 하는 판 

 

>>☆ 로 고 결에 무 지 !!☆<<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55 작성일

첫플이다! 이 스레도 벌써 4판이구나...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59 작성일

헉 벌써 4판이구나! 우리 히라노가 문제다 문제....방안을 좀 고민해 봐야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62 작성일

극 전 사다쨩도 엄청 귀여웠는데 극 다냐온 사다쨩은 얼마나 귀여울지 기대된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0 작성일

벌써 4판이라니! 얘들아 제발 그만 싸워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1 작성일

타로 기록할 때는 가능한 남사들의 말투로 풀어서 기록하는데, 이상하게도 가끔 어떻게 머리를 굴려도 도저히 풀어서 적히지 않는 경우가 있더라고. 그래서 알아보면 사실 다른 남사가 부른 남사 대신 대답하고 있던 경우가 많더라. 해석이 자꾸 안되거나 어려운 경우 난입은 아닌가 고려해봐야겠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3 작성일

그냥 생각난김에 쓰자면 무슨 말이 나와도 뭐 이색기야? 난 주인이고 넌 남사야 닥치고 내말대로 해ㅇㅍㅇ)9 라고 할 정도의 멘탈이 아니라면 혼타로 보는거 비추천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4 작성일

22222 동감하고 간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6 작성일

333333 전부 받는다 너무 동감이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83 작성일

44444 아니면 다 웃어넘길 수 있는 타입이라던가.... 난 걍 다 웃어넘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105 작성일

555555555555555555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5 작성일

타로는 재미로 보기 안내문이 컬러풀해졌네ㅋㅋㅋ 그리고 타로 볼 때 타로를 인격화 하는 것도 조심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삐졌다던가 말을 해주지 않는다던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84 작성일

이건 진짜 받는다...타로에는 인격이 없고 삐지거나 말을 안해주는 일도 없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89 작성일

해석이 막히면 그건 그냥 해석 능력을 좀 더 연습해야 하는 거고, 타로마다 말투가 다르다는 것도 있는데 (ex. 이 덱은 대체로 부드럽다) 해석집 키워드가 부드러운 건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이건 해석하는 사람의 영향이 더 크니까 조심하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106 작성일

지나치게 인격화하는것도 조심2222 해석도 사실은 해석하는 사람의 영향이 더 크다고 생각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78 작성일

혼타로를 재미로 보든 믿든 그건 그 사람 마음이니까 알아서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 혼타로를 봐주는 경우에는 경우가 다르다고 생각해. 예를 들면 자기가 혼타로를 봐서 내용이 안좋아서 해당남사를 도해하는 건 자기가 생각하고 결정하는 일이니까 누가 뭐라할 수 없는 문제인데, 다른 사람 혼타로를 보고 결과가 안좋으니까 도해를 권유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그런거...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87 작성일

맞아.. 혼타로 볼때는 멘탈이 중요한것 같아. 나니와도 초번에는 어떻게든 애들 달래려고 하고 애들 불만 있으면 어떻게든 내가 해결하려고 전전긍긍하느라 힘들었는데, 지금은 뭐? 아 몰라. 그냥 내말 들어. 내말들어!!! 우에에에ㅔㅔ엥!!! 하니까 맘 편해짐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91 작성일

내가 남에게 타로를 봐주는 입장이었던 적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무리 결과가 그렇게 나왔다고 해도 전하지 않아야 할 말도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 뭐 사람사이가 원래 그렇지만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096 작성일

나는 타로로 점을 보는건 사람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해서 안좋은 결과는 이러이러해서 최악이다라고 말하는 대신 이렇게 되지 않도록 이렇게 하는 건 어떨까? 같이 순화시켜서 부드럽게 설명하는게 리더의 역할이라고 생각해...뭐 이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111 작성일

사실 점술이란게 남의 운명에 개입하는 입장이니까... 말을 많이 조심하고 걸러서 할 필요는 있지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107 작성일

혼타로 재밌어보여서 덱 산지 꽤 오래지났는데 우리집은 한번인가 보고나서 무서워서 못보겠더라

타로여... 내 캐해석을 부수지마.... 여기 레스들 보니까 역시 우리집은 타로 안봐야지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276 작성일

우울증앓는 사니와인데 평소엔 괜찮지만 가끔 타로로 남사들이랑 대화할때 남사들이 내 트리거를 눌러버리는 대답을 해버려서 점점 횟수를 줄이는 중이야.

모르는 애들이 그러는 경우도 있는데 아는 애들이 그럴 때도 있어서...타로는 재미로 보는 거라지만 그래도 나를 챙기지 않으면 제대로 대화할 수 없으니까 그럴 바엔 아예 대화를 안하는게 낫다 싶기도 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279 작성일

타로 보면 혼마루로 데려 가고 싶다고 할 때 있잖아 그때 간다고 하면 꿈에서 만나?? 어떻게 돼?? :3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293 작성일

부대 편성에 남사 의견 반영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전확 때 레벨링으로 4맵 돌던 극타도 남사 하나가 이 전장은 자기 렙에선 아직 무리인 것 같다고 하길래 무심결에 '사니와인 내 판단을 신용 못 하는 거냐'며 정색한 적 있다. 평소엔 늘 달래기 일변도하다가 처음으로 정색한 거였는데 기분 탓인지 그 다음부터 부대 편성에 불만을 말하는 일이 줄어든 것 같다...난 그냥 남사들간의 관계도를 좀 알고 싶었던 건데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297 작성일

혼마루타로 봐줄 때 가장 주의해야할게 있어

카드봐줄땐 무조건 그 혼마루 사니쨩 기준으로만 봐야돼.

해석에 타로주가 섞여들어가는 경우는 사니쨩이 타로주에 대한걸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봤을때 등 특수한 경우밖에 없다. 애인과 연애점을 봐 달라고 요청했을 때 타로주가 두사람 연애사에 자기를 끼워넣어서 해석하지 않고 직장에서 승진할 수 있을지를 점쳐달라고 했는데 갑자기 설명에서 타로주가 직장승진을 도와준다고 카드가 나왔단 식으로 얘기하진 않잖아

타로주는 외부인이고 당사자는 혼마루 사니쨩임 이걸 잊고 해석하다 자아도취에 빠지면 안돼

그러니 당연히 뭘 누구에게 어떻게 질문할지도 혼마루 사니쨩이 결정하는거야

타로 볼줄 안다고 자기맘대로 질문할 남사와 질문내용 결정하고 터치하지말라는건 타로봐주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 망상을 혼마루 사니쨩한테 알려주는것에 불과해.

혹시 사니쨩들 앞으로 누가 타로봐준다고 했을 때 저런 식으로 한다면 딱잘라서 거절하도록 해. 저런 말을 하는 시점에서 이미 무례한거고 타로도 아니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315 작성일

혹시 타로카드와 오라클 이야기를 좀 해도 괜찮을까?

오라클 사용하는 사니와들을 깎아내리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고, 다른 일과 관계가 있는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야. 단지 타로와 오라클은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 빼고는 완전히 다른 점술인데, 둘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사용하거나 섞어서 사용하는 등의 적절하지 않은 사용법 때문에 간간이 어긋나거나 문제가 생기는 일이 있어서 한 번은 말하고 싶었어.(혼타로 쪽보다는 현실 점을 보는 쪽에서 훨씬 더 많은 문제야.)

 

Oracle을 영어사전에 쳐보면 신탁이라고 번역되지. 그 이름대로, 오라클은 신탁을 받기 위한 목적의 카드야. 누군가가 말하기를 강제로 접신을 하는 도구에 가깝다고 하더라고. 무당이 신을 받는 걸 카드를 통해서 한다고 이해하면 쉬울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매뉴얼에도 신을 받는 의식을 시작하고 끝내는 과정이 적혀 있고, 신을 잘 받기 위해 어느 정도 절차나 금기 같은 것이 있다고 하더라.

믿기 어려운 이야기지. 나도 썩 믿지는 않아. 요는,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카드이기 때문에 타로와는 달리 일정한 형식이나 체계가 없고, 사용자의 직관에 크게 의존하게 된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 거야.

참고로 오라클의 접신 기능을 믿더라도 남사들과 진짜로 교신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게, 애초에 남사들은 진짜 신이 아닌 가상의 캐릭터일 뿐더러, 무당이 신을 받을 때 골라서 받는 일은 없잖아? 오라클도 그 교신하는 대상을 사용자가 고를 수는 없겠지?

반면에 타로는 아는 대로 일정한 형식, 구성, 체계가 있고, 데이터베이스를 상황에 맞추어 해석하는 점술이지. 그래서 덱 제작자의 의도는 어느정도 있지만 다른 절차나 금기는 전혀 없고, 경험을 많이 쌓고 세상사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을수록 해석이 정확해지지. 누구나 공부를 하면 볼 수 있어. 이것을 가상인물을 대상으로 보는 경우, 다른 커뮤니티에서 본 말을 빌리자면 '작가들이 자기가 캐릭터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가 알아서 움직인다고 말하는' 느낌으로 고도로 캐릭터를 심상화하는 작업에 가까워.

 

이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현실은 잘 모르겠지만, 가상인물로 볼 때는 그 결과가 양쪽 점에서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할 거야. 오라클을 사용하려는 사니쨩은 이 점을 잘 생각해서 사용했으면 좋겠고, 타로를 보는 사니쨩들도 이 점을 잘 생각했으면 좋겠어. 자기가 보려는 점의 규칙이 다른 점에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특히 기억해주면 좋겠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남을 대상으로 봐 줄 경우, 자기가 보려는 점이 어떤 성질의 점인지는 사전에 상세히 고지하고, 어느 쪽으로 보든 의뢰한 사람의 사전 설정 같은것은 주의깊게 듣고, 그 사람을 존중해야 하겠지.

 

길게는 썼는데 글이 두서없어서 미안해. 사니쨩들 모두 좋은 밤 되고, 남사들과 행복하길 바래.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342 작성일

혹시 혼타로 관련해서 무슨 일 터진 거 있어..?ㅅ? 

3판 끝부분이랑 4판은 분위기가 앞이랑 많이 다르네. 특히 4판은 혼타로 주의점이 많이 쓰여 있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344 작성일

혼타로 파생스레에서 일 터졌지 혼타로자체에서 일터진건 아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347 작성일

아하...! 그렇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05 작성일

어제는 과열되는 분위기가 무서워서 참았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

특정 스레에서 일어난 일은 그 타로리더의 잘못된 상담방식과 논리,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런 식의 상담방식을 다른 리더들이 할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다른 타로리더들에게 어떤 식으로 상담해야한다 하거나, 씨커에게 믿어라 믿지 말아라 하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거 조심하자는 분위기는 이해하지만 조금 무섭고 불편해.

물론 리더는 위의 사니쨩들이 말해주는것처럼 그런 식의 상담은 절대 하지 말아야하고 항상 주의해야하지만. 카드에 좋은 뜻만 있는 건 아니고 돌려말하는 것도 한계가 있어

씨커도 그정도도 모르고 좋은 말만 듣고싶어서 찾는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다른 리더들에게 이야기하는 점이 많아지면서 나중엔 리더가 말을 걸러도 적당히 듣고 싶은 말이 아니면 상대가 상처를 받고 리더나 자신의 책임으로 만들어가는 분위기가 생길까 걱정이야

재미로 보는 타로라고 하는데 봐주는 입장에서 그런 말을 많이 들으니 무섭고 걱정되서 이야기했어. 미안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22 작성일

위에 레스 받고.. 나는 보통 타로를 봐달라고 부탁하는 입장이지만 좋은 결과만 듣고 싶은 건 아냐. 안 좋은 얘기가 나올 수도 있지. 그건 타로를 봐준 사람의 잘못도, 누구의 잘못도 아냐. 이번 일로 타로봐주는 사니와들도, 타로 봐달라거 하는 사니와들도, 혼자 타로보는 사니와들도 상처받거나 주눅들거나 그러지 않고 지금처럼 즐겁게 타로보면 좋겠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45 작성일

술마시고 타로 보면 남사들도 알까? 가볍게 몇잔 마신 것 뿐이지만 궁금해서 봐보고 싶다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61 작성일

나는 알았다! 아루지 몸에 안좋은데-라며 말리는 남사도 있었고! 근데 남사들도 먹고 마시라고 해뒀어서 초기도 말로는 다들 먹고 뻗었다고 해서 잔소리 덜 들은듯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64 작성일

전에 취해서 타로보면서 막 이것저것 질문했는데 진정해 그런 말은 술마시고 하는거 아냐;; 이런 느낌의 답 나온 적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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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_image 익명 #266566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93 작성일

엌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94 작성일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68 작성일

나는 아니고 지인분인데... 음주 타로 까시면 늘 남사들이 질색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로 아는 것 같더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86 작성일

나는 다 알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최근 슬쩍 물어보니 쇼쿠다이키리는 주변 반응이 안 좋았다곤 했는데 왜인지 난 술취한 날에 핑혼이 되었다(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572 작성일

사실 초기도를 그렇게까지는 애정하고 있지 않았는데

주위에 초기도를 너무너무 예뻐하는 사니와분들만 계셔서 며칠전에 타로 보면서 초기도에게 첫질문으로 "사랑받고 잇다고 생각하니?"를 물어봣어. 역시 답은 "사랑받고 있지 않은 거 같아"

끄억 그 뒤로 혼마루에 못들어가겠어.....아루지가 나빴어.....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606 작성일

근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다...:Q 예를 들어 A가 날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하고 질문을 해서 엄청 덤벙대지만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뭐 이런 답을 받았다고 치면...타로 볼 당시에는 정말 그런 식으로 줄줄 읽히는데 나중에 그때 뽑았던 카드를 생각하면 어 이게 어떻게 그렇게 대화 하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졌지? 싶어. 근데 그 다음에 타로 볼땐 또 그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흐름이 이어지고 나중에 곱씹어보면?? 하게 되고...이게 무한 반복된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723 작성일

소우자에게 힘들다고 찡찡거렸더니 탐욕스런 주제에 섬세하니까 그렇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리하지 말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768 작성일

타로술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점술사니까 몇개 말해볼게.



첫째로 점술 도구와 대화하는 건 나쁘지 않아.

하지만 너무 강하게 인격화해버리면 좋은 의미로든 좋지 않은 의미로든 감정이 깃들어 버릴지도 몰라. 그 결과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몰라.



둘째, 복채는 꼭 받아야 해.

점술이란 것 자체가 신이나 자연 같은 무언가의 힘을 빌리는 것과 비슷해서 그에 합당한 대가가 필요 해. 안 받으면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서 무언가가 사라지기도 해. 그게 형태가 있을지, 없을지는 몰라.



셋째, 남의 점을 볼 때에는 자신을 완벽하게 배제하는게 좋아.

완벽하게 까지는 무리가 있겠지만 최대한 자신을 지워야지 점의 결과가 어그러지는 일이 없어. 싫은 사람의 점을 봐주는게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 괜히 감정에 솔직하게 엄한 말을 해버리면 뒷감당이 힘들어. 신의 빡침도 받아줘야하고 점 본 사람의 빡침도 감당해야하니까.



넷째는 다른 점술가에게 점을 보고 또 보는건 곤란해.

A 점술가의 점괘와 B 점술가의 점괘를 비교하는건 두 사람에게 실례야. 그 사람을 돌보는 신님들에게도 실례지.

신님들이 은근히 속이 좁고 뒤끝이 길어. 산 자의 팔자에 크게 해는 못 끼친다지만 조심하는게 좋아. 많이 화나면 천벌을 나눠서 내리기도 하니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774 작성일

사니쨩 궁금한게 있는데 자기자신의 점을 볼때도 복채가 필요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53 작성일

타로 이외의 점을 포함해서 답하자면 자기자신의 점을 보고 고생한 자기자신에게 고생했습니다! 라던가 좋아하는 음식을 먹는 간단한 기력회복도 신님이 복채로 쳐주시더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08 작성일

타로점이 무언가의 힘을 빌려 보는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부분적으로는 동의하지 않지만 세번째랑 네번째는 확실히 시커랑 리더 사이에서 지켜야 할 예의인듯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31 작성일

타로와 신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나도 부분적으로 동의하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했을 때 복채를 받으면 자신이 뱉은 말에 책임감을 느끼게 되니까 받는 편이 좋지. 물질적인게 싫다면 피드백이라도 복채로 받으라는 의견이야. 그리고 나도 세번째랑 네번째는 시커와 리더의 예의로 동의하는 편.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50 작성일

복채는 책임뿐만 아니라 노동의 대가라고 생각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57 작성일

아 노동의 대가는 너무 당연한 거라서 잊고 있었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66 작성일

나도 노동의 대가로 받는 복채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가를 치를수 있어서 복채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적어도 혼타로 치는데선 나올말이 아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66832 작성일

혼타로는 점치는게 아니라 카드해석으로 이야기 만들어내는거 아니냐;;; 대상이 실존캐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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