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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도검난무 스토리와 떡밥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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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67건 작성일 22-04-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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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 불호없이 그냥 인게임 스토리랑 게임 내적 외적으로 여기저기에 산재한 떡밥 해석하고 얘기하는 스레!

그러니까 게임과 미디어믹스, 콜라보의 모든 스포일러를 포함하는 스레니까 김칠은 없이 가보자

앞으로의 예상도 오케이
이런저런 가설도 오케이
의견 나누는 것도 오케이
의문점인 부분 질문도 오케이

좋다 나쁘다나 감상은 이미 있는 스레들을 애용해주세요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372 작성일

그러고보니 이때까지는 나키기츠네가 오토모 데리고 있어서 하쿠산이 여우 데리고 있는 거에 아무 위화감을 못 느끼고 있었는데.....하쿠산한테 여우 관련 일화가 있었나...? 나키랑 달리 하쿠산이랑 여우는 별개의 개체고 그 여우는 쿠다야의 여우일지도 모르겠다. 같은 블루 계열 색 갖고 있는 것도 마음에 걸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69 작성일

천하오검 실장 순서도 메인스토리 진행 순서랑 관련 있을 것 같은데....처음부터 실장되어 있었던 미카즈키가 시작하는 이야기 1절 맡고 그 다음이 쥬즈>덴타>오니마루 순으로. 도록 표지가 천하오검이고 실장 순인 거..처음엔 달배가 얼굴마담이니까 1권 맡고 2권 3권도 달배가 천하오검이니까 그 관련으로 였었겠지했는데 어쩌면 멘스에서 천하오검이 역할을 맡는 순서일지도. 생각해 보니까 새오프닝에서 천하오검이 차례차례 등장하는 순서도 똑같아. 그냥 실장순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스토리 진행 순서랑 일치하는 거면 오프닝도 좀 자세히 뜯어봐야겠는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0 작성일

하...2절....빨리.......(현기증)

아 물론 그 전에 우리 혼마루 이야기부터 진행해야겠죠...네...

천천히 일상을 즐기고 있으면 하루하루가 쌓여서 역사가 되는...네....찐 사니와 몰입겜을 만드셨군요.....(이마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652 작성일

난입인데 사니쨩이 천천히 일상을이라고 하니까 문득



천천히 (여름 연대전 역수자와 물싸움, 겨울 연대전으로 역수자에게 세뱃돈 갈취)

일상을 (추석에 녹초가 되어 토끼를 쫓는 와중에 똑같이 녹초가 된 역수자 때려잡기)

즐기고 (비보에서 역수자와 혼신의 화투치기)

있으면 (절분에 역수자에게 투콩병으로 콩 폭격)



이런 식으로 자체 오버랩되서 빵터져버렸어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1 작성일

문득 든 생각인데 내번을 해도 스탯만 올라가다가 업데이트 후에 퇴비랑 작물이랑 별사탕 나오게 된 거 그냥 풍경 컨텐츠 업데이트용이 아니라 초반 몇 년은 개간 초기라 수확물 없음, 애들 비료 만드는 법도 모름, 대련도 힘 조절 가감을 몰라서 그냥 제2의 실전하다가 몇 년 지나서 짬밥차서 이런저런거 만들고 혼마루 내부도 가꿔서 풍경이 다양해진 거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듯. 뉴비는 선배사니와의 노하우 덕분에 바로바로 수확가능해진 거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3 작성일

위에 분큐토사 얘기 나와서 특명조사 스토리 쭉 다시 보고 왔는데 대침구 겪고 나서 보니까 대사들이 되게 새롭다. 텐포에도에서 키요마로 사라질까봐 전전긍긍하는 스이신시에게 극 하치스카가 이렇게 말해. '어떤 마음이든 힘으로 삼아' '우리는 도검남사로서 사명을 이룬다.' '그래도 나아간 끝에서만 만나게 되는 답도 있어. 누군가를 생각(想う)한다면.' 게이오고후에서는 영감이 도검남사라는 건 그런 거라고, 몇 번이라도, 몇 차례라도 싸움을 반복한다고, 누가 상대라도. '그래도 희망은 희망이니까' '부러지는가, 부러지지 않는가는 거기서 결정되는 일도 많'다고. 사랑을 받는 것만으로는 모든 걸 이룰 수는 없고, 사랑에는 끝이 없어도 목숨도 이야기도 영원하지는 않다고 하지.

다시 말하자면, 사랑을 주는 법도 알아야 이룰 수 있는 것도 있고, 사람과 남사의 목숨(왜냐하면 남사는 곧 이야기니까)에는 끝이 있어서 때를 놓칠 수도 있고, 그에 대한 불안과 공포조차 힘으로 삼아서 몇 번이라도 반복하며 싸워야 하지만 그 끝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답도 있고. 희망을 갖는가가 부러지는가 부러지지 않는가를 결정할 때도 많다고.

전반적으로 너무 이번 이벤트 스토리 생각나서 이마 치고 있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4 작성일

ㄴ아 이거 결국 마음의 힘을 얘기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사니와의 능력이 물건의 마음을 일깨우는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되게...뭐랄까.....사니와가 이야기에게 마음을 일깨움>힘과 생명을 줌으로 해석되어서...너무....애들이 아루지아루지하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6 작성일

ㄴ이 레스 읽고나니까 파생 된 생각인데 도뮤 동경심각(東京心覚)공연은 남사들이 태어날 수 있게 해 준 수많은사람들(역사에 남거나 잊혀졌거나)을 위한 헌정공연이였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나는 남사들 막연하게 오래 된 칼에붙은 도깨비ㅋㅋ같은거라 생각했는데 이야기였다니....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384 작성일

도뮤 얘긴 아닌데 난 스탭롤에 "모든 도검과 도검에 관련된 분들"이라는 말이 이거랑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했어. 도검의 이야기를 구성하는 건 역사 속의 모든 도검, 도공,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울러 함께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까지 모두가 포함되니까 그에 대한 감사표현이라고.  뭐라고 할까 이야기가 태어날 수 있게 해준 역사 자체에 대한 감사 같은 느낌. 그래서 난 스탭롤 마지막 봤을 때 내가 지금 진행되는 이 역사의 일부라는 웅혼한 느낌을 많이 받았어. 좀 과몰입인가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979 작성일

좋다 나쁘다나 감상은 이미 있는 스레들을 애용해주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7 작성일

특명조사는 그러니까 이런 흐름인 건가



도검남사는 간혹 역사 속에서 부여받은 일화로 인해 고통받는다(쥬라쿠다이)

그래도 도검남사의 본능은 역사를 지키는 것이라고 한다(분큐토사)

때로 그들은 사랑으로 그 본능을 역행하기도 하지만(케이쵸쿠마모토)

그것은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힘으로 삼아 싸우는 존재이기 때문이며(텐포에도)

남사에게 마음을 부여하는 이야기가 정말 있었던 사실이든 만들어진 일화든 거기 담긴 것은 사람의 마음, 나아가 사랑이기 때문이다(게이오 고후)



조금 더 가자면 게이오 고후는 즉 남사는 사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러니 그것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까지 말했다고 할 수 있겠네 노리무네 계속 카슈 포함 남사들에게 싸움에 임하는 마음가짐 가르치고 경고도 하고 그랬으니까

쵸우기가 던졌던 화두 게이오 고후에서 대답받았네..... 그리고 미카즈키는 받은 사랑을 아주 거대하게 대침구에서 돌려줬다 아이고 남사들아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382 작성일

아니...이걸...이렇게 쪼개놨었다니...(이마침)

정리해줘서 고마워! 한결 이해하기 편해졌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721 작성일

이 레스 내용 너무좋다..다섯 특명조사가 결국은 도검남사라는 하나의 존재방식을 보여주는 내용이었다니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79 작성일

나는 후반에 초기도 손에서 달배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게 아루지의 영력이 다시 이어져서 힘을 쓸 수 있게 된 게 아닌가 싶어.

검 상태는 현현이 풀렸다기보단 배터리가 15%미만이라 절전모드로 전환합니다..같은 느낌?



도검에 잠들어있던 남사들은 사니와와의 계약 내지는 기타 작용으로 의식이 깨어나고 실체화가 가능해짐

>영력 딸리면 실체 유지가 불가능해서 실체 상태는 해제됨(이미 사니와가 깨웠던 상태이기에 의식은 깨어 있음)

으로 해석하고 있음.



옆동네 형월월드는

마스터>서번트에게 마력패스로 마력을 공급해주는데 이 패스도 길이가 있어서 물리적으로 멀어지거나 전력원인 마스터가 사망하면(혹은 계약이 끊기면) 서번트가 실체화 상태로 움직이는데 시간제한이 생김.

남은 마력 다 쓰면 그대로 소환이 풀리고 운 좋게 그 사이 마스터를 얻거나 찾으면 다시 마력공급이 이어지는 식인데..남사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달배가 츠바키데라를 왜곡 시키고 결계를 치면서 아루지랑의 영력패스가 일시적으로 끊기고 그 상태에서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배터리 떨어진?...말하자면 케이블 끊은 에반게리온같은...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415 작성일

앗 나도 이거랑 비슷한 생각했어! 영력패스가 끊겼다고 까지는 생각 안 하고 절전모드가 되어서 도검으로 돌아갔다가 퓨전(?)할 때 급속 충전되어서 다시 현현했다는 느낌으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80 작성일

스레주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메인이 대침구라 제목을 대침구 관련 스레로 했지만 앞으로 진행될거 생각해서 '도검난무 스토리와 떡밥 스레'로 변경 해볼까 하는데 어떨까? 기본 스레 취지는 그대로니까 본문은 변경하지 않을거야

+스레 제목 변경완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81 작성일

폭 넓게 해석해보고 싶으니까 대환영!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85 작성일

대환영!!!!2222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87 작성일

이 게임....사랑으로 시작해서 사랑으로 끝나는 이야기였구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88 작성일

돌이켜 생각해보면 처음 쥬라쿠테이할 때 회색 공문 주고 사이트에 큼직하게 배너 광고 걸면서 요란하게 했던 것도 드디어 메인 스토리가 움직이기 시작해서였구나...일정표에 중요 이벤트라고 회색 표시한 것도 메인스토리가 겉으로 드러나는 특명조사랑 대침구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89 작성일

와... 이렇게 깊이 생각해볼 기회가 별로 없었어서 여기 너무 재밌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390 작성일

남사들이 사랑으로 이루어진 존재라고 본다면 극 수행은 지금까지의 자신을 이루고 있는 사랑을 인식하고 받아들이고 또한 현 주인인 사니와와의 이야기인 사랑을 받아들이는 변화...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 걸음이라고 볼수도 있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00 작성일

하쿠산 대사 모음 읽다가 너무 의미심장해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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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검난무 5주년

5년째의 단락을 맞이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이 있겠지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4년째에 뭔가 시책을 했음. 5년째에 새 시책을 할 예정임)

도검난무 6주년

도검남사는 이걸로 6주년입니다. 다음 시책을 향해, 저희들은 나아가겠습니다.(5년째 시책 하고 6년째 시책을 할 예정임)

도검난무 7주년

7주년이 되었습니다. 주인님의 소원이 저희들을 계속 현현시켜주십니다. 감사드립니다.(덕분에 4,5,6년째 시책 완료했다는 감사인사로 보임)



사니와 취임

사니와 취임 4주년

취임 4주년 축하드립니다. 매년 이 날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사니와 취임 6주년

갱신확인. 정보해금. 주인님, 취임 6주년 축하드립니다.

사니와 취임 7주년

주인님, 취임 7주년이 되었습니다. 이 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매년 취임 날짜 기다리며 정보해금되고 특정 내용을 말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었음으로 읽혀서 괴로움.......어느날 갑자기 하쿠산이 모종의 정보 공개하면서 스토리 진행할 것만 같음...(지나친 추측)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419 작성일

뭔가... 하쿠산이 카타나인 도검남사처럼 말할 수 없다니까 취임n주년 대사가 이미 입력 되어있고 날이 되니까 풀려서 드디어 말한건 아닐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16 작성일

그러고보니 츠바키데라에 달배를 안 데리러가면 어떻게 될까? 달배 데리고 오고 나니까 콘노스케가 하는 말로는 츠바키데라에서 적들이랑 동귀어진하는 것 같던데 만약 사키모리 작전 참가해서 스토리 진행하다가 츠바키데라 단기출진 허가를 받는 창이 뜬 후 기간 종료될 때까지 혼마루 접속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 그 혼마루의 달배는 혼마루에서 사라지나...? 스토리 상으로 그랬다-가 아니라 진짜로? 생각하니 좀 오싹한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17 작성일

ㄴ으아 엄청나게 궁금해 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18 작성일

ㄴ이후 그 혼마루에 미카즈키 무네치카가 현현하는 일은 없어졌습니다ㅡ.



라고 하면 도검호러 완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20 작성일

ㄴ으악...나 울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28 작성일

 

남사들이 도검에 얽힌 이야기의 츠쿠모가미라는 거 생각하면 할수록 너무 중요한 정보다ㅠㅠ

 

각 혼마루에 동소체가 있는 이유: 설화(이야기)는 누구나 들을 수 있음=기억할 수 있음=가질 수 있음

개체차가 있는 이유: 이야기를 들은 감상은 사람마다 다름+들을 때마다 달라질 수 있음

 

이라고 해석하면 내가 뇌절하는 걸까ㅜㅜ? 그치만!! 그치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437 작성일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난 이 해석 좋아......나도 이거 할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31 작성일

그러고보니 대련한테 하쿠산이 코가라스마루한테 "요중점감시대상..."이러고 "본심은 불명이었습니다..."라고 말하는걸 보면 코가라스마루 엄청 경계하는 것 같은데...

만약 그게 여태까지 제일 오래된 검이기도 하고, 자기를 아비라고 자칭하고, 태도지만 양날인 부분도 있고... 아무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왜 경계하는지도 중요할듯... 근데 정작 사고는 미카즈키가 쳤지만

여기서 코가라스마루보다 더 오래되었지만 드디어 같은 도종인 칠성검이 왔을때 하쿠산은 어떤 반응일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32 작성일

토모에가타랑 시즈카가타 회상에서 일화가 없는 자기들까지 현현시킨것에 이거 괜찮은건가 하는 대화가 있었는데 자기들이 전력은 되더라도 불안요소라는 자각이 있어서일지도

그리고 토모에의 사니와에 대한 집착과 시즈카의 두려움도 명확한 일화가 없는 둘의 사랑(이야기)에 대한 집착과 두려움이라고 해석하면 흥미롭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433 작성일

지금 스레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야기랑은 좀 다르지만 잠깐 비명 하나만 지르고 가게 해줘

하치로 결전 보면 적 보고 미카즈키가 수를 채우는 쪽이 강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하고 이야기하는 거 이해가 잘 안 됐었는데 연결 상태 안 좋아서 이쪽에서 단기출진밖에 못 했던 것처럼 그쪽도 혼마루로 딱 하나밖에 보낼 수가 없었고 그래서 하나지만 여섯인 걸 보냈다는 소리인 걸 깨달았어 원래는 하나인 걸 수 맞추겠다고 꾸역꾸역 여섯 만들어서 보냈다는 뜻일지도 모르겠어 왜 지식판정에 지금 성공해버린 거지 그냥 허어어 키메라다 하고만 있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2443 작성일

\(・ω・\)SAN치!(/・ω・)/핀치!

강제융합이나노...와...인체연성..아 혹시 칠성검처럼 보이는 들고 있는 본체는 6체를 하나로 만드는 바람에 불안정해져서 남의 본체(칠성검)을 핵으로 유지중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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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434 작성일

그러고보니 우리 혼마루 보안 지금 괜찮던가...? 보안 빵꾸난 거 미카즈키가 인덱스 페이지 들고 가서 못 들어오게 했었는데 결전 뒤에 어떻게 됐다는 이야기 따로 없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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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438 작성일

언급 있었으면 콘노스케가 말해줬을 것 같은데 걔 말은 회상에도 없고 다시보기도 안 되쟝......콘쨩.....앞으로 대충 터치해서 안 넘길 테니까 다시보기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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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439 작성일

그냥 혼마루 끝까지 지켜줘서 고맙다 정부 복구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데 이 참에 시스템 업뎃할 예정인 것 같다 자세한 소식은 나중에 드리겠습니다 남은 적들도 잡아주세요 정도밖에 없었어서.....시스템 업뎃할 때 혼마루 보안 업글도 해주겠지? 코반을 그렇게 털어갔는데 해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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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440 작성일

이런 일이 있었으니 시스템 업뎃에 보안 업글도 당연히 포함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그냥 사니와 희망사항으로 끝날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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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441 작성일

보안하니 말인데 여태까지 혼마루가 습격 안 받은 이유는 적이 이쪽 위치 확정을 못 해서였던 걸까? 이번에 시간정부 본부가 뚫리면서 혼마루 위치도 들킨 거고? 아님 적이 혼마루 공격 못하도록 본부가 방어해주고 있었는데 이번에 공격받으면서 적의 공격을 허용하게 된 걸까? 혹은 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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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528 작성일

그러고보니 미카즈키 심상풍경 도무쌍 최종보스 스테이지랑 되게 닮았다고 생각함...그쪽도 남사가 만들어낸 결계라 그런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549 작성일

혹시 몰라서 하는 말인데 이 스레...게임과 미디어믹스, 콜라보의 모든 스포일러를 포함하는 스레니까 스포라고 꼭 김칠 안 해도 된다제/  제목이랑 본문에 스포 있다고 써놨으니까 들어와서 스포 밟아도 자기책임이다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637 작성일

사키모리 작전 종료되고 오사카성 시작됐는데 오프닝이 여전히 대침구 당시 적이 침공해 오는 버전이라서 찜찜하다. 사키모리 작전으로 일단 급한 불은 껐지만 적은 여전히 공격해오는 중이라는 것 같아서 조만간 또 뭔가 일이 날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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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638 작성일

이번에 4-4맵이 츠바키데라>서진(西陳)으로 확장됐다고 하는 것도 적의 세력이 넓어졌다는 뜻 같아서 찜찜함...그리고 이번에 칠성검 회상 추가되어서 목록 보는데 4-4에 천하오검 회상이 모여 있음(쥬즈마루 제외)



오니마루가 실장되면서 달배랑 쥬즈, 덴타랑 회상 추가되었는데 달배는 굳이 오니마루가 공감해서 대화에 응할 만한 아시카가 화제는 제쳐두고 같은 천하오검 어쩌고~하며 말 걸고, 쥬즈는 천하오검이 모인 데는 무언가 이유가 있다고 하지....



드랍풀이 바뀌면서 4-4에서 달배가 드랍되기 시작된 것도 연결된 흐름 같은데 혹시 적의 움직임에 따라 드랍풀이 바뀐 건 아니었나하는 의심이 든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716 작성일

미카즈키 극 사니와 취임 보이스에서 주인이 쌓아올린것이 역사고 우린 그걸 지키기 위해 있다...라고...앞에서 나온 얘기처럼 사니와가 혼마루에서 보낸시간=역사인것도 맞고 사니와 그 자체도 역사네 이렇게 보면 남사들 대사가 새롭게 느껴진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785 작성일

이번에 나오는 도검 다마고치 말이야...그거 미카즈키가 안나왔잖아 근데 그거 배경이 혼마루가 침공당하는 설정이잖아...만약 일상풍경으로도 안나오면 미카즈키 대침구처럼 4-4 무한루프 뛰고있는거 아냐??? 그리고 그뒤 설정으로 미카즈키랑 미카즈키극 실장 들어간 2탄 나오나?? 믿습니다 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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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943 작성일

미카즈키가 지키려는게 혼마루의 역사라고 생각하니까 도뮤 가합공연이 도검남사 현현의식(시작)->남사들이 혼마루에서 겪는 일상들->역수자(역행군?)들이 아직현현되지 않은 남사한테 접근하려다 실패->다시 시작부분의 남사현현의식(현현함)으로 구성되어있는게...뭔가 또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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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32970 작성일

ㄴ이 레스 보고 나니 도뮤 2부 곡 편성 순서도 스토리와 관련 있겠구나 싶음. 일단 이번 무료배신 볼 때 구성도 같이 씹어볼까. 여태까진 그냥 애들 춤추고 노래하는 데만 의미를 뒀는데ㅋㅋㅋㅋㅋㅋ생각하면 할수록 여태 의미없이 흘려보낸거 얼기설기 다 얽혀있어서 좀 어이없다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2985 작성일

지금 문득 생각난건데 칠성검이 99번째 남사라는것도 되게 의미심장한것같음 九十九츠쿠모 잖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3133 작성일

이번에 무료배신해준 2016 진검난무제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 정리. 좀 많이 길어서 첫머리에 결론부터 적어두자면 2016 진검난무제는 극수행에 대한 이야기였던 것 같다. 아래부터는 본격적으로 풀어서 해석하는 과정. 도뮤는 공식에서 무료 배신해줄 때만 봐서 곡 이름 같은 건 하나도 모르다보니 노래 해석 부분은 가사 중에 중요하다고 인상에 남는 부분만 조각조각 발췌해서 적어놨어.



※주의!길다!※



1.시작(도검남사 현현)

주문 같은 목소리에 이끌려 카슈가 조종당하듯이 무대 위에 올라옴

진검난무 오프닝>도검난무 시작



2. 산죠와 결투(도검남사로서의 성장)

이시키리마루-전투

이마츠루-흉내내기

이와토오시-교양

코기츠네마루-밭일

>현현된 남사들은 전투하는 법을 배우며 사람의 흉내를 내어 생활하고, 그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배우고, 그 결과 자신 또한 무언가를 길러낼 수 있는(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감

>이시키리마루, 이마츠루, 이와토오시는 결투 전에 노래 한 곡씩 부르면서 나타는데 이 노래 내용은 가사가 각각의 극수행을 상징한다고 해석했음. 그렇게 해석한 이유는 미카즈키의 질답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나옴.



3. 역사 인물 등장(출진과 혼마루에서의 일상)

신선조(1맵 유신의 기억)

에오에오하(혼마루의 평화로운 일상)

요시츠네와 벤케이(4맵 아츠카시 산)



4. 남사들의 노래(미카즈키의 루프)

-Endless night(미카즈키 루프 시작)

-너와 함께라면 범하고 싶은 실수/그리고 싶은 미래로 가자(원하는 미래를 얻기 위해 루프를 시작했음)

-영원히 교차하는 시간(하지만 루프는 영원히 끝나지 않고)

-변하지 않는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고 나아갈 수밖에 없는데(루프하더라도 원하는 미래를 얻지 못하는 것을 알면서도)

-눈을 감으면 머나먼 기억/언제나 둘이 함께 웃고 있었다/같은 미래를 향해 또 걸어나가자(그 옛날 사랑받은 기억<원하는미래>를 위해 루프를 멈추지 못함)

-잠들어있는 가능성을 깨워서/언젠가 누군가에게 잇기 위한 짧은 프롤로그(하지만 이 루프는 원하는 미래를 움켜쥘 가능성이 있는 자에게 바톤터치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

-돌이키는 건 할 수 없어/널 지키고 싶어(아무리 힘들어도 이젠 돌이킬 수 없고 남은 건 지키고 싶다는 마음 뿐)

-이 흘러넘치는 아름다운 비극/설령 기적이 지금 일어나지 않는다 해도/상처를 감싸고 마음이 범해져도 이제 다시 돌아갈 순 없다고 알고 있는데(루프 속에서 비극은 계속해서 반복되고 상처입은 마음은 너덜너덜해지지만 돌이킬 순 없음)

-이상대로가 아니어도 다시 쓰면 돼/GET YOUR DREAM(마음대로 되지 않더라도 다시 반복하면 됨)

-너와 보낸 계절/추억은 보물/지금 눈앞에 펼쳐지는 그 날의 기억/네가 웃음을 주었으니까 힘 낼 수 있어/때론 불안해지는 때도 있지만/마음은 보물(언젠가 사니와가 자신에게 마음<사랑>을 주고 보낸 시간이 보물이 되어 자신을 지탱해주고 있음)

-꿈에 보이는 네 옆얼굴이 어쩐지 쓸쓸하게 비쳐/언제나 널 떠올리며/밤하늘의 별을 헤아려(그럼에도 문득 외로움이 사무치게 몰려올 때가 있음)

-그 앞에 이어지는 길을 믿으며/너만 눈치채주면 돼/너만 알아주면 돼(그럼에도 당신만 알아준다면 난 괜찮아)

-모든게 끝난게 아냐/그 날이 돼서...이 곡은 가사가 잘 안 들려서 해석 못 함....

- show me the world/소중한 기억,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break the world(소중한 기억에서 비롯된 마음은 흔들리지 않음)

-빛나는 미래는 바로 저 앞에 있을 거야/놓지 않을 거야(그러니 절대로 원하는 미래를 포기하지 않을 것임)

-전심전령을 담아 열어젖힐거야/이 마음에 끝은 없어(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원하는 가능성을 움켜쥘 것이며 도달하지 못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임. 왜냐하면 사니와가 깨워주고 길러낸 자신의 마음<사랑/힘>이 닳는 일은 없으므로)

-후회하지 않아/이 팔로 유상무상 모든 걸 부숴버려/무엇도 두렵지 않아/붙잡고 싶으니까(이 여정을 택한 데 대한 후회는 없으며 자신의 앞날을 가로막는 건 뭐든 뚫고 지나갈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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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상 이번은 원래 미카즈키와 결투할 차례. 앞서 이시키리마루, 이마노츠루기, 이와토오시가 자신의 노래를 부르고 결투를 행했던 순서를 생각해보면 endless night부터 후회하지 않는 노래까지 전부 미카즈키의 이야기. 무수히 많은 루프를 반복하며 미래를 열 가능성이 있는 카슈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여정을 노래하기도 한 것. 앞의 세 자루는 혼자만의 이야기이기에 솔로로 부르지만 미카즈키의 이야기는 혼마루의 이야기에도 포함되기 때문에 모든 남사들이 번갈아가며 노래하는 것이기도 함.

>미카즈키의 극수행은 천년간 자신이 지나온 궤적을 다시 훑으며 싸울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과정이었고, 이건 루프를 반복하며 지친 마음<힘의 근원>을 회복하는 과정이기도 함.



5. 미카즈키의 질문(극수행의 의미)

-미카즈키는 결투 대신 이렇게 되면 어느 쪽을 정할지 카슈에게 스스로 정하라고 함

>아츠카시산 멤버들(과거)와 천장전 멤버들(현재) 중 어느쪽을 선택할 거냐고

-카슈는 자신의 감정을 설명하고 양쪽 모두를 선택한다고 함. 그것이 <도검남사>라고.

>카슈는 과거(도검남사가 되기 전의 자신)과 현재(사니와가 현현시킨 도검남사로서의 자신)에 받은 애정에 모두 감사하고 있고 둘 중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함. 즉, 과거와 현재를 모두 받아들이고 새롭게 거듭나는 것=극수행이라고 할 수 있음.

>처음에는 산죠파가 결투 전에 부르는 노래를 각자의 테마송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 질답이 극수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석하자 그 노래들도 자연스럽게 각자가 극수행 과정에 겪는 고뇌를 표현하고 있다고 해석하게 됨.



+진검난무제의 의미

-카슈가 자길 시험한 거냐고 따지자 미카즈키는 그냥 좀 놀린 거라면서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젊은이들은 늙은이들의 말을 진지하게(진검으로)들어주지 않는다고 함>진검난무제는 그냥 배우들 모아서 춤추고 노래하는 특별무대가 아니라 전달하고 싶은 메세지가 있음. 이번에는 극수행+미카즈키 루프.



6. 츠와모노 유메노아토~돌아온 일상(극이란 게 존재하지만 아직은 극수행을 갈 수 없음)

-회장이 암전되면서 모든 것은 꿈처럼 사그라지는 것을 의미하는 배경음악이 지나간 후 카슈가 깨어나고 그 전에 겪었던 모든 일은 꿈이었던 걸로 취급됨.

>이 때가 2016년이고 센고가 실장되기 전이니까 극수행도 없었던 시절....이었던 것 같다. 그러니까 극수행 전에 떡밥을 숨겨놓은 셈인데 솔직히 대침구 겪고 달배 루프 설정 알고 곡 순서나 연출에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안 봤으면 이렇게까지 해석 못 했을 듯. 거꾸로 이야기하면 대침구하고 달배 극수행 공개 이후 골든 위크(일본 연휴기간)에 맞춰 진검난무제 무료배신을 해주는 이유는 이제 진검난무제에 숨겨둔 기믹을 이해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서인 것 같고....진검난무제가 극수행처럼 무언가 숨겨진 메세지가 하나씩 있는 무대라면 하루에 하나씩 해석해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7. 역사 인물들 북 난타+마무리 무대(도검남사와 함께 역사는 계속 흐른다)

-벤케이가 북을 울리면서 등장하고 그 주변에 남사들이 빙글빙글 돌며 노래부르고 춤을 춤

-천하는 양보할 수 없는 남자의 길/울어도 돼/한 발자국 더 앞으로/남자는 자신을 넘어서기 위해 싸우는 거야

-호마레

>레벨링....전투....호마레......늘 하는 사니와 업무......

-가사 없는 진검난무 오프닝을 배경으로 역사인물들이 북을 치며 등장. 소행군들이 주변에서 춤추다가 남사들이 등장하며 소행군은 사라지고 배경뿐이던 음악에 노랫소리가 입혀지고 역사인물들과 함께 무대를 마무리함.

>옷 갈아입는 시간을 벌기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북을 치는 건 역사 인물뿐이고, 진검난무 노래를 부르는 건 남사들뿐이라는 데에는 역사를 움직이는 건 그 안에 숨쉬는 사람뿐이고 도검남사는 역사의 뒷배경(배경음)으로 존재할 뿐이라는 뜻이라는 것도 같음. 어디까지나 역사의 주역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고, 남사들은 그 역사를 지키기 위해 싸우며, 그 싸움의 주역은 어디까지나 남사들이라는 그런 연출 아닐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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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해석은 여기서 끝! 정말 긴 내용인데 혹시 다 읽어준 사니쨩 있으면 미리 고맙다는 인사 남겨둠. 쭉 해석하면서 정리하니까 재밌네. 나만 재밌는거 아님 좋겠다. 개인적으론 무척 개운하고 신났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33135 작성일

사니쨩 나도 재밌게 읽었어 해석 올려줘서 정말 고마워! 정작 본방 볼때는 별 생각없이 봤는데 이거 보니까 다시 정주행하고 싶다ㅠㅠ 극 수행과 미카즈키 설정 떡밥을 이때부터 빌드업하기 시작했다니까 엄청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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