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타로 볼 사니와 있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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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41건 작성일 20-03-03 22:15본문
갑자기 혼타로가 보고 싶은데 제 혼마루에 할 질문은 별로 생각나지 않아서..
스레주가 타로를 잘 보지는 못해서, 상세하고 자세한 대답은 드리기가 힘들어요!
열심히 보도록 할게요:D
주의할 것
(1) 질문은 세세하게 해주면 좋음! 물어봤을 때 구체적인 대답을 받기 쉬워지는 느낌이 든답니다.
(2) 사니와가 생각하는 남사나 혼마루의 분위기를 말해주는 것도 좋아요. 남사에 대해서 물어볼 때는 온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수행은 갔다 왔는지, 렙은 어떻게 되는지 이런 세부사항까지 말해주세요! (드림도 마찬가지지만 드림일 때는 드림주에 대해서도 말해주시면 더 좋겠죠?)
(3) 타로를 그렇게 잘 보지는 못해서, 너무 복잡한 질문은 힘들어요!
(4) 확인하는 대로 바로 바로 보지만, 텀이 길어질 수도 있어요!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복채는 제 혼마루의 무사평안 및 단도운을 빌어주세요 :D
(6) 혼타로는 타로일 뿐 입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안 좋은 결과네 하고 넘기는 것을, 마음에 드는 결과라면 그렇구나 하고 넘기는 것을 추천합니다ovo 재미로만 즐겨주세요
+ 확인하셨다면 확인하셨다 한마디만 달아주세요! 혹시나 못보셨을까 걱정이 됩니다...
끊는 건 적당히 보다가 댓으로 끊도록 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730 작성일
헉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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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9735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307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니와님이 나키기츠네를 잘 챙겨주시지 못했다고 하셨죠?
그럼 아마 혼마루에 있는 시간이 늘어났을텐데, 나키기츠네는 다른 남사들과 소소한 의견 다툼이 있었어요. 이 과정에서 나키기츠네는 이겨냈고, 다른 이들과 사이가 조금 틀어졌어요. 다만 나키기츠네도 어느정도 잃는 것이 있었구요. 하지만 이건 그저 사건의 전조에 불과했고, 나키기츠네는 그 뒤로도 계속해서 충돌을 겪었어요. 나키기츠네는 이에 현명하게 대응해왔지만, 아직도 소소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고 해요. 일대 일은 아니고, 여럿이서 나키기츠네에게 좋지 못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도 합니다. 다만 나키기츠네는 사니와님네 나키기츠네 만의 자신감과 여유로 이에 잘 대응할 것으로 보이니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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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485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731 작성일헉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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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89734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314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늦게 답장을 드려 죄송합니다ㅠㅠ
카슈에게 혼마루 분위기가 어떤지 물어보았어요.
카슈가 말하길, 혼마루 분위기는 상당히 경직되어 있다고 해요. 카슈는 이런 분위기에서 사니와님들과 도검남사들을 조율하고 중재하는 역할을 맡느라 정신이 없구요.(불안해하고 쉽게 흔들리는 남사들에게 이 혼마루에 소속되어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그런 역할도 해요) 카슈도 잘못하면 이런 불안감에 휩쓸려 버릴까봐 마음 한구석이 조마조마한 감은 있어요. 다만 조만간 이런 상황에 대해서 제대로 결단이 날 것 같은 분위기에요. 카슈도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는데, 어느 쪽이 되던 카슈는 좀 더 홀가분해질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남사들은 현실과 허상을 쫓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실은 사니와님이 잘 오시지 않는다는 것, 그 외에도 온갖 부정적인 것들을 바라보아야 하는 힘든 선택지에요. 반대로 허상은 따스한 불에 사로잡히고 시력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처음은 안온할지 몰라도 뒤로 갈수록 공허해지고 나락으로 떨어지기 쉬워집니다. 이 둘 중 어느것을 고르는 게 나은 선택지라고는 할 수 없어요. 다만 사니와님이나 남사들 중 하나는 반드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고 이 선택에 따라 후의 결과가 크게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 사니와님이 말하신 안 좋은 쪽 남사들도 여럿, 좋은 쪽 남사들도 여럿인 모양이에요.
이런 결과가 나와서, 저도 보면서 엇 싶었네요... 부디 재밌는 타로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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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327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89930 작성일잉 늦어 버렸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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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365 작성일
질문 달아주시면 대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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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781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956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처음부터 지금까지 계속 늦게 대답해드리네요..;ㅁ;
1. 호리카와에게 물었더니, 호리카와 도파의 검들이 주인에게 끌린 것 같다고 해요. 주인의 따스한 빛과 같은 느낌, 도검남사들을 포용하고 이끄는 듯한 느낌에 다들 주인에게 달려들어버린 것 같다고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잘 안나오는 걸까요? 지금은 다들 고개를 돌려 다른 주인을 향해 떠나가고 있다고 해요.
2. 지금 혼마루에는 간간히 의견 충돌이 일어난다고 해요. 하지만 스스로의 부족에 의한, 다소 억지스러운 의견 충돌이라 일어나도 금방 사라지고 다시 일어나곤 한다네요. 큰 문제는 아니고 금방 다시 화목하게 어울리기도 하지만 몇몇은 완전히 골이 나있는 상태로 계속 유지되고 있다고도 해요.
3. 아마 병아리를 돌보는 것 같네요. 이 병아리는 훌륭하게 자라 멋진 성체가 되어있어요. 호리카와가 따뜻한 마음으로 열심히 돌보고 있고, 다른 남사들은 소소하기는 하지만 종종 챙겨주는 모습이 얼핏 느껴져요. 특히 호리카와와 가까운 두 도검남사가 호리카와의 보조로 열심히 돌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4. 호리카와는 주인이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매사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만 이 자신감이 잘못된 방향을 향하지 않도록-주인이 하는 선택이니 만큼 결과가 잘못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감정에 치우치면 가까운 길을 아주 오랫동안 돌아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해요-주의하자고 하네요.
여기까지입니다! 재밌으셨을까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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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970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712 작성일세분 받을게요! 본문 읽어주시고! 질문을 바로 달아주시면 됩니다. 천천히 답변합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715 작성일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716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775 작성일
기억하고 있어요! 사니와님을 다시 뵙게 되어서 기쁩니다 :D
시즈카는 사니와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수행을 가고싶어하지 않다는 느낌이에요.
스스로가 수행을 완수해낼 것이라는 자신감은 있지만, 그 위에 불안감이 아슬아슬하게 걸쳐져 있어요. 특히나 자신이 수행을 갔다 와서 제대로 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어쩌지와 같은 생각이 엿보입니다.
시즈카가 생각하는 사니와님은 판관이나 판사처럼 판결을 내리는 사람의 이미지인데,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니와님의 필요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냉혹한 판결을 내리시는 사니와님에게 내쳐질까하는 생각이 좀 있어요. 은연중에 스스로 인식은 못하지만 안그러실거라는 확신도 있기는 합니다. 이게 수면 위로 올라오지는 못한 상태에요. 부정적인 감정, 걱정이나 두려움보다는 사니와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큽니다(연애적 의미는 딱히 아니구요!)
사니와님도 저도 그러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으니 만약 수행을 보내고 싶으시다면 사니와님께서 시즈카를 조금 얼러 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아니더라도 대화는 좋은 관계의 지름길이니까요!
재밌으셨을까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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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936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720 작성일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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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733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779 작성일
산쵸모에게 사니와님의 말씀을 전해드렸더니 좀 수줍게 웃었어요. 너무 활짝 웃지도 않고, 마치 꽃이 피듯 입꼬리를 올려 웃네요. 산쵸모는 사니와님이 신경을 못써주시는 것에 대해서, 자신은 괜찮다고, 여유가 될 때 당신께서 얼마든지 자신을 써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고 해요. 산쵸모의 마음은 평화롭고 상당히 여유가 넘치니 너무 걱정하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산쵸모의 혼마루 생활은 전체적으로 고난한 기운이 엿보여요. 하지만 사건의 절정은 지나간지 오래이고 지금은 그 뒷처리를 하는 중이에요. 혹시 최근 혼마루 내에 크게 다친, 산쵸모와 가까운 남사가 있는지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산쵸모의 주위에는 약간 무게감 있는 남사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들 사이에서 아직 뉴비인(레벨만으로는) 산쵸모는 좀 떵떵거려도 되는 위치입니다. 하지만 산쵸모 성격이 성격이라 그러지는 않구요! 혹여라도 산쵸모가 다칠까 다들 조심스러워하는 분위기도 있네요. 총체적으로 산쵸모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사니와님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감 있게 혼마루 생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으셨을까요?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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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808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90729 작성일
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732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780 작성일
먼저 스페어 남사들이 현현해있는지 부터 물었는데요, 스페어 남사들은 인간의 모습대로 현현해 다른 이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쌓아가고 있다고 하네요. 다만 스페어 남사들과 기존의 남사들의 사이에는 아주 명확한 선이 갈라져 있어요. 스스로가 스페어 혹은 기존의 남사라고 명백하게 인식하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기존 남사들에게 스페어 남사들의 처분에 대해서 물으니, 그중 절반 이상 정도가 아쉬워하는 기색이 있어요. 나머지 반은 어찌되었든 다른 이들의 의견에 맞춰 생각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 또한 전력확충에 도움이 된다면 괜찮다고 생각하기도 하네요.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지만 나(기존)보다 저녀석(스페어)가 더 나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는 남사들도 있는 것으로 보여요. 이건 전투나, 굳이 전투가 아니더라도 다른 일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으면 괜찮아질 정도에요.
스페어 남사들에게 스스로의 처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그들은 자신이 기존 남사의 자리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 괜찮다고 해요. 하지만 슬픈 기색은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사니와님이 내리실 처분에 대해서 다들 엄숙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이렇게 사라지는 것이 이 혼마루에 도움이 된다면 명예로운 것이 아닐까 생각하는 남사들도 얼핏 보입니다. 이중 몇은 사니와님께 쓰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티를 내지는 않아요.
이정도입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었을까요? 만약 더 질문하시고 싶으신 게 있다면 리레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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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390807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910 작성일
늦게 대답드려서 죄송합니다 사니와님!
기존 남사들에게 물어보니 대다수는 받아들일 생각이 있는 듯 해요. 하지만 극 수행을 가는 것, 선택을 하는 것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남사들이 여럿 있네요. 꼭 극 수행을 가야해? 라는 느낌이에요. 의무라면 가겠지만 굳이 가고싶지 않다는 의견도 있고...
그리고 몇몇 도검남사들의 경우에는 아직 수행을 갈 수 없으니 이들은 스페어 남사를 키우게 된다면 입장이 모호해지는 감이 있어요. 이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스페어 남사와 기존 남사의 경계를 공고히 해주셔야 합니다!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0931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91079 작성일3분 받도록 할게요! 본문을 잘 읽어주시고 질문을 달아주세요. 천천히 답변합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1082 작성일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083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212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특명에서 이 셋은 현재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걸까요? 카센을 제외한 지조와 코킨은 여유롭거나 사적인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 느낌이 강해 여쭈어 봅니다.
카센에게 각각 코킨, 지조와 사이가 어떤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물어봤어요!
사니와님의 카센은 상당히 우아하고, 말해주신 것처럼 섬세한 느낌이 드네요.
카센이 말하기를, 자신이 코킨을 돌봐주고 있다고 해요. 다만 이런 의존하는 모습은 그렇게 눈에 잘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카센은 이에 대해서 불평불만도 없다고 해요.
그리고 코킨은 혼마루에서 느긋하게 지내고 있어요. 정말 느긋해서, 게으름 피우는 것으로도 보입니다. 다만 할일은 해놓고 있는 것이라, 다른 남사들이 뭐라고 하거나 하지는 않네요. 상당히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무언가를 골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는 하는데 뭔지는 카센도 모르겠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지조에 대해서 물어봤어요.
지조를 처음 혼마루에 왔을 때는 (이번 특명 스토리 스포가 있어서 김칠했습니다. 가라샤에 대한 생각을 잊지 못해 계속 그리워하고 괴로워했대요. 밤마다 눈물을 흘리거나 지쳐 있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카센이나 코킨이 옆에서 그를 감싸주고 위로해주며 차차 나아졌고,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해요.) 지금은 그 이에 대해 잊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품고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 천천히 배워나가고 있대요. 지조 역시 카센과의 사이는 양호한 편입니다.
카센은 요즘 일이 많은 것 같네요. 정부와 관련해서도, 주인과 관련해서도 생각하는 바가 가득해요. 게다가 오랜만에 새로운 도검남사, 그것도 카센과 관련이 있는 이들이니 더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기색이 강합니다. 신경쓰는 바가 많으니 여러모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도 해요. 좋은 소식이라고 해야할까요? 사니와님의 카센은 어떤 것에 대한 강박을 마음속에 두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강박에서 벗어나려고 해요. 지조나 코킨과의 대화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예민한 기색은 사라지고 마음이 편해질지도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카센에게 사니와님이 카센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더니 카센은 자신도 그렇다며, 당신을 정말 사랑하고 있다고 해요. 사니와님에 대해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편안하고 절로 미소가 지어지나봅니다. 카센과 사니와님의 마음이 정말 잘 통하는 것 같아서 보는 제가 다 기뻐요.
여기까지입니다! 재미 있으셨을까요:D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224 작성일익명님의 댓글
익명 #391084 작성일
저요!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086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619 작성일
안녕하세요! 너무 늦게 답글을 달아서(무려 일주일이네요..) 정말 죄송하네요.. 확인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니와님을 다시 뵙게 되어서 기뻐요 //
일단 도검남사 전체에게 물었더니, 주인을 걱정하는 분위기는 있어요. 다만 이건 늘어지거나 그런 분위기라기보다는 주인 된 이를 아끼고 염려하는 마음이겠지요. 사니와님이 도검을 틀고 자시는 날, 주무시는 사니와님의 옆에 근시나 출정을 나가지 않은 부대원들이 종종 모여 있나봐요. 사니와님의 지척에 있는 건 딱 하나지만요. 누구를 생각하시는지는 자유지만 전체적으로 화려한 외양의, 장식이 많은 남사네요.
현재 사니와님이 가지신 문제나 여러 고민, 스트레스에 대해서 남사들은 대체로 사니와님이 말해주실때까지 묵묵히 참고 기다리는 편이에요. 사니와님께서 말씀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지만 언젠가는 말해주시겠지 혹은 당신께서 알아서 잘하실 거라고 믿고 있어요. 이건 사니와님을 엄청나게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당신이 의지해오신다면 언제든지 그 손을 잡아드릴 것이라고 하네요.
여기까지입니다! 더 질문하시고 싶으신게 있다면 달아주세요. 너무 늦게 대답드려서 죄송합니다 ;ㅁ;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629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2480 작성일
사니와님이 힘드실 때 이런거라도 소소한 즐거움이 된다면 좋겠네요! 매번 댓마다 답글을 남겨주셔서 저도 즐거워요:D
남사들에게 전반적으로 < 주인이 한 검에게만 의지하게 된다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그랬더니 남사들은 주인이 공평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말해요. 지나친 편애는 문제가 되는 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 상황, 그러니까 카슈에게 의지하는 걸 다른 남사들도 잘 알고 있어요. 이것에 대해서는 남사들이 이미 자기들 간에 동의를 얻어서, 카슈가 남사들을 대신해 사니와님을 보듬어주고 있는거라고 해요. 너무 크게 걱정하시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카슈도 이걸 의식하고 있어서, 자신이 너무 편애받는 것처럼 보이지 않기 위해서 주인에 대해 남사들에게 종종 말하고 다닌다고 해요. 자세하게는 아니고, 정말 사소하게 오늘은 주인이 어땠다고 하더라, 힘들었나봐, 이정도요! 그리고 사니와님이 다른 검들이랑도 번갈아서 얘기를 하니 불만은 없구요.
다만 다들 사니와님을 걱정하네요. 요즘 주인에게서 느껴지던 햇빛처럼 말갛고 밝은 웃음 대신 그림자가 종종 느껴진대요. 우리는 힘들지 않으니 주인이 예전처럼, 다시 웃을 수 있을때까지 얼마든지 기대도 좋다고 말해주네요. 자신들이 항상 당신을 위해 노력하고 당신에게 다가오는 해로운 것들이나 슬픈 일들이 닥치지 않도록 지켜보고 있겠다고도 해요.
여기까지입니다! 우울한 기색이라니 전혀요! 다만 너무 힘드시지 않으셨으면 해요. 사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현생이지만(...) 사니와님을 웃게 해줄 즐거운 일들이 소소하게 찾아오면 좋겠네요. 사니와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391087 작성일
와 저욧~
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088 작성일익명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391623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니와님! 너무 늦게 대답해드려 죄송합니다..
쵸우기는 일단, 조금 불쾌해하는 면이 있어요. 자신이 다른 이들보다 뒤쳐진다는 것이(그것이 비록 보이스 추가에 불과한 습합일지라도..) 싫나봐요. 하지만 이걸 어디가서 말하기도 그렇고, 조용히 하고는 있지만 뚱한 모습이네요. 간간히 시즈카에게 가서 틱틱거리긴 하지만 크게 걱정할 만한 일은 아닙니다. 자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가득 차 있는 편이라 금세 괜찮아지거나 잊어버리거나 하겠네요. 아니면 동소체를 데려와 얼른 습합을 해달라고 하거나요(대체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여기까지입니다! 재미있으셨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