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진짜 카미카쿠시 당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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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작성일 20-02-21 01:06본문
나는 집순이라서 인터넷만 넣어준다면 상관없을 것 같기두 한데....그래도 많이 외롭겠지...ㅠㅠ? 사니쨩들은 어떨 것 같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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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71 작성일
나도 그러면 상관없긴한데 sns는 하게 해줘...동물들도 있으면 금상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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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72 작성일카미카쿠시 도검 동인에선 좀 낭만화 되있지만ㅋㅋㅋ 난 원래 그 관련 괴담을 먼저 알아서 무서울듯. 카미카쿠시 당한 아이가 다음 아이가 납치당할때에야 죽어서 돌아온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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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77 작성일나는.... 엄청 힘들것 같다ㅋㅋㅋㅋㅋㅋ맨날 울면서 제발 보내조ㅠㅠㅜ 보내조ㅜㅠㅜ 가족들 보고 싶어 친구들 보고 싶어 내 인생 돌려줘ㅠㅜㅜ하면서 제정신으로 못있을것 같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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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78 작성일뭐야 집 보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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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89 작성일
뭐야 집 보내줘요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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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95 작성일뭐야 집 보내줘요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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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79 작성일엄마랑 고영들만 만나게 해주면 기쁜 마음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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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81 작성일가족들도 만날수있고 인터넷도 할수있고 배달음식도 쌉가능한 평범한 사니와일 하는게 아니라면 현대문물에 찌들어버린 현대인이라 시골같은 혼마루에 갇혀있다면 괴로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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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82 작성일카미카쿠시가 도검동인에서 좀 낭만스러운 면이있는데 관련 괴담들 보면 절대 ㄴㄴ...괴이는 2d로만 좋은거지 당하고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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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88 작성일옛날에, 내가 어릴 때에(아마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일때) 집근처에 나무정승이 입구를 지키고 있는 공원이 있었어, 어느날 거기서 놀다가 집에 돌아가는데 뭔가 이상했어. 뭔지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냥 이상했어. 여기가 어디야? 길을 잃었다면 누군가한테 물어보면 좋았겠지만, 아무도 없었어. 대낮이었는데. 무서웠지만 그냥 집에가려고 하는데 길을 알 수 없었어. 울면서 헤메다가 다시 공원으로 돌아가서 거기서 부터 길을 찾아보자! 하고 공원에 돌아갔는데, 거기도 아무도 없었어. 나무정승의 얼굴이 무섭다고 생각했어. 그치만 그때부터는 기분나쁜 느낌이 없었던거 같아. 다시 큰길로가니까 그제서야 사람이 보였어. 핸드폰을 빌려서 엄마한테 전화한 뒤에 엄마손을 잡고 집에 갔어. 그때는 벌써 밤이었어. 엄마는 내가 헤멜때 가던길을 그대로 갔어. 길은 맞았던거야. 그런데도 우리집이 없었던거야. 기억에 공백이 있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헤메는 동안은 낮이었고 전화할때도 그랬는데 집에갈때는 밤이었어. 알고있는 곳인데도 모르는 곳인 기묘함은 무서워. 요즘도 종종 그런 공간에 들어서고 말아. 가만히 어딘지 생각하면 다시 어디있는지 알수있지만 언젠가는 떠올리지 못해서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무서워. 그런곳에 있을때는 머리가 멍해서 생각도 잘되지 않거든. 카미카쿠시 당하면 그런 기분이 아닐까 싶어서 카미카쿠시란 개념도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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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1490 작성일
현세와 인연이 끊어지는 그런 거라 생각해서.......차라리 인터넷 가능하고 가족 만날수 있고 혼마루 출근하는 사니와일이 아니라면 못버틸것 같긴 해....
그러니까 시간정부는 당장 사니와들에게 지금까지 일한 돈과 고용계약서를 가지고 눈앞에 나타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