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검남사들이 로판세계라면 말이야 > 자유게시판

짓큐는 공작님

독초와 약초를 키우는 치료사로 소문난 짓큐 공작과 난봉꾼 기질이 있어보이지만 실상은 지고지순한 순애보와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는 후쿠시마 후작, 그리고 뛰어난 요리솜씨로 사교계를 꽉잡고 있는 미츠타다 백작... 뭐하는 귀족가야 이거..

그럼 서쪽상단주는 무츠노카미가 찰떡임!!! 그리고 그 와 대립하는 사략해적선장이 이번에 실장한 쿠키 마사무네 하면 어울릴듯!

기왕 고우파 시작했으니까 코테기리는 주인공을 연애감정보다는 약간 경애? 이런 거 하는 견습기사!

쿠와나는 농산물로 풍요로운 동부 농장주! 귀족은 아닌데 부유하고 직접 농사짓는거 좋아하는 학자 같은 느낌으로.

마츠이는 이런 쿠와나랑 같이 동업하는 회계사이자 대서소 주인이면 좋겠다.

무라쿠모랑 사미다레는 이런 농장 경호, 호위하는 용병대 부대장둘... 그리고 부젠은 약간 정보 모으러 다니는 용병대 대장.. 이런 식으로 고우 분업해서 살고 있을 것 같아. 

하치스카는 기사단 단장 같은거 어울릴 것 같음... 그런데 기사단 단장은 아닌데 자기보다 실력 좋고? 나이 많은 서자이자 형인 나가소네에게 흠모와 질투를 동시에 하는 그런 사이.. 그런데 주인공 두고 또 연적임...

도검로판 너무 맛도리다..

나는 켄신 하면 천재꼬마기사님이 생각나 ㅋㅋ 가문도 좋고 타고난 천재에 엘리트일 것 같아. 

어린 나이가 흠으로 잡히지 않게 뒤에서 열심히 훈련하고 의젓해 보이려고 노력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같은 기사단에 있으며 곁에서 보좌하는 아즈키는 먼 친척으로 사실상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고 켄신을 마음으로 아끼고 있을 것 같은 그런..!

만약에 마법 있는 판타지 세계관이라면... 쵸우기의 아름다움에 반한 후작이 유능한 마법사에게 부탁해서 쵸우기를 본딴 아이 야만바기리 쿠니히로를 만들어서 본인 가문에 입적시키는 상상...

그 가문의 장남 야마부시와 차남 사생아 호리카와네

보통 이러면 후계자 기싸움 심할거라 생각할텐데 오히려 사이좋게 지내는 삼형제 너무 좋아

산쵸모 갓 즉위한 젊은 왕 혹은 슬슬 양위나 계승받기전의 태자같은걸로 생각함

아니면 젊은 영주라던가.

그러면 선대...이거나 장로회에 소속된 이치몬지 노리무네

그런거 좋더라.......뭘 하던 산쵸모의 선대 선배 노리무네......

본문,댓글 다받는다ㅋㅋㅋㅋㅋㅋ

북부대공ㅡ이나바

중부황태자ㅡ토미타

남부제독ㅡ무츠

서부마탑주ㅡ츠루마루

동부는 생각이 잘 안나네

보통 동쪽은 풍요로운 영지를 기반으로 한 백작, 공작, 후작 같은 고위 작위를 가진 귀족들이 많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치고도 잘 어울릴 것 같아!

유행의 선두주자... 부유한 중앙귀족 가문의 오사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