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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검비위사 등장시 스크립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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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작성일 18-11-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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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비위사, 혹은 케비이시(検非違使)로 불리우는 특수 강적이 등장할 때 나오는 자막 번역입니다.
검비위사에 대한 설명은 [이곳]을 참조바랍니다.
 
※ 1-1에서는 검비위사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1. 유신의 기억(維新の記憶)
 

1-1  하코다테(函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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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아이즈(会津)

 아이즈 와카마츠 성을 습격하는, 귀청을 찢는 포격 소리. 그 속에 섞여 본래 있어야 할 것이 아닌 이질적인 소리가 난다.
서둘러 달려간 도검남사들을 기다리던 것은, 쓰러진 역행군.
──그리고, 그 사태를 만들어 낸 이질적인 군단이었다.
 

1-3  우츠노미야(宇都宮)

 안 좋은 예감이 든다. 그렇게 중얼거린 자는 누구였을까.
수없이 와서 익숙해져버린 전장. 그곳에, 지금까지 없었던 존재가 있다.
도검남사들이 자세를 잡음과 동시에, 『그것』이 덤벼들었다.
 

1-4  토바(鳥羽)

 전장을 토벌하는 도검남사들에게, 눈을 의심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자신들이 아닌, 시간역행군과 싸우고 있는 존재가 있다.
하지만, 『그것』은 역사의 보전이 목적. ─그리고, 역사의 이물질은 도검남사도 예외가 아니었다.
 

 
 
 
 
 
 
 

2. 에도의 기억(江戸の記憶)
 

2-1  토바(鳥羽)

 누군가에게, 시간역행군이 차례로 사냥되고 있다. 이로서, 역사는 본래의 상황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인가.
……아니, 이 자리에 있는 역사의 이물질은, 역행군만이 아니다.
다음 이물질을 사냥하기 위해, 사냥꾼은 도검남사들에게 달려들었다.
 

2-2  에도(江戸)

 도검남사와 역행군의 끝없는 싸움을 타파하기 위해서일까, 『그것』은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것』의 읽을 수 없는 표정에서, 그럼에도 도검남사들은 하나의 메세지를 읽어들일 수 밖에 없었다.
──『역사의 이물질은, 전부 멸해 버려라』라는.
 

2-3  에도 ~겐로쿠~ (江戸~元禄~)

 가자, 계속해서. ……오늘도 또 다시, 도검남사들과 역행군의 싸움이 시작된다.
그러나 그 직전에, 역행군은 배후에서 제 3자의 칼에 의해 쓰러졌다.
그리고 그 사태를 일으킨 군단은, 아연해진 도검남사들에게 그대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2-4  오사카(大阪)

 몇번이고 몇번이고 되풀이하여 이 시대에서 싸움을 해 왔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같은 일을 되풀이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도검남사, 역행군, 양쪽을 멸절시키기 위해, 역사의 사냥꾼이 시공의 균열에서 모습을 드러내었다.
 

 
 
 
 
 
 
 

3. 쇼쿠호의 기억(織豊の記憶)
 

3-1  세키가하라(関ヶ原)

 세키가하라 전투. 동서 양쪽의 군단이 맞부딪히고, 그 틈새에 끼어들어 시간역행군이 암약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에 더하여, 또다른 군단이 숨어들어 있었다.
물론 그들은, 도검남사들에게도 적대 외의 선택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3-2  혼노지(本能寺)

 ……멀리서, 혼노지가, 불타고 있다. 어쩐지 서글퍼보이는 광경.
하지만 감상에 젖고 있을 여유는 없다. 이곳에 오래 있으면 도검남사의 존재가 역사를 뒤틀어버리고 만다.
그것을 증명하려는 듯이, 눈 앞의 공간이 뒤틀리고──『그들』이 나타났다.
 

3-3  에치젠(越前)

 ──전장의 소리가, 멀다. 오감에 느껴지는 정보가 뒤죽박죽이라, 기분이 나빠져 온다.
시공이 뒤틀리고 있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무언가가, 전이하여 오려고 하고 있다.
자세를 잡는 도검남사를, 새로운 군단은 차가운 눈으로 응시하였다.
 

3-4  아즈치(安土)

 아즈치 성으로 서두르는 도검남사들을 기다린 것은, 성을 지키려는 듯이 버티고 서 있는 이질적인 군단.
그 발 밑에는 파괴된 시간역행군의 잔해가 보인다.
도검남사들을 발견한 군단은, 주저없이 이쪽을 향해 덤벼들어 오기 시작했다.
 

 
 
 
 
 
 
 

4. 센고쿠의 기억(戦国の記憶)
 

4-1  나가시노(長篠)

 ──한시라도 빨리 역행군을 제거하고, 원래의 상황으로 복구해야만 한다.
그 생각을 가슴에 품고 서두르는 도검남사들의 앞에, 이질적인 모습이 막아선다. 설마 새로운 역행군인가!?
……아니, 틀리다. 그 적의는, 도검남사들과 역행군 양쪽에게 향하고 있는 것이었으므로.
 

4-2  미카타가하라(三方ヶ原)

 도검남사들이 지금 막 퇴치하려고 했던 역행군은, 다른 누군가에게 베여 쓰러졌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한 군단이 도검남사들의 편이 아닌 것만은 명백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 칼 끝을, 적의와 함께 이쪽으로 향해오고 있었기에.
 

4-3  오케하자마(桶狭間)

 우박이 섞인 비가 내린다. 이곳은 오케하자마. 역사의 전환기 중 하나다.
그러나 서두르는 도검남사의 앞에, 비가 내리지 않는 공간이 있었다.
동그랗게 뻥 뚫린 시공의 균열. 그 구멍에서, 이질적인 존재가 기어나왔다.
 

4-4  교토(츠바키데라)(京都(椿寺))

 도검남사와 시간역행군의 전투. 그것은 역사를 위해, 과거의 슬픔을 상기시키는 행위이기도 하다.
역사는 역사. 그걸로 일어나는 결과가 어떻든간에. 그래, 납득은 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에 일말의 망설임이 있었기 때문일까. 배후에서 접근한 그림자를 허락하고 말았던 것은.
 

 
 
 
 
 
 
 

5. 무가의 기억(武家の記憶)
 

5-1  가마쿠라(겐코우의 난)(鎌倉(元弘の乱))

 ──총성이 울린다. 철포가 전래되기 전의 이 시대에 총을 쓸 수 있는 것은 시간을 넘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리를 따라 도검남사들이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총성은 멎어 있었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쓰러진 시간역행군. ……그리고, 도검남사를 다음 표적으로 삼은 이질적인 군단이었다.
 

5-2  원구(하카타만)(元寇(博多湾))

 ──바람이, 멈췄다. 너무나도 이질적인, 완전히 멎어버린 공기.
얼어붙은 전장의 중심, 시공의 균열에서 출현한 것은 이질적인 군단. 그것은 역행군도, 물론 도검남사도 아니다.
그리고, 그 읽을 수 없는 두 눈이, 조용히 도검남사들을 포착했다.
 

5-3  스노마타(조큐의 난)(墨俣(承久の乱))

 이 전장으로 향한 것은 대체 몇번째였을까? 이미 세는 것조차 그만두고 말았다.
그러나 시간역행군은 계속해서 출현하고, 전투는 끝나지 않는다. 이것이 적과의 물량차인 것일까.
하지만 그때. 싸움을 강제적으로 끝내려는 듯이, 또 다른 군단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5-4  아츠카시 산(후카시 산)(阿津賀志山(厚樫山))

 차례차례 출현하는 시간역행군. 그러나 수련에 수련을 거듭한 도검남사들에게는, 그것도 시간벌이밖에 되지 않는다.
그때, 눈 앞의 적이 단칼에 베여버렸다. 그 뒤에서 출현한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군단.
그리고, 그들의 살의로 가득찬 안광으로 보이는 것은, 그들은 절대로 이쪽 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6. 이케다야의 기억(池田屋の記憶)
 

6-1  시가지(市中)

 도검남사의 전투는, 그들의 기억속에 있는 곳으로 향할 때도 많다. 이케다야도 그 중 하나.
이따금 미련을 상기시키지만, 그럼에도 역사를 비트는 건 용납되지 않는다. 그것이 도검남사의 사명이니까.
그러면, 검비위사는 어떨까? ……물어볼 필요도 없다. 그들은 무감정하게 역사를 지킬 뿐인 파수꾼이니까.
 

6-2  산죠 대교(三条大橋)

 도검남사와 검비위사. 진영은 달라도 같은 역사의 수호자. 손을 잡을 수는 없는 것일까?
무리다. 적어도 지금은. ──왜냐하면, 검비위사는 역사를 위해서라면 스스로 인간을 죽인다.
사실에서 동떨어져, 살아남아버린 인간을 기계적으로 죽여버린 그들은, 지금 새로운 표적을 발견한 모양이다.
 

6-3  이케다야 2층(池田屋二階)

 밤을 정벌한다. 이케다야 습격을 성공시키기 위해, 역행군을 벤다. 그 옆을 신선조가 달려간다.
베어질 운명인 사람과 스쳐 지나갔다. 큰 전투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베는 자, 베어지는 자와의 거리가 가깝다.
그러나 마음이 어지러워질 여유는 없다. 선악의 구별없이 역사의 이물질을 사냥하는 자는, 이미 눈앞까지 다가와 있다.
 

6-4  이케다야 1층(池田屋一階)

 ──역사를 지키기 위해, 습격을 성공시킨다. 그 결과, 사람이 죽는다.
미래를 위해, 눈 앞의 목숨이 스러지는 것을 외면한다. 역사를 지킨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그러나 명심하라. 그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그 아픈 마음이, 눈 앞의 사냥꾼과의 가장 큰 차이점일테니까.
 

 
 
 
 
 
 
 

7. 엔쿄의 기억(延享の記憶)
 

7-1  신바시(新橋)

 몇번이고 시간을 되돌아가 싸워 온 업보를 받을 때가 온 듯하다. 검비위사가 흔들리는 시공의 틈으로부터 출현하기 시작했다.
 

7-2  시로카네다이(白金台)

 검비위사는 어딘가, 자신들과 닮아있다. 착각이라 생각하며 무기를 고쳐쥐었다. 검비위사가 덤벼들어온다.
 

7-3  에도성 아래(江戸城下)

 이쪽도 한가하지만 검비위사도 어지간한 것 같다. 부지런히 나타나 그때마다 싸우게 된다. 녀석들을 지치게 만들 수는 없는 것일까. 아니면……
 

7-4  에도성 안(江戸城内)

 죄는 용서받아야만 한다고 검비위사들이 외치고 있다. 의미를 모르겠다. 누가 죄고, 누가 악이란 말인가. 뭐 상관없다. 적은 죽일 뿐.
 

 
 
 
 
 
 
 

8. 아오노가하라의 기억(青野原の記憶)
 

8-1  아미다가미네(阿弥陀ヶ峰)

 이 시대는 처음부터 불안정한건지 검비위사가 이미 들끓기 시작하고 있다.
의지를 잃고, 그저 파괴할 뿐인 검비위사를 마주하며, 이녀석들의 과거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8-2  우에다 성(上田城)

 비슷한 움직임으로 다가오는 것. 그것이 어째서인지 잘 모르겠다. 생각하는 것이 죄일지도 모른다.
 

8-3  아오노하라(青野原)

 검비위사는 시간소행군과 이쪽의 차이를 모르는듯, 같은 전술로 그저 힘으로 밀어붙여오고 있다.
강하긴 강하지만 도무지 지성을 느낄 수 없다.
혹시 검비위사를 파견하는 사니와는 검비위사로부터 지성을 빼앗고 있는걸까.
 

8-4  고죠(五条)

 변함없이 죄는 용서받아야만 한다고 검비위사들이 외치고 있다.
죄를 용서한다는 말은, 놈들에게는 부러뜨리는 것이리라고 싸우면서 떠올렸다. 용서받고 싶은건, 이 녀석들일지도.
 

 
 
 
 
※ 되도록 본인 기여분만 가져오려고 하지만 다른 분이 작성한 것도 가져왔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옮겨지는게 싫으시면 댓글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825 작성일

고마워요! 번역어플 돌리면 무슨 소린지 잘 이해가 안가는게 꽤 있었는데 이렇게 번역 보니까 좋다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826 작성일

검비위사 대사가 전장마다 다르다는 것도 오늘에야 알았네ㅠㅠ고마워요 스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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