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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봐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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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70건 작성일 21-06-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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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새로 산 카드를 좀 익숙하게 써보고 싶은데 나는 워낙 집콕중이라 점을 칠 내용도 없고 익명으로 가볍게 보고 싶은 사람들이 혹시 있을까 해서 오게 됐어 내가 아는 익명+덕질 커뮤니티가 여기밖에 없네 

타로는 진짜 오래 하긴 했는데 취미라서 그냥 초짜 야매나 다름없는거 같음...

사용하는 카드는 웨이트 계열의 타로카드와 보조로 쓰는 레노먼드야.

 

질문은 덕질 관련이든 현생 질문이든 상관없고, 밑에 써둔 주의사항만 잘 읽어주면 좋겠어.

 

1. 건강점은 안됨(병원에 가자)

2. 간단한 질문이 아니라면, 상황설명을 좀 해줬으면 좋겠어. 혼타로 경우 본인 혼마루나 남사들과의 관계를 자세히 설정하고 있는 시커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라면 더욱 개요라도 설명해주면 좋겠음 내가 혼타로 경험이 내 혼마루 좀 본 거 밖에 없어서ㅠㅠ  

 

 

복채를 안 썼었는데 복채는...

1. 본인이 점괘에 피드백해줄 수 있는 사람은 피드백해주면 내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고

2. 피드백해줄 수 없는 사안일 경우엔 대신 진짜 소액이어도 되니까 어딘가에 기부하고 왔으면 좋겠음

2-1 이미 어딘가에 기부하고 있는 사람이면 복채 필요없음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125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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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40 작성일

-만바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만바도 본인이 사랑받는걸 잘 알고 있는거 같아보여, 사니쨩이 자기 주인인 것을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네. 사니쨩이 자신에게 주는 애정이 열심히 하라던가 그런 대가를 바라는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서 기쁜 마음으로 솔직히 사니쨩이 표현하는 애정을 받아들이고 있을 거 같아. 그러다 보니까 만바도 사니쨩을 언제나 대단한 사람으로 평가하고 있을 거 같네. 지금은 사니쨩이 평소같이 혼마루를 이끌기엔 장애물이 있는 상황이지만, 사니쨩은 언제나 유능하고 훌륭한 자기 주인이니까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

 

-이치고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아니 위에 만바때 나왔던 카드가 또 나오네...이치고도 사니쨩을 만난게 행운이라고 여기고 있는 거 같아. 사니쨩의 유능함을 언제나 높게 평가하고 있었던거 같아 보이네, 혼마루를 운영할 때도 언제나 여러 일을 한 번에 처리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어 보였던 거 같아. 다만 사니쨩이 자리를 비웠던 기간이 있는 만큼 돌아온 지금은 이전과는 조금 혼마루를 운영하는 방식이 달라진거 같아 보이는데 이치고는 다시 이전처럼 추진력있는 사니쨩의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는 거 같네.

 

-아카시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기본적으로 좋은 주인이라고 생각하고, 사니쨩이 혼마루의 주인이라서 이 혼마루가 이렇게 넉넉하고 평온한 곳이라고는 생각도 하고 있어. 모두가 편하게 지내는 것이 사니쨩의 노력에 의한 거라고 생각하면 분명 사니쨩을 능력있는 주인이라고도 생각하고 있고. 그런데 사니쨩이 최애라서 열심히 일을 시키는 만큼 아카시는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고 생각해온거 같네...수행을 다녀온 뒤에 또 열심히 일하고 있다 보니까 이런 걸 원하는게 아니었는데 아이고 이게 뭐꼬 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거 같아보이네. 성격상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

 

 

사니쨩이 조금이라도 재미있었다면 좋겠네, 좋은 하루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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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4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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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28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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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43 작성일

-혼마루의 분위기는 어떨까?

왠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거 같아, 혹시 사니쨩이 혼마루를 비우고 있는 중인가 싶은데 맞으려나...? 다들 왠지 지루해하고 있고 의욕도 없이 늘어져 있는 느낌이 있네. 그러다 보니까 현재 상황에 실망하고 있는 남사들도 있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해보고 있다고 느끼는 남사도 있는 거 같고. 그래도 대부분의 남사들은 기다릴 때라고 생각하는 거 같아, 좀 더 있으면 자기들이 활약할 기회가 오고 그 때까지는 조용히 자기 자리를 지키면 된다는 생각으로 지내고 있는거 같아 보이네.

 

-미츠타다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사니쨩은 얼핏 보면 완고하고 고집있는 성격이라고 생각했던 거 같아, 본인이 한 결정을 웬만하면 뒤집지 않고 다른 의견도 잘 듣지 않는 편이어서 괜찮을까...하고 불안함도 느꼈던거 같은데 이게 또 나중에 보면 사니쨩이 계획한 대로 일이 잘 진행되니까 감탄했던 거 같아, 일견 고집불통이라고 생각했던 사니쨩의 의견이 몇 수 앞까지를 내다본 결정이었다고 생각해서 그 뒤로는 사니쨩이 식견있는 좋은 사니와라고 생각하며 잘 따르고 있었을 거 같네. 그리고 사니쨩이 남사들을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아껴줬기 때문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왔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보여.

 

점이 얼마나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사니쨩이 점을 보고 조금이라도 즐겁기를 바라, 좋은 밤 보내:)

 

 

그 외

1. 내가 쓰는 덱은 웨이트 기반의 리터닝 오브 판테라야, 아쉽게도 지금은 품절 상태니까 2nd 에디션이 나오길 기다려야 할 거 같고... 라이더 웨이트의 그림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아서 체계가 같은 다른 덱들을 쓰고 있어. 쓰는 것 중에서 추천할 만한 덱은 고양이를 좋아한다면 페이건 캣츠, 그렇지 않다면 핸슨 로버츠를 추천하고 싶네. 내겐 없지만 괜찮아 보이던 덱은 스미스 웨이트...정도?

2. 해당 질문의 경우에는 일단 질문자를 좋아하는 남사가 있다/없다를 먼저 가린뒤에 있을 경우에 타로로 해당사항을 맞추는 식으로 찾아보고 있어. 있다/없다 같이 양자택일 식의 점은 타로보다는 레노먼드나 펜듈럼을 쓰고 있고, 거기서 있다는 답변이 나올 때는 타로카드를 뽑은 뒤 카드에 나온 사항들이 해당되는 남사를 추측해서 대답해주는 형태로 보고 있어. 

(참고로 지금 스레에서 쓰는 리터닝 오브 판테라는 이런 덱이야 - [[한정수량] 판테라의 귀환 타로카드 The Returning of Panthera Tarot] (intertarot.kr)

 

답변이 됐을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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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7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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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41 작성일

아직 받고 있다면 나도 질문 남겨도 될까 사니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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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44 작성일

남겨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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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5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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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282 작성일

-사니쨩의 혼마루 분위기는 어떨까?

특별히 근시를 지명해서 대화하는 식으로 혼타로를 보지는 않으니까 전체적인 혼마루의 분위기를 보게 될 거 같아. 이해바랄께. 

현재 혼마루 상태가 어떨까? 라는 질문으로 카드를 뽑아봤는데 사니쨩이 혹시라도 걱정했을 수 있는 부분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좋을 거 같아, 전체적으로 사니쨩이 온걸 엄청 기뻐하고 있는 거 같은데? 모두들 사니쨩이 돌아오는 때를 기다리면서 잘 지내고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어, 사니쨩이 자주 오지 못하는 

시기가 있다는건 알지만 아무래도 자주 오지 못하는 동안에는 울적해지고 여러 감정들이 쌓이기는 하는데 그걸 부정적으로 쌓아두지는 않고 긍정적으로 잘 해소하고 있었던 거 같아, 사니쨩이 없어서 힘든 시간만큼 사니쨩이 오면 더 즐거워지고 반갑게 맞을 수 있으니까 사니쨩이 없더라도 마음에 서운함을 쌓지 않고, 트러블을 만들지 않고 좋은 혼마루로 지내면 된다고 생각하고 지내왔던 거 같네. 착한아이 콤플렉스 같은게 아니라, 본인들이 그래야 나중에 사니쨩이 돌아왔을 때 사니쨩에게 떳떳하게 우리는 주인이 걱정하지 않도록 주인의 자랑스러운 도검으로 지내왔고, 그러면서 주인이 자기들을 보기 위해 돌아온다면 그것 자체가 바라던 일이 실현되는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거 같아. 그래서 혼마루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매우 밝은 편인거 같네. 

자리 비운 사이에 무슨 문제는 있었을까? 하고 부수적으로 레노먼드 카드를 뽑아봤는데 혹시 사니쨩의 혼마루 설정에서 사니쨩이 없는 동안 남사들을 제외하고 혼마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수적인 인물이 있을까? 그 경우라면 그런 인물 때문에 소소한 손실과 스트레스를 감수해야 했다고 말하고 있네. 혼마루에 스토리를 붙이는 타입이라면, 사니쨩이 없는 동안 정부가 개입하려 들어서 짜증났다는 식으로 해석해도 괜찮을 거 같아.

 

 

자세하게 풀려고 했는데 혹시나 부족하진 않았을까? 그런 경우엔 이 부분이 부족하다고 추가적으로 질문해준다면 그 부분을 다시 보도록 할께. 질문해줘서 고맙고,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즐거운 도검덕질 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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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5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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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280 작성일

-사니쨩네 혼마루의 전체적 분위기는 어떨까?

다소의 손실이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어느정도 방관하고 우리는 아직 이정도는 남아있으니까 여유가 없는건 아니야, 하는 식의 분위기가 있는데 혹시 최근 사니쨩의 접속이 활발하지 않은 편일까? 몇 번인가의 이벤트를 놓쳐서 얻지 못한 남사나 재화가 있을 거 같아 보이네. 남사들은 그걸 아쉽게 생각하지만 본인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서 그런 종류의 손실을 손실로 생각하지 말자고 합의를 거쳤을 거 같아. 사니쨩의 혼마루가 어느정도 내실이 갖춰져있고 자원 사정 등이 여유로운 곳이라서 나올 수 있는 반응인 거 같아보이네. 전체적으로 남사들이 연도가 높고 여러 상황에도 숙달된 반응을 보여주는 거 같네. 다들 성격이 성실하고 노력파들이라, 일을 시켜줬으면 좋겠다고 여기는거 같아. 대체로 출진시켜주면 만족하는 남사들이 많을 거 같네.

 

-사니쨩을 좋아하는 남사들이 있을까?

레노먼드로 물고기-배-개는 대체로 긍정에 가까운 이미지라서 카드만 보자면 사니쨩을 좋아하는 남사는 있을 거 같아보여.

 

-그렇다면 어떤 남사가 사니쨩을 좋아할까?

위에서 뽑은 레노먼드의 이미지라면 개인적으로는 무츠노카미를 꼽을 거 같은데, 타로카드를 뽑은 경우에는 또 다른 경우가 나오네. 이 남사는 과거에 겪었던 실패 등에 깊게 얽매여 있을 거 같고, 그런 상황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는 있는데 그런 일들 때문에 평소에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는 않을 거 같아. 개인의 역량과 별개로, 평소에 의욕이 크지 않고 조금 비관적인 성격도 가지고 있는 거 같네. 성격은 좀 어두운 편일 거 같고. 개인적으로는 오오덴타나 사요같은 느낌의 남사들 중 하나일 거 같아 보이는데 짚이는 남사가 있으려나?

레노먼드랑 타로가 극과 극으로 나오는데 꼭 한 명만 사니쨩을 좋아하라는 법은 없으니까...? 재미로 봐줬으면 좋겠네 그냥.

 

 

마지막 질문에서 엄청나게 야매스러움을 보이고 있으니까 사니쨩이 보고 이놈 사이비네 싶으면 걸러주기를 바랄께, 그래도 조금이라도 사니쨩이 타로를 보면서 재미있게 느꼈다면 기쁠 거 같아.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면 추가적으로 질문해주고,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즐거운 도검덕질 되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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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5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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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281 작성일

-카센은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처음엔 사니쨩이 자기에게 어울리는 사니와인지 일일이 평가하고 감정하는...느낌이 있었던거 같은데, 그런걸 줄이고 친해지려고 노력했을 거 같아보여, 사니쨩과 자기 사이가 어색하다는건 본인도 느꼈을 거 같아보이네. 그래서 사니쨩이랑 사이가 좋아지고 항상 즐겁게 지내고 있었다고 하네. 냉동건에 대해서는 사니쨩에 대해서 서운해하지는 않는데 어느정도 집착이나 독점욕은 있는거 같아보여. 혹시 다른 곳에 맘 붙일 것이 새로 생긴 건지, 그래서 이 혼마루에 오지 않고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건 아닌지 하고 사니쨩이 혹시나 마음을 뒀을지 모르는 다른 것들에 대한 경계심은 강하게 가지고 있을 거 같아보이네.

 

-츠루마루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츠루마루는 사니쨩을 매우 좋아하는 거 같은데? 단순하리만큼 간결하게 나오네, 사니쨩이 없으면 상심하고 슬퍼하고 사니쨩이 있을 때는 눈에 띄게 기뻐할 거 같야. 그리고 사니쨩이 현재 와주는 시간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더 자주 찾아와줬으면 하고 열심히 어필하고 있을 거 같네. 꿈도 그런 결과물이 아닐까 싶어. 그래서 주인이 혼마루에 자주 와서 날 챙겨주고 신경써주고 싶어지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생각하고 있네. 마지막 카드가 카센의 첫번쨰 카드랑 똑같아서 놀랐네, 이 혼마루 남사들은 주인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는 성향이 있는거 같아.

 

-미카즈키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이 부분 설명 정말 도움됐어, 안 그랬으면 왜 뜬금없이 탑을 꽂아주나 고민했을 거 같다ㅠ 미카즈키는 자기가 츠루마루랑 투탑 최애자리를 겨뤘고 거기서 밀려났다는게 상당히 충격이었나 보네. 아니 내가 왜...그럴 리가 없는데...하면서 여러 고민도 했을 거 같네. 이제 내가 안 이쁜가? 그럴리가...하고 혼란을 거쳐서 지금은 주인 정도의 사람이라면 내 외모에 홀리지 않고 자기 주관에 따라 잘 선택할 수 있겠지 하고 납득하고 다시 평온을 찾은 거 같아 보이네.  사니쨩이 자주 오지 않는건 딱히 맘상할 일은 아닌데, 현재 상태로 계속 지내는건 조금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보여.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거나 재미를 느꼈다면 기쁠 거 같아, 추가 질문이 있다면 질문해줘! 그리고 늦게 답변을 달아서 정말 미안해. 사니쨩이 즐겁게 도검덕질하기를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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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28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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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336 작성일

-혼마루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대체로 평온한 느낌이네, 평범한 일상을 조용히 반복하는 느낌? 남사들도 그런 경향을 더 편히 여겨서 느긋하게 놀고 자기 생활을 즐기고 있는 느낌이 있어보여. 혼마루도 나름대로 여유로운 상태기 때문에 조급함을 느낄 이유도 없고 해서 출진이 뜸하다고 해서 서운해하진 않을 거 같고 각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을 거 같네. 다만 출진을 싫어하거나 하는건 아니라서 어떤 계기가 있으면 그때는 또 바로 빠릿빠릿하게 나갈 거 같아. 나태한 거랑은 거리가 멀고, 그냥 주어진 여유를 즐기는 분위기일 거 같네.

 

-만바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사니쨩과 만나고 나서 만바는 많이 노력한거 같아보이네. 사니쨩의 검으로서 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 열심히 의욕을 내서 같이 미숙함을 보완해가며 노력하고 싶었던 거 같아. 그러다 사니쨩의 페이스가 느려지다 보니 그런 부분을 아쉬워하고 있을 거 같아. 전처럼 같이 열심히 하고 싶은데 내가 모자라서 주인이랑 맞춰나가지 못한 걸까 하면서 아쉬워하고도 있고, 사니쨩이 뜸해진 이유를 우리들에겐 알리지 않고 다른 위험한 일을 혼자 처리하는 걸까 하는 걱정도 느끼고 있을 거 같아 보이네.

 

-아카시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사니쨩네 아카시는 현재 혼마루의 페이스를 매우 마음에 들어하는거 같네. 매일매일 빡세게 노력하는 건 도움이 안되고, 느릿느릿 천천히 조금씩 하면 그게 성실한거 아니겠느냐고 생각해서 여유롭게 행동하는거 같아. 사니쨩이 혼마루를 비울때는 역시 아카시도 어느정도는 서운해보이는데 그것도 사니쨩과 오래오래 잘 지내기 위해서는 필요한 단계라고 생각하는거 같네. 길고 가늘게 이어지는 관계를 위해서는 어느정도 거리를 두거나 공백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

 

 

전체적으로 지금까지 이야기한 남사들이 모두 사니쨩을 많이 좋아하고, 관심을 가져주면 더 많이 좋아할 거 같은 느낌이 있네. 좋은 혼마루일거 같아. 재미있게 봤다면 기쁠 거 같아, 좋은 밤 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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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36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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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154 작성일

앗 나는 집중력이 좋지 않은 편이니까 일단 질문은 바로 윗사니쨩까지 받고 끊어두고 내일 하나씩 답변달께! 

도저히 그렇게 보이지 않는 저퀄이지만...일단 질문 하나당 3장에 필요에 따라서는 다른 카드도 뽑아서 보니까 좀 오래 걸려서 그래 헤헤 다들 이해해주길 바랄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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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264 작성일

말없이 많이 늦어서 미안해ㅠ 드디어 타로 잡을 여건이 됐어 결과는 다 보고 기록한 뒤에 한 번에 댓글을 달께 여러번 범펍하면 뭔가 민폐같아서...복채는 안받을게, 다시 한번 정말 미안해...

 

+답변은 모두 했고 다시 한 번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정말로 미안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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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352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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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359 작성일

넹 편하게 질문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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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36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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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409 작성일

아니 뭐가 미안해 다들 그런거 물어보고 그러는데! 배려심깊은 사니쨩이다

 

-오오쿠리카라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전반적으로 오오쿠리카라가 사니쨩을 대하는 태도는 방관에 가까울 거 같아 보이네. 거리를 두고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상태가 서로에게 가장 좋다고 여기지 않을까 싶어. 사니쨩은 지금 상태가 편안하고 행복해보이고, 주변에는 다른 남사들도 많으니까 굳이 자기가 다가갈 필요 있나? 하는 느낌이네. 사니쨩에 대한 감정이 나쁜건 절대 아니지만 원래 완벽해보이는 사람에게는 다가가기 힘들잖아? 오오쿠리카라도 그런 느낌으로 사니쨩을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그 자체로 이미 완성돼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자기가 다가가기 힘들고, 그럴 필요도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 사니쨩을 의식하거나...하는 느낌은 추가카드를 봤을 때는 본인의 감정을 잘 모르겠어서 짜증내는 느낌이 강하네. 현재 본인이 의식한 감정 하에서는 사니쨩을 연애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자기들의 주인이라고 의식하는 모습이 강하고, 덧붙여서 조금 추상적인 존재로 느끼고 있을 거 같네.

 

-야겐은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어느쪽 카드를 뽑든 상당히...음, 사니쨩을 연애대상으로 보는 남사라면 아마 오오쿠리카라보다는 야겐 쪽일 거 같네.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을 노리고 있고, 자기 목표가 이루어질 때까지는 감정을 감추고 노력을 아끼지 않으려고 하고 있는거 같은데 그 노력은 아마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루어질 거 같네. 전체적으로 보면 사냥감이 조준에 들어오도록 신중하게 각을 재는 사냥꾼 느낌이 있는거 같아. 너무 짧고 명확한 카드 조합들이라서 여기서 더 길게 풀 부분이 없는거 같다...

 

 

혼타로는 언제나 재미로 보는 거니까, 사니쨩이 조금이라도 재밌게 즐겼으면 좋을 거 같아. 즐거운 도검덕질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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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425 작성일

헉..저 신청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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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426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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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456 작성일

-미츠타다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할까?

사니쨩이 걱정한 만큼 부담을 주지는 않았을 거 같아, 기본적으로는 혼마루에 와서 여유롭게 지내는 타입이었고 사니쨩이 자기를 부대에 편성하고 신뢰를 주는 부분이 기뻤던 거 같아 보이네. 나는 충분히 주인의 기대에 부응할 능력도 있고 그럴 여유도 있으니까 얼마든지 의지해줬으면 했던거 같아. 그리고 내가 타로를 뽑아봐도 전반적으로 사니쨩을 돌봐줘야 하는 존재로 생각해왔던 거 같네...수행을 다녀온 뒤에는 좀 생각이 바뀐거 같은데, 지금까진 자기가 계속 옆에서 도와줘야 했다고 생각했던 주인이 어느새 어엿한 한 명의 사니와로서 믿음직스럽게 행동하고 다른 남사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보여.

다만 사니쨩을 연애대상으로 보느냐...에 대한 부분은, 사니쨩의 마음을 의식하고는 있는데 그게 진심이라고 생각하진 않는거 같아보이네. 잠시 스쳐지나가는 흥미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아보여. 그래서 크게 의식하지 않거나 모르는척 하고 있을 거 같아보이는데, 이건 시간이 해결할 문제 같네. 호기심이나 흥미가 아니라 진짜라는 걸 알게 해준다면 생각이 바뀔 거 같아보여.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봐줬으면 좋겠네, 즐거운 도검 덕질 하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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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478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623 작성일

아직 받아?|ㅅ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624 작성일

항상 받고 있지!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630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641 작성일

현생 질문은 혹시 공개질문으로 달리면 그럴까 싶어서 정확히 어떤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뭉뚱그려서 목표라고만 표현해둘께!

 

 

-현생 문제에 대해서

현재만 보자면 불안함이 남아있는 거 같아, 아직까지 사니쨩이 하고 있는 노력이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는데, 본인은 그걸 객관적으로 파악할 만한 자료가 부족하다 보니까 막연하게 나 이거 안되지 않을까...내 능력부족만 드러나는 거 아닐까 하는 걱정만 있을 거 같네, 그런데 계속 준비하는게 좋을 거 같아보여, 지금 사니쨩이 세워둔 목표는 사니쨩 적성에도 맞을 거 같고, 본인의 현재 상황에서 더 나은 길로 나가는데도 꼭 필요한 시도인거 같으니까 열심히 계속 노력하면 좋을 거 같네, 카드만 보자면 두렵겠지만 과감한 시도를 하고 계속 파고들면 이룰 수 있을 거 같아 보이네.

보조적으로 뽑은 레노먼드에서는 산+책이 나왔는데 산은 오랫동안 노력해서 넘어가야 할 장애물을 뜻하고, 책은 지식, 학업등을 뜻한다고 하네. 역시 지금은 준비가 부족한거 같으니까 길게 보고 준비하는게 좋을 거 같아.

 

 

-경장을 받은 남사들 기분이 어떨까?

우선 산쵸모부터 봤는데, 기분이 상당히 좋은 거 같네. 주인이 자기가 그동안 열심히 해온 보상을 줬단 느낌도 들고, 이걸로 주인과 한층 더 가까워진 거 같다는 생각도 하는 거 같아. 다만 옷 자체는 평소 입는 옷보다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하고 있을 거 같네, 그렇지만 자기가 이 옷을 입은 모습을 주인에게 보여주면 주인이 기뻐하는걸 알고 있고, 본인도 그런 주인의 반응을 보는 것이 좋아서 기꺼이 입고 자기 어떠냐고 보여주고 있을 거 같아보여. 

노리무네도 많이 기뻐하고 있을 거 같네. 주인이 통크게 자기에게 큰 선물을 해줬다고 생각하고 있는 거 같아, 그리고 혼자만 사준게 아니라 산쵸모랑 같이 사준것도 기쁜 이유 중 하나일 거 같아. 아무래도 같은 도파라서 자기 가족같은 상대까지 챙겨줬다는 걸 즐거워하고 있는거 같아 보이네. 아무래도 연장자고 하니까 겉으로는 크게 기쁨을 드러내지 않을 거 같은데, 속으로는 매우 들떠있을 거 같아보여. 

 

 

대답이 됐을지 모르겠네, 조금이라도 사니쨩이 안도하거나 즐거워할 수 있는 점이 됐으면 하는데...좋은 하루 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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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52 작성일

우웃 맞아 내 주변에 이쪽 길로 가는 사람이 없어서 넘 불안했지뭐야...길게 보라는거 보니까 올해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좀 안심하구 간다ㅇㅅㅠ 사니쨩의 조언을 마음에...새기고 열심히 해볼게!!ㅠㅠ)99

 

아이고 우리 이치몬지 서열 0위랑 1위 너무 귀엽다ㅠㅠㅋㅋㅋㅋㅋ아무래도..거금을 깬 편이긴 하지....! 코반은 미래의 내가 모아다줄거야9ㅇㅅㅇ)9

히히 타로 봐줘서 고맙고 사니쨩도 좋은 하루 보냈으면 좋겠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647 작성일

혹시 오늘도 받으실까요..(빼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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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49 작성일

넹!ㅇ0ㅇ)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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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69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670 작성일

죽음카드가 나왔더라도 앞의 카드들이랑 문맥을 이어서 생각해야 되니까 너무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을거 같아! 그리고 사니쨩에 대한 생각은 그냥 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각한다, 면 충분할까? 무작위의 남사를 내가 임의로 지정하면 안될거 같으니까...괜찮다면 내일 중으로 답변을 달아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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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98 작성일

넵넵넵 전체적으로만 알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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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706 작성일

-혼마루의 상태는 어떨까?

이게 조금 당황스러운 부분이 있는데, 사니쨩이 말해준 거랑 내가 뽑은 부분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이건 정말 재미로 봐야될 야매점이 돼버린거 같아ㅠ 다른 혼마루들도 그렇긴 하겠지만, 사니쨩네 혼마루는 사니쨩이 정신적 구심점이 되어있고 사니쨩을 신뢰하고 따르는 남사들이 많았기 떄문에 사니쨩이 없는 동안엔 혼란이 있었을 거 같지만, 대체로 그걸 시련으로 받아들이고 견디고 있던 남사들이 많았던 거 같아보이네. 그러다 보니 사니쨩이 없는 동안에도 평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지 않은 남사들이 많았던거 같아보여. 아무래도 주의가 흐트러지고 무모해지는 남사들이 많았던거 같아 보이네. 대체로 사니쨩의 결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 보니까 사니쨩이 없으면 길을 잃고 헤매는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 그러다가 사니쨩이 돌아온 지금은 상당히 감회깊게 기뻐하고 있는거 같아, 그동안 기다려온 시절들을 떠올리며 다시 만난 사니쨩과의 재회를 기뻐하고 반가워하는 느낌인데...

사니쨩이 본 혼타로와 반대인거 같아서 레노먼드로 만바가 했던 이야기들은 어떤건지 물어봤는데 그래도 대체로 비슷한 느낌인거 같아, 사니쨩이 없는 동안 남사들은 자기들끼리만 모든 것을 결정하고 선택해야 했고, 그 과정이 상당히 고통스럽고 혼란스러웠던거 같아 보이네. 그리고 이 혼마루에는 역시 중심이 되는 인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했던거 같아. 

내 타로가 맞다고 우길 생각은 아니지만, 나는 또 내가 뽑은 카드 위주로 보게 되니까...내 카드를 기준삼아서 나온 죽음 카드의 경우라면 현재 상태의 갑작스러운 종결, 이라는 키워드를 채택해서 오랜 기다림이 끝났다고도 볼 수 있을 거 같네, 사니쨩이 뽑은 쓰리카드의 앞카드들은 잘 모르니까 억측이겠지만.

 

-사니쨩에 대한 남사들의 인식은?

이쪽이 오히려 사니쨩이 본 혼타로에 맞게 나오고 있는거 같네. 사니쨩이 혼마루를 비운 동안엔 다들 많이 외로워서 사니쨩이 돌아오기를 갈망했다고 해, 기약 없이 기다리고 자기들끼리 외로워하면서 조금씩 익숙해지고 사니쨩이 돌아와도 냉담하게 맞아주겠다고 생각한 남사들도 있는거 같은데 막상 사니쨩이 돌아오니까 그렇게 될 수 없어서 다들 초반으로 돌아간 것처럼 들뜨고 반가워하고 있는거 같네, 아마 사니쨩네 만바가 그렇게 직설적으로 감정을 털어놓은 것도 반가운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하고 본심을 다 털어놓은거 같아. 

 

 

이정도면...대답이 됐을까?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이야기해주면 좋겠어, 재미있게 봤다면 기쁠텐데 어떨지 모르겠네, 좋은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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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77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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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60 작성일

나도 질문 남겨도 괜찮을까? 아직 받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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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62 작성일

응!ㅇㅅㅇ)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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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61 작성일

혹시 아직 받고있다면 질문을 남겨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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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63 작성일

물롱ㅇㅅ<)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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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93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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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710 작성일

사니와에게 바라는 점은 볼 수 있는데, 할 말이 있는 남사가 있는지는 특정지으려면 내가 카드를 조금 여러번 뽑게돼서 이 부분은 생략하게 될 거 같아, 가능하다면 ㅇㅇ가 저한테 할 말이 있을까요? 같은 쪽이면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을 거 같아!

 

 

-히라노는 그때 수행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을까?

아직 자기는 그럴 때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혼란스러워했던 거 같아 보여, 그 당시 수행조건을 만족시키는 다른 남사도 있었던 걸까? 자기는 아직 차례가 아니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놀랐다는 느낌이 있네. 하지만 주어진 기회를 놓치는 남사는 아니기 때문에 기꺼이 다녀왔던 거고, 지금은 수행에 대해서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자기가 수행을 다녀온 덕에 주인과 더 친밀하고 가까운 관계가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기 떄문에 만족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아 보여. 

 

-호타루마루는 나중에 수행을 갈까?

보낸다면 즐겁게 다녀올 거 같아 보이네. 호타루마루는 난 지금도 충분히 강해서 굳이 필요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긴 한데 수행 자체는 흥미로워 보이고, 자기가 모르는 새로운 것들을 배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고 생각하는거 같아, 수행을 보내준다면 원하는 대로 흡족한 결과를 거두고 돌아와서 혼마루에서도 한 사람 몫 이상을 너끈하게 해낼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

 

-사니와에게 바라는 점이 있을까?

혹시 이벤트 목표를 이루지 못한 적이 있다던가, 원하는 남사를 데려오지 못해서 상심한 적이 있을까? 남사들이 이야기하는 게 이런 부분과 관련된 내용 같아보여, 이전에는 무리하다가 큰 손실을 겪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되었고 다시 혼마루 분위기도 원래대로 돌아왔으니까 앞으로는 열심히 하더라도 어느 정도는 한계를 인정하고 선을 그어두자고 하는거 같아.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것도 좋지만, 어쩔 때는 자기들이 곁에 있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겠느냐고.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거나 추가질문이 있을땐 이야기해줘, 좋은 밤 되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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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72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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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736 작성일

누가 결혼을 하느냐, 라고 물었을 때라면 '결혼을 하는 남사가 있다' 라는 전제하의 답변이 돌아오기 때문에 일단 결혼이라는 부분에서 확실히 결혼인가, 라는 걸 확인하는게 중요할거 같은데 이 부분은 타로나 레노먼드 동시에 그동안 누군가를 좋아해서 고생하고 있던 남사가 드디어 상대에게 고백을 했다, 같은 느낌으로 읽히는거 같아. 심판 카드를 받았다고 하는데 심판 자체도 그동안 축적되어 온 행동에 대한 결과를 얻게 된다는 느낌이고.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그때 이야기했던 남사가 타인을 좋아한다는 식의 언동을 보였다면, 그 상대에게 고백했을 거 같아 보이네. 결혼은 그 남사 혼자 하는게 아니라 상대도 동의해야 하는 거고 하니까...뽑은 카드만 보자면 내 점괘에서는 결혼을 한다! 보다는 결혼하자! 라는 의사를 전달했다는 쪽으로 읽게 돼서 그래.

 

지인의 타로를 무시하는건 아닌데, 나는 혼타로에서 이입을 배제하고 보려고 하는 쪽이라서 지인의 해석과는 다른 답변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 부분이 면목이 없네...실력이 좋냐면 그것도 아니기도 하고, 그래서 흘려들어줬으면 좋겠고.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는데 아니겠지 이런 식의 답변을 원한게 아닌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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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71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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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718 작성일

 

-혼마루 분위기는 어떨까?

블랙혼마루랑은 거리가 먼거 같아 보이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대체로 사니쨩이랑은 조금 다른 이유인데 원래 바쁠때는 바쁘고 한가할 때는 한가한 거니까 그때그때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인거 같네. 사니쨩이 휘몰아치듯 혼마루를 운영하면 그건 그것대로 지금은 바쁠때인가 보구나 열심히 하자 하고 있고 쉬고 있을 때라면 지금이 쉴 때니까 쉬자 하는 황희정승같은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거 같네, 애초에...본인들의 의사랑은 관계없이 흐르는 흐름인 것도 알고 있기도 하고. 사소하게 바라는 정도라면 빡세게 돌릴 때와 쉬어갈 때가 조금은 균형을 갖춰줬으면 하는 거 같네. 이번에 휘몰아쳤다면 나중에는 조금 쉬어갔으면 하고. 기본적으로 싸울 힘을 가지고 있다면 당연히 싸우는게 미덕이라고 생각해서 크게 불만은 없을거 같아.

 

-카슈와 만바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카슈는 상황 자체는 신경쓰지 않는거 같은데 사니쨩이 가능하다면 자기를 다시 열심히 키워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 같아. 다른 사람들에게 사니쨩의 관심을 뻇기고 싶지 않고, 사니쨩에게 주목받고 싶어하고 있는거 같아보여. 사니쨩이 자기를 다시 이쁘게 봐주고 총애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거 같네. 

만바는...위에 써뒀던 혼마루 분위기랑 비슷하네,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쉴 때는 좀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 같아보여. 그리고 자기가 근시를 서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이쯤이면 다른 남사들에게 관심이 돌아갈 때도 됐지, 하는 생각으로 보고 있는거 같네. 처음엔 상처받은거 같은데 지금은 사니쨩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이해하고 있고, 자기는 다 내려놓고 천천히 쉴 때가 됐다고 생각하는거 같아보여.

 

 

조금이라도 점을 보는게 재미있게 느껴졌다면 좋을 거 같네, 좋은 밤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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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4677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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