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회상 번역 17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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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25-05-04 19:33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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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반딧불에 밝혀지다(蛍火に明からむ)
관련 도검남사: 아카시 쿠니유키, 호타루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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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루] |
아, 쿠니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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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아차- 들키고 말았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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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루] |
정말- 내 보호자면서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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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미안하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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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루] |
찾다가 지쳤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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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미안,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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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루] |
어디서 땡땡이치든 상관없는데. 나랑 쿠니토시한테서 잘 보이는 곳에 있어주지 않으면, 곤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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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호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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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루] |
그리고, 오모카게한테도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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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아아, 그쪽한테는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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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루마루] |
에, 뭐했는데? 제대로 사이좋게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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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암것도 안했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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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 쿠니유키] |
……오히려, 다짐을 받아버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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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 절임은 매콤짭짤한 걸로(漬物は辛じょっぱで)
관련 도검남사: 시나노 토시로, 고비젠 노부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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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아, 이 주먹밥, 신보가 만든 절임이 들어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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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좋은 술지게미가 있길래 만들어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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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다음에는, 밭에 민덴 가지를 길러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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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그거 명안~! 그 가지는 겨자 절임에 딱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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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저기, 술지게미 절임으로 하자. 매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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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시나농, 약한 것만 찾으면 업신여겨지게 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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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나는 귀동이니까. 왠지 모르게 용서받을 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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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여기서도 어리광 부리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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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겨-우 신보가 와줬으니까, 돌아가면 또 대장의 품에서 따끈따끈하게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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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시나농이 그걸로 좋다면, 난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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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거짓말. 지금에만 조금 특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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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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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신보는 품으로……안 들어가니까, 내가 꼬-옥 안아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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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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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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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지는 전투는, 괴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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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 ……역시, 민덴 가지는 겨자 절임으로 가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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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노 토시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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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분해서 눈물이 나와도 모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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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지게미(酒粕)는 술을 빚고 남은 찌꺼기로, 장아찌나 식초 등으로 만드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고 합니다.
172. 파도타기 러브 피스(波乗りらぶぴーす)
관련 도검남사: 사사누키, 고비젠 노부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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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오? 오늘은 좋은 파도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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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아니, 좀 더 있었으면 좋겠네. 거칠게 몰아치는 쪽이 딱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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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검은 풍파를 타는 본격적인 파는 말하는게 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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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쇼나이 해변은 서핑 발상지라는 말이 있고, 그것도 덧문짝으로 타는게 묘미라고 하더라. 이게 또 해봐야 아는거라.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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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떨어지면 못 돌아올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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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그때야말로, 빛나면서 기다리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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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주우러 와준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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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물론, 파도타기 동지니까. 사츠마와 쇼나이는 사랑과 평화라고 쓰고, 러브 앤 피스! 잖아? 최첨단의 파도타기도 가르쳐줬으면 하고 말야~ 사츠마는 새로운 걸 잘 받아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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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뭐, 사츠마는 새로운 걸 손에 넣으면서, 잃는 것도 많았지만……. 아아, 쇼나이에서 사람이 왔을 무렵부터 크게 변한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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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헤~? 뭔데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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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사쿠라지마가 연결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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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뭐어어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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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누키] |
아니, 진짜진짜. 긴코만, 한쪽, 막혀버렸거든. 깜짝 놀랄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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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하와~ 놀랐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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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활기타기 고비젠!(バリのり古備前!)
관련 도검남사: 핫쵸 넨부츠, 고비젠 노부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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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저기, 핫춍~ 핫춍의 준비 자세, 재미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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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쵸 넨부츠] |
와왓, 노부후사 형은 잘 아는 쪽? 언제든지 총으로 적을 꿰뚫는 감각. 훈련,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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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핫춍, 신나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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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그 파도를 타고, 나는 신보라고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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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쵸 넨부츠] |
그, 그건 좀, 두근두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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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왜에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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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쵸 넨부츠] |
나도 잘 모르겠어……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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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으~음, 고비젠은 오래되고 길고, 굉장한게 있으니까? 오오쨩과 우구쨩, 그리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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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쵸 넨부츠] |
……그야, 형들은 너무 눈부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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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헤헷, 실전에서 활기넘치게 움직이는 핫춍도 눈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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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쵸 넨부츠] |
와와와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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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젠 노부후사] |
어라라? 조금 격한 파도였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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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도지기리는 여기 있나?(童子切はここか?)
관련 도검남사: 오오카네히라, 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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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도지기리-! 도지기리, 어디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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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목소리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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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아아, 신입인가. 너는 도지기리를 못 봤나? 현현했다고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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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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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잠깐. 잠깐잠깐잠깐! ……어째서 너한테 도지기리의 기색이 느껴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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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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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음. ……사정이,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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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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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나도 여기에 오고 알았다. 모든것이 이 오오카네히라처럼 아름답고, 완벽한건 아니라고. 각자 전혀 다른 칼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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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다른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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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그래, 그렇기에 서로를 드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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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카네히라] |
신입이라면 더욱 그럴테니, 대련을 신청하고 싶다. 네 그 기색……,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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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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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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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천하오검은 갖춰졌지만(天下五剣は揃えども)
관련 도검남사: 미카즈키 무네치카, 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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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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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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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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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아아……. 미안하구나. 이름을 말하는게 힘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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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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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그런가……. 천하오검이 갖춰졌다고, 말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상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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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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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뭘, 그다지 큰일은 아니란다. 네가 여기로 왔다는 건,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확실한 전진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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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그건……위로,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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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내가, 위로받는 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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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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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그걸로 됐다. 그걸로 된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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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게다가, 네게는 아직 희미하게 향이 난단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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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 츠야마의 적과 백(津山の赤と白)
관련 도검남사: 이시다 마사무네, 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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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마사무네] |
네가……도지기리? 불완전한 현현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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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나를, 아는 사이인가? 하지만, 나에게는,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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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마사무네] |
그런가……. 그렇다면, 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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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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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마사무네] |
아니, 오히려 그래도 상관없나, 라고 느끼고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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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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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마사무네] |
네가 현현하면, 이번에야말로 격의 차이같은건 없다고 증명하려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그건 관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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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내가, 도지기리 야스츠나 자체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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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마사무네] |
……어떨까. 으-음, ……외롭다고 할까,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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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기리 야스츠나 박락] |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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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다 마사무네] |
아니, 덕분에 머리를 식혔어. 앞으로는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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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별의 밧줄을 엮어서(星の索を編んで)
관련 도검남사: 코테기리 고우, 쿠리카라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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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고우는 노래하고 춤추는 츠쿠모가미……라고 말한게, 너라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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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그래, 나는 코테기리 고우. 새로운 고우의 동료인 쿠리카라 고우구나. 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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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하핫, 그건 너무 악취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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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쿠리카라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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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노래하거나, 춤춘다고, 내가? 할리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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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난 이 이상, 주목받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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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분명 네가 짊어지고 있는건 무겁고, 뿌리도 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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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네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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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내 얘기,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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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물론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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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나를 위해서 같은, 생색내는 말을 하고 싶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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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아니. 너를 위해서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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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나와 너는, 고우라는 것 외에도, 이나바와 호소카와와 아케치의 인연이 있어. 그렇다고 해서, 아니……그렇다고 해도, 난 너의 구원자가 될 수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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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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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그러니까, 이건 완전한 사리사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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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내가 보고 싶어졌기 때문이야. 새로운 고우의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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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선배……. 그건, 정말, 너무 악취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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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너처럼 땅에 발을 딛기 위해, 무거운 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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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잿더미와 함께 부식된 우물 밑바닥에서, 발을 잡아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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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테기리 고우] |
그러니까, 함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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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카라 고우] |
……눈에 띄는건 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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