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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본 황당한 이야기 해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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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6건 작성일 21-07-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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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혹은 일상생활에서 겪은 황당한 이야기 혹은 갑질 이야기 해보고 싶어서 스레 세워봄.. 김칠은 자유!

전에 일했었던 식당에서 어떤 손님이 콘 샐러드 가리키면서 이거 계란 안들어가는거냐고 따져 물었음. 자기 계란알러라고 다져넣은 계란 없냐고 엄청 따지면서, 젓가락으로 휘적 휘적 하고 없다고 하니까 그제야 먹었는데....마요네즈 알고도 먹었어.....마요네즈...계란으로 만드는건데.....?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341 작성일

손익 계산하면서 생일 선물 주는 친구가 있어... 내가 좋아하는 장르 후려쳐서 나도 똑같이 후려쳤더니 왜 그러냐면서 비련의 여주인공인것마냥 피코하더니 저번엔 기분 나쁘다고 지 친구랑 같이 학원앞까지 따라와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불러서 돌려보냈는데 나한테 좆같다고욕하더라

여창조주가뭐같은건 맞는데 그걸 당사자 앞에서 얘기하나 덕분에 기존나쎔됐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346 작성일

오늘이 올해 최고 덥다더니 진짜 죽겠다ㅠㅠㅠ 하고 의자에서 안내려왔는데 알고보니 보일러 바꾸고 터치패드에 적응을 못한 여창조주가 보일러 틀어놨음.... 39도로 6시간동안................ 다음날 아침까지 온집이 미지근하더라ㅎ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389 작성일

손님이 들어와서 서성대니까 자리 앉으라 그랬더니 알아서 앉을게욧!하고 짜증내는거야. 냅뒀더니 굳이 안치운자리 옆에 가서(뒷편으로 자리 많았음)앉음. 주문도 한참 걸리니까 주문 도와드릴까요. 하니까 알아서 고르고 부를테니까 냅두래ㅋ그래서 냅둠. 앉아서 꽥꽥대고 주문하더라ㅋㅋ계산할때 돼서 왜 옆자리가 지저분한데 안치우냐고 지랄하는거 새장님이 왜요? 불편하세요? 드시는동안 옆자리 치우면 불편하시잖아요 했더니 쳐닫고 ㄲ짐ㅋㅋㅋ저건 진짜 치워도 치운다고 지랄하거든ㅋ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470 작성일

이거 당해봄ㅋㅋㅋㅋㅋㅋ난 깨끗한 자리 냅두고 굳이 안치운자리 가서 앉아놓고 왜 안치워욧! 바쁘니까 다른자리 앉아주세요 이랬더니 엄청 들리게 궁시렁댔음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601 작성일

사람이... 그렇게... 멍청할수가 있나....? 그 뭐라해야하지.. 지가 뭘 하는지도 모르고 행동했다는 의미의 멍청이 아니라.. 멍청이 소리가 단전에서 끓어오르는 멍청함이... 사람이 미처 되지못한 어떤 존재에 대한 그런 감상이 드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6671 작성일

이거 생각해봤는데 약간...

내가 이렇게 잘났으니까 니가 받들어야해. 손님은 왕이야. 바로 치워서 깨끗한 자리에 앉을래. 이미 깨끗한 자리? 알게뭐야. 내가 명령했잖아. 들어. 이런? 느낌임. 진짜 가정교육을 드라마로 받았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471 작성일

우리 가게에 자동문이 있거든? 그걸 한 세살~다섯살?돼보이는 애가 자꾸 건드려서 알람벨이 자꾸 울렸거든ㅇㅇ손님들도 눈치주고 그래서 손님 앤가 해서 쫓아가보니 아예 밖에서 온 애더란...그래서 애 가라고 보내니까 그거 지켜보고 있던 주변 상가의 애 가족이 왜 애 잘 놀고 있는데 쫓아내냐고...놀게할거면 니네 집앞서 놀게하던가 장난감 차까지 가져와서 문 다 막고 놀잖아 영업방해라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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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525 작성일

메인 메뉴를 리필해달래서 띠용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536 작성일

그 인터넷에서 떠돌던 이야기를 실제로 겪었어....

나. 근데 우리 어디가? 

친구 .응? 나 너 따라가는데? 

나. ? 난 너 따라가는데? 

친구. 아니 네가 앞으로 가길래 아는 줄 알았지 

나. 난 네 집 처음가는데?


(상황. 나는 친구 집에 놀러가는 중이다.)(처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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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543 작성일

내 물건 빌려가서 서로빌려주고 있었어....A가B한테 B가 C한테 이런식으로ㅇㅇ..그래서 A한테 니가 찾아오라고 했더니 지가 왜 찾아오냐고ㅋㅋㅋ내가 니한테 빌려줬으니 니가 책임지고 찾아오던지 돈으로 갚으라고 했더니 치사하다곸ㅋㅋ들어서 내가 왜 치사한지 몰겠고 니가 내물건 B한테 빌려준게 사단아니냐이러고 그 담부턴 아예 물건 안빌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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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588 작성일

나 이거 당한적있어. 모르는 녀석이 내 물건 빌려갔는데 나는 가정 수행평가로 뭐좀 만든다고 바쁜 사이에 일방적으로 말하고 갔다는거임. 나중에 그걸 기어코 잃어버려서 개빡쳤던 기억이.. 그 가위 잘 들던 가위라 아끼던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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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662 작성일

2222그래놓고 안빌려주면 치사해 빼액 하고 조리돌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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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7358 작성일

RGRG 그러면서 지거는 존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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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590 작성일

원작캐 이름 파쿠리+원작 세계관 파쿠리+드림주 파쿠리해놓고 타계정에서 내 겹지인한테 뒷담하던 지인 있었음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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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599 작성일

음습하다... 참으로 음습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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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598 작성일

내 이름 쓰인 지우개 잃어버렸는데 친하게 지내던 애가 그걸 주웠는지 명백하게 고의로 내 이름 파내고선(커터칼로 파냄)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있던 적이 있었네... 생김새에 특징있음 + 소모된 형태 기억하고 있어서 바로 알아봤지. 어찌나 어이가 없던지... 그런 주제에 자기가 잘못한건 알고있었는지 제대로 지적하면서 말하니까 어어...하면서 눈도 못마주치고 가져가게 두더라. 지금은 뭐하고산다니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663 작성일

어제 혼자 식당가서 카운터 근처 앉았거든 근데 나 들어갈때 부터 있던 포장이 안나가는거임ㅇㅇ나도 그쪽계 알바하니까 배민인건 보이는데..싶어 뭐지..하고 있었더니 가게 전화가 와서 사장님이 받으셨는데 포장을 왜 배달안해주냐곸ㅋㅋㅋㅋ항의전화를한거임. 진짜 웃는게 웃는게 아님ㅋㅋㅋㅋㅋ그래서 사장님이 포장으로 체크 하셔서 주소고 뭐고 안나온다. 번호도 안심번호로 하셨다. 이러니까 내가 왜 포장을 했냐 가게에서 임의로 바꾼거 아니냐 가지러갈 시간이 안돼서 배달비 낼테니 보내달라. 주소 왜 안나오냐 또 도돌이표하고..하....듣던 내가 얹히는 느낌이었음. 한참만에 사장님이 그럼 이쪽에서 보낼테니 주소랑 번호 말하시고 배달비 내시라고 하니까 저쪽에서 배달비 내야하냐고 또 지랄하는거야. 아니 낸다고 갖다달랄땐 언제고??? 이때쯤 되니까 저 ㄸㄹㅇ가 배달비 안내려고 머리 굴린거구만하는 킹리적 갓심이 들었음...그나마 금방 배달기사 와서 해결되는거 보긴 했는데 요 며칠 들어 가장 황당한 일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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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26664 작성일

포켓몬스터 블랙2 중고 샀는데 안에 쉐이미가 있었어;;

나야 좋지만 환포가 들어있는 팩을 중고로 내놓는 경우도 있구나 하고 놀랐어;;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677 작성일

내 머리 묶다가 내 머리카락에 내 손 베였어.

내 머리카락은 칼날이었나 봐.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7094 작성일

체인점 식당서 일하는데 왜 냉동물건 받아서 주냐고 컴플레임받음ㅋㅋㅋㅋㅋㅋㅋ체인점의 개념이 없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7140 작성일

ㅋㅋㅋ신박함 돋넼ㅋㅋㅋㅋㅋㅋ체인점은 대부분 이름값 쓰는 비용+물건 갖다 써야하잖앜ㅋㅋㅋㅋ왜요? 편의점이나 소매점 가서 왜 물건 받아서 쓰냐고 하시짘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7178 작성일

사촌쪽이 염병 오져벌인다. 이번에 가격나가는 기계 몇개 샀거든(건조기같은거)? 그런거 사니까 돈이 안모인다고 찝더라ㅋㅋ말만 들어보면 걔네한테 큰 돈빌려서 안갚는줄 알겠다곸ㅋㅋㅋ남이사 번돈으로 뭘하던 뭔상관일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7353 작성일

왜 내가 말할땐 귓등으로 듣다가 일터지고 날 볼까

아 몰라 시발비용 쓸래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7354 작성일

머리 감는데 우리 집 강아지가 뒤에 들어와서는 나 똥 쌀 거니까 나가라고 눈치 주더라. 나 결국 손에 샴푸까지 짰는데 머리 물 뚝뚝 흐르는 상태로 욕실 나갔잖아. 똥 다 싸고 그거 치운다고 머리 물 다 말라버리고 환장하는 줄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7357 작성일

옾쳇방에서 그림쟁이한테 바짝 붙어서 그림 뜯어내는 인간이 있어서 빡쳐. 그러면서 자기도 그림 그렸는데 포기했다고 감성팔이 하는데 솔까 그리는 사람 눈으로 보면 그림공부 1도 안한게 보여서 그림 스터디 하실래요?하면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빠져나가고 뭐만하면 내 그림 보면서 자기도 그림포기 안했음 나정도 그린다 웅앵 그러면서 왜 나한테 또 그림 뜯어내려는지 모르겠음. 자기 돈많고 컴션 받아주는 사람한테 소매넣기도 한다고 자랑하면서 지인찬스로 컴션 싸게달라 웅앵거림...말이야 방구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7453 작성일

식당집 사니와임

10개 포장해서 30명 나눠먹었는데 양이 적다고 해서 죽빵 갈기고싶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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