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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봐줘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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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70건 작성일 21-06-1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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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새로 산 카드를 좀 익숙하게 써보고 싶은데 나는 워낙 집콕중이라 점을 칠 내용도 없고 익명으로 가볍게 보고 싶은 사람들이 혹시 있을까 해서 오게 됐어 내가 아는 익명+덕질 커뮤니티가 여기밖에 없네 

타로는 진짜 오래 하긴 했는데 취미라서 그냥 초짜 야매나 다름없는거 같음...

사용하는 카드는 웨이트 계열의 타로카드와 보조로 쓰는 레노먼드야.

 

질문은 덕질 관련이든 현생 질문이든 상관없고, 밑에 써둔 주의사항만 잘 읽어주면 좋겠어.

 

1. 건강점은 안됨(병원에 가자)

2. 간단한 질문이 아니라면, 상황설명을 좀 해줬으면 좋겠어. 혼타로 경우 본인 혼마루나 남사들과의 관계를 자세히 설정하고 있는 시커들이 많은데, 그런 경우라면 더욱 개요라도 설명해주면 좋겠음 내가 혼타로 경험이 내 혼마루 좀 본 거 밖에 없어서ㅠㅠ  

 

 

복채를 안 썼었는데 복채는...

1. 본인이 점괘에 피드백해줄 수 있는 사람은 피드백해주면 내 연습에 도움이 많이 될 거 같고

2. 피드백해줄 수 없는 사안일 경우엔 대신 진짜 소액이어도 되니까 어딘가에 기부하고 왔으면 좋겠음

2-1 이미 어딘가에 기부하고 있는 사람이면 복채 필요없음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24 작성일

호타루마루 나오는 게임ㅇ0ㅇ)9

 

 

-치요가네마루가 왜 이렇게 일찍 와줬을까

혹시 도검을 한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편일까? 왠지 카드를 보면 치요가네마루가 보기에도 바로 혼마루의 상황 같은게 확 보이고 그만큼 혼마루에 오기에는 조금 문제점이 보이기도 했었다는거 같아보이거든. 그런데 그런 문제점을 어느정도 타협해서 받아들일 정도로 매력을 느끼고 선택한거 같아보여. 이 혼마루가 마음에 들어서 오고 싶었으니까 온 거라고 하네. 사니쨩네 치요가네마루는 하고 싶은 일을 고민없이 해버리는 타입인거 같아보여.

 

-이치몬지가 잘 지내고 있을까?

나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노리무네에 대해 타로를 뽑으면 대체로 조용히 관조하면서 유유자적하게 즐기는 이미지가 많이 나오는데 이번에도 그러네, 혼마루 내에서는 딱히 눈에 띄지 않고 다른 도검들에게 먼저 다가가거나 하는 사교적인 느낌은 별로 없고 조용히 지내는걸 좋아할 거 같아 보여. 노리무네 자체가 보는 사람에 따라 이미지가 확 달라지는 타입이다 보니까 먼저 다가가는 남사는 적을 거 같네, 남사들간의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아직 딱히 융화된건 아닌 느낌? 본인은 그냥 지금을 편안하게 즐기잔 생각이네. 냥센하고 사이는 좋을 거 같은데 아직 혼마루에 익숙하지 않아서 이상한 짓을 하기도 하는 노리무네를 냥센이 챙겨주고 있을 거 같아 보이네.

 

-호타루마루의 대답

갑자기 상처받았다는 답변이 돌아와서 왤까 하고 봤는데 다른 곳의 호타루마루를 경계하고 있던 모양인거 같아, 주인은 그 애보다 나랑 더 오래 알고 지냈는데...하는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고 오해를 풀어줬고 주인이랑 앞으로 더 오래오래 가깝게 지내고 싶다는 답변을 듣게 됐네. 그 다른 호타루마루에 대한 경계심도 풀린거 같아.

 

 

이런...대답으로 충분할까?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 좋은 휴일 되길 바랄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25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691 작성일

계속 받고 계신 것 같아서 저도 조심스레 질문 남겨요ㅣ0ㅇ)..!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69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30 작성일

-혼마루의 분위기

뭔가 사니쨩네 혼마루는...남사들끼리도 좀 개인주의적인 느낌이 많아보이네. 나쁜 의미의 개인주의라기보다는 개개인의 성취욕구와 의욕이 서로 부딪치는 케이스라고 해야 되나? 그래서 혼마루 전체적으로는 안정돼있고 다툼없이 잘 지내는데 출진이나 원정 등의 본래업무(?)에서는 서로 용서없이 부딪치는 느낌 같아. 서로 공을 더 많이 세우기 위해서 경쟁하고 앞서나가는 느낌? 모두가 하하호호하는 혼마루라기보다는 좀 서로가 서로의 선의의 라이벌이고 그 경쟁에서 질 수 없단 식으로 노력하는 혼마루인거 같아 보이네. 다들 향상심이 강한 편이라서 출진해서 성과를 거두는걸 언제나 원하는거 같아보여.

 

-카센은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첫인상은 준비된? 그런 느낌이 있었을 거 같아보여. 자기가 생각하는 주인상에 맞도록 갖춰진 그런 사람?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생각과는 다른 사람이라는 걸 알아가는 과정이었던 거 같아 보여, 감정이 풍부한 만큼 허점도 보이고 그런 부분을 메워줬으면 하는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그런 부분이 채워지지 않는 채로지만 그런 상태대로 즐거워보이니까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자기도 그런 주인을 즐겁게 지켜보고 있었던거 같아. 여전히 생각하는 게 다 드러나보이지만 그런 주인을 희망차다고 느끼면서 바라보는 이미지가 있네. 

 

-미츠타다는 사니쨩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번엔 뭔가 좀 어렵네. 미츠타다가 본 사니쨩의 초반 이미지는 딱 정부 매뉴얼에 충실한 느낌? 뭔가 처음 봤을 때의 사니쨩은 딱 공무원 느낌에 가까웠던거 같아보여. 그러다보니까 신선한 느낌을 받지 못해서 조금 지루하고 딱딱했단 느낌을 받았던거 같은데 알고 지내다 보니까 사니쨩이 자기들 주인으로서 적합하고 자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믿음직스럽고 강한 사람이라고 느꼈던 거 같아 보이네. 그래서 진심으로 주인으로 모시게 되었고 주인은 아직도 드러내지 않은 장점이 많은 사람이니까 그 장점을 더 드러내보이고 지금보다 더 훌륭한 사니와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는거 같아보여.

 

 

답변이 됐을까...? 사니쨩이 조금이라도 재미있었으면 좋겠네, 좋은 일요일 되길 바랄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91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15 작성일

받고 계신거 같아서 저도 조심스레 질문 남겨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16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32 작성일

현생 질문이니까 답변이 공개되어 있는 것이 싫다면 확인후 이야기해줘, 삭제하도록 할께.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런 경우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게 맞는거 같아 보이네. 다만 조금 생각을 바꾸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 상대를 연애대상이 아닌, 친구나 지인으로 생각하고 친하게 지내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 원하는 형태로 인연을 맺는 것은 아니더라도 상대와의 친분을 유지하며 지낼 수 있을 거 같아 보여. 마음을 바꾸지 않고 꾸준히 연락하는 것은 상대에게는 부적절한 접근방식으로 느껴질 거 같아. 자기는 사니쨩에게 어떤 스탠스의 사람인지를 이미 밝혀뒀으니까 그럼에도 접근하는 것은 자신에 대한 존중이 결여돼있다고 느낄 수 있고, 사니쨩에게 강요당한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으니까. 아마 상대방은 현재 상태에서 바뀔 가능성은 낮을 거 같아. 현재 상대에 대한 마음을 유지한채 다가가도 원하는 결과가 돌아올 가능성은 낮을 거 같아보이네. 

 

 

점은 점이니까,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도 사니쨩의 마음이야. 점괘가 전혀 맞지 않거나, 본인이 원하는 바와 지나치게 다를 경우에는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좋은 주말 보내기를 바랄께.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48 작성일

속 시원하게 결론내줘서 고마워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38 작성일

새벽감성이 일하기 시작했나...오늘따라 실력이 일천한데 점보고 있는거 너무 면목이 없다 근데 나도 연습삼아서 보고 있다고 썼고 이정도는 괜찮겠지?ㅠㅠ 암튼 질문은 계속 받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43 작성일

질문 계속 받는다고 하셔서 살짝 남기고 가봐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4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50 작성일

|ω・)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52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75 작성일

질문 받으시는 것 같아서,, 저도 남겨용!(๑˃̵ᴗ˂̵)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77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83 작성일

혹시 아직...질문 받으신다면...남길게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424784 작성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4788 작성일

--------나는 느리고 집중력이 고갈되면 잘 안 차니까 내일 답변하려고 일단 그어두는 절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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