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상 번역 88~96 > 도검게임•정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최근 공지사항






 

정보 회상 번역 88~96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20-03-03 18:56

본문

- 회상 링크

[01~10] [11~20] [21~30] [31~39] [40~50]

[51~60] [61~69] [70~79] [80~87] [88~96]

[97~105] [106~113] [114~121] [122~129]
[130~137] [138~145] [146~ ]

 

 

 

 

 

 

 

 88. 요물을 벤 자의 취기(妖物切りの酒気)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무대: 센고쿠의 기억(戦国の記憶) - 교토(츠바키데라)(京都(椿寺)) (4-4)
특이사항: 요물을 벤 자의 양기 회상 발생 후 1번 이상 전투하고 귀환

 

[오니마루 쿠니츠나]

 …………자.

 

[오오덴타 미츠요]

 ……술인가. 이건, 어째서지.

 

[오니마루 쿠니츠나]

 마시고 있는 중에는 말하지 않아도 된다. 처음부터 이럴걸 그랬다.

 

[오오덴타 미츠요]

 ……그건 사고정지다만.

 

[오니마루 쿠니츠나]

 가끔은 오니를 쫓지 않아도 돼.

 

[오오덴타 미츠요]

 ……밖에 나가있는 게 나을텐데. 뭐 되었나……

 

[오니마루 쿠니츠나]

 비싼 술이다. 조금씩 마셔.

 

[오오덴타 미츠요]

 ……술은 단숨에 마시는게 좋아.

 

[오니마루 쿠니츠나]

 술꾼 녀석……

 

[오오덴타 미츠요]

 ……확실히, 말한대로다.

 

[오오덴타 미츠요]

 …………지금까지 중에서 제일 대화한 기분이 든다.

 

[오니마루 쿠니츠나]

 다음부터는 싼 술이다.

 

[오오덴타 미츠요]

 ……구두쇠같은 말 하지마라.

 

 

 

 

 

 

 

 

 89. 싸움이 끝난 후(いくさのあと) 

관련 도검남사: 코킨덴쥬노타치, 지조 유키히라
무대: 무가의 기억(武家の記憶) - 가마쿠라(겐코우의 난)(鎌倉(元弘の乱)) (5-1)

 

[지조 유키히라]

 ……

 

[코킨덴쥬노타치]

 괴로운 일을 하나하나 늘어놓듯이 기러기가 매일밤 줄지어 날아가는구나.

 

[지조 유키히라]

 ……코킨.

 

[코킨덴쥬노타치]

 마을은 쇠퇴하고 사람은 집에서 나이를 먹어가니 정원 울타리도 가을의 들판과 같구나.

 

[코킨덴쥬노타치]

 ……어째서 싸움이 일어나는걸까.

 

[지조 유키히라]

 ……싸움이 끝난 후에, 그곳에 남는 건 황야 뿐.

 

[코킨덴쥬노타치]

 그걸 사람의 업으로 처리하는 건 간단하지만……

 

[코킨덴쥬노타치]

 풍류를 사랑하는 것 또한 사람.

 

[지조 유키히라]

 사람의 마음이란 어떠한지……

 

[지조 유키히라]

 아니, 관두자. 이제 두번 다시 당신을 배신하고 싶지 않아.

 

[코킨덴쥬노타치]

 모든것은 표리일체. 상냥함도, 약함도. 그리고……

 

[지조 유키히라]

 전생……, 나……

 

[지조 유키히라]

 ……그리고, 이 태도도.

 

[코킨덴쥬노타치]

 그 흔들림이 있기에, 구할 수 있는것도 있죠.

 

[코킨덴쥬노타치]

 노래에 반영시키는 사람의 마음의 낌새를, 느끼는 겁니다……

 

[지조 유키히라]

 ……

 

[지조 유키히라]

 ……아아, 당신도 사람을 사랑하고 있는거구나.

 

 

 

 

 

 

 

 

 90. 혼마루라는 가집(本丸という歌集) 

관련 도검남사: 카센 카네사다, 코킨덴쥬노타치
무대: 에도의 기억(江戸の記憶) - 오사카(大阪) (2-4)
특이사항: 보스를 격파

 

[코킨덴쥬노타치]

 누구를 새로운 친구로 삼을까 고사의 소나무도 옛날부터 친구가 아니었거늘.

 

[카센 카네사다]

 서먹한걸. 여기에는 호소카와의 칼도 있지 않니. 예를 들면 내가.

 

[코킨덴쥬노타치]

 아아, 카센. 물론 당신은 친구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카센 카네사다]

 그런가. 나는 산사이님, 너는 유사이님과, 전 주인은 다르지만 같은 풍류를 사랑하는 동료니까 말야.

 

[코킨덴쥬노타치]

 그래요, 그게 문제입니다. 이 혼마루에는, 풍류를 사랑하는 자가 소수파인 것 같아서요.

 

[카센 카네사다]

 으음, 확실히 그건 부정할 수 없구나. 왜 그런지 전투와 연이 있는 칼이 현현하기 쉬워서 말야.

 

[코킨덴쥬노타치]

 ……그러니까, 아무래도 출진부대에서 성질이 맞지 않는 자와 엮이는 경우도 많고.

 

[카센 카네사다]

 알고 있어. 알고 있지……만, 그것 또한 필요한 것이라고 난 생각한단다.

 

[코킨덴쥬노타치]

 필요, 라면.

 

[카센 카네사다]

 훌륭한 가집은, 같은 성향의 노래만을 모아두면 성립될 수 없다는 것이지.

 

[코킨덴쥬노타치]

 ……과연. 이 혼마루 자체를 하나의 가집으로 가정하는 건가요.

 

[카센 카네사다]

 결국, 우리들의 주인은 지은이라는 것이지.

 

 

 

 

 

 

 

 

 91. 승려와 지장(僧と地蔵) 

관련 도검남사: 코우세츠 사몬지, 지조 유키히라
무대: 제한 없음

 

[지조 유키히라]

 어라, 그쪽은 동업으로 보이는군.

 

[코우세츠 사몬지]

 ……승려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해서, 승려다운 것을 한다고는 말할 수 없지요.

 

[지조 유키히라]

 그렇다. 지장을 짊어지고 있다고 해서, 악행이 따라다니기도 하지……

 

[코우세츠 사몬지]

 ……저희들은 칼. ……어디까지 가도 죄악은 피할 수 없는 것일까요.

 

[지조 유키히라]

 칼만 한정되지 않는다. 사람이라고 해도 생각하고 괴로워하며……깨달음을 구한다.

 

[코우세츠 사몬지]

 누구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항상 있으니, 한탄해야 할 일이지요.

 

[지조 유키히라]

 ……그러니까, 우리들은 멈춰있으면 안된다. 그것을 여기 있는 자들이 가르쳐준다.

 

[코우세츠 사몬지]

 ……당신은, 지장보살 그 자체가 되려고 하는 것인가요.

 

[지조 유키히라]

 그렇게 원했다……. 그것을 좋을대로, 눈을 피하고 있는 것뿐일지도 모르겠군……

 

 

 

 

 

 

 

 

 92. 모두 모인 오키나와의 보검(揃いし沖縄の宝剣) 

관련 도검남사: 치요가네마루, 챠탄나키리, 치가네마루

무대: 제한 없음

 

[치가네마루]

 이걸로, 오키나와 보검 전원이 올라온건가-

 

[챠탄나키리]

 치가네마루가 제일 욘나-욘나-였네-

 

[치요가네마루]

 괜찮잖아. 아시가챠하는건 우리들답지 않아.

 

[치가네마루]

 그런거지. 큰형 말대로, 우리들은 우리들답게 있으면 되는거야.

 

[챠탄나키리]

 하여간 정말- 바짝 서있는건 나뿐이야-?

 

[치가네마루]

 그래그래. 작은형이 정신 바짝 차리고 있으면 그걸로 괜찮아.

 

[치요가네마루]

 그렇네. 어떻게든 될거야-

 

[챠탄나키리]

 귀찮은 건 떠넘길 생각인거지-!?

 

 

※ 욘나: 천천히라는 뜻의 오키나와 방언. 

 

 

 

 

 

 

 

 93. 형의 그림자로서 꽃(兄の影として 花) 

관련 도검남사: 챠탄나키리, 치가네마루

무대: 제한 없음

 

[챠탄나키리]

 치요가네마루, 여긴가-

 

[치요가네마루]

 왜 그래. 날 찾고 있었어?

 

[챠탄나키리]

 그래그래. 상담을 말야-

 

[챠탄나키리]

 ……가, 아니네! 치가네마루잖아-

 

[치가네마루]

 ……이런, 금방 간파당하고 말았네.

 

[챠탄나키리]

 그야 형제니까. 뭐하고 있는거야-?

 

[치가네마루]

 응. 큰형은 피곤한 모양이니까, 내가 대역을 할까 하고.

 

[챠탄나키리]

 확실히 치요가네마루는 내색하지 않지만……

 

[치가네마루] 

 그렇지? 그러니까 내가 하는거야.

 

[챠탄나키리] 

 그래도……

 

[치가네마루] 

 나는 큰형의 그림자. 그림자답게 일을 하는거야.

 

 

 

 

 

 

 

 

 94. 형의 그림자로서 파도(兄の影として 波) 

관련 도검남사: 치요가네마루, 치가네마루

무대: 제한 없음

 

[치요가네마루]

 치가네마루. 챠탄나키리에게 들었어.

 

[치가네마루]

 무슨 얘긴데, 큰형.

 

[치요가네마루]

 ……내 그림자로서 움직이고 있다고.

 

[치가네마루]

 곤란하게 됐네……

 

[치요가네마루]

 그런건, 하지 않아도 돼.

 

[치가네마루]

 내가 큰형의 그림자로 있었던건 어제오늘 일이 아냐. 이게 내 어떻게든 될거야, 라고.

 

[치요가네마루]

 어떻게든 될거야로는, 돌릴 수 없어.

 

[치가네마루]

 짊어지는 게 내 사는 방식이야. 그리고 난 그걸 바라고 있어.

 

[치요가네마루] 

 ……치가네마루.

 

 

 

 

 

 

 

 

 95. 날개 현현 벚꽃(翼顕現 桜) 

관련 도검남사: 산쵸모, 닛코 이치몬지

무대: 제한 없음

 

[닛코 이치몬지]

 닛코 이치몬지, 여기에.

 

[산쵸모]

 나의 날개여, 왔는가.

 

[닛코 이치몬지]

 두목. 그럼,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산쵸모]

 나 혼자 혼마루 전체를 살피는 것은 힘들지.

 

[산쵸모]

 너는 왼팔 그 자체. 자신의 생각대로 움직이면 된다.

 

[산쵸모]

 언젠가, 날개도 모두 모이겠지.

 

[닛코 이치몬지]

 받들겠습니다.

 

 

 

 

 

 

 

 

 96. 이치몬지 일가의 예의범절(一文字一家の躾) 

관련 도검남사: 난센 이치몬지, 닛코 이치몬지

무대: 제한 없음

특이사항: 사전에 이치몬지 일가의 수장 회상을 발생시켜야 함

 

[난센 이치몬지]

 니……닛코 형님……!

 

[닛코 이치몬지]

 아아, 길고양이. 흠, 그 모습은……

 

[난센 이치몬지]

 아, 아니, 나는, 착실히 이치몬지 일가로서 그에 걸맞게! 고릉고릉도, 근질근질도 안한다……냐!

 

[닛코 이치몬지]

 흠, 과연……

 

[닛코 이치몬지]

 ……너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내면 된다.

 

[난센 이치몬지]

 ……헤?

 

[닛코 이치몬지]

 어쨌든 자유롭게 날뛰고 있어.

 

[난센 이치몬지]

 저, 정말? 나중에 손보거나 하지 않는거……냐!?

 

[닛코 이치몬지] 

 그래, 여기서 통구이가 되고 싶은건가.

 

[난센 이치몬지] 

 힉! ……아, 알겠다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335건 1 페이지
게시물 검색

 


소개 트위터 @nitosaniwa
Copyright © 42ch.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