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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쵸우기 캐해를 말하고 싶어서 세운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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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6건 작성일 20-06-1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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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취좆이 될수있음)) 개인캐해입니다))

최애라서 조금 좋게좋게만 해석하는 면도 있음)

대사 번역은 사니챈 정보게의 글에서 참조함)

만바 극 수행 내용 스포일러!!))

 

 

 

 

 

 

 

 

 

 

 

 

 

 

 

 

 

 

 

 

 

 

 

 

 

 

 

 

 

 

 

내 쵸우기 캐해는 스테의 쵸우기 캐해와 많이 다른 느낌이야.

개인적으로 나는 쵸우기가 공과 사는 가리는 성격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쵸우기가 대놓고 만바한테 시비걸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

우선 게임 내 대사에 사니와 앞에서 직접적으로 만바를 '가짜'라고 부르는 건 도첩에서 '어딘가의 가짜군'이라는 발언 하나뿐.

쵸우기가 만바한테 시비를 거는 장면은 전장에서 싸우지 않을 때 아니면 대련 등 단 둘이 있을 때 뿐이야.

사니와한테 보여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야. 우리가 보고 있을 뿐이지.

그리고 사니와 앞에서 하는 대사에선 자기가 명검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치는 면(대원 대사에서 대장의 활약을 빼앗아 버릴지도 모른다는 말, MVP에서 모두가 나설 곳을 가로채고 말았으려나? 하는 말 등)이 있지만, 부상 대사(지휘 탓으로 돌려도, 소용없지...)를 보면 자기가 부족한 면을 보여도 그걸 남탓으로 돌리지 않는 면이 있어.

그리고 도첩에서 하는 말은

 

야만바기리 쵸우기. 비젠 오사후네의 도공, 쵸우기 작품의 칼이다. 나야말로 쵸우기가 만든 본가, 야만바기리. 어딘가의 가짜군과는, 닮았나 안 닮았나를 논하기 전의 문제지.

이건데, 이것도 만바를 까려는 의도보다도 닮았다고 논해진다거나 비교당하는 게 불쾌하단 걸 전하고 싶은 것 같지.

아니라고? 미안 최애라서 귀에 콩깍지가...

아무튼 쵸우기는 자존심+자존감+자신감이 다 높지만 그걸 높이기 위해서 만바를 까는 게 아니라 이유가 있을 것 같단 말야.

나는 이 이유를 회상에서 추측해보고 싶어.

노극 만바와 쵸우기 회상을 가져와볼게.

 

[야만바기리 쵸우기]여어, 가짜군.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복제품은, 가짜와는 다르다.

[야만바기리 쵸우기] 나를 제쳐두고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팔고 있잖아?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그런건…

[야만바기리 쵸우기] 하지만 그건 어쩔 수 없나. 그야 여기에는 내가 없었으니까.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그건…

[야만바기리 쵸우기] 내가 있는 이상, '야만바기리'라고 인식되어야 하는건 나다. 그걸 가르쳐주고 싶었을 뿐이야.

이건데, 여기에서 말하는 가짜군이란 말은 일종의 기선제압이라고 생각해.

현대에 와서는 쵸우기가 야만바를 벤 게 아니라 우츠시인 만바가 베서 그 본가한테 일화가 옮겨간 거라는 해석이 메이저고 본가(家)인 도쿠가와 미술관에서도 그 설을 채택해서 본작 쵸우기(本作長義)라고 지칭되고 있지.

만바도 수행가서 사람들이 누가 야만바를 벴나 헷갈려하는 거 보고 고민하는 게 전설같은 거에 매달리는 게 바보같아져서 우츠시 고민 때려치고 천 벗고 왔잖아.

만바는 '나는 야만바를 베지 않았다'하고 쵸우기는 '나야말로 야만바기리'하는데 정작 누구의 전설인지 너무 모호하단 게 이 둘의 문제의 핵심! 이라고 생각해.

만바가 쵸우기랑 비교당해서 컴플렉스가 있는 만큼 쵸우기도 비교당하는 데 진절머리가 난 거지.

아 생강에 머리가 있으면 진절머리란거 계속 생각나네 돌았나

아무튼 쵸우기는 자신감이 있으니 '누가 뭐라 하든 내가 벴다'하고 고수하고 있어서 이 모호한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는 거지. 마치 뫄뫄솨솨 커플링을 너무 열정적으로 파서 솨솨뫄뫄 보면 경기 일으키는 리버스 불가 덕후처럼.

그래서 기선제압도 안 당하고 도리어 이름에 크게 신경 안 쓰고 당당하게 구는 극바는, 다같이 덕질하면서 뫄뫄솨솨면 어떻고 솨솨뫄뫄면 어떠하리 하면서 안가리고 내미는 잡식러처럼 느껴지는 거야.

그래서 극바랑 쵸우기 회상도 가져와봤어.

 

[야만바기리 쵸우기] 여어, 가짜군.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복제품은, 가짜와는 다르다. 

[야만바기리 쵸우기] 나를 제쳐두고 '야만바기리'라는 이름으로 얼굴을 팔고 있잖아?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이름은, 우리들의 이야기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 

[야만바기리 쵸우기] ……뭐?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우리가 무엇으로 인해 형성되었나. 그걸 깨닫는 것으로 강해질 수도 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게 있을것이다…… 

[야만바기리 쵸우기] ……뭘 잘난듯이 지껄이는거야. 

극바는 수행 다녀왔지? 전설 모호한 거 보고 왔지? 그러니까 이름이 이야기 중 하나라고 생각하게 된 거지?

쵸우기는 수행 안 다녀왔고, 이름 미련 버리고 온 극바랑 달리 이름에 미련이 있음.

보통 두 사람이 서로 생각이 달라서 의견이 엇갈린다면 어떻게 할까?

둘이 서로 생각을 맞춰서 조율하고 합의를 하겠지.

만바가 극 수행을 다녀와서 제대로 올바르게 성장했으면 '나는 이름이 그렇게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네가 이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걸 존중할게'라는 태도로 나오는 게 맞아.

하지만 만바는 쵸우기와 평행선을 그리는 말을 하며 쵸우기 말마따나 잘난 듯이 말을 했지.

그러면 만바는 일부로 쵸우기를 이해하려 하지 않은 것일까?

누군가의 초기도고 첫 수행일 수도 있을 극바는 사실 남 생각도 안 하는 쓰레기였던 것일까?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너와 이렇게 마주함으로서, 또 하나 깨달은 듯한 기분이다…… 

[야만바기리 쵸우기] 내가 있는 이상, '야만바기리'라고 인식되어야 하는건 나다! 네가 건방지게 떠들어봤자, 그건 바뀌지 않아.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그럴지도 모르지. ……미안하다, 나도 아직 생각중이다. ……이렇게 싸우면서.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또 이야기하지. 

답은 '아니'.

만바도 아직 이해하지 못했고, 해결방안을 찾고 있는 문제라서야.

수행에 떠나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만바가 부족한 게 아니야. 외적인 환경이 너무 안 좋았을 뿐이지.

공식 소개문으로 만바는 '오리지널이 아닌 것이 컴플렉스'야. 

그러면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완벽하게 성장했을 때 극 수행은 이런 전개겠지?

복제품 컴플렉스로 방황→전주인 만나던가 다른 성장의 계기가 있음→나는 복제품 상관 없이 명검!→복제품 같은 건 상관없어, 당신의 검으로 돌아갈게 

근데 극바 수행은 어떻게 됐지?

3번째 편지 가져올게.

 

주인에게

편지를 보낸 후에,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것이 있다.

내가 야만바를 베었다는 전설, 본과가 야만바를 베었다는 전설,

양쪽이 다 존재하고 있었다는 거다.

의외로 어느쪽도 야만바를 베지 않았을지도 모르지. 하하하.

인간이 얘기하는 전설이라는 건, 그만큼 애매한 거다. 복제품이 어떤지, 야만바를 벤 전설이 어떤지 같은 걸로 고민했던 게 바보같이 느껴졌다.

나는 호리카와 쿠니히로가 만든 걸작이고, 지금은 당신에게 발탁되어 이곳에 있다.

정말로 중요한 건, 그런 거겠지.


망설임은 끝났다. 나는 혼마루로 돌아가겠다.

복제품 컴플렉스로 방황→안 그래도 혼란스러운데 누가 야만바를 벴냐는 문제까지→이렇게 애매한 건 생각하는 게 시간낭비→누가 야만바를 벴느냐(+복제품) 같은 건 상관없어, 당신의 검으로 돌아갈게 

극복해야 할 진짜 문제인 '복제품 컴플렉스'가 전혀 상관없는 야만바를 벤 문제에 얼렁뚱땅 탑승해서 해결한 것처럼 덮여버린 거야.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썩어가면서.

야만바를 누가 벴는지, 누가 이 이름을 달면 좋은 건지를 알아온 것도 아니야.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화들이 다 다르니 더 생각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포기하고 온 거지.

누가 야만바를 벴나라던가 이름 같은 건 우리의 일부에 불과하니 상관 없고 지금 주인의 칼인 게 중요하다 생각해. 하지만 본가 야만바기리가 있고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면 그쪽이 야만바기리인 걸로 하는 게 맞는 거 아닐까? 잘 모르겠다...

↑이게 내가 생각하는 둘 회상 중 만바 심정이야.

자신감이 생긴 것 같으면서도 자존감은 오르지 않았고, 오히려 지금 주인의 칼이라는 것에 매달리는 듯한 모습 같이 느껴져.

그리고 이게 첫 번째 편지.

 

주인에게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했다.

수행하는 이유는 그것만으로 충분하겠지.

누구보다도 강해지면, 나는 야만바기리의 복제품으로서의 평가가 아닌,

나로서의 평가로 홀로 설 수 있을 것이다.


그랬는데.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이, 내 기억과 다른 건 어째서지? 

수행 가기 전의 생각(첫 번째 편지)에서도 '강해지면 야만바기리의 복제품이 아닌 나로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수행에 나온 걸 보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게 필연이라는 생각도 들어.

만바가 어떻게 해도 복제품이란 사실은 사라지지 않아.

그러니 복제품이란 것을 무시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며 나아갈 수 있어야 했어.

회피는 과정의 일부일 뿐 그 자체로 종결이어선 안 됐으니까.

그리고 자신으로서의 평가로 홀로 설 수 있는 방법을 강해지는 것이라 생각한 것도.

객관적인 기준이라면 강해지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평가라는 건 객관적인 기준보다도 사람들의 평판이 중요해.

새로 만난 편견 없는 주변인들에게 "나로서 평가해줘"라고 말하는 게 더 도움이 됐겠지.

하지만 만바는 그렇게 말할 수 없었지 않았을까.

내성적이고 타인과 소통하기 힘든 사람은 사소한 것을 요구하는 것도 힘이 들어.

그래서 다른 사람과 소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도 어렵고 헛수고같지만 자기 혼자서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하려 하는 경향이 있지.

마치 조별과제에서 다른 사람도 할 의욕이 있는데 다른 사람을 못 믿어서 혼자 다 하는 조장 같달까.

만바는 이런 사고로 다른 사람과 대화로 해결하는 방법보다 '일단 강해지면 다른 사람들도 인정해 줄 것이다'라고 막연한 생각에서 나온 방법을 택했을 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막연하게 생각하던 수행 중에 찾을 문제를 직면하게 되자 당황해서 휩쓸려간 거고.

 

[야만바기리 쵸우기] ………… 

[야만바기리 쵸우기] ……제길……제길제길제길! 뭐야, 뭐냐고!

쵸우기는 당연히 방금 전에 대화가 성립하지 않았단 걸 알아.

만바는 '야만바를 벤 문제=야만바기리의 이름 문제는 상관없고 지금 주인의 칼이란 게 제일 중요'라는 생각에 묶여서 바뀔 생각이 없기 때문에.

더군다가 자기가 용납할 수 없는 그 생각을 가르치려 들기까지 했지.

예를 들어서, 나가소네가 하치스카 앞에서 다같이 주인의 칼이니까 위작 문제는 신경쓰지 말자고 하면 하치스카가 순순히 들어줄까?

코테츠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긴 하지만 만바와 쵸우기도 그리 다르진 않을 거야.

그러면 만바가 또 수행가지 않는 한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야만바기리 쿠니히로] ……또 이야기하지.  

답은 '있다'.

쵸우기가 극 수행을 다녀와서 만바를 이해할 기반지식이 생기고 또 이야기하면 상황이 달라지지 않을까?

그러니 쵸우기 극 수행이 빨리 실장되어야 한다

쵸기 극 거지같이 실장되고 극바랑 엮는 대사도 안나오면 길동이 코털까지 다 뽑아버릴거야 검열

수행 하니까 쵸우기가 수행 배웅할 때

 

약한 칼에게는 수행이 필요하다. 그런걸까나.

라는 대사가 있어서 수행을 안 갈 거라는 말이 있어.

그런데, 이런 비슷한 말을 하는 미실장 칼이 있었던 거 같은데?

 

여행 같은걸 떠나는 건 나약한 검이나 하는 짓이지.

그건 바로 오오카네히라.

이미 실장됐다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오오카네히라는 아직 미실장이잖아.

우리 혼마루에 없으면 미실장임.

아무튼 이 둘의 공통점은 명검/자존감 자존심 자신감 트리플로 높음/과거에 미련 없을 칼들 이란 거지.

수행이란 건 과거로 돌아가서 전주인이나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을 보고 마음을 정리해서 돌아오는 거지.

오오카네히라는 이케다 가에서 대대로 내려오면서 잘 대접받다가 박물관에 고이 모셔져 있어. 후도처럼 잘 대접받다가 주인이 죽은 것도 아니고, 한 주인만 모신 것도 아니니 주인에 대한 미련도 없지. 이케다 테루마사에 대한 언급도 자신의 가치를 알리기 위함(일본도 최고 걸작이라 불리면서도 천하오검에 들지 않은 컴플렉스)일 뿐 주인 얘기만 하고 있는 것도 아니야.

쵸우기는 과거에 잘 대접받았는진 모르겠지만 오와리 도쿠가와 가문에서 소장되다 중요문화재로 지정돼서 도쿠가와 미술관에 고이 모셔져 있어. 아예 전주인 얘기는 꺼내지도 않고.

그래서 나는 지금 이 순간에 충분히 만족하고 굳이 미련을 버리고 올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자신감 MAX가 합쳐진 결과물이 이 대사인 거 아닐까? 하고 생각해.

만약 이 둘이 수행을 다녀온다면 단순히 더 강해지기 위해서 or 과거를 돌아봐야 할 어떤 이유가 생겨서일 거 같은데 공식에서는 이야기를 하나도 안 풀어주는 도검 특을 봐서는 단순히 앞쪽으로 처리할 거 같아서 슬프다...

극에서 좀 더 이야기 풀어주어...

아무튼 나는 만바도 쵸우기도 좋아하니까 쵸우기 극이 나온다면 좀 더 서로 성장시킬 수 있는 관계라면 좋겠어.

둘의 관계가 좋아지는 건 기대하지 않지만, 이렇게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감이 있는 만바가 제대로 마음정리하고 나갈 수 있도록.

둘의 대화가 평행선만 달리지 않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야기.

밭 당번 : 밭이, 나를 싫어하고 있다.

장비제작 실패

1 : 내가 할 일은 아니......려나.

2 : ......나와 안 맞아.

3 : ......질렸어.

4 : 관둘래.

오미쿠지 소길 : 소길......이라고? 그것만 들어있는 것 아냐?

우리 감사관님이 귀엽습니다. (우리 집은 씰산이라서 감사관님은 아니지만)

는 나의 신부.

하아...

중간고사 5일 남은 고딩인데 2시간동안 애들 마음상태나 공부한 게 레전드다...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400676 작성일

진짜 멋지다... 나도 이렇게 캐해 쓸 수 있는 오타쿠가 되어야지ㅠ 스레주의 캐해랑 내 캐해랑 비슷해서 놀랐네! 역시 나만 먹는 게 아니었던 거야~ 쵸우기 최애인 사람이랑 내 캐해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니까 괜히 어깨에 힘들어간다ㅋㅋㅋㅋㅋ 멋져요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00677 작성일

나도 이런느낌이라 기쁘다!!

감사관씨 귀여워

익명님의 댓글

익명 #400683 작성일

나도 쵸우기가 일방적으로 만바 싫어하는 혐관인것보다 이런 캐해로 생각하고있었는데 풀지를 못해서 그렇지 이렇게 길고 명확하게 표현해준거 읽으니까 너무 좋다...뭔가 더 깊은 이야기가 된것 같기도 하고...스레주 고마워요ㅠㅠㅠㅠ

쵸우기 만바 둘 다 행복하자(❁´▽`❁)

익명님의 댓글

익명 #400938 작성일

캐해석 너무 좋아 스레주!

익명님의 댓글

익명 #408004 작성일

끄덕끄덕거리면서 읽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생강에 머리 달렸으면 진절머맄ㅋㅋㅋㅋㅋㅋㅋㅋ

익명님의 댓글

익명 #408518 작성일

감사관님 최애러로써 극공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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