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엊그제 꿈을 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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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3건 작성일 22-02-16 19:09본문
남사들이랑 무슨 강의를 들어야 하는 그런 꿈이었거든. 근데 난 딴짓을 안하고 수업들을 자신이 없었을 뿐이고...그치만 내 위치가 위치다보니 강사님이 날 유심히 볼 것 같은거야. 어쩐지 발표같은 것도 많이 시킬 것 같고...글구 차마 남사들에게 주인의 태만한 수업태도를 보이는 것도 뭣해서 최대한 구석자리를 찾다가 운좋게 기둥 뒤 사각지대에 앉았거든? 그래서 좋아하고 있는데 강사님이 책상 간격 조절해서 나를 교실 한가운데로 보내버린...그런 절망스러운 꿈이었어...강사님 저한테 왜그러셨어요......근데 뭔가 사니와 생활 하다보면 있을법한 일이야......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0406 작성일
남사들이랑 같이 강의받으면 엄청 부담될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
다 강사님보다 나한테 더 주목하고있을것같고 숨쉬는거랑 눈꺼풀깜빡거리는거도 신경쓰일거같애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5443 작성일
원스레 펍
익명님의 댓글
익명 #435449 작성일
이거 암만봐도 남사들이 아루지랑 거리 균등하게 만들려고 부탁해서 사니와 가운데로 밀어넣은 거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