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남사들이 얀데레가 된다면 어떨까 > 자유게시판

코우세츠가 얀데레가 되는 거 안 그려진다...

그대로 있기엔 질투라는 어두운 감정에 잠식당해서 다른 남사들을 공격하고 그런 번뇌의 원인인 사니와마저 아프게 해버릴 것 같았다고...그러면 동생들까지 슬프게 만들어버릴테니 사니와를 카미카쿠시해서 단 둘이 된다던가...그냥 혼자 먼곳으로 가버려도 되는 일이지만 뭐 뻔뻔하게 자기 좋을 대로 합리화 하는게 얀데레 아니겠어ㅇㅅㅇ)9

아... 이거 너무 좋은 것 같애ㅠ... 근데 평소에 코우세츠 행실같은 거 떠올려보면 카미카쿠시 당하고도 돌아가자고 말꺼내는 게 어려울 것 같다... 코우세츠 스스로도 엄청 오랜 고민한 후에 카미카쿠시했을 것 같아서... 말꺼낸 후가 두려워::(ㅇㅅㅇ)::

코우세츠..이시파파...쥬즈..우구...이치고..?조용하고 점잖은 애들이 얀데레 되는 것은.. 최고야..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게 웃고있거나 평소랑 다를게 없는데 속은 새카맣고

2222 얌전한 애들이 얀데레 되는거 완전 최고

우구이스마루가 얀데레라니 상상이 안돼

가둬놓고 차즈케만 먹임ㅋㅋㅋㅋㅋㅋ

나는 우구가 얀데레가 되면 사니와를 충분히 파악해서 완벽히 자신의 통제 하에 두는게 어울린다고 생각해

그리고 오오카네히라를 관찰하듯이 사니와를 관찰하는 거지(?? 

히게랑 히자가 쌍으로 얀데레되면 재밌겠다. 아니 무섭겠다..

사니와를 살려주세요

아니쟈와 나 둘 중에 누가 더 좋지?

동생과 나 둘 중에 누가 더 좋으니?

이런 질문 하면서 사니와 괴롭힐 것 같아. 그리고 대답이 뭐든 벌을 받아야겠다고 할 것 같다. 아니쟈를 고르면 아니쟈는 동생을 상처줬으니 벌을 받아야 겠구나^^ 할 것이고 히자마루는 자기를 고르지 않았다고 벌을 받아야 겠다고 하겠지, 그렇다고 히자마루를 고르면 히자마루가 감히 아니쟈에게 실례를 범했다고 벌을 받아야 겠다고 할 것이고 아니쟈는 내가 왜 마음에 들지 않느냐고 벌을 받아야 겠구나^^ 하겠지. 둘 다 고르면 욕심이 많다고 이하 생략이고 대답 못하면 제대로 대답 못했으니까 이하생략...

사니와는 무슨말을 하던 고통받는구나

난 코가라스마루가 가장 궁금하다...

'돌보겠다'며 코가라스마루가 사니와 주변을 맴돌고 익숙해지게 만들 듯..? 사니와의 감정이나 생각을 잘 알아채서 약한 부분을 잘 파고들어갈 것 같고.. 사니와가 코가라스 없이는 살아갈 수 없게 만들고서 자식들=남사들이 주인을 노린다 생각하면 패륜을 저지르는 아이는 필요없겠지, 하고 단번에 부러뜨릴 것 같아. 

얀데레 잘 상상 안되는 다른 검들은 많지만 불교계 검들이 그런 방향으로 가버리면 정말 짙고 무겁도 어두울 것 같다. 불교쪽은 종파가 뭐든 기본적으로 업보와 윤회 개념이 있어서 후생을 위해서 이번 생에 덕을 쌓아야 한다 이런 느낌의 가르침이 많고 종교가 다들 그렇지만 항상 선한 마음을 갖고 자신을 갈고 닦아야 한다, 번뇌를 버려야 한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이끄는데 그걸 잘 알면서 모두 져버리고 그 길을 선택한거니까...코우세츠든 쥬즈마루든 야마부시든 얼마가 될지 모를 그 업보를 모두 감내할 마음으로 사니와를 택한거니 스스로에게도 일말의 후회가 없겠지만 사니와가 어떻게 비벼볼 여지도 없을 듯...

2222 이미 천번 만번의 생각하고 번뇌를 거듭하다가 마음 속에서 완결짓고 얀데레화한거라 사니와가 무슨 말을해도 안통할거 같아. 불교계 검들은 평소에는 강하게 자기자신을 붙잡고 있으니까 의심할 여지도 없게 평소와 똑같다가 어느날 갑자기 확 다른 사람처럼 이성의 끈 놓는 그런 느낌으로 변할 것 같은 느낌이라 당하는 사니와 진짜 혼파망일듯...

개인적으로 얀데레가 상상이 안 되는 애들이라면 호쵸, 바미, 부시, 무츠, 시시오, 포평이, 코류 정도려나. 

호쵸랑 포평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얀데레가 되어도 빠가얀데레가 될 거 같아서 그렇게 무섭진 않고, 

나머지는 진짜로 상상이 안 가. 

전부 상상상이 가는 내 뇌가 이미 썩은 것인가...◑ㅅ◑

상상은 다 되긴 하는데......

킷코 얀데레되면 도S로 각성하는거 아닐까.

고슈진사마를 괴롭게 하는 데서 오는 마음의 고통으로 쾌감과 배덕감을 동시에 느낄 것 같다

나는 얀데레에 하세베가 어울리면서 안어울리는게 사니와가 주명을 벼슬처럼 마구 휘두르면 

얘는 도대체 어떻게 할까하는 생각이들어. 주명으로 온갖 제약 다걸어놓으면 어떨까?

어길때마다 막 고통받는 바보 얀데레 하세베보고싶기도하고 주명을 지키려는 자아와 얀데레 자아가 싸우는....주명이고 뭐고 아루지는 내꺼야가 되면 답도 없겠지만

무츠는 사니와 카미카쿠시 해놓고 자기도 욕심 부려보고 싶었다던가 욕심나는 것 하나 정도는 있다고 말하고 본인이 사니와보다 더 상처 받은 표정으로 웃을 것 같음. 그리고 겁나 후회하고 죄책감 느끼는 얼굴인데 말로는 내가 선택한 길이니 난 아무렇지도 않다고 말한다던가...갠적으로 얀데레짓 하면서 울면서 웃을 타입이라고 생각함. 우는 때가 있을 땐 그래도 원래대로의 쾌활한 표정이 이따금 보이긴 하는데 우는 비율이 점점 줄어들다가 웃는 얼굴만 남으면 그때부터는 옛날 얼굴 하나도 없이 진짜 위험하게 웃을 것 같음

아.... 이거 좋다ㅠㅜ 자신의 행동에 상처받고 울면서 웃는 무츠라니ㅠㅜㅠ

너무 애절하잖아ㅠㅠㅠ 사랑받고 싶어서 얀데레 짓을 하게 되면서 상처받는다니ㅠㅠ

ㅠㅜ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 무츠 ㅠㅜㅜㅠㅜ 사니쨩 연성판은 가까워.....ㅠㅠㅠㅠㅠㅠ

우와 이거 상상해봤는데 진짜... 좋은데 슬프다...

오사후네는 평소엔 완전 젠틀 호스트였다가 사니쨩이 탈출시도를 한다던가 하면 180도 급변할 것 같아.예를 들어 본체를 쓰는 일을 해서라도 막으려고한다던가..

고코쨩이나 아키타같이 후와후와한 애들이 얀데레가 되는 게 보고싶다

고코쨩은 우와! 아루지랑 이제 계속 둘이서 함께 있을수있어서 기뻐요!! 이러고 맛있는 음식이랑 즐거운 놀이거리같은거 갖고와서 사니와가 에이 장난이겠지, 금방돌아갈수있겠지 생각할거같은데

문 밖으로 새끼가 아닌 다 큰호랑이 다섯이 돌아가며 철통감시하고있고, 밤마다 알수없는 비명소리와 짐승울음소리가 들리고...  

아키타는 사니와가 카미카쿠시 당해서 멘붕에 빠지면 숨바꼭질은 제 특기에요! 그러니까 아무도 찾아내지 못할거에요!사실 많이 불안했어요.다른 형제들이 주군을 좋아해서 먼저 가져가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하지만 이젠 아니에요,쭉,계속 둘이서 함께에요..앞으로 제가 지켜드릴게요.누구도 해치지 못하게...라며 웃어보일려나...혼마루의 다른 남사들은 사니와가 카미카쿠시 되었다는 걸 알고 더 멘붕하거나,특히 하세베.

크으으으으으으 쿄오오오오오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의외의 인물에게 카미카쿠시당한걸 알고 멘붕하는 남사들이라니 크으으

호쵸는 아루지는 인처가 될때까지 내가 지켜봐줄게! 하면서 카미카쿠시하는데 항상 옆에 붙어있고 어디 못돌아다니게,나가지도 못하게해서 영원히 인처가 될수없다... 이렇게되나 

호쵸는 아루지 결혼식날 카미카쿠시 할거같아.... 아루지 이제 인처니까 나와 같이 있어야지? ㅇㅅㅇ

자기랑 같이 창고에서 영원히 틀어박혀있자는 오오덴타...?

창곸ㅋㅋㅋㅋㅋㅋㅋ 틀어박혀있뎈ㅋㅋㅋ 창고에 먼지 쌓여있는거 아닐깤ㅋㅋ

애석하게도 아루지가 먼지 알레르기가 있으면... mm) 신역이니까 알레르기도 고칠수 있으려나?

오오덴타니까 알레르기도 고쳐질거야!

오오덴타으 ㅣ신역은 창고였습니다.....

아루지ㅜ자살합니다ㅜㅜ

야만바기리는 다른 명검명도들에게 사니와가 눈 돌아가지 않도록 카미카쿠시 or 감금해놓고는 혼마루에 있을 적보다 더 극진하게 대해줄 것 같다.

원하는 건 뭐든지 구해주고, 해달라는대로 다해주는 식으로. 단, 바깥과의 연락이나 신역에서, 감금장소에서 내보내 달라는 건 거부하고 그 일로 사니와랑 말다툼하다가 그게 계속 반복되면 제대로 돌아서 본체를 빼들고 말하겠지.

"내게서 떠나겠다 말하는 그 혀를 뽑아버리면 더이상 그런 말을 하지않을까?아니면 걸어나갈 다리를 잘라야 내 옆에 있을 것?어떻게하면 좋을까, 주인?"

...대충 이렇게?뭐랄까, 얀데레의 클리셰 적인 느낌으로.

사니와가 반발하면 정말 다리를 자를테고, 두려워하면 야만바기리의 정신상태에 따라 갈릴듯.

이성이 남으면 두려워하는 주인을 보고 잠시 자리를 떴다가 나중에 머리가 식으면 두렵게해서 미안하다고, 옆에 있어달라고 울면서 매달리고 이성따위 없으면 사니와가 떠나지 않는다고 약속이나 맹세하지 않으면 정말로 잘라버릴듯...

그리고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이전처럼 굴겠지...

하세베는...너무 상상이 잘되서 오히려 어 아루지가 카미카쿠시 당했다고? 이러면 다 하세베를 돌아볼거같음   하세베도 자기가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아나 잠만ㅋㅋㅋㅋㅋㅋㅋ상황이 너무 잘 상상된닼ㅋㅋㅋㅋ자기 신역갔는데 아루지가 없어서 ..내..내가 한게 아니야...?(충격)

ㅋㅋㅋㅋㅋ

톤보랑 택이 얀데레 각성하면 진짜무서울듯

전자는 피지컬쪽으로 내가 후달릴거같고 택이는 뭔가 정신적으로 고통받을거같음

이 스레 보니까 누가 얀데레가 되던 다 잘 어울리는거 같다. 그러니까 아예 혼마루에 있는 남사들 전체가 얀데레가 되면 어떨까? 남사들이 다 얀데레되서 사니와한테 집착하고 서로 견제하고.. 조금 다른 느낌의 블랙 혼마루가 되려나. 어떻게보면 일반적인 블랙 혼마루보다 더 무섭겠다.

개그로 가면 서로가 서로의 걸림돌이 되어서 결국 아무 일도 생기지 않는 혼마루가 된다던가...

이거 재밌어보여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된이상 먼저 얀데레가 되는거야!! 사니쨩들!!!! 먼저 한놈 잡아서 집착하자!! 선빵 필승!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 뭐지? 이 참신한 발상은?

좋아 나니와는 통 크게 보스급 미야비를 고른다!

37번째를 나 말고 다른 이를 고른다면 함께 죽자 ㅇㅅ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