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마루에서 검들이 어떻게 사는지 상상하면 재밌는데 > 자유게시판

개인공간을 가진 적이 없어서 불편한 것도 모르고 쪽잠방/푹 자는 방을 나누어놓은 건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방긋방긋 웃는 남사들

30분만 자고 바로 다시 일로 복귀할 수 있어 좋다고 아루지를 찬양하는 눈이 혈안이 된 하세베

잠잘땐 좋은이불 아니고 칙칙한색 모포덮고잠

진짜 이러면 사니와 월급 털어서라도 애들한테 잘해줄것 같다ㅠㅜㅠ 너무 불쌍하잖아ㅠㅜ

그리고 사니와가 턴 월급의 1/4도 안 되는 양만 남사들에게 돌아가겠지...

야 너네 때문에 구형 내무반 가장 안쪽에서 책상다리 하고 티비 보는 미캇치 이런거 상상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는 깔깔이 입고 누워있는 초기도와 어디선가 숨어서 안나오는 튜토 단도가 있을지도 몰라

하치스카의 황금색 깔깔이...카슈 깔깔이는 안감이 빨간 마름모 무늬...

만바는 허연데 뭔가 꾸질꾸질한 깔깔이

카센은 손수 직접 수놓은(자기개발시간에 박은) 깔깔이

무츠는 어디에서나 볼수있는 깔깔이

무츠 일반깔깔이 너무 자연스럽게 잘어울리잖앜ㅋㅋㅋㅋㅋㅋㅋ

무츠는 깔깔이가 어울리는 남자제요

헉 무츠 너무 위화감 없이 떠올라서 놀랐다

정말 블랙이 아닌 게

애들 빨간 피로가 되면 자동적으로 쉬게 해줌ㅇㅇ 굳이 도시락 먹여서 피로도 회복하고 다시 싸우러가라고 안 함. 하지만 덕분에 남사들은 급식과 컵라면 이상의 맛을 모르고...

덕분에 이번 이벤트를 뛰고 남사들 눈이 휘둥그레졌을 거 같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떡이 있다니!

이런 떡을 주신 아루지 최고!

어느날 후리카케를 어디서 들여왔는데 반찬이 평소보다 많이 남는 혼마루가 이상해서 온 정부 감찰관에 의해 압수되고

어느날은 급식으로 햄버거가 나왔는데 그걸 먹은 남사들 모두 배가 아파져서 화장실이 북적거리고...

군데리아ㅋㅋㅋ

어쩐지 이 스레랑 아오에파 내번복, 하세베 내번복, 호리카와파 내번복이 넘나 잘어울린다...

동생들에게 맛있는 걸 먹여주고 싶어서 고심한 이치니가 휴게실 음식으로 만드는 마크정식...

사탕 오래먹게 한다고 돌사탕 비치해서 이에 금가는 남사 있음..  차 여러번 우려먹어야 한다고 티백 하나로 세번 우려먹게하고..

여름에는 날벌레 많은데 모기장이 뚫려있어서 아침마다 모기물린데 벅벅 긁는 남사들...

클로렐라밥...

그리고 들은게 아무것도 없는 핑크색 국물

나 이거 급식으로 먹어본 적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하니까 숙소라도 그걸로 해주자...아이돌X교에 나온 핑크색내무반숙소...화장대 붙어있는...

요즘 신형 깔깔이 갈색으로 나와서 남동생이 겨울에 집에서 그거 입고 있거든. 근데 그거 입은 남사들 생각하니까 너무 괴롭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다누키가 그거 입고 눈쓸꺼 생각하면 왠지 좋을꺼 같아ㅋㅋㅋ

개인사물함 안쪽에는 각자 오지않는/이미 와있는 형제들 사진이 붙어있고...

사니와 사진이라던가...

담당자랑 정부 관계자 나올 때마다 하이타이로 벽 문질러서 닦고...사니와 올때는 사니와가 미안하다고 하지 말라고 하는데도 일부러 더 열심히 청소할 것 같다

월급 털어서 초코파이 사줬는데 너무나 좋아하는 남사들.. 그 초코파이마저 한 남사당 한개씩밖에 지급되지 않는데...

눈물의 초코파이ㅠㅠ

아루지 너무 무리하는거 아니냐고 뒤에서 우는 남사들... 동생들이나 어린 검 주려고 안 먹는 형님/보호자 검들...

왜 이 스레 산으로가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안돼 깔깔이 입고 옆으로 드러누워서 호리카와 초코파이 몰래 훔쳐먹는 카네상같은거 상상돼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빵에서 별사탕 골라서 동생들한테 전부 몰아주는 이치니...그 별사탕 돈받고 파는 하카타...

그리고 그 건빵을 어떻게든 맛있게 먹어보겠다고 튀기는 미츠타다...

그리고 그 건빵을 우유에 말아먹으면서 크으으 하는 카네상

티백 하나를 여러번 우려먹는 우구...

이제 군대도 아니고 그냥 가난하잖앜ㅋㅋㅋ

정부 지원과 비리가 왠지 모르게 합쳐져서(웃음

크고아름다운 방산비리(오열

수행갈때 애들이 가져가는 수행도시락 그거 사실 뜨거운 물붓는 전투식량임

뜨거운 물 구할수 없어서 찬물 부어먹는거 아니냐며...

제목 보고 웃으면서 들어왔다가 내용이랑 레스들 보고 울면서 나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돼 내가 사비 털어서라도 복지레벨 업그레이드해줄거야ㅜㅠㅠㅠㅠㅠ

샴푸 아끼려고 전부 머리 짧게 치는 남사들 생각했다...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담당자 안거치고 내가 직접 지원해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족한거 없는곳에서 왜이렇게 갑자기 가난해진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급 모아서 후리카케 사야지하고 만방가면 초코바만 많이 사서 들고오곤 헛하고 놀란 뒤 그리고 그거 들키면 감찰관에게 다 뺏긴다는 생각에 혼마루 들어가기 전에  어떻게 해서든 다 먹기 위해 먹다가 체하는 남사가 주기적으로 나오고

나 이스레 너무 웃긴데 슬퍼서 눈물이나

전투식량 진짜 맛없던데 수행가는애들 그거들고가는거 상상하니 오열

ㅋㅋㅋㅋㅋ 혼마루가 아니라 군대같아.. 

사니와가 사비 터는거 정부랑 담당자가 빼돌리는거 너무 열받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내새끼들 좋으라고 쓰는 돈인데 왜 너네가 호강하는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