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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24-05-1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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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4. 에도자화합 설앵초(江戸紫花合 雪割草)

관련 도검남사: 미나모토 키요마로, 타이케이 나오타네
무대: 제한 없음
특징: 사전에 에도자화합 붓꽃 회상을 발생시켜야 함

 

[타이케이 나오타네]
 키요마로 군은- 마사히데가 저대로 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미나모토 키요마로]
 갑자기 뭘 말하나 했네. 나는 스이신시를 응원하고 있어.

 

[타이케이 나오타네]
 아- 그-런걸로 그런 기분이 되어버리니까-

 

[미나모토 키요마로]
 이상을 향해 노력하는 걸 방해하고 싶은거니?

 

[타이케이 나오타네]
 그런 마사히데의 자질은 좋지만, 무너지면 본전도 못 찾는다는 얘기야-

 

[미나모토 키요마로]
 우선 스이신시의 의지를 우선하고 싶어. ……간단히 말 꺼낼만한 일이 아냐.

 

[타이케이 나오타네]
 마사히데의 친구로서 이야기, 하는건데-!?

 

[미나모토 키요마로]
 나도 스이신시의 친구로서 말하는 거야.

 

[타이케이 나오타네]
 무규-! 키요마로 군 고집불통이야-!

 

[미나모토 키요마로]
 이러니까 곤란한거야……

 








 155. 에도자화합 나팔꽃(江戸紫花合 朝顔)

관련 도검남사: 미나모토 키요마로, 타이케이 나오타네
무대: 에도의 기억(江戸の記憶) - 에도(江戸) (2-2)
특징: 사전에 에도자화합 설앵초 회상을 발생시켜야 함

 

[타이케이 나오타네]
 모처럼 에도에 왔으니까, 잠깐 딴데 가봐야지!

 

[미나모토 키요마로]
 앗! 아아……. 가버렸네.

 

[미나모토 키요마로]
 다른 곳이라고 말해도……

 

[미나모토 키요마로]
 ……?

 

[미나모토 키요마로]
 ……이건, 칼을 두드리는 망치 소리.

 

[미나모토 키요마로]
 여기에 있었나……

 

[타이케이 나오타네]
 역시 이 시대의 강철은 약하네.

 

[타이케이 나오타네]
 그래도, 이때 에도는 활기가 있어서 좋아-

 

[미나모토 키요마로]
 타이케이는 에도의 거리를 좋아하는구나.

 

[타이케이 나오타네]
 응? 에도삼작같은 대단한 집단으로 불려서 그런가-

 

[타이케이 나오타네]
 도공 타이케이 나오타네는 여러 곳에 가서 칼을 만들고, 적당히 방랑도 했지만, 가장 발이 땅에 붙어있는 감촉이 든게 에도일지도.

 

[미나모토 키요마로]
 그런가.

 

[타이케이 나오타네]
 키요마로 군은? 야마우라 타마키의 고향은 시나노잖아.

 

[미나모토 키요마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 요츠야 마사무네로도 불리고, 에도……일지도.

 

[미나모토 키요마로]
 하지만 놀랐어. 너한테서 야마우라 타마키……, 도공 미나모토 키요마로의 예전 이름이 나올줄은.

 

[타이케이 나오타네]
 그러니까 에도삼작이지-?

 

[타이케이 나오타네]
 게다가, 우리가 만들어진건 바다 너머에서 오는 위협과 싸우기 위해 모두가 기를 쓰고 잘 베이는 칼을 원하던 시대야. 부러지지 않고, 휘어지지 않고, 잘 베어진다. 그 이상으로 날이 빠지지 않고, 넘치지 않고, 손에 잘 맞는 것. 시호즈메인 미나모토 키요마로는 시대가 원하던 칼이었지.

 

[미나모토 키요마로]
 어떨까.

 

[타이케이 나오타네]
 미나모토 키요마로 칼의 실적과 열의, 그게 재능이지. 시대를 매료시켜.

 

[타이케이 나오타네]
 타이케이 나오타네도 스이신시 마사히데도 제법 가난할때 도공이 되었으니까, 미나모토 키요마로처럼 젊을때부터 주목받지 못했지-

 

[미나모토 키요마로]
 네 쪽이 꽤 잘 알고 있네.

 

[타이케이 나오타네]
 그건 도공 얘기? 칼 얘기? 아니면……

 

[미나모토 키요마로]
 나는 널 질투하고 있어.

 

[미나모토 키요마로]
 ……너희들은 정말 닮았으니까.

 

[타이케이 나오타네]
 그런가. ……응, 저번에는 미안했어.

 

[미나모토 키요마로]
 ……에?

 

[타이케이 나오타네]
 어차피 주어진 것일지도 모르지만, 우리들의 행동에 따라 조금은 융통성이 생기는 것 같……지?

 

[타이케이 나오타네]
 모으고, 정성들여 추가하면, 강하고 잘 베이는 강철이 돼.

 

[타이케이 나오타네]
 그렇지, 키요마로?

 

[미나모토 키요마로]
 ……

 

[미나모토 키요마로]
 그러니까, 네가 오는게 싫었던건데.

 

[타이케이 나오타네]
 무규규규-

 

[미나모토 키요마로]
 하하, 농담. 농담이야, 타이케이.

 


※ 시호즈메(四方詰め)는 일본도 단련법 중 하나로, 원본 철의 주위를 더 단단한 철로 감싸서 경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156. 인기인이 세상을 구한다?(モテモテが世を救う?)

관련 도검남사: 호쵸 토시로, 병자초림검
무대: 제한 없음

 

[호쵸 토시로]
 있지있지, 쇼토쿠 태자는 말야- 역시 인기 많았어?

 

[병자초림검]
 예, 인기 많았죠.

 

[호쵸 토시로]
 즉답! 에, 에, 그럼 유부녀한테도?

 

[병자초림검]
 물론이죠.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간이 아닌 생물에게도 매우 사랑받았습니다.

 

[병자초림검]
 태자는 구세관음의 화신. 이 세상의 온갖 고통으로부터 구해주시는 관세음보살이시니까요.

 

[호쵸 토시로]
 헤에- 있지있지, 어떻게? 어떻게 유부녀에게 사랑받았어?

 

[병자초림검]
 어떻게……라면?

 

[호쵸 토시로]
 뭔가 요령이라던가 비법이라던가.

 

[호쵸 토시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그러니까 가르쳐주라-

 

[병자초림검]
 비법……, 그곳에 계신것만으로 언제나 사랑받고 계셨죠.

 

[호쵸 토시로]
 에! 거기에 있는것만으로!? 진짜!?

 

[병자초림검]
 예.

 

[호쵸 토시로]
 인기의 화신이다-! 엄-청-대-단-해-……!

 


※ 구세관음은 관세음보살의 다른 이름으로 호류지라는 절에 쇼토쿠 태자를 본따 만들었다는 구세관음상이 있습니다.






 157. 태자 이야기(太子の話)

관련 도검남사: 칠성검, 병자초림검
무대: 에도의 기억(江戸の記憶) - 오사카(大阪) (2-4)

 

[병자초림검]
 아라하카에서, 또 사람이 죽을겁니다.

 

[칠성검]
 모든건 죽음으로 돌아간다. 지금도, 옛날도, 앞으로도.

 

[병자초림검]
 칠성검, 경의 귀에는 닿지 않는건가. 사람들의 바람이.

 

[칠성검]
 닿는다 한들,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

 

[병자초림검]
 사람의 바람을 듣고 그걸 이루는 구세관음은, 이 세상을 이끄는 천자 쇼토쿠 태자의……

 

[칠성검]
 그럴거라 생각했다. 허나, 그 분은 사람이다. 머나먼 서방에서 지식을 얻고, 이 나라를 질서있는 나라로 만들려고 고심한 사람.

 

[칠성검]
 정치투쟁을 하고, 개혁을 이루고, 병으로 죽은, 평범한 사람이다.

 

[병자초림검]
 ……경과 나는 함께 구세관음의 곁에 있었다. 이 장소에서, 그것도, 아주 긴 시간을.

 

[병자초림검]
 그리고 지금, 또 이렇게 만났다. 하지만 지금의 경과 나는, 너무나도 다르지.

 

[칠성검]
 별의 순환은 바꿀 수 없다.

 

[병자초림검]
 ……나는, 사람들이 마음을 두어, 구세관음이 된 태자밖에 모른다.

 

[병자초림검]
 우마야도 황자와 이어지는 이름과 이야기는, 사람의 손에 의해 덧붙여지고, 사람의 손에 의해 떼어진다.

 

[병자초림검]
 그런데도 경은, 이 장소에서, 내 눈 앞에서, 태자를 부정한다. 하필이면, 태자와 비슷한 그 모습으로……

 

[칠성검]
 ……

 

[병자초림검]
 ……이건 그저 화풀이다. 구세의 손이 되어, 보살의 마음을 가지려는 내가, 이 꼴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칠성검]
 ……또 여기부터 알게 될 것이다. 나도, 너도.

 

[칠성검]
 하늘과 몸의 일부는 상대(相對)한다. 하늘이 변하면, 보이는 것도 상태도 변하지.

 

[병자초림검]
 하핫! ……이 이상 무얼로 변하라고.

 

[칠성검]
 몸의 일부로 삼을 별은 스스로 택할 수 있다.

 


※ 우마야도(厩戸)는 쇼토쿠 태자의 아명으로, 마구간에서 태어났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합니다.





 158. 마사무네의 역할(正宗の役目)

관련 도검남사: 이시다 마사무네, 쿠키 마사무네
무대: 제한 없음

 

[쿠키 마사무네]
 이시다 형! 쿠키 마사무네, 지금 합류여-!

 

[이시다 마사무네]
 와준건가, 쿠키.

 

[쿠키 마사무네]
 물론이제! 쪼금 발이 묶여버린것 같았지만.

 

[이시다 마사무네]
 ……

 

[쿠키 마사무네]
 이런, 형의 미간에 계곡이 생겼구먼! 주물주물할테니께 숙여봐.

 

[이시다 마사무네]
 ……숙이는 김에. 네가 봤던걸 내게도 알려줄 수 있겠어?

 

[쿠키 마사무네]
 봤던거? ……아아, 확실히 기억하는건 아닌디. 게다가 내 안에 얼마나 남아있는지도 잘 모르겄고.

 

[이시다 마사무네]
 상관없어. 마사무네는 공무에 쓰이는 일은 많지 않지만, 사람에서 사람으로 주고받는 칼. 그러니까, 그 눈동자에 많은걸 비추고, 많은걸 싣고 가지.

 

[이시다 마사무네]
 네 눈동자에 비친것이, 허구의 소용돌이 속이라면 더욱더.

 

[이시다 마사무네]
 자, 제대로 보여줘……

 

[쿠키 마사무네]
 언젠가 할 출항을 위해서도, 인가.

 

[이시다 마사무네]
 마사무네는, 사람을 위해……

 








 159. 꿈을 나르는 배(夢を運ぶ船)

관련 도검남사: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쿠키 마사무네
무대: 제한 없음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너는, 배를 잘 안다고 들었는디.

 

[쿠키 마사무네]
 이런, 왠지 친근감이 드는데.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나는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토사에 인연이 있어서 말여.

 

[쿠키 마사무네]
 토사인가! 난 여기저기 다녀서 말투는 완전 섞여버렸지만, 이요에는 오래 있었지.

 

[쿠키 마사무네]
 그래서, 배 이야기를 하러 온 모양이구먼.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그려, 전 주인이 배로 무역을 하는걸 꿈꿨거든. 큼지막한 철선으로 세계를 돌아다니고 싶다고 말여.

 

[쿠키 마사무네]
 큼지막한 철선인가! 그거라면, 전 주인 중에서 철로 만든 배를 만든 자가 있었지. 철갑선이라고 하는, 오다 노부나가의 명령으로 말여.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오오, 그 전설은 알고 있구먼! 이세의 쿠키 수군이제.

 

[쿠키 마사무네]
 쿠키의 이름은 전설이 되어있는건가.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그건 바다를 정벌하는 자가, 전투를 정벌한다고도 했던 시대.

 

[쿠키 마사무네]
 알고 있구먼! 하늘을 나는 탈것이 나와도, 배를 이기는 운송수단은 없지. 육지의 일을 지원해주는건 바다여.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이어주고, 크게 실어주는 무역이 세계를 만들지. 시대가 변해도, 그것만큼은 변하지 않어.

 

[쿠키 마사무네]
 ……냐하! 넌 요상한 칼이구먼. 육지의 칼이 어디까지 눈여겨보고 있는겨?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크하하하하! 너와는 재미있는 얘기를 할 수 있겠구먼.

 








 160. 세개의 화살의 칼들(三本の矢の刀たち)

관련 도검남사: 모리 토시로, 쿠키 마사무네
무대: 제한 없음

 

[모리 토시로]
 ……

 

[쿠키 마사무네]
 ……?

 

[모리 토시로]
 백만……

 

[쿠키 마사무네]
 일심.

 

[모리 토시로]
 하아아……, 료센에게 있던 칼은 작은 편이라고 들어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쿠키 마사무네]
 뭐여, 나로는 불만인겨? 손가락, 졸라버릴겨.

 

[모리 토시로]
 쿠키 마사무네, 그런 점 때문이에요!

 

[쿠키 마사무네]
 그럼, 저쪽 여우씨 쪽이 좋았던겨?

 

[모리 토시로]
 그건 커다라니까요……. 아니, 그런게 아니고!

 

[쿠키 마사무네]
 그럼 어떤거여?

 

[모리 토시로]
 어흠, 알겠나요? 지행합일, 그리고 치양지에요. 여기를 우리의 정도(政道)라고 생각하는만큼, 주인님 곁에서 이 혼마루를 지키고, 작은 아이를 지키죠. 부디 서쪽 나라의 시골 사무라이 칼이라고 얕보이지 않게끔.

 

[쿠키 마사무네]
 ……꽤나 꿩은 머리만 풀에 감춘다는 느낌인데.

 

[모리 토시로]
 그건 어쩔 수 없다고요. 귀여움에는 이길 수 없어요.

 

[쿠키 마사무네]
 또 형편좋은 치양지로구먼.

 

[모리 토시로]
 ……윽.

 

[쿠키 마사무네]
 하지만, 얕보이면 안된다는 말은 동의해. 이럴때야말로 백만일심, 세개의 화살.

 

[모리 토시로]
 쿠키, 이해가 빠르네요……! 조금 귀여움이 없는것 말고는 백점만점이네요. 백만일심으로, 작은 아이를 소중히 하도록 해요!

 

[쿠키 마사무네]
 아-? 역시, 손가락 졸라버릴까아?

 


※ 지행합일과 치양지는 양명학이라는 명나라 학문에서 나온 사상으로, 지행합일(知行合一)은 체험을 통해 지식을 얻고 치양지(致良知)는 마음의 본성을 믿고 도덕적 실천을 하면 사욕은 소멸된다는 뜻입니다.
※ 백만일심과 세 화살은 모리 모토나리의 일화인데, 백만일심은 모두가 힘을 합치면 일이 이루어진다, 세 화살은 화살 1개는 쉽게 부러지지만 3개는 부러지지 않는 유명한 이야기가 모리 가문 버전으로도 있습니다.





 161. 친구, 다시 한 번(友だち、あらためて)

관련 도검남사: 카샤기리, 쿠키 마사무네
무대: 제한 없음

 

[쿠키 마사무네]
 나, 어떻게든 말해야 할게 있다는 기분이 드는디.

 

[카샤기리]
 ……됐어, 나한테 말해봤자.

 

[쿠키 마사무네]
 눈, 보여줄래?

 

[카샤기리]
 그만해.

 

[쿠키 마사무네]
 할-수-없지.

 

[카샤기리]
 ……

 

[카샤기리]
 ……그때도, 그렇게 말하지 않았어?

 

[쿠키 마사무네]
 냐하, 의심받고 있네.

 

[카샤기리]
 바보 취급하는거라면, 됐어……

 

[쿠키 마사무네]
 바보 취급 아냐, 응?

 

[카샤기리]
 ……

 

[카샤기리]
 ……윽!

 

[쿠키 마사무네]
 응───! 역시 고양이다-

 

[쿠키 마사무네]
 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디. ……고지식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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