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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무서웠던 검사니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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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21-03-1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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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싸에 올린 적 있어!

꿈 속에서 내가 아들이랑 어르신을 모시고 하세베랑 같이 살았어
아마 하세베랑 결혼한 것 같았는데
어르신은 하세베의 부모님이고 아들은 하세베랑 만든 2세였나봐
근데 어르신이 치매끼가 있으신지 자꾸 깜빡깜빡 하시는거야
심지어 자기 아들이 누군지도 기억을 못하셔
내 아들이 누구냐고 자꾸 나한테 물어봐;
치매 노인분 부양하기 진짜 힘들잖아
나도 하세베도 일하니까 봐드릴 시간도 없고...
그래서 요양병원 알아보고 있었어

아들은 나를 되게 싫어해
내가 얘 어릴 때 얘를 갖다 버리려고 한적이 있다는거야
근데 난 그런 기억이 없거든...
그래서 오해를 풀어보려고 얘기를 하다가 아빠 얘기가 나왔는데
얘도 자기 아빠가 누군지 모른대
이상하잖아 애가 벌써 치매가 온 것도 아니고 옆에 하세베도 있는데
그리고 정말 기억상실증이리고 치면 엄마는 기억하는데
아빠만 기억 못한다는 게 말이 돼?

여기서 좀 소름돋는 게 나도 종종 애 아빠가 누군지 잊어버려
하세베는 당연히 자기라고 하긴 하는데...
뭔가 좀 아닌 것 같았어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해서 조사를 좀 해봤지

조사하다가 병원 문서를 하나 찾았어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기록이었는데 와...거기 뭐라고 써져있었냐면
이치고 히토후리 아빠와 000(내이름)엄마의 아기 출산을 축하합니다
라고 써있는거야
보자마자 소름돋잖아 ㅅㅂ 남편이 누군지는 가끔 잊어버려도
'남편이 있다' 라는 사실 자체는 인지하고 있었는데
이치고는 걔가 있는줄도 몰랐음 아예 존재 자체가 잊혀져있었어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뒤 돌아봤는데 거기에 하세베가 서있었어
역광이라 얼굴은 제대로 못 봤는데 그 순간 꿈이 끝났음

오랜만에 봐도 무섭다
사니쨩들은 이런 꿈 꾼 적 있었어?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0092 작성일

무슨 한편의  공포물 도입스토리 보는거같애ㄷㄷㄷㄷㄷ  나니와 그런 꿈 꿔본적없는데... 무서우면서도 한번 꿔보고싶다..:q  

진짜 남편이 이치고라면 그 이치고는 지금 어디에있고 하세베는 왜 자기가 대신 남편행새하고있는거지 ㄷㄷㄷ 카미카쿠시 생각나는게 하세베 이런거 넘 잘어울리는듯....

난 기껏 남사 극 새로나온다고 극 복장 공장에서 찍어내고 검수하는 꿈밖에 안꿨었는데 부럽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0103 작성일

하세베가 하세베했군...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0104 작성일

ㄷㄷ무섭긴한데 부럽다 ㅋㅋㅋㅋ와중에 하세베 캐붕없고 찐으로 그럴 거 같다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0114 작성일

하세베라 그런지 위화감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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