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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 전직 퀘스트를 진행중인 사니와가 떠드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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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24-03-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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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원을 다니며 간호조무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뜻! 지금은 정형외과 병동에서 실습중입니다. 실습하면서, 공부하면서 보고 듣고 겪은 이런저런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적을 예정! 시험은 9월 7일!!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0339 작성일

실습은 보통 병원급에서 절반, 의원급에서 반 해서 총 780시간을 하는데(이론수업은 별개로 7nn시간쯤 함) 병원급 실습은 필수고 의원급은 필수 아님. 병원급 채우고 옮겨도 되고 그냥 거기서 계속 해도 되는데 나는 계속 지금 있는 병원급에 남기로 했다. 왜냐하면 가까워서 차비가 들지 않고 "무료" 병식이 맛있기 때문이다...:P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0340 작성일

의외로 적성에 꽤 맞고 공부도 재밌어서 괜찮은데...누군가 간호조무사를 준비하고 싶다면 이거 하나만은 꼭 충고하고 싶다. 속성반은 하지 말고...ㅠㅠㅠㅠ 시험이 3월과 9월 두 번이 있는데 1년 코스를 추천함. 9개월 코스 진짜 너무 힘들다. 실습 주 6일 근무해야 함(토요일은 1시 퇴근)...근데 간호조무사 시험 자격이 이론과 실습 시간을 10분도 모자라지 않게 꽉 채워야 주어지기 때문에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거나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해서 빠지게 되면 나중에 고스란히 보충을 해야 함. 코로나나 독감으로 인한 격리도 얄짤 없음! 격리는 해야 하지만 시간은 다 채워야 함...근데 이미 주 6일 근무를 하니까 빵꾸가 많이 나면 자칫하다간 주 7일 근무를 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난 그래서 되도록 결석을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감기몸살과 기관지염으로 앓아눕는 바람에...결석을 해버렸고 결국 일정이 매우 빡빡해졌다..ㅜ0ㅜ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0341 작성일

실습학생=학생 선생님...의 주 업무는 환자들의 바이탈 체크! 물론 이것도 근무하는 병원과 파트에 따라 많이 다르긴 한데...나는 병동이니까 바이탈을 잰다! 풀바이탈(V/S)은 보통 혈압, 맥박, 체온, 호흡수인데 우리 병원은 호흡수는 재지 않는다. 수축기 혈압이 150 이상, 이완기 혈압이 50 이하, 맥박이 분당 60회 이하거나 100회 이상이면 메뉴얼=수동측정을 해야 하는데...이게 사실 좀 번거롭긴 한데 그래도 간지는 좀 난다고 생각한다...:D 하지만 수동혈압계로 혈압 잴 때 소리를 두 번 이상 듣지 못하거나 맥박을 찾는 시간이 2분을 넘어가면 그때부터 간지는 온데간데없고 등에서 식은 땀이 흐르기 시작함...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40342 작성일

가끔 유난히 소리가 약하거나 맥이 잘 안잡히는 환자분들이 있다...건강상태가 아주 안좋거나 나이가 아주 많거나 하면 잘 안들리거나 맥이 약할 확률이 높다고는 하는데..아직까지 내가 겪은 바로는 보통 나이나 살집등의 체형과 무관하게 걍 개인차이같음. 손 대자마자 펄떡펄떡 활어 같은 맥박이 느껴지는 고령의 어르신도 있고 아무리 짚어도 도무지 맥박이 느껴지지 않는 청소년도 있음! 글구 맥박이 빨라서 수동측정을 할 때보다 느려서 수동측정을 할 때 애먹는 경우가 많다. 맥박이 약하고 느린데 부정맥인 경우가 제일 힘든 듯...그래두 그 환자가 좀비가 아닌 이상 찾다보면 분명 맥박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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