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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센이랑 풍류를 모른다고 하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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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작성일 20-03-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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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와도 풍류사랑맨인데 서로 취향이 안맞음.

혼마루 운영 초기 카센과 사니와가 혼마루 주변 조경가꾸기에 진심이 됨. (특, 카센 초기도아닌데 첫단도 바로 뒤에옴)
사니와 영력으로 혼마루 부지를 갈아엎을 수 있단 설정
그리고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데...

1차전, 나무
사니와: 역시 대나무 숲 아닐까?
카센: 매화나 벚나무가 좋지 않겠니?

2차전 꽃밭 vs 화단
카센: 담장에 붙여서 여기서 여기까지는 화단을 만들자구나
사니와: 혼마루 내부말고 근경에 꽃밭을 만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3차전 연못 vs 강
사니와: 혼마루 옆에 강이 흐르도록!
카센: 마당에 못을...
지나가던 우라시마: 난 바다가 좋아!

4차전
카센: 이 건물은 이쪽으로...
사니와 :거기 두는게 조경이 더 낫지 않아?

5차...6차...

이런식으로 카센은 살짝 손으로 계속 관리해줘야 되는걸 좋아하고 사니와는 좀더 자연적인 미를 추구함.
사실 둘다 양쪽 다 좋아하긴 하는데 처음부터 가꾸는 혼마루라 취향을 포기하기 힘들었을 뿐이지만 사사건건 의견이 안맞다보니 사니와가

카센은 풍류를 몰라!!

하는 게 보고 싶어. 지켜보던 초기도 카슈가 고개 절레절레 흔들고 간다.

모동숲하면서 조경에 진심이 되었기 때문에 떠오름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5139 작성일

서로의 풍류가 안 맞는 거냐고ㅠㅠ 귀여운 썰이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5143 작성일

그럼 섞으면 되잖어! 뭘 그리 싸우고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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