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회상 번역 8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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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20-02-25 18:3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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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본 적 없었던 세상(見ることのなかった世界)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아키타 토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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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왜 그러지. 멍하니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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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토시로] |
잠깐 생각중이었어요. 바람은 어째서 부는걸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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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흠, 왜 그럴까. 너는 어째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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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토시로] |
으-음. 어째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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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왜, 어째서가 떠오를 때가 행복하지. ……생각할 수 없게 되면, 마음이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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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토시로] |
행복, 인가요……. 저는 지금 주군과 함께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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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그런가. 그러면 다행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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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토시로] |
주군과 함께 있으면, 저는 지금까지 몰랐던 세상을 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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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과연. 그건 나도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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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너는 앞으로도, 수많은 이상한 일과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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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타 토시로] |
오오덴타씨, 조금 무서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상냥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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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글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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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히데요시와 노부나가의 이야기(秀吉と信長の話)
관련 도검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 야겐 토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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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겐 토시로] |
저기, 관백님은 어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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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나는 금방 맡겨졌으니 말이지. 우의정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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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겐 토시로] |
노부나가님은……상식인이었지만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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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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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겐 토시로] |
후세에서는 이래저래 얘기하고 있지만, 지극히 상식인이었어. 젊었을 때의 행적도 잘 반성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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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바로 가신을 베어 죽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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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겐 토시로] |
아아, 했지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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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건, 상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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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겐 토시로] |
그 시대에서는 나름 있는 이야기였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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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아와타구치의(粟田口の)
관련 도검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 미다레 토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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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레 토시로] |
오니마루씨, 오늘도 임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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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너, 왠지 모르게 나를 따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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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레 토시로] |
그야, 같은 아와타구치에서 온 천하오검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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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같은 아와타구치라도, 나는 쿠니츠나, 너는 요시미츠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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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레 토시로] |
쿠니요시가 만든 나키기츠네씨도 아와타구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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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흐음. 아니, 내가 보면 너희들은 다음 세대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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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레 토시로] |
게·다·가, 오니마루씨는 이치니와 히라노와 쭈~욱 함께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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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렇군. 나는 이곳저곳을 전전했지만, 확실히 그녀석들과 함께 지냈던 기간도 길다,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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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레 토시로] |
그치! 그럼, 우리들이 오니마루씨를 가까운 존재로 생각해도 괜찮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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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오니마루와 오니키리(鬼丸と鬼切)
관련 도검남사: 오니마루 쿠니츠나, 히게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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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이런이런. 여기에도 너와 함께 있게 되는건가. 오니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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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게키리] |
응? 아- 그렇구나. 시바 때도 그렇고, 우리들을 짝으로 맞춰서 갖추고 싶어하는 인간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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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뭐, 둘 다 오니를 베었다는 설화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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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게키리] |
그쪽은 잘 모르겠지만 말야. 요괴를 벤 설화 같은건 자주 있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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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렇게 자주 없다고 생각한다만. ……아니, 이 혼마루에서는 그 외에도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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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게키리] |
그렇지. 그러니까 그쪽을 크게 받아들이지 않아도 되잖아? 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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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건, 네가 설화를 너무 신경쓰지 않아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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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게키리] |
아하하. 동생한테도 자주 들어. 형님은 설화도 이름도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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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러고보니, 지금은 오니키리가 아닌 히게키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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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게키리] |
응, 아마도 그럴거야. 나는 뭐든 상관없지만, 이름이 휙휙 바뀌면 인간은 힘든 모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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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하아. 너와 이야기하면 머리가 아파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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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천하오검이 또 한자루(天下五剣がまた一つ)
관련 도검남사: 미카즈키 무네치카, 오니마루 쿠니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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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왔구나, 오니마루. 이걸로 천하오검이 또 한자루 현현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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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이름은 대겠지만, 그 분류로 동료의식을 갖게 되는건 어울리지 않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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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그리 말하지 말거라, 무로마치 시대부터 그렇게 불리지 않았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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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반대로 말하면 그렇게 불리고 있을 뿐이지. 도지기리와 오오덴타는 같은 요물을 베어서 공감이 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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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무네치카] |
이런. 나와는 아시카가 무렵부터 어울리지 않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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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동료처럼 굴려면 그런 구체적인 이야기를 해. 천하오검 같은 분류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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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천하오검이 모였을 때(天下五剣が集うとき)
관련 도검남사: 쥬즈마루 츠네츠구, 오니마루 쿠니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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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즈마루 츠네츠구] |
……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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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음, 뭐지, 그쪽에서 말을 걸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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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즈마루 츠네츠구] |
아뇨, 당신이 현현하고 나서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만, 혹시 피하고 있지 않는가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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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별로. 네가 그런 말할만한 건 아냐. 신경쓰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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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즈마루 츠네츠구] |
그렇다면 다행입니다만……. 혹시 고민이 있으시다면, 제가 들어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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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별 거 아냐. 나와 너의 거리감이 짐작이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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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즈마루 츠네츠구] |
흠……저와 당신, 즉 천하오검으로 불리는 칼의 문제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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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아아. 너와는 함께 있었던 적이 없었을거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같은 천하오검으로서 분류하고 있으니까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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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즈마루 츠네츠구] |
과연……. 그렇지만, 지금은 같은 주인 밑에서 현현한 몸. 인연이 새롭게 이어졌다고 생각하는 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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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런가. 구 인연이 없어도 여기서는 다르다,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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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즈마루 츠네츠구] |
예. 천하오검으로서, 여기에 저희들이 모인 것은 분명 의미가 있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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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요물을 벤 자의 음기(妖物切りの陰気)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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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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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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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음침하군. 뭔가 말하는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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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당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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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내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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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당신이 말하면, 나도 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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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럼, 입 다물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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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어이, 그럼 대화가 안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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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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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듣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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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생각보다 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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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이런건 말한다고 하지 않아. 혼잣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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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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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거기서 입 다물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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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요물을 벤 자의 양기(妖物切りの陽気)
관련 도검남사: 오오덴타 미츠요, 오니마루 쿠니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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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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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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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음침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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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당신은 언제나, 나와 마주하면 그런걸 말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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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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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아아, 그래. 당신이 쾌활하게 얘기하는 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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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오니를 쫓아 돌아다니는 이야기라면 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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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그건 쾌활한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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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 밖에 이야기거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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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창고 안의 이야기라도 해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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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그건 쾌활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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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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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 쿠니츠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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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덴타 미츠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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