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스포)극 달면 충신느낌나는... 검들 있어? > 자유게시판

사실 나는 단도랑 초기도인 카슈만 보냈는데 단도들은 다 극 달고 오면 나만의 검 이런 느낌임. 좀 슬프긴 한데 이마노츠기가 가장 그런 느낌이 강함.. 단도들은 전 주인 이야기를 그렇게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서 이마노츠루기가 유난히 그런 느낌이 강한 것 같아. 미다레도 주인님 만의 검, 이런 말 하고. 의외로 마에다랑 히라노는 주인님 만의 검 보다는 사람을 위한 검이라는 느낌이 강하고. 하카타도 나만의 검이라는 느낌이 든다. 첫 단도가 아키타인데 그래서 그런지 아키타도 나만의 검이라는 느낌이 듬... 사요도 복수검이라는 정체성이 더 강해졌지만 그래도 좀 더 주인에게 속내를 보이는 것 같음.

사실 수행 다녀오면 다 그렇게 되는 것 같음. 전주인이랑 이별 여행하고 온 느낌.

컴백 대사부터가 "과거를 청산하고 온" 하세베...
근데 개인적으로 극 하세베는 충신이 되어서 돌아왔다기 보다는 사니와(현 주인)에게 미쳐서 돌아온 느낌임... 충신의 충의를 보여주기 보다는 뭔가... 좀 더 집착에 가까운 그런......?

이게 좀 이전 주인한테 집착하던 애들은 나만의 검이 되는 느낌이 좀 있더라

뭐... 후도라든지 하세베라든지

히게키리가 겐지의 보물이 아니라 너의 보물로서 힘낼게 하는것도 있다

겐지 보물 뺏겼죠 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