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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스레에 올리긴 뭐해서 여기 올려보는 검사니 동양풍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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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6건 작성일 19-10-27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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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동아시아사 겉핥기를 좋아하는 사니.....중국어를 1도 못하지만 중국풍을 사랑하는 사니.....

사실 펍한 동양풍연성 스레보고 n개월전에 포스타입에 비밀글로 풀어놨던게 떠올라서 가져와봤어!

 

 개인적으로 옆나라에 국가간의 관계 땜에 인질로 잡힌 사니와를 보고싶다고 생각중이야. 

 

 평범한 문치주의 국가에서 황제의 5촌 조카로 살고있던 사니와.....아무래도 가까운 인척이다보니 집은 부자여서 먹고사는데 문젠 없었지만 조선처럼 황족은 과거같은 거 못봐서 매일매일 서책이나 뒤적거리는 잉여같은 삶을 살고 있었을 것 같다. 그냥 이렇게 살다가 부모님들이 정해준 남자랑 어케저케 잘 결혼해서 살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옆나라와의 전쟁에서 사니와의 나라가 져버리고! 결국 화친을 맺었는데 옆나라가 화친 조건으로 황족중 아무나 보내라고 한거지. 황제는 친족들 중에서 고르려고 보는데 다들 결혼해서 토끼같은 자식과 여우같은 남편/아내가 있어서(개인 설정이긴 한데 여기는 성별보다 신분차이가 더 중요시되는 사회라고 설정하고 있어!)결국 돌고돌아 막 성인이 된 사니와를 지목하게 된거지.

 

 처음에 황제의 명령을 받고 말도 안된다며 직접 궁에 찾아가볼려고도 하지만 황제는 만나주지도 않고 궁궐 사용인들에게 모셔지듯 내팽겨쳐지고...결국 모든걸 포기하고 집에서 하루하루 보내질 날만 기다리다가 결국 가는 날이 된거지. 밖에서 사람들 대기하고 있고....황제의 교서를 마당에서 무릎꿇고 받는데 표면상으로 **공주/**대군으로 책봉받고 표면상으로 예를 다해서 모셔지지만 실상은 반쯤 끌려가는 그런거....

 

 먼가 강을 건너가야 할 것 같고, 배를 타고 건너자마자 상대국 사절단이 일단은 예를 갖춰서 모셔가는게 보고싶다. 상대편 황제인 코가라스마루가 환대를 해주고 뭐랄까 다섯 가문들 중 한가문을 택해서 전담으로 모시게(사실 감시지!)해야하는데 먼가 코가라스마루가 사니쨩에게 고르라고 하는고야. 물론 그 가문들은 초기도들의 가문임ㅇㅇ 오자마자 앞에 초기도들 다섯명이 모셔가려고 대기타고 있는거 보고싶다.

 

 카슈 키요미츠 : 신흥 무가인 키요미츠가문의 적장자. 이번 전쟁에서 공훈을 많이 세웠다고 함. 원래부터 가문끼리 사이가 좋았던 야스사다랑 막역지우.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인질인 사니쨩이 내심 자기를 선택해주길 바라고 있을 것 같다.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 쿠니히로 가문의 적통 차남.....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뒷배경이 매우 복잡해서 야만바기리 쵸우기와 쌍둥이지만 쿠니히로 가문으로 입적된 케이스! 출생의 비밀(?)을 알고 우울해져서 흰색 무명천을 뒤집어쓰고 다닌다. 인질인 사니쨩에 대해 별 생각은 없고 그냥 부끄럽다.

 

 무츠노카미 요시유키 : 대상인집안이었으나 100년전 쯤에 일어난 반역때 줄을 잘 타서 귀족이 되었고, 귀족이 되고 나서는 나라의 무역을 잡고있는 집안. 무츠는 그 집안 적장자이고, 무츠 먼가 사신단 따라가서 후시무역 같은거ㅋㅋㅋ 많이 할 것 같다. 인질인 사니쨩이 자기한테 온다면 옆나라 이야기를 잔뜩 듣고싶다.

 

 하치스카 코테츠 : 나라가 세워질 때부터 있었다던 코테츠 가문의 적통 장남! 언제나 코테츠라는 것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으며 서출인 형에게 애증을 느끼는 중이었다. 저 인질이 눈이 있으면 당연히 명문 오브 명문의 자기를 선택할거라고 믿고있다.

 

 카센 카네사다 : 오래 전부터 시,서,화에 능한 가문. 나라의 예조를 맡고있을 듯. 카센은 가문의 현 가주(!)로 예조에서 높은 위치를 맡고 있을 것 같다. 다만 사촌동생이 좀 카네사다가문하고 안어울려서 걱정중. 저 인질이 이리온다면 아무래도 황족이니 풍류를 잘 알고있을테니 같이 미야비한 문화활동을 하고싶다고 생각중.

 

 

 사니쨩이 골라서 쇽 가면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인질생활(이라 쓰고 자유도높은 미연시라 읽는다)을 하겠지! 

 

 먼가 유우명하고 좀 고오급느낌인 남사들의 가문(고비젠이나 산죠)들은 지방쪽에 영토를 주고 그곳의 왕(황제아님)으로 군림하고 있을 것 같당. 사니쨩은 그 곳의 사람들이 수도로 행차했을 때 베푸는 연회에서 만났을 것 같고...! 먼가 이런 남사들하고 연애하면 서신으로 장거리 연애하는 것도 보고싶다. 이러다가 그 영토로 가고싶어서 황제에게 부탁드리고, 그 때 초기도들하고 갈등생기고....(혼파망)

 

 이러다가 사니쨩의 본국에서 사니쨩을 버리고 리벤지 준비해서 또 처들어오면 사니쨩은 막 불안해하는데 호감도 상승된 남사들이 커버쳐주는게 보고싶어. 개인적으로 궁 밖 돌바닥에서 한국 유생 스타일로 하는게 좋다!

 

 아님 인질 필요가 사라져서 고국으로 돌아가려는데, 서로 이젠 못잃을 것 같아서 전날밤에 서로 울며 부둥켜안다가 도망치거나(?) 일단 돌아갔다가 나중에 사니쨩이 자처해서 다시 오거나 반대로 남사가 오는 것도 보고싶어.

 

 

 사실 이 뒤에 더 있었지만...! 개인 혼마루 설정을 너무 많이 넣어서 여기까지:)

이상....갑자기 썰이 풀고 싶었던 이상한 사니쨩이었습니다(소멸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08 작성일

뭐야 왜 여기서 끊겨요 더 줘요 맛보기 스푼만 주는게 어디있어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11 작성일

뭐야 더 풀어줘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30 작성일

똑똑똑 존잘님 더 주세요 존잘님ㅠㅠㅠㅠ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31 작성일

사니쨩 연성판은 멀지 않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41 작성일

아니 감칠맛도 이런 감칠맛이 없다

더 주세요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43 작성일

글쓰기 버튼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44 작성일

[뒷내용] : 응애 태어나고 싶어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45 작성일

스레주가 뒷 내용은 있지만 여기에 안 올렸다고 했어

그러니까 태어나고 싶다가 아니라 세상에 나가고 싶다일거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46 작성일

아.....

익명님의 댓글

익명 #368348 작성일

나는야 스레주..! 밝혀서 미안^^;;

다들 좋아해줘서 고마워용 홍홍

지금은 현생땜에 못하지만 언젠간 연성판에 꼭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49 작성일

사랑합니다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50 작성일

사랑합니다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51 작성일

사랑합니다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54 작성일

사랑합니다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68376 작성일

알러뷰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4011 작성일

동양풍 au 고파서 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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