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쨩들 무서운 이야기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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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5건 작성일 19-06-16 03:49본문
일주일째 밤에 화장실가면 문을 못닫고 있는중....,
괴담도 좋고 현실공포도 좋으니 무서운 이야기가 듣고싶어서 세운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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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4769 작성일
나도 벌레 이야기인데 혹시 몰라 김칠 엊그제 커피 다 마셨는데 바닥에 조금 남은데에 뭔가 보여서 건져보니까 날벌레더라...◑ㅅ;◑ 발견 하는게 좋은걸까 발견하지 못하는게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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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4770 작성일
2탄도 있다
좀 된 일인데...삼야에 작업을 하는데 시야 가장자리의 벽에서 서랍장 뒷편 방향으로 뭔가 검은게 휙 지나간 것 같은거야. 현실을 부정하며...폰 카메라로 서랍장 뒤를 봤더니...봤더니......돈벌레가 있었어...↑ㅅ↑ 하지만 잡지 못했지. 깔끔하게 결단내고 싶었는데 마감이라는 놈이 쫒아와서 그만...암튼 결국 난 그날이랑 그 다음날 밤을 굉장히 불편하게 보냈어. 그리고 세 번째 날 새벽이 다 되어가도록 그분이 안보이길래 아 이제 내 방에서 나갔다보다 하고 좀 편하게 자려는 찰나...안경을 벗어서 뿌연 시야에 뭔가 휙 지나가더라. 벌떡 일어나서 보니...^^ 하지만 난 그날도 잡지 못했어(통곡) 그리고 또 다음 날 밤이 되었지. 낡고 지친 기분으로 이불에 드러누웠는데 또!!!!!!!!! 벽에 뭔가가 지나가는거야ㅠㅠㅠㅠ 나는 울면서 일어나야했고...다행히 그날은 결단을 낼 수 있었지...참 고통스러운 시간들이었어...↑ㅅ↑ 와 벌레 이야기만 해도 최소 10탄 이상 할 수 있을 것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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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4772 작성일
작업 다 하고 프로그램 버벅대는 것 같아서 저장까지 완벽하게 하고 껐다 켰는데 작업 파일이 오류나서 절대 안열린 적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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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297 작성일우와아아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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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4775 작성일학생때 얘긴데....... 새벽에 몰래 컴퓨터 하다가 졸려서 이제 자야징 하고 껐어. 근데 등 뒤에 엄마가 서계시는 게 꺼진 모니터에 비쳐 보이더라: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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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4777 작성일
나도 벌레 이야기인데, 예전에 단호박을 사서 쪄먹으려고 반으로 갈랐는데 그속에 수많은 작은 날벌레가 득시글.....
나 비명 지르고, 그 소리에 달려온 엄마랑 여동생도 비명 지르고 난리났었어. 리얼 공포스러웠다. 나는 손도 못대고, 엄마가 거의 우시면서 처리하셨는데, 그후로 한동안 단호박은 쳐다도 안 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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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4778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57255 작성일어우 진짜 벌레 얘긴데 몇년전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결에 귓가에 왠 부-웅 하는 날개짓 소리가 나는거... 하지만 당시엔 잠결에 들리는 환청인갑다 하고 자세를 바꿨는데 오른손에 뭔가 푸득이는게 느껴졌지 그게 한 두번 정도 더 느껴져서 혹시 비닐쓰레기 같은게 있나 싶어 자리서 일어나 불을켜고 보니 그 자리에 바선생님이.. . 그대로 비명도 못지르고 안방 가서 엄마 깨워서 잡고 난리가... 지금 생각해도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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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257 작성일작년 여름에 대자리 위에서 자려는데 뭔가가 빠른 속도로 눈앞에 다가오길래 벌떡 일어났더니 엄청 큰 돈벌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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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298 작성일
딱히 무서운건 아닌데
밤중에 비몽사몽으로 실내화신고 화장실 갔다와서 다음날 보니까 실내화 바닥에 B의 시체가 있더라구
바닥에 떨어진 다리가 새벽의 처참함을 알려주었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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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299 작성일
여기 왜 다 벌레야ㅜ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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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312 작성일본문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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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300 작성일모기장 치고 잘 잔뒤 일어났는데 모기장 구석에서 돈벌레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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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305 작성일어렸을 때 그 옛날 변기에 일보는데 다리 간지러워서 보니까 겁나 큰 곱#이가 올라오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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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57307 작성일
벌레는 죽일 수 있지만 귀신은 이미 죽어서 더 못 죽이잖아.
그렇게 생각하면 벌레는 인내의 범위 안에 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