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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자는 사니와들 들어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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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1건 작성일 16-06-0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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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연성 하게 세 명만 쵱캐나 쵱컾 달아주고 가 ㅇ0ㅇ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9396 작성일

아카시가 가만히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사니와는 슬며시 다가가 그의 손이며 머리카락에 손을 댔다. 검을 쥐는 아카시의 손은 사니와보다 크고 단단했다. 머리카락은 아카시가 만지작대는 통에 늘 끝이 갈라져 있었다.

사니와는 안경을 빼앗아 직접 써보기도 하고, 아카시의 손으로 모양을 만들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귀찮을 법도 했으나 아카시는 불평을 하는 것이 더 귀찮다고 말하며 느긋하게 웃었다. 그래서 사니와는 그 접촉들이 자신에게만 허락된 행동임을 알지 못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9420 작성일

아이고 존잘님ㅠ0ㅠ 느긋하게 웃는 쿠니유키라니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읍니다....포카포카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 너무 좋아요ㅠㅠㅠ 으아아 쿠니유키 만지작 거리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계속 상상된다ㅠㅠㅠ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9243 작성일

넷이면 이 위 아카사니까지 받을게 컷 ㅇ0ㅇ 오늘도 손 느리니까 자고 일어나서 확인하러 오랄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9251 작성일

늦었는데 받아주신다니 감사합니다ㅠㅠㅠㅠ기다릴게요8ㅅ8!

익명님의 댓글

익명 #9899 작성일

낮술했다 @0@ 사람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 아래로 세 명! 술마셔서 문장이 멀쩡하지 않을 가능성 높음 주의!

익명님의 댓글

익명 #9912 작성일

나 아츠미다 ㅇ0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030 작성일

아츠시는 아와타구치의 단도 중에서는 비교적 늦게 현현한 케이스였다. 아츠시가 눈을 떴을 때에는 이미 대다수의 단도들이 현현해 있었고 아츠시는 그들의 환영인사를 들으며 제 이름을 소개할 수 있었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

노란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늘어뜨린 아이가 있었다. 같은 도파의 제복임은 분명했으나 어딜 보아도 그것은 치마였다. 미다레 토시로야, 이름을 말하며 악수를 청하는 아이에게서는 좋은 냄새가 났다. 아츠시는 내밀어진 손을 단단히 붙잡았다. 그 아이는 아주 예쁘게 웃어주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041 작성일

으아아아아아 고마워!!! 넘 좋아...ㅠㅠㅠㅠ♡♡♡ 내 혼마루에 가져가도 돼??? 링크는 남길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073 작성일

이런 연성으로 괜찮다면 얼마든지 ㅇ0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9955 작성일

헉 나도!!!!!!!!!! 고토모노 부탁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107 작성일

고토는 단도 중에서 꽤 큰 편에 속해 있었고 형이라는 자신의 신분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지내왔다. 그는 속을 잘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 남을 속일 성질은 되지 못해 표정을 전부 숨기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제 입으로 먼저 밝히는 법은 없었다.

모노요시는 행운을 타고 살아왔다. 금색 는동자는 어두운 것보다 밝은 것을 말하려 했고 자신에게 크고작은 행운을 미신처럼 바라고 떠나는 것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았다. 모노요시는 늘 웃고 있었고 제 속에 담고 살았던 생각을 꿀꺽 삼켰다.

죽지 않는 게 행운이라면, 인간은 금방. 둘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단 둘만의 비밀이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179 작성일

세상에 이런 둘도 너무 좋다..... 내내 참고 있었던 것을 풀어내버린 것이 단 둘 만의 비밀인 거 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회상이 너무 아리송해서 최애커플임에도 가끔은 캐해석이 안 되는 커플이었는데 존잘님 글 보니까 감이 잡히는 거 같아 8ㅅ8 확인이 너무 늦어서 미안하고 이런 좋은 글 써줘서 정말로 고마워! 행복해졌어 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9958 작성일

나나나나나냐나냐 미칸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152 작성일

미카즈키는 야만바기리가 덮고 다니는 천을 벗겨내고 싶어했다. 처음에는 그저 호기심이었고 그 다음에는 갑갑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따라 붙었다. 미카즈키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야만바기리의 머리에서는 낡은 천이 떨어지지 않았다.

볕이 좋은 날이었다. 평소 보이던 긴장은 어디로 갔는지 야만바기리는 마당으로 난 마루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미카즈키가 작게 야만바기리의 이름을 불렀다. 반응하지 않았다. 문득 장난기가 미카즈키의 손가락을 간지럽혔다.

천이 조심스레 떨어져 나갔고 미카즈키는 숨을 죽였다. 하얀 햇살이 내려앉는 머리카락은 아름답게 반짝이고 있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162 작성일

분위기 넘 좋쟝 ㅠㅠㅠㅠㅠ 상상하니 둘다 아름답다.... 만바 깨서 둘이 눈이라도 마주치면 깜짝 놀라겠쟝 ㅋㅋㅋㅋㅋ 존잘님 글 고마워요!!!! 저장해서 매일 볼거야 ㅇ0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9961 작성일

이번엔 정말 딱 이 위로 세 명 컷!

익명님의 댓글

익명 #10084 작성일

허엉 존잘님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새 잘렸어ㅠㅁ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154 작성일

아이고 ㅠ0ㅠ 지금은 졸려서 당장은 못 쓰겠구 이 댓글 발견하면 답댓글 남겨달랄찌! 자고 일어나서 써올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0181 작성일

헉 야사시이...(찡

그그럼 안미츠 부탁할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1104 작성일

호기심이 일었다. 야스사다는 매니큐어를 든 카슈에게로 다가가 손을 내밀었다.

……? 너도 해 줘? 아니, 나 달라고. 카슈는 야스사다에게 매니큐어를 건넸다. 야스사다는 매니큐어 병을 빤히 바라보다 뚜껑을 열었다. 매니큐어 특유의 독한 냄새가 퍼졌다.

야스사다는 카슈의 손을 끌어 제 앞에 두었다. 그러고는 최대한 조심스럽게 손톱을 칠했다. 의외의 행동이었지만 카슈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카슈는 뭉치고 튀어나간 서툰 네일을 지우지 않았다. 예쁘진 않지만 귀여운 손톱이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1127 작성일

ㅠㅠㅠㅠㅠ..연성 부탁한 사니와는 아니구 그냥 지나가던 사니와이지마는 훈훈해서 넘 조타 8///8

익명님의 댓글

익명 #10317 작성일

헤시사니 리퀘했었는데 혹시 제 혼마루에 출처 남기고 가져가도 될까요?ㅇㅅ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1106 작성일

이런 연성으로 괜찮다면 맘껏 가져가주세요! ㅇ0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16157 작성일

해야하는 일이 있는데 하기 싫쟝 _(ㅇㅅㅇ_  )_ 사람 있을까시라 두 명만 달아줘... 중복도 괜찮아 어떻게든 쥐어짜내본다 ㅇㅅㅇ)9

익명님의 댓글

익명 #16160 작성일

선점! + 쥬즈여사니 ㅇm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6299 작성일

사람을 베는 도구가 불도를 지키는 것은 잘못된 것일까요. 쥬즈마루의 질문에 사니와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그녀는 언제나 올곧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았다. 그렇다면 그 눈에 비치는 자신 또한 잘못되었을 리가 만무하다. 그것이 쥬즈마루에게는 큰 기쁨이었고 남모를 슬픔이 되었다.

사람을 베는 도구가 불도를 지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면 승려가 마음을 갖는 것은, 물건이 주인에게 연정을 품는 것은, 쥬즈마루 츠네츠구가 사니와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번뇌가 맴돌았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6342 작성일

쥬즈마루 8m8) 남모를 슬픔이라니... 쥬즈마루 생각이 많구나 8ㅁ8

한줄 연성 출처 적어서 혼마루로 가져가도 될까요? 연성해줘서 고마워요 ㅇm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6375 작성일

캐해석이 잘 맞을지 모르겠쟝... 혼마루로 가져가도 괜찮아요! ㅇ0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16162 작성일

ㅅㅈ!! 우구여사니 해주세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16371 작성일

유독 볕이 좋은 날이면 우구이스마루는 마루에 앉아 차를 마신다. 사니와는 가끔 그 옆자리에 앉아 우구이스마루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오카네히라로 시작해 오오카네히라로 끝나는 그의 말들은 조금 짙게 우린 차와 함께 어딘가로 흘러가고는 했다.

이상한 날이었다. 사니와가 옆에 앉은지 한참이 지나도 우구이스마루는 오오카네히라의 이름을 내뱉지 않았다. 고개를 돌려 우구이스마루를 바라보면 싱긋 웃고 있는 그와 눈이 마주쳤다.

우구이스마루가 입을 열었다. 오늘은 네 이야기가 듣고 싶은데. 그 말을 끝으로 그는 다시 침묵으로 돌아갔다. 아주 많이 이상한 날이었고 조금은 특별한 날이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16168 작성일

컷 ㅇ0ㅇ 손 느려서 오래 걸립니다 ㅇ0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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