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회상 번역 138~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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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23-10-28 15:2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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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최강과 무적(最強と無敵)
관련 도검남사: 이치몬지 노리무네, 마고로쿠 카네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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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자네는 톱니무늬를 입지 않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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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어느쪽을 입으라는거지? 아코의 의사인가, 신선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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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이런, 나는 당연히……기꺼이 옥색을 입을줄 알았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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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날 사용한 자는 유명한 쪽이 많거든. 여러곳에 가지가 뻗어있어서, 여러가지로 소문이 많아. 너도 크게 다르지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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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우리같은 존재는 도처에 뿌리가 있으니 말이네. 그래서 더욱, 다소의 일로 흔들리지 않는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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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하하. 고를 수 있는 자유와 고를 수 없는 애정, 감사가 있을 뿐이다. 미안하지만, 이제 신센구미가 이케다야로 돌입하는 장면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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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호오,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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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틈틈이 독서중. 다음으로 이어지는 것, 자아내는 이야기에 관한건 모르는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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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우하하하! 이거 걸작이군! 어떤가, 나도 들려줄까? 전설급의, 천재 소질을 타고난 소년 검사의 이야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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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됐어, 됐어. 우리가 그 이야기를 해서 뭐해. ……따로 적임자가 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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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호오, 그건 뻗은 가지를 위한 선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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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그렇게 과장된건 아냐. 알게 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걸 안다. 그런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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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치몬지 노리무네] |
| 어딘가의 누구씨의 말을 빌리자면, 가진 자야말로 주지 않으면 안되겠지, ……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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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 포효, 저 멀리(咆哮、遠く)
관련 도검남사: 히젠 타다히로, 마고로쿠 카네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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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전장에서 보면 보다 좋은 칼이군,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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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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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천벌의 천재, 오카다 이조라고 한다면 살인자 중에서도 각별하지. 그 칼이 오오와자모노, 히젠 타다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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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사이죠오오와자모노에 살인자 선배님이, 뭔 용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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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용건? 용건인가……, 있기는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사사로운 싸움은 위에서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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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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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흠. 적을 쓰러트리라고 내던져진건 좋지만, 저런걸 아무리 베어도 채워지지 않지. ……나도, 너도,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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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조잘조잘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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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좋아, 좋아.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이해하고 있는 눈이군. 연민으로 눈물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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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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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잘 기른 개의 칼을 부러뜨려봤자, 전혀 재미있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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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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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살기가 부족하다고, 살기가, 말야. 범주에서 벗어나면 되는걸까, 나. 아아, 그거라면 마고로쿠 카네모토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있지. 케이오 3년, 겨울의 교토다. 토사를 탈번한, 사카모토 료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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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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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개목걸이하고 있는건 어느쪽이야, 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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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하핫! 괜찮지 않나, 그래, 그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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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이자식, 일부러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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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무심(無心), 되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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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광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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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아무래도 좋아. 여기서 자아내는 이야기는, 내 나름대로 즐기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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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그러니까, 빨리 적을 쓰러트리고 날 따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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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아아? 뭔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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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고로쿠 카네모토] |
| 우연히 만나고 만 이유, 려나.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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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젠 타다히로] |
| 어이! …………,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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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물가의 학과 참새(葦辺の鶴雀)
관련 도검남사: 히메츠루 이치몬지, 고케 카네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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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곳칭, 별로 한가하다는 말은 안하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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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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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우에스기에서는 그래도 되지만, 곳칭은 오사후네 브라더즈잖아. 딱 부러지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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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왜 그래- 오츠. 그렇게 뭐답게 있으라-던가, 제일 지루한 녀석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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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하? 그러니까, 넌 말이 많다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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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나오에의 버릇, 같은거니까.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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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짜증나, 반면교사로 삼으라고. 그전에, 칼이 사람을 교사로 삼는것부터 웃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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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그런가- 지금 도검남사는 이렇게 사람 형태를 모방하고 있으니까, 사람을 모방하고 배우는거 아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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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그거야말로, 인신공양을 대신한 도신공양이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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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안 웃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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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웃을 말이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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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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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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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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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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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익숙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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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뭐- 그렇지. 들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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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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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메츠루 이치몬지] |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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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무뢰한의 벚꽃과 매화(無頼の桜梅)
관련 도검남사: 야만바기리 쵸우기, 고케 카네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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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
| 비젠의 칼이 왔다고 하던데, 과연, 카네미츠의 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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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너는…… 쵸우기인가. 역시 화려하고……응, 강하고 좋은 칼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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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
| 오사후네 주류파인 당신에게, 면전에서 그런식으로 들어도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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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갑자기 미안. 비젠 오사후네 중에서 같은 소슈덴 유행을 따라간 칼이 말을 걸어서, 무심코 들떠버렸어. 오츠한테도 말이 많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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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
| 아니, 나도 잘못 말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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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그런거 아냐. 카네미츠가 비젠 계승의 시작이라고 취급받는 것도, 도공의 계보도, 거기다 마사무네 쥬테츠로 묶이는 것도, 후세 사람들의 억측과 분류한 결과일 뿐, 이라고 할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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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그저, 내가 지금 느낀건, 그게 그대로 정말인걸까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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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
| 도공으로서 나중에 나온 쵸우기도, 소슈덴에서 미를 찾아낸 선배에게 그런 말을 들으면 기뻐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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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다행이다. 나는 고케 카네미츠.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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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
| 야만바기리 쵸우기다. 그렇군, 우에스기……아니, 나오에 카네츠구의 칼인가. 이것도 곤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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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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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만바기리 쵸우기] |
| 미안, 나도 말이 많았던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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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 동경과 현실(あこがれとげんじつ)
관련 도검남사: 고코타이, 고케 카네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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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그 옛날. 이 나라 사람들은, 호랑이 그림을 잔뜩 그렸지. 본적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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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코타이] |
| 하지만, 고양이는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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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어떻게 고양이와 호랑이가 닮았는지 알아? 본적도 없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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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코타이] |
| 그,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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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그 켄신공의 아명도 토라치요……, 호랑이(토라)란 어떤 동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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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코타이] |
| 저, 저기, 곳칭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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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순수하게 궁금해져서……의식을 저편에 날려버렸는데……에, 에, 엣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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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코타이] |
| 와, 와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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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케 카네미츠] |
| 호랑이군에게 다가가면, 아까부터 코가 간질거려서에, 엣취, 에-ㅅ취……훌쩍, 뭐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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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코타이] |
| 죄죄죄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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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용의 제자(竜の弟子)
관련 도검남사: 오오쿠리카라, 카샤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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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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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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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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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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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어, 눈치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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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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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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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그거, 만져봐도 돼? 팔에, 데리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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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전투중이다. 쓸데없는 말을 할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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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어둠속에서 많은걸 보지만……그녀석이, 제일 멋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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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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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그러면, 자력으로 이녀석을 이끌어 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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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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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오쿠리카라] |
| 얘기는 그 다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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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으,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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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켄신의 마음(謙信のおこころ)
관련 도검남사: 켄신 카게미츠, 카샤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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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자, 잠깐, 다들……! 와, ……와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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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우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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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우, 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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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아, ……아프지……않,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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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무릎 비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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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힉!? ……카, 카샤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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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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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괜찮, 아. 나는, 참을 수……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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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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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카샤기리도, 괜찮아. 우리는 켄신공의 칼, 강한 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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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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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배고플 때는, 쓸쓸해진대. 이거 먹고, 모두를 따라잡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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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켄신공은 많은 쌀을 키워서, 많은 사람을 길렀어. 켄신공에게 쌀을 받은 사람들은 기뻐하는 것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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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그러니까, 자, 절반. 아, 우메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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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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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신 카게미츠] |
| 있지, 혼마루에 있는 쌀도 맛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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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샤기리] |
| 흐-응,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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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스테이지 액트 6(すていじ あくと6)
관련 도검남사: 코테기리 고우, 부젠 고우, 쿠와나 고우, 마츠이 고우, 사미다레 고우, 무라쿠모 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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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뭔가 소란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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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젠 고우] |
| 오, 이나씨도 레슨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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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와나 고우] |
| 레슨은, 노래하고 춤추는 연습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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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미다레 고우] |
|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계어도 만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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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이 고우] |
| 혈액순환도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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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쿠모 고우] |
| 게다가, 함께 노래하고 춤출때는…… 배 아픈것도 나아지는 기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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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타 고우] |
| 하핫, 제법 즐거워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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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즐거워? 노래하고 춤추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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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젠 고우] |
| 그렇지. 춤추고 있으면 기분 좋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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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츠이 고우] |
| 피가 끓는걸 느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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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와나 고우] |
| 할 수 있을까 걱정하던 것도, 점점 할 수 있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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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미다레 고우] |
| 숨는 기술도, 하이쿠 실력도 보다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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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쿠모 고우] |
| 나는……. 응, 그래……즐겁다,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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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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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이전 주인은, 아름다운 춤을 보며……스스로의 가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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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타 고우] |
| 그랬지. 하지만 너는 여기에 있고, 지금 바로 하늘에 그 손을 뻗으려고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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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노래하고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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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타 고우] |
| 어라, 마음이 움직이는 소리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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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테기리 고우] |
| 네. 마음이 움직이고,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노래하고 춤추는 건 이 순간이, 여기에 있다는걸 가리키죠. 지금을 비추는, 그 한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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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타 고우] |
| 눈부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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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내가 춤추는 것도 숙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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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바 고우] |
| ……그러면, 나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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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타 고우] |
| 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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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테기리 고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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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테기리 고우] |
|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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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쿠모 고우] |
| 코테군……배 아파? 화장실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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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테기리 고우] |
| ……아뇨, 괜찮습니다. 자, 기합 넣고 레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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