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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남사들 나와 본 사니쨩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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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24건 작성일 18-02-2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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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나오는 것도 좋고 그냥 단편적으로 나왔던 거라도! 

 

나니와는 얼마전에 학원 버스 타고 가다가 깜빡 졸았는데 학원 버스 빈 공간에 뒤돌아서 걸터앉아있던 츠루마루가 내 쪽을 돌아보니까 츠루의 그 잘난 얼굴이 심했다 싶을 정도로 못생겨보일때까지 얼굴을 꾸깃꾸깃 찡그리고 있는 꿈을 꿔서 ㅇ엄마야 하면서 벌떡 깨어난 적 있다... 덕분에 내릴 곳은 놓치지 않았어... odoroki...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830 작성일

남사 두명(기억은 잘 안나는데 둘다 아와타구치. 이치니랑 하쿠산이랑 나키는 확실히 아니였음.)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고 도시를 빠져나가는? 그런 꿈이였음.

달리기도 하고 파쿠르도 하다가 중간부터 도시에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흰 연기가 막 뿜어져나와서 난이도가 급상승함. 결국 한명이 연기 마셔버려서 일단 살아서 탈출하는걸 목표로 잡았는데 도시 출구에 가서 보니 그냥 소독차 연기였던거임ㅋㅋㅋ

둘이 멍한 표정 지으면서 "...갈까?" "응." 하는게 웃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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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835 작성일

헉 이거 완전 ㅇㅅㅌ+ㅁㅅㅌ 짬뽕인데? 신기하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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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3875 작성일

나는나는 카슈가 달고나커피도 해주고... 왠진 모르겠는데 미츠타다가 어부바도 해줬어ㅋㅋ근데 넘 포근해서 꿈인데 자버렸지 뭐야...ㅋㅋ

+쓰고나서 생각났다 눈밭에서 츠루마루 찾아본적도 있어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882 작성일

츠루마루가 운전하는 차에 탄 꿈을 꾼 적이있어..! 조수석에는 나마즈오가 탔던 것 같은데 둘다 너무 신나보여서 아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하다가 꿈에서 깬적 있어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3935 작성일

꿈에 우구나왔다! 장소 우리집 부엌이었구 우구가 요리하는거 나는 지켜보고있었어 그러다가 주변에 고급 녹차 발견해서 우구한테 이거마실래? 하고 물어보니까 얼굴 확달라져서 고개 끄덕이면서 내쪽으로 와서 물끓이더라 귀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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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3941 작성일

저번에 꿈에서 카센과 아와타구치 도파 단도들 몇몇이 나왔는데(비서조랑 미다레랑 시나노는 있었던 것 같네!) 나는 즐겁게 이야기하고 있었어! 그런데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아마 만날 약속을 잡았나봐. 그래서 아, 나 이만 가봐야겠다. 하니까 갑자기 분위기가 싸하게 굳어서 멈칫했어... 카센이 꼭 가야겠니? 해서 난 고민하다가 아니, 안 가봐도 될 것 같아. 하니까 분위기가 금방 풀리는 거야. 그게 기억에 남네. 아루지가 어디 가는 게 싫은 것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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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151 작성일

꿈에 히젠이 나왔는데 나보고 다음 특명조사때 자기 두자루하고 센세 일곱자루는 더 데려오래 이게 뭔꿈이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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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178 작성일

습합레벨 올려달라는 뜻인가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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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163 작성일

신캐인지 뭔지가 나왔는데 여기저기 빧친 주황머리에 빨간 화복이고 금 배경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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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265 작성일

꿈에서 하세베가 아루지 찍고싶은데 아루지보다 이른세대에 태어나는 바람에 찾기 쉬우려고 그 시대 권력자에게 공개 구혼했고 이게 졸라 유명일화로 남았더라 다른 남사들도 있었는데 제일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하세베에게 충격받아서 까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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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268 작성일

모리 극나오는 꿈 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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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328 작성일

처음으로 애들 나오는 꿈 꿨는데.... 혼마루에 쿠키 하나씩 돌리니까 쿠키줬다고 싹다 나한테 반하는 꿈이었어 뭐야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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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335 작성일

공부하다 너무 졸려서 미다레가 뒤에서 끌어안아주고 자라고 등 토닥여 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잤는데 내가 점점 자면서 미다레를 까는 자세로 잤단 말이야..? 근데 혼마루 남사중 누가 날 차버렸어. 미다레는 아닌데 푸른 잔디 깔려 있는 혼마루 마루 밑으로 굴러 떨어지면서 깬게 너무 선명해서 어이가 없어 ㅋㅋㅋㅋㅋ... 아루지를 소중히 여겨줬으면 좋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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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607 작성일

방금 낮잠자다가 너무 장절한 꿈을 꿔서 적으러 왔어;;

인간들에게 배신당하고 소중한 이랑 강제로 헤어져서 봉인당한, 구구절절한 뒷사정을 가진 재액같은 게 어쩌다 우리 혼마루에 잠입했는데 워낙 탁기가 강해서 닿은 남사들도 강제로 타락시키는 종류였음...

맘같아선 혼마루에서 내보내고 결계 땅땅치고 모르는 척 하고 싶었는데 세상 밖으로 나갔다간 정말 큰일날 것 같더라고.

남사들한테 나랑 같이 여기서 죽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고(당연히 대답은 예스였다) 정말 미안하지만 어차피 다같이 죽을 각오여서 타락할 기미가 보이면 자해하라고 명령 내리고 맞서 싸우다 결국 전멸...하는 꿈이었는데...잠깐 낮잠 자는데 이런 스케일의 꿈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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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611 작성일

본 적 없는 남사 드랍되는 화면 본 적 있다ㅋㅋㅋㅋㅋ뭔가 길치 속성에 호리카와가 카네상 찾는 것처럼 오사후네 언급하던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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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689 작성일

꿈에 카슈가 나왔다! 나는 꿈에서 영화관? 극장? 같은데 있었고 사람들이랑 같이 영화보고 있었음 30분 정도의 짧은 영화였는데 내가 파는 타장르 공개된적도 없는 ova같은 느낌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다 니네가 왜나와........ 근데 영화끝나고 무슨 사람들이 올라와서 선전을 하는거임 그 중에 유명한 연예인도 껴있었고 것때매 사람들이 퇴장하려다 저지당하고 다시 자리에 앉았는데 내 옆쪽에 카슈가 있는거야 그것도 한 5살~7살쯤으로 어려진 카슈가!!!!!!! 진짜 완전 귀여웠다 내번복입고 있었는데 되게 뭔가 분한 표정 짓고 있어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무대쪽에 있는 어떤 사람 가르키면서 저사람 역수자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나는 어디선가 검을 꺼내줬고(진짜 왜지 어디서 꺼낸거냐) 카슈 ㄱ거보고 진짜 분한 표정 지어서 왜그러냐 물어보니까 지금 이몸으론 검을 휘두르지 못한다고 엄청 분한 얼굴로 말하더라 그래서 뭐면 충분하겠냐고 물으니까 총병이면 된대 그래서 옆쪽에 있던 여자분이 금총병 꺼내주셔서 카슈가 그거 장착하는데 소란 눈치챈건지 선전하던 사람이 와서 무슨일 있냐 묻더라 그래서 무대쪽에 역수자 있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누구냐고 물어봄 그래서 보니까 사라져있더라 뭐지???? 하는 심정으로 보니까 카슈가 모습 바꿨다고 다른 사람 가르키고 총병으로 쏘고 꿈이 끝났어......... 애기 카슈가 기여웠는데 카슈야 너 왜 총병...???? 너 타도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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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724 작성일

지나가던 무츠노카미 울고 감

총병하면 낸디 와 카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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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726 작성일

어제 오랜만에 해동되서 오사카 뚫었는데 꿈에서 야겐이랑 츠루마루가 나왔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비물이였는데 예전에 살던 동네에서 좀비들 피해다니다가 물자가 있는 곳에 들어가자 그 순간 시스템창처럼 회상목록같은 흑백사진이 눈앞에 떠서 보니까 거기에 츠루마루랑 야겐만 색이 있었구 확인하려고 잡으니까 꿈에서 깨버렸어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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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782 작성일

아침만 해도 분명 기억했는데 까먹었어ㅠㅠㅠ

기억에 남은 건 우구한테 스벅 슈크림라떼 맛보여줄꺼야!라는 생각을 했다는 거 뿐이야..

왜죠 나 분명 오늘도 쫓기는 꿈이었는데!

어쨌건 우구한테 슈크림라떼 먹여주고싶다

챠아도 좋지만 취향 스펙트럼을 넓혀보자 우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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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832 작성일

신천지에 시달리는 꿈이었는데 냅빼려다 이상한 건물에 끌려가서 튀었어, 그러다가 어떤 남자가 도와줘서 살았지...

그러다 나마즈키 미타타케라는 신을 만났다. 폭주중인 악신이었어. 이 신이 사몬지들과 만난적있었는데, 이 신이 처음 누군가를 다치게 한게 사요였대. 그래서 미안했고 또 그 뒤로 사몬지들이 (원래 둘이 서로 사이나쁜 도파였던거 같음, 뫄뫄의 검!하면서 경계했거든 첨에) 데이트갈때 차려입기를 도와주거나 하면서 어울려줘서 고마워했음. 미타타케에게는 연인이 있었는데 그 연인에게 나쁜일이 생겨서(그 연인은 신천지에서 키우던 개인데, 영물화된거같아) 복수하러 갔어. 사요는 도와주겠다고했지만 미타타케는 거절했어. 미타타케는 사요를 소중하게 여겼거든.

그리고 미타타케에게 쫒기는 불쌍한 피해자가 나였다. 아까 도와준 남자가 사몬지들을 데려와줬는데 그랬더니 사몬지와 미타타케의 추억이 막 스쳐지나가고 시점이 바뀌더니 타임 슬립되더라...

남자가 아이들에게 이 이야기 어땠니? 하고 묻고 그래, 역시 마지막은 멋지지 않지. 좀 더 다정한 이야기로 바꿔야겠어. 이랬다. 미타타케는 자살했고, 그 시점에는 신당을 세웠는데 이름을 새로붙여서 아기라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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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4836 작성일

폐쇄된 저택에서 남사들 간에 연쇄살검사건 일어나는 꿈 꿨어.. 무섭다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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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5087 작성일

방금 꾼 꿈인데 이걸 남사들이 나왔다 해야하나...

포평사니꿈을 꾸고 사채에 올렸는데 그걸 보고 어떤 존잘님께서 줄거리 그대로 글연성을 올렸는데 진짜 쩔었음.

근데 내용을 다 까먹고 줄거리 일부만 기억난다ㅠㅠ

어떤 요괴인지 역수자인지가 사니와한테 저주를 걸었고 그것때문에 사니와가 죽어갈 정도로 시름시름 앓았는데 포평이가 자기를 희생해서 그 저주를 풀고 현현을 못하게 되었어.

그래서 사니와가 혼자서 포평이 다시 현현시키려고 노력했고 그 노력이 성공해서 포평이가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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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5114 작성일

 방금 잠깐 낮잠자는데 나왔다.... 그냥 개꿈이긴 했어. 내가 검으로 나왔는데 아마 소우자 사몬지였을거야. 사니와는 아마 없었을걸..? 있었을지 모르겠는데 적어도 내 꿈에는 안 나왔어.

 난 비교적 얌전한 성격의 검이었어. 우리 남사들은 양옥에서 살고 있었는데, 내가 얌전히 집안 청소를 하고 있었던 걸 기억해. 내가 조용히 소파 청소를 할 때 우리 혼마루의 중심에 있던 검(아마 근시겠지?)이 일하기 싫어하는 다른 남사를 보며 '소우자 사몬지를 봐라! 저렇게 묵묵히 잘 청소하는데 너흰 본받지 않고 뭐하냐' 라고 핀잔주는 걸 듣고 속으로 기분좋아서 어깨 으쓱했지... 응 솔직히 얌전한 성격이긴 한데 은근히 인정받고 싶어하는 좀 꼬인 검이었어.

 내 취미는 마음이 맞는 검들과 현세 카페에 가는거였어...구체적으로는 홍대ㅋㅋㅋㅋㅋ(실제 있는 장소 아님). 우리가 유독 좋아하는 카페가 있었고 그 카페에는 뒷마당처럼 꾸며놓은 아주 넓은 야외석이 있었어! 원래는 야외석이 더 넓었는데 하도 매너없이 쓰는 손님들이 있다보니 일부 좌석은 막아놓은 상태였지. (그 매너없이 쓰는 손님들이 아마 뒤에 나오는 놈들일거야..)

 그런데 갑자기 내 속을 꼬이게 하는 일이 일어났어. (아니 하필 이 부분이 날아가서 기억이 흐릿하네) 뭐였지 수행이었나... 어쨌든 소수의 검만을 뽑아서 진행하는 좋은 프로젝트였는데 소우자는 뽑히지 않고 친했던 검들이 뽑힌거야. 거기다가 내가(소우자가) 은근히 나보다 아래라고 생각했던 다른 검들도 뽑히니까 속이 꼬여버림. 질투심에 친했던 검들한테 다가가 축하해요^^ 하면서 은근히 방해하기 시작함... 뽑힌 남사들도 방해받다보니 슬슬 짜증나서 소우자한테 왜 그러냐고 따지고 그러면 소우자는 피해자 코스하면서 다른 남사들에게 동정표 받았지... 그래봤자 프로젝트에 뽑히진 못했지만.

 결국 소우자가 노력해도 프로젝트에 뽑히진 못한 채 프로젝트 1팀, 단도로 구성된 1부대가 먼저 출전했고 2부대(소우자랑 친한 검들이 모임)는 소우자랑 소원해지기 시작했어. 출진 전에 마음을 달래려고 소우자 빼놓고 아까 말한 자기들이 좋아하는 카페 가려고 하는데 소우자가 자연스럽게 나도 홍대간다몈ㅋㅋㅋㅋ따라나옴... (환장)

 시간은 정오였고 날은 맑고, 카페는 한산해서 야외석에는 우리랑, 남자 셋으로 구성된 손님뿐이었어. 남자 손님들이 금연구역인 여기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굉장히 불쾌했지만 그냥 말하지 않기로 했지. 그런데 우린 츠쿠모가미잖아! 다들 잘생겼지... 현세 옷을 입긴 했지만 예쁘장하게 생긴 남자들이 카페에 온 모습을 보고 이 남자 손님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우리는 계속 무시했지만 무슨 이야기 하냐고 주변에서 서성이며 우리랑 놀자고 계속 방해하더라. 점점 신체 접촉을 하거나 짐을 뒤지거나 도를 넘는 간섭도 하기 시작했어.

 그런데... 하필 같이 나온 남사들 중에 근시라도 있었는지... 이 남사가 이번에 출전한 1부대의 명부를 가지고 있었어. 명부는 굉장히 중요했고 이게 없으면 우리 혼마루로 돌아올 수가 없는 시스템이었지. 남자들이 우리 소지품에서 명부를 꺼내자 우리는 당황해서 그거 얼른 내놓으라고 했어. 남자들은 우리가 당황하니까 재미있었나봐. 명부를 안 돌려주려고 했고 그 과정에서 실랑이가 일어나다가 명부가 찢어졌어. 제일 최상단 남사의 이름이 찢어져나갔지.

 이 검 이름이 '이가시'였어. 이름은 일곱 글자쯤? 아가시? 이기시? 이비시? 내가 꿈에서 열심히 걔 이름을 썼는데 얘 이름을 계속 틀리게 적어서 고쳐 쓴 게 기억나... 그래서 헷갈리지만 아마 이가시가 맞을거야. 찢겨 나간 순간 우리가 다 같이 '이가시!!' 하고 외쳤거든. (남사 예지몽은 아니라고 봐.... 왜냐면 내가 혹시나 해서 엄청 쳐봤지만 이가시라는 검은 못 봤고ㅜㅜ생긴게 되게 학습만화 주인공처럼 생겼엌ㅋㅋㅋ그...원숭이 의인화 혹은 각종 만화에 나오는 손오공처럼 생겼거든. (마X천자문, 날아라 슈X보드, 드X곤볼같은거...) 짧은 빨간 머리 뽀얀 피부에 손오공처럼 생김...옷도 닌자나 뭐 그렇게 입고있었고.) 키가 작으니까 단도였다고 생각하는데 워낙 손오공처럼 생겨서... 다른 검일수도 있겠다.

 그 자리에 있는 남사들이 이가시 이름이 찢겨 나간 순간 모두가 이가시를 완전히 잃어버렸다는걸 깨달았어. 다들 충격에 빠졌다가 점점 감정이 분노로 변해서 결국 이가시를 찢어버린 남자 셋을 그 자리에서 베어버렸어. 다들 피도 묻었을테고 정리가 먼저였겠지만 너무 정신적 충격이 커서 정리할 새도 없이 조용히 명부만 들고 혼마루로 돌아왔어. 명부를 찢어버린 사람은 죽은 남자들이었지만 말 안해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우리가 지키지 못했다' 라는 분위기였어.. 우리끼리 돌아오지 못한 이가시 남사의 진혼제를 지내면서 술잔 기울이는걸로 끝난 것 같아... 는 이게 진짜 무슨 꿈인지 모르겠다.

 

 저 장면을 끝으로 빵 하는 소리가 들려서 깼는데 집 밖에서 울리는 차 경적소리였구 연련 갱신 10분 전이라 달려가서 빨리 연련 하고온게 기억나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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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5399 작성일

이치고 히토후리가 약간 예능 프로 비슷한거에서 탈출하는 역할이었는데 장소가 머머로 힘든아동 후원해서 그애들이 받을 놀이터라 [깨끗하게 넘겨줘야겠죠]하더니 엄청 긴 통로같은건데 몇번 손대지도않고 휙휙 하더니 통과해버림. 그걸보던 아이들의 우와아 재패니즈 사무라이 닌자!! 하는 외침이 잊혀지지 않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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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5409 작성일

재패니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무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닌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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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7291 작성일

파괴 관련 소리 있어서 혹시몰라 김칠 꿈에서 사요가 부러졌어ㅜㅜ내가 무리하게 출전시켰냐면 그것도 아냐 실제 게임이랑 다르게 HP 가득 찬 사요가 적한테 한 대 맞고 바로 중상(重傷) 입었는데 거기에 적이 한 대 더 쳤다?! 그렇게 파괴... 진짜 어안이벙벙했어.... 꿈에서 이거 꿈이지..? 했는데 꿈에서는 꿈이 아니어서 더충격이었던 기분ㅋㅋㅋㅋㅋㅋㅋ 잊고있었다가 방금 게임에서 울 사요 보고 다시 떠올랐다... 흑흑 사요야 부러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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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7741 작성일

카네상이 나오고 엄청 재밌는 꿈이었단 거밖에 기억이 안나... 깬 직후에는 더 생생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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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7750 작성일

메일로 컴션 신청서가 왔는데 야짤이 같이 첨부되어 있어서 '신청 거절해야겠다..으 디러...'하면서 슥슥 넘겨보고 있는데 우구가 메일 지워버린 꿈 꿨다(?) 메일을 카미카쿠시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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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7879 작성일

하세베가 웃고 있는 꿈?을 꿨어. 꿈 전체는 지금까지 봤던 장르들 이것저것 짬뽕이였어서 하세베 나오는 부분만... 난 앉아있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극 모습 하세베가 휙 하고 나타나더니 옆에 주저앉듯이 앉아선 웃었어. 근데 눈이랑 입이 새까만 색. 무슨 귀신같은 느낌 아녔나 싶다. 근데 그때 나는 활짝 웃는 거 같다는 생각을 먼저 했거든.. 눈이랑 입이 완전 새까매서 그런가 소름끼치기도 했는데 그래도 이건 하세베야.라고 생각하니까 괜찮아졌음... 하세베가 나타났을 때엔 1인칭이였는데 걔가 웃는 거 볼 때부터 3인칭으로 변했다. 근데 하세베가 쭉 내가 있는 쪽(몸 쪽)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내 시야 있는 쪽 보고 웃고 있었음 친절한 눈맞춤 서비스(눈동자는 안 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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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8790 작성일

방금 잠깐 낮잠 잤는데 밋쨩한테 백허그 당한채로 옷 벗겨지는 꿈꿨다... 그거 외에는 뭐 수위라고 할 만한 내용이 없었는데, 나니와 너무 놀라서 옷 벗겨지는 동안 계속 ??????<- 이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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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8800 작성일

요즘 꿈꿀때 도검 꿈 많이 꾸는데 이상하게 난 꿈에 자작남사? 어쨌든 실장된 남사 아닌 다른 남사들만 나오는 것 같아ㅜㅜ 오늘은 새로운 남사를 네 명 얻는 꿈 꿨는데 다 실제 남사 아니고 다른 남사였어. 각각 입수방법도 달랐고 사니챈 팁 보면서 한 자루 한 자루 얻어가는 내용이었네..! 넷 중 한 남사만 자세히 기억난다... 창이었고 금발 단발 (나가소네나 니혼고정도...)에 옆머리 땋은 캐. 몸매가 아주...야.. 정말 죽여주는 남사였어^///^ 거의 톤보키리나 센고 급! 오지상이었는데 웃는 미소가 엄청 훈훈했던 기억이 나네!(이미지로는 도스테에 후도 느낌의 환한 미소였어!) 얘만 얼굴도 이름도 다 기억나는데ㅋㅋㅋㅋㅋ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이름이라 실장 가능성은 안 보이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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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8805 작성일

어제 꿈이긴 한데 쵸우기가 나왔어. 사실 다른 오사후네들... 그러니까 한냐랑 코류랑 밋쨩이 저어어쪽에 있는 것까지는 봤는데 나랑 얘기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구.. 쵸우기 옆에서 밥도 먹고 놀고 했던거같은데 자세히는 기억이 잘 안 나네. 그런데 어쩌다보니 쵸우기 쪽으로 몸이 기울어서 어랍쇼 했는데 날 받아줬던 건 확실하게 기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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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357 작성일

오늘 꿈에 혼마루 비슷한 곳에 들어가자마자 하세베(일반)이 보여서 하세베! 하니까 날듯이 나에게 다가와 뒤에서 시키는거 다 하며 따라 다니더라

그리고 시나노도 나왔는데 귀동이 증말 요망하더라구



깼다 다시 꿈꿨는데 애들이 식당 비슷한 곳에 모여 있는데 애들이 얼마 없어서 어디갔냐니까 휴가 갔데 ㅇㅅㅇ`

그리구 남은 단도애들이 너무귀여워서 품에 안고 둥기둥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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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9892 작성일

간밤 꿈에서 타누키가 벌레 잡아줬다! 기특해서 머리 폭풍 쓰다듬해줬다!(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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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0397 작성일

굉장히 오컬트적 요소가 가득한 꿈을 꿨다.... 옆장르도 많이 나옴 꿈에서 나랑 내 동생은 뭔가 퇴마사? 같은거였고 결혼식장에서 사촌언니를 찾고있었다 언니 결혼 말리려고 했음 근데 언니는 이미 악마한테 씌인 상태였고 나는 언니이름 불러가면서 어떻게든 퇴마를 시켰다 근데 그 악마는 결혼식장의다른 사람에게 씌였고 결혼식장은 초토화가 됐음 언니가 빙의체질 같은거여서 언니는 옆동네 종사장한테 맡겨놓고 난 또 다른 옆동네 마르타랑 순찰돌았음 악마새끼 빡치네 암튼 되게 고어였고 꿈 중간에 타로는 부적던지고 코우세츠는 본체들고 악마랑 싸우면서 도와줬다ㅜㅠㅠ 근데 시간소행군이 남사들 있는거 알고 습격해왔는데 오히려 지들이 악마한테 당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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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1114 작성일

꿈에 단X론파라고 대충 학생들 모아서 살인게임하는? 그런 게임이 나왔는데 정확히는 그 2차 창작 내용이었어. 근데 갑자기 거기에 고우파가 난입함...

심지어 고우파는 저번 살인겜에도 참여한 전적이 있었음. (고우파 중 한 명)을 죽이려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하는 내용에서 회상씬같은 연출로 고우파 4명이 서있는 모습이 보였는데 지금 누군지 떠오르는 건 마츠이 한명...

그리고 그 장면에서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왔는데 "날 조종할 셈이라면 적어도 재미있는 인형극을 연출해 줘" 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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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1115 작성일

엇 한 3년전쯤에 초기도 카슈가 나온 꿈을 꾼 적이 있었는데... 어따가 적어둔 게 있을것 같아서 찾아보니 진짜 있엌ㅋㅋㅋㅋ 17년도 6월 5일...

: 뭔진 모르겠는데 어떤 여자가 울면서(사니와같았음) 카슈를 끌어안고있는데 어디서 기계음이 나면서 빨리 뭐 하라고 해서 카슈 울면서 빤히 쳐다보고 더 거세게 우는데 갑자기 뒤에 있던 뭔 기계? 불가마? 같은데서 카슈 끌어당기고 카슈 싫다고 신음소리 내면서 소리지르는데 헉 이게아니라 조낸 슬퍼보였

대충 파악하면 카슈가 뭐가 잘못되서 사니와랑 한 3년을 같이 보냈는데 이제 인간상태로 못있게 하겠다고 저기에 본체화 시켜서 넣어라? 뭐 이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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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1595 작성일

밋쨩, 한냐, 츠루마루, 카라쨩이 지하카페? 같은 곳에 있었는데 한냐가 잠시 어디 갔다온다고 말하고 자리를 비웠어. 그리고 어디로 갔는지는 모르겠는데 지하도에 용암이 흐르던 곳에 빠져죽었어.

시간이 흐르고 남은 3명은 가려고 하는데 츠루마루가 한명이 안온것 같은데 누군질 모르겠다고 하는거야. 카라쨩도 그런것 같다고 말하고. 그러니까 갑자기 밋쨩이 정색하고 안온 사람은 없다고 말했어. 그래서 츠루마루와 카라쨩도 떨떠름해하면서 그냥 갔어.

 

밋쨩...한냐 싫어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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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201 작성일

꿈.. 꿨는데 예전에 남사들 나오는꿈 꾸면 무조건 호러 고어 스플래터물이지 않을까 해서 별로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거든 그랬더니 무조건 개그물로 나오네.. 혹시 들었니 ㅋㅋ

세계의 종말을 막자! 가 주된 내용이었는데 미카즈키는 이 종말을 막기 위한 마법사? 산제물? 같은 걸 대량으로 만들 수 있었어(그 활격 나왔던 초승달 모양으로 검 휘두르고 자리에서 뭔가 영험한 짓을 하며 빙빙 돌면 다같이 법사가 되는 느낌) 다만 이미 법사인 사람도 다른 사람을 법사로 만들 수 있기는 한데 미카즈키는 대량생산이 가능한거지.. 근데 이때 어디론가 다급하게 달려가면서 미카즈키를 보는데, 미카즈키가 막 돌면서 검을 휘두르고 있는데 얼굴이 일그러지는 작붕이 너무 심한거야.. 그래서 아..미카즈키 못생겼어, 하고 생각한 순간 잠에서 깨버렸다..

아니야 미카즈키 예쁘고 잘생겼으니까..진심아니니까... 더꾸게해줘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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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210 작성일

히게키리에게 귀염받는 꿈 꿨어.. 나니와는 현실처럼 이부자리에 누워서 이불덮고 자고 있고 히게가 위에 타고 누워서 후후후 하고 웃더라고. 가끔씩 이마에 뽀뽀하고 머리 쓰다듬고 귀여워하는 분위기였는데 그 장면이 3인칭으로 보였어.. 아침에 깨고 한참 멍하더라.

히게 좋아하지만 드림해본 적 없고 최애차애도 아니고 평범하게 남사 1로 좋아해와서 의외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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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302 작성일

대학 내를 버스 안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옆에 모노요시가 있었어. 나한테 단도를 넘겨줬는데 그게 타이코가네 사다무네. 꿈 깨고서 생각해보면 사이즈도 다르고 색도 다른 검이였는데 그 땐 당연하게 그렇게 생각함. 모노요시가 그걸 건네면서 꼭 들고 다니라고 했음. 아마도 무언가에게서 지켜준다는 듯. 뭔가 사건같은 게 있었는데 잘 기억 안나고 그것때문에 버스가 덜컹덜컹거렸다는 것만 기억남. 양손에 사다쨩 꼭 쥐고 버스에서 안 내리고 있었는데 잠깐 정차한 곳에서 사다쨩이 나타났음. 하차하는 곳에 서서 칼 넘겨달라고 해서 넘겨줬더니 인사하고 그대로 뒤돌아서 뛰어감. 대체 왜 나는 그 작은 검을 타이코가네 사다무네라고 생각했는가..그리고 꿈 속에서 대학 졸업하는데 취직을 못 했다고 엄청 슬퍼했는데 꿈이 깨고나서도 가슴이 아프다....귀여운 사다무네즈를 본 건 기쁘지만 기승전팩트공격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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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306 작성일

블랙수트 입은 카슈 나왔다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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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406 작성일

뭔가 심각한 일 아니고 개그장면에서 잠깐 나왔어

근데 일어닸을 때는 왠지 급하게 컴퓨터를 켜서 뭔가 확인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어

비보 능동을 돌리고 있었으니까 꺼놓은 모니터만 켰지만 책상 앞에 앉고 나서는 왜 컴퓨터를 키고 뭘 찾으려고 했는지 잊어버리고 말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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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415 작성일

어떤 조선시대 양반가같이 생긴 큰 기와집에서 어떤 할머니를 만났는데 초기도 겸 최애인 만바가 동행해줬어. 거기 있다가 집에 가려고 호수같은 데를 밤늦게 차로 건너야되는데 해 진 후에 거길 건너면 물귀신이 해코지하는 거야.

근데 어찌 된 일인지 만바가 동행하니까 괜찮을 거라고 그 할머니가 그러셔서 옆 좌석에 만바 태우고 갔는데 물귀신들이 저 멀리서 상반신 내민채로 성질 내는데 일정 거리 이상으로 못 다가오는 거 있지. 만바야 너 귀신도 벨 수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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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2468 작성일

쟈근여우가 장난치는 꿈 꿨다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완전히 놀림당하는 쪽이었긴 한데 최애니까 유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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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3631 작성일

카센이 곤약을 못 베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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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3634 작성일

와 진짜 대박이야...너무 설레ㅠㅠㅠㅠㅠ

자세한 대화 내용은 기억이 안 나는데 아 내가 무츠한테 이름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 같음 (카미카쿠시 설정 아는데도 걍 한 번 던져보고 싶더라고ㅋㅋㅋ) 근데 무츠가 내가 이름을 말하려던 걸 막고 내 손목을 자기 쪽으로 살짝 끌어당겼음

진짜 오지는 게 별로 아프지도 않았고 얼굴이 가까이...너무 가까이 있었어....

그리고 나서 귓가에 대고 작게 사랑한다고 속삭이는거임

와 내가봐도 구라같은데 진짜야 완전 작게 말해서 숨결이 막 느껴지고...게다가 사랑한다고 하고 나서 귓가에 살짝...입술이 닿았어...

꿈에서도 너무 좋아서 돌고래 소리 냈음ㅋㅋㅋ

듣자마자 방바닥에 드러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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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3635 작성일

나 진짜 이런 꿈 꿔본 거 처음이라서 어안이 벙벙하다

가슴이 너무 두근거려ㅠㅠㅠㅠㅠ

나도 사랑한다고 대답은 못 해줬는데 어쨌든 좋아하는 반응 보였으니까 괜찮겠지

이제부터 잘 부탁한다고 쑥쓰럽게 웃는 무츠 얼굴이 아직도 떠오른다

진짜 미친거같아 내가 이런 와...너무 행복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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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3640 작성일

두번인가 있는데 한번은 타로가 나왔고 한번은 만바가 나왔었어. 타로가 나왔을때는 꿈이 너무 혼란스럽고 이상하고 웃긴꿈이라 설명하기 좀 그렇지만 그냥 스치듯이 타로가 나왔던걸 기억해 만바가 나왔을때는 둘이 산책을 했던걸로 기억해 해질녘이었나 혼마루로 돌아가는 길이었는지 어딜가던 길이었는지 정확하진 않은데 둘이 아마 내 혼마루 근처(꿈에서 라는 생각이 들었어) 하천길을 걷고 있었음 극바인지 특바인지 확실하지는 않은데 내번복이었고 둘이서 내가 한두발짝 앞에서 걸어가고 뒤에 만바가 따라서 걸어오면서 시시껄렁한 얘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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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3641 작성일

며칠 전 꿈이긴 한데 저택에서 산조파한테 쫓기는 꿈이었어. 마지막에 이시키리마루에게 뒤쪽에서부터 감싸이면서 뭐라고 말하는걸 들었는데 무서웠음.........더이상 돌아갈 수 없다는 느낌이었어. 카미카쿠시가 딱 이런 형태일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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