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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 자는 사니와들 들어와봐

작성일 16-06-0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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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익명 댓글 8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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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연성 하게 세 명만 쵱캐나 쵱컾 달아주고 가 ㅇ0ㅇ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18 작성일

쿠리쨩!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94 작성일

오오쿠리카라는 혼자가 되기를 선호했고 개인실을 배정받았다. 혼자가 되어 벽에 등을 기대고 앉으면 이런저런 소리가 들려온다. 단도들이 웃고 떠드는 소리, 누군가 복도를 달리는 소리, 저 멀리서 출진에서 돌아왔음을 알리는 소리……. 싫지만은 않은 소리들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295 작성일

자려고했다가 와봤는데 빠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쿠리쨩 어울릴 생각 없다면서 혼자 방에서 다 듣고 있는건가ㅋㅋㅋ 싫지많은 않다는거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리퀘 받아줘서 고마워!!! 남사들 꿈꿔라!!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19 작성일

내 츠루마루ㅇ0ㅇ)9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279 작성일

또 한소리 듣고야 말았다. 장난을 친 것이 살짝, 아주 살짝 도를 넘긴 것이 문제였다. 잔소리는 삼십분을 조금 넘기고서야 끝이 났다.

반성은 하지. 그래도 이왕 사람의 몸을 얻었으니 말이지. 츠루마루는 뒤를 돌고 조용히 웃었다. 내일도 누군가는 큰 소리로 츠루마루의 이름을 부를 것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285 작성일

아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잘님 거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 문장도 진짜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루마루 답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1 작성일

도타누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321 작성일

도다……, 아니, 도타, 아니, 도다누기, 아니이.

이름을 부르려던 이가 반쯤 울상이 되었을 때 도다누키는 한숨을 쉬었다. 어느쪽으로 불러도 상관 없다. 도다누키가 그렇게 말하니 상대의 표정이 밝아진다. 그게 어느 혼마루의 도다누키 마사쿠니가 타누키로 불리게 된 과정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339 작성일

이름 네타를 이렇게 쓸 줄은 몰랐쟝 귀여운데 묘하게 짠하고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다누키보다 역시 도타누키가 더 착착 감기지!! 이런 늦은 시간에 금쪽같은 연성 보여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2 작성일

호따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425 작성일

호타루마루는 아이젠을 제외한 단도들과 노는 것을 그리 즐기지 않는다. 처음에 다른 이들은 이것을 단도를 향한 거리감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호타루마루가 뛰어노는 모든 종류의 놀이에서 술래를 독점하는 걸 보았기 때문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480 작성일

ㅋㅋㅋㅋㅋ 술래 독점까지 역시 호장군.. 게임에서도 호마레 독점하더니 단도들이랑 놀때도 ㅋㅋㅋㅋㅋ 리퀘 받아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3 작성일

츠루미카! +) 늦어따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479 작성일

어쩌다 미카즈키가 좋아졌냐는 질문에 츠루마루는 오랜 시간 망설여야만 했다. 무슨 일이 있든 예상을 깨는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천하오검에 걸맞는 얼굴을 하고서 노인처럼 구는 것도 놀라웠다. 마냥 할아버지인줄 알았더니 적을 단칼에 베어버리는 것도 놀라긴 했다.

츠루마루는 문득 고개를 끄덕였다. 미카즈키의 눈동자에는 언제나 초승달이 떠오른다. 지금까지 보았던 어떤 것보다 아름다운 놀라움이었다. 미카즈키를 사랑하는 이유로 충분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11107 작성일

헉 츠루마루 시점이라니 너무 좋다ㅠㅠㅠㅠ 오도로키 영감이 진지해지고 연정 품는 거 너무 멋지쟝 ㅇmㅇ 글 너무 예뻐!!! 리퀘 받아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4 작성일

ㅊ아 미카츠루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495 작성일

미카즈키는 좋아하는 것이 많았다. 사니와가 준 화과자도 코기츠네마루가 던지고 간 말장난도 혼마루에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벚꽃도 좋았다. 등을 맞대는 다른 남사들 역시 미카즈키가 좋아하는 것에 포함되었으나 츠루마루만은 달랐다. 맛있는 화과자가 있다면 손에 들려주고 싶었고 재밌는 농담을 찾으면 알려주고 싶었고 피어나는 벚꽃을 함께 바라보고 싶었다. 등을 맞대는 것도 좋지만, 손을, 얼굴을, 눈을 맞추고 싶었다. 그건 사랑이었다. 미카즈키 무네치카가 천 년을 살아 겨우 배운 감정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502 작성일

윾엒ㄱㅎ앆 ㅠ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무귀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 글자 한 글자 다 좋아서 덜덜덜덜 떨린다....사랑하고있는 미카즈키 너무 귀여우ㅝㅓㅠㅠㅠㅠ고마워고마워고마워 8///8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5 작성일

젠장 늦었다

+헐 받아준다고 고마워 호리카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524 작성일

개성 강한 남사들 사이 큰소리 내는 일 없이 청소며 빨래에 손을 뻗는 이가 있다. 소년은 대체로 화를 내지 않았으며 언뜻 무른 성질로도 보이곤 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를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소년의 하늘색 눈동자는 언제나 조용히 불타고 있기 때문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5142 작성일

으헝허 존잘님 늦게 찾아가서 죄송합니다 존잘님 글 진짜 예뻐ㅠㅠㅠㅠㅠㅠㅠ 보고 또 보고 또 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문장 으으 너무 좋아서 미칠거같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존잘님 못 먹은 도검 전부 다 먹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6 작성일

ㅠㅠㅠㅠㅠㅠㅠ늦다니 그치만 타로타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550 작성일

타로타치는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하얀 구름이 결대로 찢어져 파란 하늘을 장식한다. 천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다. 따듯한 오후의 볕이 타로타치를 감싼다. 뒤이어 풀냄새를 실어 나르는 바람이 스친다. 이 역시 천상에서는 겪을 수 없는 일이었다.

현세가 어떻게 되어도 느끼는 바는 없다. 하지만 땅에 단단히 발을 딛고 서는 감각은 생각보다 기분 좋았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401 작성일

흐아아아아흐아아아 내 작지않은 신검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땅에 두 발을 딛고 서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울 것 같쟝ㅇ0ㅠㅠㅠㅠ)/ 이렇게 예쁜 글 남겨줘서 고마워!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8 작성일

늦었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553 작성일

나중에 발견하면 최애나 쵱컾 달아주고 가 ㅇ0ㅇ 내가 언제 확인할지는 모르겠지만 ㅇ0ㅇ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29 작성일

미카즈키+ ㅠ0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596 작성일

미카즈키는 일이 없으면 앉은 자리에서 몇 시간을 지내고는 했다. 누군가는 그런 미카즈키의 모습을 세상에 관심 없는 노인같다고 표현했으나 그렇지만도 않았다. 오랜 시간 자리에 앉아 몸이 저리거나 지루하다고 느끼는 것마저 미카즈키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이었을 뿐이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39 작성일

너네 안 자고 뭐해 ㅇ0;ㅇ 진짜 짧은 거 쓸거니까 이 위로 컷 ㅇ0ㅇ 손 느리니까 자고 일어나서 내일 보러 와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51 작성일

알았엉 스크랩 하고 자러가야징ㅇ0ㅇ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44 작성일

ㅠㅠㅜㅡ늦다니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47 작성일

아아아 늦어썽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50 작성일

으엥 늦었쟝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75 작성일

늦었지만 낼 보러와야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78 작성일

스크랩했당0ㅇ9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186 작성일

어예 스크랩부터 하고 기다린당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255 작성일

헉 늦었지만 저 위에 내 최애컾이 있으니까 세이프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2429 작성일

이렇게 좋은 스레는 스크랩이다조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3567 작성일

스크랩!!!ㅇ0ㅇ)/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230 작성일

사람 있으려나 오늘은 정말 세 명만 ㅇ0ㅇ)/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232 작성일

이와히자!!!+꺅 잡았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299 작성일

미숙해도 상관 없다. 그것이 마음이 있다는 증거니까.

아마도 히자마루는 그것을 미숙함을 포장하는 말이라고 생각했을 거다. 이와토오시는 마음의 미숙함을 인정하지 않는 히자마루를 가끔 들여다보았다. 그러다 눈이 마주치면 히자마루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돌렸다. 왜 돌렸는지 히자마루 스스로는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 눈이 마주쳤는지, 왜 가슴이 뛰었는지, 왜 다시 이와토오시에게로 시선을 돌릴 때 시선이 맞지 않으면 뜻모를 감정이 피어나는지, 히자마루는 무엇 하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것이 히자마루의 미숙함이었고 마음이 있다는 증거였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314 작성일

하아아아앙 뭔가요 이거!!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달달하고 아련한 느낌이야 너무 좋아ㅠㅠ감정선 표현이 히자마루 다워서 좋다아!!! 내가 대련 특수회화 좋아하는거 어찌 아시고..*ㅇmㅇ*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233 작성일

헤시사니!!! 여사니로! 잡았다 신난다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336 작성일

헤시키리 하세베, 고백합니다. 하세베는 잠든 사니와를 바라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오늘 아침 사니와는 하세베에게 다른 남사를 근시로 지정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하세베는 잠깐의 주저도 없이 오늘 그는 몸이 좋지 않아 쉬고 있다고 대답했고 사니와는 어쩔 수 없다며 하세베를 근시로 지정했다. 거짓말이었다. 오늘 그 남사는 만난 적도 없다.

주명은 어겼습니다만, 저는.

하세베는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 처음 입에 담은 거짓말은 달콤했다. 하세베는 자신의 하루를 후회하지 않았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374 작성일

하세베 독점욕 보이는게 너무 좋다ㅇmㅇ*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주명을 어기면서까지 행동한다는게 헤시사니에서 좋아하는 포인트인데 이렇게...! 달콤한 거짓말이라니 성불합니다...감사합니다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238 작성일

나가하치! 잡았다 오홍홍 신나용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351 작성일

혼마루의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 하나. 나가소네 코테츠와 하치스카 코테츠는 코테츠를 사랑했다. 코테츠의 이름을 사랑했고 또 서로를 사랑했다. 그들이 손을 잡는 대신 검을 부딪치고 눈을 바라보는 대신 고개를 돌려버림을 잘 앎에도 아무도 둘의 사랑을 부정하지 않았다.

둘은 가끔씩, 어쩌면 매일 코테츠를 원망했다. 사랑이 먼저였는지 원망이 먼저였는지는 대답하지 못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16173 작성일

으아아아아 늦어서 죄성합니다 존잘님ㅠㅠㅠㅠㅠㅠ어떡해 넘좋아ㅠㅠㅠㅠ사랑이 먼저였는지 원망이 먼저였는지는 대답하지 못했다.<<요 문장 진짜 가슴을 찌른다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익명 #9241 작성일

아카시니 여사니로!!! (+헐 늦었네ㅇㅅㅠㅠㅠㅠ다음에 부탁해요...8ㅅ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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