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gger warning!] ㅈr살하고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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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작성일 20-08-13 01:29본문
나의 경우는 주변인들이 계속 내 최애캐 들이밀면서 얘를 두고 죽을 거냐고 그랬는데... 솔직히 내가 이렇게 괴로운데 그깟 것 때문에 살아있어야겠느냐고 싶기만 했고 짜증났음... 걘 내가 죽거나 말거나 상관없잖아 아프게 탈덕하기 전에 죽어버리는게 오히려 낫지 않나 그런 측면은; 뭐 어쨌든
당신이 죽으면 전 너무 슬플거에요 같은 것도 진심같지도 않고(나를 좋아하면 뭐 얼마나 좋아한다고) 괜히 죄책감이나 실어주는 거 같고 위로도 말야... 뭐라 대꾸하는 것조차 난 안 괜찮은데 위로해주니까 뭐라도 좀 기분 나아진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해야해서 귀찮기만해... 선한 의도인 건 알지만 나한테 도움은 안 된다 ㅇ(-(
익싸라서 함 걍 말해봄.... 요즘은 죽을라 그러면 가족이 내 죽음에 자기 탓할 거 같아서 그게 괴로워서 숨이... 그냥 붙어있다 에휴 답답하다 난 정말 버러지 같은 인간이로구만....... 모두가 나를 깨끗하게 잊어주면 좋겠다 내가 너무 싫고 짜증나기만 한다 뭐이런놈이있는지... 죽고 싶을 때 목 뽑아뒀다가 목숨을 부지하고 싶어졌을 때 도로 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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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7441 작성일
당연한거 아닌가 당장 죽을거 같은데 데이터 쪼가리가 눈에 들어오나
걍 티를 내지 말어 티 내면 당연히 주변에선 말리지... 그리고 그정도로 안좋으면 걍 병원가 맨날 문고리에 노끈으로 목매달려면 책상을 어느방향으로 돌려놔야하나 고민하다가 약먹으니 좋드라 대신 연성욕구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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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7443 작성일그래서 요즘은 티 안 냄... 예전 일이야 그냥 생각나서 적어봤어 병원도 다녀봤고... 근데 병원에 대한 만족도가 별로 높지 않아서 약 그만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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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7444 작성일
기렇구만 병원은 맞는곳 여러번 찾아봐야 하는거 같음 약 안맞으면 바꿔달라고도 요청하고
나도 약 별로 효과 없지 않나? 했었는데 이틀정도 까먹고 약 안먹었더니 상태 훅 나빠지는거 보고 놀랏어... 가족중에 상태 더 심한 사람은 1년반정도 약먹고 그 후에도 반년넘게 상담다녔고
너니와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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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7446 작성일아 바꿔달라고 하는 방법이 있었군... 난 약 잘 먹다가 까먹어도 똑같아서 아 이거 의미없구만... 싶어젔었어... 사실 약보단 상담이 더 필요할 거 같아서 그쪽 찾아보는 중 힘내겠다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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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7455 작성일나니와 ㅈ r 살 시도로 응급실 자주 다녔는데 스레주 이해돼 ㅠ 그치만 병원이 안맞음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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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407480 작성일난 죽을라고 했다가도 무서워서 결국 매번 실행에 못 옮겼었는데.... 죽는 것보다 애매하게 살아남을까봐 말야... 하반신 불구로 살아가기 싱상만해도 끔찍... 투약보단 상담쪽으로 찾아보고 있다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