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남사에게 따로 애인이 생긴다면..? > 자유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최근 공지사항






최애 남사에게 따로 애인이 생긴다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112건 작성일 20-09-05 20:41

본문

https://twitter.com/codama98/status/1301778791451119616 

 

일본에서 도는 트윗보고 가져와봤다!

번역하자면

 

당신의 혼마루의 최애도검에게 애인이 생겨서, 그것도 혼마루에서 함께 살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내면

사니와씨 어떻게 하실건가요?

그것도 연인은 사니와가 아닌 요로즈야의 아가씨 라던지.. 그러니까 영력공급같은건 안되니까 영력은 결국 사니와에게서 받지 않으면 안되는 거라던가....

 

으음.....요 타래 밑에는 굉장히 온건한 트윗이 많던데...허용한다 쪽으로..

근데 내 검사니 탐라에서는 RT만 하고 따로 트윗해서 싫다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고... 

굳이 검사니 혼마루가 아니면 괜찮은가? 싶다가도 최애라는거잖아? 

 

이러는 나도 싫다는쪽인데 너니와들은 어떠니?

트윗에는 여기까지는 이야기가 없지만 이것저것 생각해 보자면....

허용한다면 왜? 어디까지? 혼마루거주 가능? 아니면 출퇴근? 어디까지 허용? 연애? 결혼? 

아이가 생기면? 혹시 여자쪽이 사망한 다음에 남사말고는 아이를 볼 사람이 없을때?

아이는 남사의 부속품 같은걸로 여겨야 할지.. 완전 남으로 여겨야 할지..?

 

재미있을거 같아서 가져와봤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0 작성일

난 허용ㅋㅋㅋ 반대해서 최애한테 미움받는게 더 무서워... 연애 결혼은 혼마루 출퇴근으로 해서 허용해주고 (눈물은 날것 같지만..ㅋㅋㅋ) 만약 아이가 생긴다면 그건 온전히 최애와 그 상대의 몫... 알아서 해라 최애야ㅜㅜ 그래도 조카 보는 기분으로 예뻐해줄수는 있을 것 같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1 작성일

검사니 혼마루라서 보통이라면 반대할 것 같은데ㅋㅋㅋ 일반 혼마루라면 글쎄... 혼마루에서 같이 사는 건 안돼도 출퇴근 식으로 하는 건 상관없을 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3 작성일

혼마루 부지 내에 따로 집 지어서 살게하고 현세 출입 통제하는 정도? 일단 현세에서 출퇴근하게 하는게 더 보안상 위험할것같아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5 작성일

난 뭐... 그러던가... 결혼하고 어쩌고 해도 일은 똑바로 한다면 상관없어 출퇴근하고 애는 둘이 알아서 키워 정 1년 365일 내내 못 봐서 슬프다 싶으면 스페어 키우면 되는데 뭐가 문제 라는 파



+아 혼마루에 내에서 같이 사는 거... 뭐 하던가... 근데 상대도 그게 진짜 좋을까 모르겠다 한집에 배우자의 상사가 있는데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6 작성일

나야 괜찮은데 상대가 괜찮을지 모르겠음 혼마루에서 같이 사는 걸로 괜찮아..? 정말..? 남편이 사니와를 주인이라 부르고 다른 남사들이랑 싸우러 나가고 그 싸움에서 돌아왔을 때 혹시 부상이라도 입었다면 자기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이 사니와한테 남편을 전부 다 맡겨야 하는데..? 그것도 혼마루에서 아주 혼자 살 수는 없을 테니 분명히 사니와하고 교류가 있을 텐데 웃으면서 사니와 얼굴 볼 수 있냐... 볼 수 있으면 그 배짱에 1감탄드리고 같이 사시죠 함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7 작성일

사실혼이나 법적 결혼까지 가는 관계가 아니라면 고민 좀 할 것 같은데. 자기 상태에 관해선 남사가 더 많이 생각해봤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점검 차원에서 미리 남사가 가진 생각이나 계획 같은 거 한 번씩 확인해볼 것 같아. 거기서 이건 안이해서 안 된다 싶으면 당연히 짜름...... 그거 통과해도 상대가 시간정부 관계자라 주거나 안전 걱정할 필요 없으면 외출할 때 좀 더 고려해주는 정도만 하고 혼마루 내 거주는 불허할 듯. 혼마루는 딱딱하게 말하면 군영이고 좀 넉넉하게 잡아도 군용 아파트라고 생각해서. 상대가 아예 비관계자면 역수자에게 휘말릴 가능성 생각해본 다음에....아마 정부에 이런 경우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생겨있을 것 같은데 그거 따라 상대에게 설명하고 기밀유지 기타등등에 동의 받으면 혼마루 내에 별개 건물&구획 마련해줄 것 같고. 당연하지만 업무공간은 출입불가. 남사는 그쪽으로 출퇴근하는 방식이 되지 않을까?

아이는 가이드라인 따라서222 근데 아마 인간인 어머니 쪽으로 등록되지 않을까 싶긴 해. 어머니 죽었을 때 양육 우선권도 그쪽 친족에게 있을 것 같고. 그게 아니라면 남사와 이야기해서 정부 보육시설 찬스를 쓰겠다 설마 한부모 가정을 위한 복지가 그때까지 0이지는 않겠지! 애는 그 시대의 인간으로 자라야 하니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8 작성일

일단 난 검사니도 올캐러도 좋아하고 파는 입장

나같으면 허용할 것 같고

헤이안시대 카요이혼처럼 애인 쪽에서 혼마루로 왔다갔다 하는 게 나을 것 같아  

혼마루에 같이 사는 건 애매하고 남사쪽이 출퇴근하는 건 카요이혼보다 보안에 취약할 것 같음

아기 같은 경우엔 남사랑 애인이 결정하는 바대로 따라야지 거기에는 내가 개입할 이유가 없을듯ㅇㅇ!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39 작성일

흠 나니와라면 반대!

대신 반대의 이유로 솔직하게 나도 네가 좋기때문에 내 혼마루에서 둘이 사는 건 못 봐주겠다고 하고, 독립해서 나가라고 할 듯

영력이야 뭐 알아서 하겠지ㅇㅇ

 정부와 딜을 본다던가 등등 내 남사들이 그렇게 염치없을 거라고는 생각하진 않는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40 작성일

나는 그 남사 한정 블랙사니와가 되어버릴 것 같아. 소유욕이 강한데다가 '내 것'에 남이 손대는 거 자체를 싫어해서 미움받을 각오 하고 감금해 둘 듯. 연인 쪽에는 글쎄...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지 않을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41 작성일

나는 딱히 남사들을 연애 대상으로 보기보단 걍 하숙집 하객 청년들이라고 생각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애하면 헐 대박 니가 언제 그렇게 커서 연애할 나이까지 컸는지 정말... 감격스럽구나!!!! 하면서 같이 혼수준비도 해줄 것 같아. 아마 연애까지 할 정도면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는 뜻이니까 중견 사니와쯤은 될텐데 그럼 혼마루 비는 평지도 있지 않을까? 별장 하나 뚝딱 만들어줘서 예쁜 사랑하라고 할 것 같아... 손주도 보고 감격스럽다 남사 외모면 자식도 갓외모겠지...?



근데 다만 상대가 정말 착한지 제대로 따질 것 같아. 무슨 짓을 하려고 접근한 걸 수도 있을테니까; 연애는 최소 2년이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42 작성일

직장 동료의 가족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니까 반대할래...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44 작성일

음...난 검사니러지만 연애야 걔 마음이니 오케이. 결혼해서 애 낳는 것도 괜찮아. 다만 혼마루 내에서 같이 사는 건 보안 문제 때문에 연애 상태에서 같이 사는 건 허락 못하고 결혼할 경우에만 주거지역 분리하고 신부의 출입 자유를 많이 제한하는 전제에 허락할 듯. 아이는...솔직히 낳아서 기르는 건 상관없지만 학교 보내려면 제약이 여러가지 붙을 것 같아. 나중에 독립시킬 때도 그렇고. 그거 다 감안하고 들어와 산다면야 말릴 이유는 없지.



도중에 최애 남사가 부러진다거나 모친 쪽이 사망할 경우에는 남은 쪽에서 양육 책임을 져야할 거고...둘 다 없어질 경우에는 시설 보내는 게 원칙인데 그냥 혼마루 내에서 제앞가림 할 때까지 공동육아하면서 돌볼 듯....그래도 그동안 보낸 정이 있지 시설 보내자니 눈에 밟힐 것 같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46 작성일

최애도 애인도 그걸로 괜찮다면 OK할래 오히려 애인에게 더 잘해줄 것 같은데 내 최애를 잘 부탁한다고....... 그래도 아들 장가보내는 기분이라 섭섭할지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48 작성일

사귀는 건 이해하겠는데 내 혼마루에서 살겠다니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 소릴 하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53 작성일

벨러라 검검 좋아해서 울겠지만 최애가 행복하면 오케이입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065 작성일

ㅋㅋㅋㅋㅋ나도 내 주식이...! 내 주식이...!! 하고 울거 같아ㅋㅋㅋㅋ 그치만 어쩌겠어 행복해라 짜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55 작성일

최애랑 꼭 연애하고싶다 파는 아니니까 연애나 결혼 자체는 상관없지만 혼마루에서 사는 건 좀 힘들 듯. 상대방이 많이 어려워하지 않을까? 사니와야 24시간 혼마루 자택근무라고 생각하고 살아서 직장이나 집이나 그게 그거지만 상대방..도검남사의 반려 입장에선 배우자 직장에서 사는거나 마찬가지잖아... 집은 따로 괜찮은 데에 얻어두고 매일 출퇴근은 좀 보안적으로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완전 휴가인 날에만 남사한테 집 가라고 할 거 같다. 주말부부같은 느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57 작성일

연애면 한번쯤 반대할거 같은데 결혼이라면야 상견례 자리 갖고... ... 괜찮다 싶으면 허락하는데 대신 혼마루 별채에서 살게할 듯

처음 본문 봤을땐 머???!! 인생 날로 사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난 그냥 상사 겸 주인이지 싶어져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64 작성일

연애야 최애마음이니까 상관없는데 그사람이 혼마루에 들어오는건 반대야

최애의 연애는 그렇다쳐도 혼마루에 남을 들이고싶지 않음 보안적인 이유도 있고 최애야 좋아하는 사람이랑 같이 있고싶겠지만 나랑 그사람사이는 서로 낯선 사람이니까 개머쓱해질텐데... 시어머니포지션되기싫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66 작성일

검검러인데 연애야 뭐..자기 자유니까..싶은데 같이 사는 건..그쪽 의견도 들어봐야 하지 않을까...남편의 상사 및 직장동료 80명과 같이 살겠다구요? 리얼리?.........................

보안 문제도 있고 보편적인 경우면 몰라도 많은 남사들 중에 한 남사만 그런 거면 혼마루내 분위기도 애매해질 것 같아서 반대;

 

비슷한 경우가 종종 있다면 따로 이런 사람들만 거주하는 공간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살라고 하고 주말부부가 제일 나을 듯...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67 작성일

연애도 결혼도 오케이. 하지만 집은 엄연히 따로 있어야한다. 아마 평일에는 혼마루에서 일하고 주말에는 신부 있는 집에 가게 해줄 것 같아. 난 개인적으로 사니와를 군사장교 같은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외부인을 들이고 싶지않아. 애를 키우는 건 오롯이 두 사람 몫이야. 최애가 혼자 애 키워야하고 여자가 가족이 없으면 애를 혼마루에 들이기는 하겠지만 애를 키우는건 마찬가지로 최애 몫이야. 부모가 되었다면 그정도 각오는 해야지... 인간이건 누구건 그정도의 책임도 못지면 안 돼. 공동육아도 난 별로 시키고 싶지않아. 그건 최애의 애지. 다른 남사들의 애가 아닌데 책임을 지게 할 수는 없잖아. 마음 내키는 애가 돕는건 오케이지만 기본적으로 자기 애는 자기가 알아서 해야한다는 주의야. 남사까지 죽으면... 음... 이건 최애와의 관계에 따라 다를듯 진짜 친했거나 애정이 있었으면 어쩔 수 없이 애는 거두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나의 몫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내새끼도 별로 혼마루에서 키우고 싶지않아... 전쟁과 싸움판 한복판에서 애를 굳이? 진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68 작성일

캐붕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71 작성일

뭐 조금 서운하긴 하겠지만... 원한다면 연애도 결혼도 허락은 할듯. 애초에 남사가 내 아래같은 느낌이긴 해도 사생활까지 침범할 수 있냐 하면 그건 좀 아닌거같으니까 허락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하지만 혼마루에 들어오는건 절대 싫어. 보안상의 문제도 있을 것 같고 내가 원래 내 영역같은거에 민감한편이라 나와 친하지도 않은 생판 남을 굳이 내 사생활이 엮인 공간에 들이고싶지 않아. 낯가림이 심하기도 하고 분명 안맞는 부분이 있으면 잔소리같은것도 하고 부딪히기도 할텐데 굳이 그런 불편함을 감수할생각은 없어서...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남사들도 혼마루에 모르는 인간이 있다면 불편해 할 것 같기도 하고.

아이는 좀 고민하긴 하겠지만 여자쪽에서 아무도 맡으려 하지 않거나 남사와의 연으로 생긴 아이라 밖에서 생활이 힘들다면 데려올 것 같긴해. 얼굴보다 정이 들면 좀 더 챙겨주고 그런건 있겠지만 처음에는 좀 껄끄러워 할 것 같아.

아이는 그냥 남사의 아이정도로 생각하지 않을까? 조카같은 느낌이 들 것 같기도 하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72 작성일

나는 음.... 결혼이나 연애 정도는 허락하지만 자식을 내 애처럼 봐달라거나 같이 살게 해달라면 그건 양쪽 모두에게 상당히 민폐라고 생각해.그리고 혼마루 안에서 살거면 일정 지역 못벗어나서 너네 게이트도 못쓸 가능성 높을 것 같은데 괜찮냐고 물어봐야겠지....? 나니와는 완벽한 타인이랑 주거공간이 섞이는게 싫어서. 꼬우면 남사 때려치던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74 작성일

나는 혼마루에 들이는것만 반대이고 나머지는 딱히 상관없어 네가 행복하다면 뭐... 신부쪽에서 뭔일나면 아이 돌보는거도 다른 남사들도 같이 잘 놀아주겠지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77 작성일

난 최애를 연애감정으로 좋아하는게 아니라 약간.. 내가 키운 자식 같은 느낌으로 좋아해서 우리애가??커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이거 되가지구 시부모짓만 안하면 다행일듯...? 

근데 불편하지 않을까? 같은 혼마루에 사는건 사생활이라는게 필요할 테니까 ㄱㅊ다고 하면 들이긴 할 듯 별채하나 따로 주면 되는거 아니야? 다른 미디어 믹스보면 혼마루 워낙 커서... 걍 한동네 느낌 날 것 같아서 

일만 잘하면 별 불만 안생길듯. 그리고 상대가 정말로 괜찮은지도... 뒷조사 할지도 몰라 정말 꼰대같은데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아이 생기면 정말 귀여워해줄듯 진짜로.. 신생아는 귀찮지만 어린이집~유치원생 정도로 되면 정말 귀여워해줄 자신 있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78 작성일

혼마루 들이는건 별로고 그냥 따로 신혼집 차려줄듯ㅋㅋㅋ 출근만 제대로 하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79 작성일

서로 좋아한다면 연애든 결혼이든 맘대로하라하겠지만 혼마루에서 살게하는건 반대.... 일단은 남사도 사니와도 군사조직과 다름없고 혼마루도 얼마든 전장될수있는 곳이잖어? 전장터에 민간인 집어넣는것같아서 별로야.. 집은 따로 있고 남사 출퇴근시키는쪽이 낫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0 작성일

반대... 상대 여자쪽이 너무 힘들것 같아... 나도 차라리 남사 출퇴근 시키는 쪽으로 생각해볼듯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1 작성일

내가 진짜 사니와일 때 그런 상황이 생겼다고 가정하면 절대 안 돼. 내 영력은 100% 쪽쪽 빨아먹으면서 나에 대한 충성심은 애인과 나누고 일할 기력도 애인한테 쓴다고? 그런 불량품 필요없으니까 들고 꺼지라고 할 거야. 이기적이어도 정도가 있지. 그냥 나한테 100% 충성하고 딴 데 힘 안 쓰고 일에만 쓰는 새 칼 쓸 거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2 작성일

젯따이 다메쟈... 내가 시간정부 공무원인 이상 모두를 위해 미리 도해한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3 작성일

나는 검검파인데 뭐....... 좋다는데 어쩔거야 도해할 수도 없고........

일단 시애미 빙의해서 인품은 좀 봐야겠고 괜찮다 싶으면 그때부터 논의를 해야지. 나가살면 일에 지장이 있는데 주말부부 시키기도 그러니까 혼마루 부지 구석탱이에 별채 하나 지어주고 알아서 살라할듯.

애 태어나면... 존나 감사하다...... 나는 애낳을 생각은 절대 없는데 며느리가 최애의 아이를.... 크흡... 산후조리부터 가사 육아까지 퍼펙트 서포트(물론 남사들이) 해줄거야ㅠㅠ 이름은 내가 짓게 해줘 대모가 되게 해줘....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4 작성일

나한테 영력도 받고싶고 상대도 포기 못할거면 도해함ㅋㅋ 어디서 물건 주제에 소유주를 배신하고 갈아치우고 선택하려 들어?



여자라도 도검여사처럼 내 소유 물품이거나 인간이어도 상대 본인이 내 온전한 소유물이 되겠다고 하면 허용함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5 작성일

검사니든 사니검이든 검검이든 연애는 자유롭게 해도 상관 없어...

근데 일반인에게 내 검의 1순위를 뺏기는 것도 떫은데 걔를 위해 영력셔틀을 해줘야 하고 살 곳 까지 마련해 줘야 한다고? 도둑고양이 소리가 절로 나오쟝

독립해서 산다면 그나마 너그럽게 봐줄 지도 모르는데 영력보급이랑 주거지제공은 완전 아웃이야

차라리 다른 사니와에게 양도하는게 백만배 낫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6 작성일

어2쿠왕ja님 말뼈다귀 엔딩 보는 부모얼굴 될듯... 그래도 모... 우리애가 좋다는데 어쩔거야... 그치만 시어머니 마인드 될거 같다 최애남사가 내 애도 아닌데;

혼마루 들어와 사는거야 넓으니까 별로 상관 없을거 같은데 상대 여자가 불편하지 않을까... 아이니 법적문제니 하는건 머리나빠서 무리니까 하세베한테 시키거나 알아서 하라 그럴듯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7 작성일

이거 레스 걍 쭉 보는데 생각보다 과격한데;;; 사랑이랑 소유는 좀 다르지 않나라는 생각... 애가 다른 집 가서 충성 맹세하겠다는게 아니라 그냥 결혼한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말한거 맞지...? 여전히 내 거고 결혼만 한다는 거 아님? 애 충성은 여전히 내 거인 거 아녔어...? 근데도 그렇게 느낀다고? 나랑 되게 다르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090 작성일

다르게 느낄 수 있는 건 당연한데

너랑 다른 의견들을 되게 이상하게 보고 짜게 식는다는 뉘앙스 좀 세지 않아?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095 작성일

많이 순화한거야 솔직히 내가 느낀 바는 짝사랑하다가 상대가 애인이 생기고 결혼한다니까 살해하겠다 정도라서 우와;;; 스러웠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099 작성일

너니와는 익싸 처음 하는구나...

어차피 남의 혼마루 의견인데 너랑 다르고 안 맞으면 그냥 스루해

발언 수위 올라갈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뜻이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104 작성일

가상캐릭터 이야기하는건데 소유든 사랑이든 상관없지 그렇게 남의 의견에 말얹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그냥 보기싫으니까 꼽주는거같아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105 작성일

사랑 소유랑 별개로 군 분위기 문제도 있어. 실제 군도 결혼한 군인은 영 외에서 살아.

보안문제도 있고 그냥 살라고 하는거 쉽지 않은걸.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8 작성일

한두 명이 그러는 거면 감당할 수 있는데 검들 전원이 그런다 생각하면 아찔해짐.. 난 걍 나가라고 할 것 같아

외부인 데려와서 혼마루에 살림 차리는 거 한 번 봐주기 시작하면 분명 혼마루 분위기 이상해지고 동요되는 남사 백퍼 나옴..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강경하게 나갈 것 같아. 결혼한다고 연인 데려온 순간 혼마루에서 내보내고 스페어 단도할듯 아예 처음부터 분란의 싹을 뽑는다는 느낌으로... 레어검도 예외x

너무 블랙스러운가ㅠ



+) 그래도 연애 정도는 허용가능한 범위인듯. 근데 결혼은 암만봐도...... 혼마루 분위기 개판될듯 너도 나도 결혼한다고 하면 어케해....;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10116 작성일

덧붙이자면 결혼하면 자연스레 일에도 소홀해질 수밖에 없을듯 예전처럼 풀출진 풀원정 못돌리고 사생활 보장해달라고 요구할텐데 혼마루 기둥 역할이던 검이 그런다면 엄청난 전력손실임... 또 배우자가 인간인 만큼 이것저것 편의도 봐줘야 되고 애 낳으면 휴가도 줘야되고 또 법적인 문제도 해결해줘야 할 수도 있고.. 복잡하고 머리아프니 걍 연애만 하라고 할래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89 작성일

ㄴㄴ사랑이랑 충성은 다르지만, 나는 사람이 모든 감정의 합계치 같은 걸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파라서. 원래 개만 기르면서 온전히 사랑(감정적 호감과 그에게 제공하는 물질적 지원을 모두 합해서)을 주던 사람이 고양이를 기르게 되면, 개한테도 이전과 똑같은 사랑을 주고 고양이한테도 개와 같은 사랑을 줄 수 있어? 아니잖아. 나는 내 칼이 누구한테 사랑을 하면 그만큼 나한테 쏟을 충성이 줄어들 거라 생각하고, 그런 칼을 내가 통솔하는 군사기지에 두고 싶지 않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91 작성일

ㄴ일만 잘하면 그만 아님...?? 충성이 줄어든다고 날 뒤에서 찌르거나 하진 않을 거 아냐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92 작성일

그냥 남사라면 모르겠는데 최애라면 좀 많이 상처받을 것 같은데ㅋㅋㅋ

상대 여자가 사니와라면 양도해버리면 되는데 일반인이면..

영력도 얽혀있고 주종 문제에 보안 문제도 얽혀있고 문제가 너무 많아

솔직히 말해서 그냥...절연하는 게 맘 편할듯...ㅠㅠㅠㅠ

돈 좀 쥐어주고 다시는 돌아오지 말고 현세에서 살라고 할래

거부권은 없음...저 말 꺼낸 순간부터 관계는 깨진거나 다름 없어ㅠㅠㅠㅠ

매정해보이지만 상대 여자랑 내 멘탈 그리고 다른 도검들 입장도 생각하면 이게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해

스페어 키우겠다는 니와들은 대단한 것 같아

난 다시는 최애검에 손도 못 댈듯 연련장에서 동소체 만나면 갑자기 오열할 것 같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93 작성일

재미있는 이야기이긴 한데, 나라면 허용하지 않을 것 같아. 당장 나도 낯가림이 심한 것도 있지만, 혼마루에서 현현하는 검만으로도 적응하기가 힘들 것 같은데 거기에 아예 외부인이 들어온다? 이건 내 기준으로는 완전히 견디기 힘든 일이라... 검은 그래도 내가 현현하기를 선택하고 함께 지내는 것인데 그런 검이 데려온 좋아하는 사람이라지만 나와는 완전히 다른 타인이고, 그런 사람과 같은 건물이나 적어도 혼마루로 인식하는 공간에서 건물을 따로 지어서 거주한다? 그것도 좀 불편해. 그래서 혼마루 내 거주는 결사반대임은 물론이고 바깥에서 살림을 차린다면 외부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보안 괜찮나? 싶기도 하고. 정 그리 함께 하고 싶다면 이 혼마루를 나가서 알아서 살아라 하는 느낌이 될 것 같네. 아예 검이 데려온 연인에게 당신의 초기도 삼아 데려가라고 하고(영력이 있건없건 상관없이) 동일하지만 새로운 검을 단도할 것 같아.

 

+)충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말 조금 얹어보는데,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 이 검은 여전히 내 소유이고 다만 사랑은 다른 사람과 할 수도 있겠지, 군인처럼. 다만 나는 개인적으로 충성심과 별개로 검이라는 물건에서 현현한 츠쿠모가미니까 내 것이라는 소유감이 더 강해서 다른 사람을 데려온다고 하면 심리적으로 견디지 못할 것 같아. 충심이 변하지 않았다고 해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가볍게 봐줬으면 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94 작성일

ㄴㄴㄴ뒤에서 찌르진 않겠지만 굳이 그 칼을 그대로 고집할 필요도 없지. 그냥 똑같은 칼로 새 칼을 현현하면 나한테만 충성하고 모르는 사람 안 데려오고 딴 데 기운쓸 일도 없으니 '정말 확률 낮지만 일어날 수도 있는 변심'이라는 변수도 없어지니까. 그냥 둘이서 알아서 잘 살던가 말던가~ 라는 마음이네.

그리고 허락한다고 해서 일을 잘하리란 보장도 없지?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이랑 함께 살게 됐다고 나한테 이것저것 물건이나 시간을 요구하게 될지도 모르는데, 내가 원할 때 못 뽑는 칼은 안 써. 내 뜻은 이걸로 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96 작성일

ㄴ내보내는 거 말고 도해에서 과격하다 느낀건데... 내보내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뭐 그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10097 작성일

최애는 최애지만 연애는 상상도 안해본 편이라 나는 신경안쓰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설정상 혼마루는 일종의 전략기지 아니야? 외부인 데려와 살게 두기에는 부적절하거나 위험이 있을 것 같은데. 충성심만 안바뀌면 상관없지 않을까..싶다가도 결국 내 검으로서는 두지 못할듯. 온전히 믿을수가 없을 것 같아. 서로 불편할 것 같고..차라리 내 영력을 쓰지 않고 남사가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남사가 상대에게 시집가게 만들고, 내 검은 다시 단도하는 게 낫지 않을까?

Total 10,061건 1 페이지
자유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익명 06-03
10060 익명 22:16
10059 익명 19:43
10058 익명 14:46
10057 익명 12:10
열람중 익명 11:51
10055 익명 00:41
10054 익명 05-05
10053 익명 05-05
10052 익명 05-05
10051 익명 04-30
10050 익명 04-30
10049 익명 04-29
10048 익명 04-29
10047 익명 04-28
10046 익명 04-26
10045 익명 04-24
10044 익명 04-23
10043 익명 04-23
10042 익명 04-23
게시물 검색

소개 트위터 @nitosaniwa
Copyright © 42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