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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20-02-2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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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 본 적 없었던 세상(見ることのなかった世界)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아키타 토시로
무대: 제한 없음

 

[오오덴타 미츠요]

 ……왜 그러지. 멍하니 있고.

 

[아키타 토시로]

 잠깐 생각중이었어요. 바람은 어째서 부는걸까 하고.

 

[오오덴타 미츠요]

 ……흠, 왜 그럴까. 너는 어째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아키타 토시로]

 으-음. 어째서일까요?

 

[오오덴타 미츠요]

 왜, 어째서가 떠오를 때가 행복하지. ……생각할 수 없게 되면, 마음이 죽어간다.

 

[아키타 토시로]

 행복, 인가요……. 저는 지금 주군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요.

 

[오오덴타 미츠요]

 ……그런가. 그러면 다행이지만.

 

[아키타 토시로]

 주군과 함께 있으면, 저는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을 볼 수 있으니까요.

 

[오오덴타 미츠요]

 ……과연. 그건 나도 동의한다.

 

[오오덴타 미츠요]

 ……너는 앞으로도, 수많은 이상한 일과 만나겠지.

 

[아키타 토시로]

 오오덴타씨, 조금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냥하시네요.

 

[오오덴타 미츠요]

 ……글쎄, 어떨까.

 

 

 

 

 

 

 

 

 81. 히데요시와 노부나가의 이야기(秀吉と信長の話) 

관련 도검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 야겐 토시로
무대: 쇼쿠호의 기억(織豊の記憶) - 아즈치(安土) (3-4)

 

[야겐 토시로]

 저기, 관백님은 어땠어?

 

[오니마루 쿠니츠나]

 나는 금방 맡겨졌으니 말이지. 우의정님은……

 

[야겐 토시로]

 노부나가님은……상식인이었지만 말야.

 

[오니마루 쿠니츠나]

 뭐라고……

 

[야겐 토시로]

 후세에서는 이래저래 얘기하고 있지만, 지극히 상식인이었어. 젊었을 때의 행적도 잘 반성했고.

 

[오니마루 쿠니츠나]

 바로 가신을 베어 죽였다던가……

 

[야겐 토시로]

 아아, 했지 했지.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건, 상식인가.

 

[야겐 토시로]

 그 시대에서는 나름 있는 이야기였는걸.

 

 

 

 

 

 

 

 

 82. 아와타구치의(粟田口の) 

관련 도검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 미다레 토시로
무대: 아오노가하라의 기억(青野原の記憶) - 아미다가미네(阿弥陀ヶ峰) (8-1)

 

[미다레 토시로]

 오니마루씨, 오늘도 임무 힘내자!

 

[오니마루 쿠니츠나]

 ……너, 왠지 모르게 나를 따르는군.

 

[미다레 토시로]

 그야, 같은 아와타구치에서 온 천하오검이잖아.

 

[오니마루 쿠니츠나]

 같은 아와타구치라도, 나는 쿠니츠나, 너는 요시미츠잖아.

 

[미다레 토시로]

 쿠니요시가 만든 나키기츠네씨도 아와타구치잖아?

 

[오니마루 쿠니츠나]

 흐음. 아니, 내가 보면 너희들은 다음 세대니까 말이지……

 

[미다레 토시로]

 게·다·가, 오니마루씨는 이치니와 히라노와 쭈~욱 함께 있었잖아?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렇군. 나는 이곳저곳을 전전했지만, 확실히 그녀석들과 함께 지냈던 기간도 길다, 인가.

 

[미다레 토시로]

 그치! 그럼, 우리들이 오니마루씨를 가까운 존재로 생각해도 괜찮지 않아?

 

 

 

 

 

 

 

 

 83. 오니마루와 오니키리(鬼丸と鬼切) 

관련 도검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 히게키리
무대: 무가의 기억(武家の記憶) - 가마쿠라(겐코우의 난)(鎌倉(元弘の乱)) (5-1)

 

[오니마루 쿠니츠나]

 ……이런이런. 여기에도 너와 함께 있게 되는건가. 오니키리.

 

[히게키리]

 응? 아- 그렇구나. 시바 때도 그렇고, 우리들을 짝으로 맞춰서 갖추고 싶어하는 인간은 있으니까.

 

[오니마루 쿠니츠나]

 뭐, 둘 다 오니를 베었다는 설화가 있으니까.

 

[히게키리]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말야. 요괴를 벤 설화 같은건 자주 있는거 아냐?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렇게 자주 없다고 생각한다만. ……아니, 이 혼마루에서는 그 외에도 있나……

 

[히게키리]

 그렇지. 그러니까 그쪽을 크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잖아? 랄까.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건, 네가 설화를 너무 신경쓰지 않아서일 뿐이다.

 

[히게키리]

 아하하. 동생한테도 자주 들어. 형님은 설화도 이름도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라며.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러고보니, 지금은 오니키리가 아닌 히게키리인가.

 

[히게키리]

 응, 아마도 그럴거야. 나는 뭐든 상관없지만, 이름이 휙휙 바뀌면 인간은 힘든 모양이니까.

 

[오니마루 쿠니츠나]

 ……하아. 너와 이야기하면 머리가 아파오는군.

 

 

 

 

 

 

 

 

 84. 천하오검이 또 한자루(天下五剣がまた一つ) 

관련 도검남사: 미카즈키 무네치카, 오니마루 쿠니츠나
무대: 센고쿠의 기억(戦国の記憶) - 교토(츠바키데라)(京都(椿寺)) (4-4)

 

[미카즈키 무네치카]

 왔구나, 오니마루. 이걸로 천하오검이 또 한자루 현현했구나.

 

[오니마루 쿠니츠나]

 ……이름은 대겠지만, 그 분류로 동료의식을 갖게 되는건 어울리지 않는군.

 

[미카즈키 무네치카]

 그리 말하지 말거라, 무로마치 시대부터 그렇게 불리지 않았더냐.

 

[오니마루 쿠니츠나]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불리고 있을 뿐이지. 도지기리와 오오덴타는 같은 요물을 베어서 공감이 가겠지만.

 

[미카즈키 무네치카]

 이런. 나와는 아시카가 무렵부터 어울리지 않았느냐?

 

[오니마루 쿠니츠나]

 ……동료처럼 굴려면 그런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 천하오검 같은 분류가 아니라.

 

 

 

 

 

 

 

 

 85. 천하오검이 모였을 때(天下五剣が集うとき) 

관련 도검남사: 쥬즈마루 츠네츠구, 오니마루 쿠니츠나
무대: 제한 없음

 

[쥬즈마루 츠네츠구]

 ……혹시.

 

[오니마루 쿠니츠나]

 ……음, 뭐지, 그쪽에서 말을 걸다니.

 

[쥬즈마루 츠네츠구]

 아뇨, 당신이 현현하고 나서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만, 혹시 피하고 있지 않는가 하고.

 

[오니마루 쿠니츠나]

 ……별로. 네가 그런 말할만한 건 아냐. 신경쓰지 마.

 

[쥬즈마루 츠네츠구]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혹시 고민이 있으시다면, 제가 들어드릴까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별 거 아냐. 나와 너의 거리감이 짐작이 안 간다.

 

[쥬즈마루 츠네츠구]

 흠……저와 당신, 즉 천하오검으로 불리는 칼의 문제입니까?

 

[오니마루 쿠니츠나]

 ……아아. 너와는 함께 있었던 적이 없었을거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같은 천하오검으로서 분류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쥬즈마루 츠네츠구]

 과연……. 그렇지만, 지금은 같은 주인 밑에서 현현한 몸. 인연이 새롭게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건 어떨지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런가. 구 인연이 없어도 여기서는 다르다, 인가.

 

[쥬즈마루 츠네츠구]

 예. 천하오검으로서, 여기에 저희들이 모인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거겠지요.

 

 

 

 

 

 

 

 

 86. 요물을 벤 자의 음기(妖物切りの陰気)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무대: 센고쿠의 기억(戦国の記憶) - 교토(츠바키데라)(京都(椿寺)) (4-4)

 

[오니마루 쿠니츠나]

 …………

 

[오오덴타 미츠요]

 ……흠.

 

[오니마루 쿠니츠나]

 음침하군. 뭔가 말하는게 어때.

 

[오오덴타 미츠요]

 ……당신도.

 

[오니마루 쿠니츠나]

 내가, 말인가.

 

[오오덴타 미츠요]

 ……당신이 말하면, 나도 말하겠다.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럼, 입 다물어도 돼……

 

[오오덴타 미츠요]

 ……어이, 그럼 대화가 안 되잖아.

 

[오니마루 쿠니츠나]

 …………

 

[오오덴타 미츠요]

 ……듣고 있는건가.

 

[오니마루 쿠니츠나]

 생각보다 말을 하는군.

 

[오오덴타 미츠요]

 ……이런건 말한다고 하지 않아. 혼잣말이다.

 

[오니마루 쿠니츠나]

 …………

 

[오오덴타 미츠요]

 ……거기서 입 다물지 마.

 

 

 

 

 

 

 

 

 87. 요물을 벤 자의 양기(妖物切りの陽気)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무대: 센고쿠의 기억(戦国の記憶) - 교토(츠바키데라)(京都(椿寺)) (4-4)
특이사항: 사전에 요물을 벤 자의 음기 회상을 발생시켜야 함

 

[오니마루 쿠니츠나]

 …………

 

[오오덴타 미츠요]

 ……흠.

 

[오니마루 쿠니츠나]

 음침하군.

 

[오오덴타 미츠요]

 ……당신은 언제나, 나와 마주하면 그런걸 말하는군.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랬나.

 

[오오덴타 미츠요]

 ……아아, 그래. 당신이 쾌활하게 얘기하는 건 어떤가.

 

[오니마루 쿠니츠나]

 오니를 쫓아 돌아다니는 이야기라면 할 수 있는데.

 

[오오덴타 미츠요]

 ……그건 쾌활한 이야기인가.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 밖에 이야기거리가 없다.

 

[오오덴타 미츠요]

 ……창고 안의 이야기라도 해줄까.

 

[오니마루 쿠니츠나]

 그건 쾌활한건가.

 

[오오덴타 미츠요]

 ……설마.

 

[오니마루 쿠니츠나]

 …………

 

[오오덴타 미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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