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김칠없이 극 코기츠네마루 이야기 하는 판 > 자유게시판

진필 야생여우...아니 완전 야생구미호 같아...오졌다

누시사마 앞에서는 완존 내숭까고 뒤에서는 야생여우고ㅠㅠ갭 진짜 미쳤다ㅠㅠㅠㅠㅠㅠㅠ

수행 다녀와서 평소 말투가 통상보다 더 나긋나긋해진 느낌인데 진필은 외려 더 야생이 되써

진필 대사 보면 코기는 그런 모습 아루지한테 보이기 싫은 것 같은데...아냐 좋은데 왜...아루지는 너의 그런 모습까지 사랑해

코기 털 역방향으로 쓸어도 봐주는 거 너무 좋아ㅏㅏㅏㅏㅏㅏㅏ

방치대사 뭐냐고 귓가에 속삭여주는 것 같자나ㅠㅠㅠㅠ

와 제대로 못알아들은 대사 있어서 번역 보고 왓는데 오진다. 사니와한테 본체도 잡게 해주는거 완전 거리감 제로로 느껴져서 대박적인데다가 느낌상 뭔가 뒤에 서서 손 겹쳐서 같이 잡아주고 있는 것 같아서 더 좋아

코기츠네 극 달고 엄청 설렘 포인트 많아진 것 같아ㅋㅋㅋ

극코기

자기 털 어필하는거 진짜 너무귀여워ㅜㅜㅜ

진짜 갓캐다.......가슴이 웅장해진다......

파괴대사 누시사마는 따라오지 말라는거 왜케 찐사랑같이 느껴지냐ㅋㅋㅋㅋ

뭔가 누시사마 일찍 오시면 안되는데...하면서 수명 다 살고 올 때까지 저승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 같더라

이거 완전 댕댕이 재질ㅋㅋㅋ

누시사마한테는 보여줄 수 없다고... 이게 여우지만 야생이라고 진필 날리는 거 왜이렇게 좋은지 모르겠어 ㅋㅋㅋㅋ 아 진짜 장난아니다 

누시사마 누시사마 이 작은 여우가 앵기면서 야생이라니 잔망스럽다 

세 번쨰 편지 길이 무슨 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누시사마에게 첫마디부터 엄청 위쪽에 붙어서 길겠지 생각은 했는데 진짜 좀 역대급으로 길지 않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찐이다 미녀와야수AU 먹고싶다

이 여우왕자는 인간모습이 되어도 핫섹시보이지

코기 모후모후한 털에서 좋은 향 날 것 같다ㅜㅜㅜ극코기 옷 비싸보여ㅋㅋㅋ극코기 꼬리털 만지고싶다

코기츠네 왜캐 구미호가 되서 돌아왔엌ㅋㅋㅋㅋㅋㅋㅋ 잔망스럽고 귀엽고 멋진 여우! 같은 이미지였는데 진필보곸ㅋㅋㅋ 이야... 진짜 천년 묵은 구미호가 되서 돌아왔구나... 싶었어 

중상 본성 대사 이 상처마저도 사랑받고 있습니까 이거 너무 좋다 왜 좋은지 모르겟는데 계속 듣고있어 최고야 

특이 구미호라면 극은 천호야 ㅜㅜㅜ 기대한 만큼 나와서 핼복해

통상 옷도 취향이었는데 극 옷도 취향이어서 진지하게 고민된다... 첫 극태도를 코기로 고민할줄이야...(??) 다음 이벤트 맵에서 코기 만렙부터 찍게될거같은걸...

홀리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네ㅋㅋㅋ

내가 특 키울때 소리를 안키우고 해서 그런가...? 코기츠 목소리랑 말투가 원래 이랬나...? 왜... 나를 유혹하지...?

진필 뭐야?!!?!?!?진짜 미쳤다 세상에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보통 진필하면 다들 옷 폭발하면서 정면보고 돌진하는 느낌의 구도가 대부분이잖아. 근데 유독 코기만 야성 드러낸 모습 안 보이려는 것처럼 등을 보이면서 필사적으로 일그러진 얼굴만 얼핏 보여주길래 얘가 참 사니와 앞에서 얌전한 척 점잖은 척 고운 척 무해한 척 내숭을 잘 부린다고 생각했거든.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싶은 그런 거. 근데 극 달고 진필 하니까 자기 야성 다 헤쳐발겨서 다른 애들처럼 정면으로 보여주는 거야.....극 달기 전에 보여줬던 진필의 일그러진 표정은 이 모습을 억누르느라 필사적이었던 거구나 싶은 거지............

미슐랭 맛집이다 고마워 사니쨩 오타쿠 마음에 불을 지르고 가네 

뒤늦게 떠올라서 덧붙이는데 어쩌면 원래 진필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얼굴 반쪽은 극 진필처럼 검은눈으로 변했을지도 모른다는 날조설정 떠올리고 심장 아파짐....

헉... 너니와 설정 듣고 내 심장까지 아파짐 으아아아 우리쟈근여우 너무좋아

개인적으로 수행 전 코기는 상대에게 호감을 사지 않을 것 같은 부분(야성)은 감추고 정말 고운 모습만 보여주면서 안 보이는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 냥 애교 부리면서 예뻐해주세요라는 느낌이 있었어. 꼭 귀엽게 꾸밀 테니까 사랑해달라는 카슈처럼. 근데 수행 다녀오고 나니까 부대편성 보이스는 꼬리 살랑거리는 느낌은 싹 빠지고 오히려 단단하게 사니와의 명을 받드는 느낌으로 바꼈지, 더 느긋하고 여유롭게 바뀐 근시 보이스는 자기 아낌받는 거 알고 마음이 단단해진 느낌이지, 정면으로 진지하게 응시하는 모습은 애교 웃음 남발하던 예전보다 검 본연의 모습을 어필하는 모습이지, 검 쥐는 법 가르쳐주는 보이스는 거리감이 완전 사라진 느낌이야.....중상 보이스는 자신이 어떤 모습이더라도 사니와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는 느낌이라고.....뭐랄까 오히려 이런 모습까지 좋아하는 사니와가 조금 곤란하면서도 기쁜 느낌이야......그러니까 진필에서 여우 모습 드러낸 것 같고.....누시사마는 이 야생의 모습까지 사랑한다는....신뢰가 느껴진다고..............................

검사니 드림 좀 섞어서 상상하자면 사석에서 꼬리로 슬쩍 슬쩍 사니와 터치하면서 장난칠 것 같아......왜 검사니 드림이냐면 아무리 사니와라도 꼬리 장난은 잠자리나 부부 간의 은밀한 스킨십에 속하는 영역일 것 같다는 날조 설정을 붙이고 싶기 때문이다(당당)

개 키우는 견주가 이 글에 크게 공감합니다

개과 동물들에게 꼬리는 꽤 중요한 부분이라 잘못 만지면 물림 피나게 물림 그걸 허락하는 걸 넘어 스스로 내민다는 것은 내가 꼬리를 함 지대로 쳐보겠다 이거 아니겠어?

쟈근여우 꼬리...모후모후....만지고 싶어.......

코기츠네 수행 다녀온 뒤 꼬리 생겨서 혼마루에 돌아온 후에 옷에 꼬리 구멍 뚫는 상상하고 행복해졌다.

진필때 신발 밑창 안 보이는 거 처음엔 작화 미스인 줄 알았는데 찬찬히 보니 단순히 발 커져서 안보이는 것ㅋㅋㅋㅋ너무 ㅋㅋㅋ귀여워... 끈 찡겨서 아플 것 같고 막... 

ㅁㅊ 대사에서 사니와한테 본체 쥐어주는거 처음 아냐?!!!! 아주 심장이 울렁울렁해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