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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에서 검들이 어떻게 사는지 상상하면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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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94건 작성일 17-09-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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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그레이한 숙소 형태를 생각해봤어

 

개인 공간이 없고 잘 수 있는 큰 방이 두 개 정도 있는데

한 방은 쪽잠 자는 용: 대학 여자휴게실 같은 형태로 약 30분 간격으로 누군가의 알람이 울림

한 방은 푹 자는 용: 형태 자체는 위와 같아도 상관 없고 병실 침대가 쭉 놓여 있어도 상관 없음

 

밥은 식당에서 식판에 받아먹는 것도 아니고 도시락 형태 급식.

정부에서 식사 때마다 배달 옴. 단도는 하나 다 못 먹고 대태도는 두 개 이상 먹고 그런 식

물론 질도 그리 좋지 않음

국이 딸려 올 때는 매번 흠뻑 쏟아져서 옴

 

결코 블랙은 아니고 의식주 부족한 건 없는데 질이 좋지는 않은 그런 숙소에서

남사들이 그래도 나름대로 즐겁게 사는 거 보고 싶어졌음ㅋㅋㅋ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80 작성일

국 딸려 올때 매번 흠뻑 쏟아진다니까 진짜 싫닼ㅋㅋㅋ

국물이 반찬에 죄다 섞여있고 그런거 아냨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7982 작성일

된장국에 흠뻑 젖은 코다리 튀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7999 작성일

그런거 나오지 마아아아아 ㅠ 0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83 작성일

겨울엔 좀 춥거나 아니면 온방 실수로 너무 덥고

여름엔 더워죽겠거나 냉방 실수로 얼어죽겠고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온도는 너무 뜨겁거나 너무 차갑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88 작성일

공동 휴게실 (물론 개인 휴식 공간은 없음) 에는 간식 등이 조금 놓여 있는데 냉동식품이랑 컵라면은 늘 물량이 딸리고... 입맛이 없는 동생들을 걱정한 이치니가 콘노스케에게 뇌물을 쥐어주면서 공급 좀 당겨달라고 부탁하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89 작성일

으아악 너무 현실적이라 괴로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91 작성일

공동 목욕탕에서 나온 탈의 공간에 놓여 있는 대용량 베이비로션 (창고에 50개 더 쌓여 있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93 작성일

수건은 모두 너무 오래 쓴 데다 너무 말려서 빳빳해질 대로 빳빳해진 얇은 수건

그래도 남사들은 불평하지 않음

부드러운 수건을 써본 적이 없거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7994 작성일

휴게실에는 할머니 집에 가면 놓여 있는 동그랗고 큰 사탕통이 있는데 보통 부분적으로 다 녹아서 달라붙어 있음. 귀중한 단것이라 단도들은 아껴먹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000 작성일

복지가 블랙인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003 작성일

농사 지어서 혼마루 스스로 먹으려고 하면 번번히 정부에 막혀서 왜 그런가 했더니 식품 납품 업체가 로비로 막아 놓은 거라던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013 작성일

사니와에게 악의는 없고 도검난무 게임을 통해서 원격지시를 내리는 거라 복지 등에 대해 자세히는 몰랐으면 좋겠음ㅋㅋㅋ 특별한 요청이 없는 한 저게 디폴트라든가

 

아무렇지도 않게 수돗물을 마시는 남사들과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라며 혼마루 시설을 자랑하는 정부와 찻잎이 비싸서 사지 못하는 카센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408 작성일

찻잎이 비싸 사지 못한다니 우구한테는 블랙이잖아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037 작성일

으으 현실적으로 괴로워...으으...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067 작성일

어느날 수돗물이 불투명으로 하얗게 나오는데 정부에서는 가끔 그런다며 걱정 말라고 하고 혼마루에선 정부에서 약탄거 아니냐 수군수군 하는데

실상은 파이프가 중간에 터진거라 수도세 왕창나와서 놀라서 찾아보니까

정부와 혼마루 나뉘는 선에서 혼마루 쪽에 있는 파이프에서 터져서 수리비를 남사들이 내고 수도세는 수도세대로 내게 되었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416 작성일

여기 사니쨩들 진짜 그런곳에서 숙박해본적이라도 있는거야?? 어떻게 다들 이렇게 자세하고 세세하게 힘들 상황을 생각할수가 있엌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25 작성일

학교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32 작성일

수련회...극기훈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33 작성일

학교...(소근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693 작성일

오징어국

천사채무침

생선까스

눅눅한 탕수육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01 작성일

그나마 동생들/같은 도파 챙긴다고 개중 나은 생선까스나 탕수육을 집어서 밥 위에 올려주는 남사들...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696 작성일

군댄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699 작성일

섬유유연제 따위는 없이 빨고 바싹 말린 옷들과 침대 시트들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0 작성일

쌀도 맛없어서 뭘 뿌려 먹든 맛없고..

많이 주지도 않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2 작성일

식단에 감자 샐러드 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된장국이 엎어져서...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3 작성일

세상에서 컵라면과 믹스커피가 제일 맛있는 것인 줄 아는 남사들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4 작성일

급식으로 시작해서 점점 군대가 되어가고있엌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06 작성일

군대는 제대가 있는데 혼마루는 엄....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5 작성일

후리카케 뿌려먹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찾아봤는데

몸에 안좋다고 금지 내려져 있구

금지내린 이유는 로비의 결과구...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7 작성일

평범한 한국 군대의 현실같은데 검으로 있었던 시절 대부분 부유한 가문에서 매일 몸단장 받으며 살던 애들이 이런생활을 한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12 작성일

근데 다 착한 애들이라서 그 나름대로 즐겁다고 꺄꺄거리고 생활함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14 작성일

이 전쟁 끝나고 다시 검으로 돌아가면 한층 더 인간을 불쌍하고 안타깝게 여기는거 아닐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08 작성일

폼 클렌저 대신 싼 오이비누 아니면 얼굴용 저가 알로에 비누. 샴푸는 ㅋ팡에서 파는 저가 대용량. 스킨 로션도 목욕탕에 있는 그 거대 스킨 로션.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10 작성일

정부에 화장실 청소도구 신청했는데 대량의 칫솔과 치약이 내려와서 잘못보낸거 같다고 하니까

치약이 때빼는데 죽인다는 대답만 오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11 작성일

정부를 죽이겠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97 작성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 치약이 떄빼는데 좋기는 한뎈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13 작성일

어느날의 식단

기장밥 오징어김치국 오징어야채볶음 시금치나물무침 김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806 작성일

나 그거 급식표에서 본거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15 작성일

사니와가 바쁜 생활중에 남사들에게 대용량 사탕을 대랑 보냈는데

정부 관리자에 집무실 비치용으로 반 담당자에게서 담당자가 있는 사무실 비치용으로 남은 것의 반이 잘려나가서 남사들 마다 한줌도 안되는 사탕을 받을수 있게 되고

사니와 남사들은 정부에서 컷한지도 모르고

달디단 사탕에 좋아서 애껴 맛보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16 작성일

사실 남사들 식비에 배정된 예산 훨씬 많은데 중간 비리로 그만 위의 식단이 되어버린...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20 작성일

군인은 외부의 가족이 간식거리 보내주거나 가끔 면회와서 이것저것 먹이고 가기라도 하는데 남사들은...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21 작성일

눙물....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22 작성일

점점 제목과 다르게 안 재밌어지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ㅜ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23 작성일

시바 내새끼들 아껴줄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24 작성일

왠지 하이바 쓰고 포복 전진하는 남사들이 떠오르는 스레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26 작성일

아 미친 상상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28 작성일

침대가 비치된 방이 있긴 한데 매트리스가 스펀지

...는 내가 고등학교 입학했을때 갔던 신입생 오티에서 실제로 썼던 것...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29 작성일

초기도가 머리 굴려서 조경수를 죄다 과실수로 바꾸고 나서야 달디 단 간식들을 먹을수 있게되구

익명님의 댓글

익명 #178730 작성일

이거 그레이가 아니라 블랙같은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78737 작성일

밥도 나오고! 지붕도 있고! 불도 잘 때주고 (혹은 너무 많이 때고)! 옷도 지급해주는데 블랙은 무슨! (정부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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