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남사들이 겜하는거 보고싶어 > 자유게시판

*혼바혼

미다레나 카슈 같은 애들은 아기자기하게 캐릭터 키우고 예쁘게 꾸미는 게임 할거같음. 코디 젤 예쁘게 꾸미면 단도들이나 야스사다한테 자랑하고.
야스사다는 막 캐릭터나 디자인 자체는 귀엽고 아기자기한데 적 죽이거나 플레이어가 죽으면 막 (전체이용가 검열)같은 연출이 나와서 청소년 이용불가 RPG겜 같은거 할거같음.
만바는 스토리있는 게임, 그중에서도 스토리가 정말 슬퍼서 나중가면 읽다가 펑펑 울만큼 슬픈 거 좋아할 거 같음. 그리고 용사가 동료 모아서 마왕 무찌르는 왕도 용사물 같은 것도 좋아할 거 같기도 하고
코류는 오픈월드 탐험하는 게임도 좋아하는데 넓기만 한 것보다는 탐험하면서 세세한 요소나 서브 퀘스트가 알차게 들어 있어서 한 곳만 꼼꼼히 파도 이곳저곳 돌아다녀도 볼 게 많은 게임을 좋아할듯
코우세츠랑 쥬즈마루는 그 흔히 세탁기겜이라고 불리는거 그 리듬게임 좋아하는데 막 나중가면 둘이서 나란히 똑같은 곡 셀렉트해서 불경 읊으면서 천수관음마냥 파파파파파파 노트치고 사요가 가져온 얼음 들어간 아이스티 마실거같음
미츠타다는 막 요리하는 게임 좋아하는데 가끔 아니 이레시피가 왜없어?? 나 제대로 넣었는데 컨트롤 씹혀서 완성도 떨어지면 아니 이게 왜?? 하고 좀 빡칠거같음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게임에서 실패한 요리 한가득 차려놓기도 하고... 게임에서 모르던 레시피 찾으면 그대로 현실에서 요리해볼거같음
그리고 레스토랑 게임 같은것도 좋아할 거 같은데 막 현질까지 해서 캐쉬점원이랑 인테리어 깔아서 멋들어지게 장식해놓고 다테조랑 아는사람이랑 아륵지한테 친추보내서 자랑함
가끔 스트레스 쌓이면 태X의 달인 같은 게임기를 개쌔게 쾅쾅쾅쾅쾅 두들겨서 한두판하면 북 다나가고 사비로 사놓음
무츠는 FPS할때 총 검 둘다 쓰는 게임만 하는데 칼은 잘쓰면서 총은 잘 못씀(맞추기는 하는데 헤드샷을 못날려서 한방에 못잡음). 팀 이기고 있을 땐 총만 쓰면서 즐겜하다가 지고 있을 땐 칼뽑아서 캐리함
카네상 공용컴으로 XXX치나 XXXXX드같은 게임 하다가 호리카와한테 끌려서 밭내번감 실력은 중상위권인데 시야가 좁아서 통수킬당하는게 일상
호리카와는 맵 어디 어지간한 고인물도 모르는 장소에 숨어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공격범위 짧고 판정 이상해서 아무도 안쓰는 단검가지고 다 척살하고다님. 에임은 진짜 1-2번 아니면 안 빗나가고 옥상 위에서 돌면서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정확히 목 뒤쪽 찌르는 거나 몇km 밖에 있어서 점으로 보이는 적 캐릭터 목에 정확히 무기투척으로 꽂아서 즉사시키거나 하는 신기 자주 함. 플레이영상 찍어서 올리면 명예의 전당 도배됨. 프로 제안도 에임핵 신고도 한두번 받은게 아님. 근데 총은 절대 안쓰고 주우면 버림
하치스카 왠지 금전운 좋을거같음 우라시마가 보드게임 하자고 보드게임판 들고 오면 하치스카, 우라시마, 나가소네, (셋 중 한 명의 지인)으로 4명이서 하는데 한 명만 이기면 재미없으니까 4명이 적당하게 이기게 해줌 근데 나가소네는 게임할때마다 묘하게 운이 없어짐
우라시마가 이긴 사람은 같이 백화점 가자! 하면 절대 안짐 압도적으로 쳐바르고 모노폴리 그자체
나마즈오 항X리게임같은 인내심 시험하는 게임 같은거 좋아하고 세계랭킹 최단기록에도 올라있을거같음
카라쨩 네코아츠X같은 커여운 고양이들 아기자기하게 나오는 게임 하는데 그 옆의 아이콘 눌러보면 막 들키지 않고 암살하는 잠입액션 게임(R-18G) 나올거같음
소우자는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면 뭐든 좋아함 레이싱 스카이다이빙 스쿠버다이빙 격투게임까지 하는데 격겜할때 상대한테 별 관심없으면 그냥 이기고 아는사람(예:하세베)이면 아슬아슬하게 질거같으면서 이겨서 약올림 반대로 힐링게임같이 느긋하고 편안한 게임같은 건 3분 안에 끌 만큼 쥐약
사요는 화면에 딱 나무 하나 있는 모바일게임 같은 거 좋아함. 힐링게임인데 현실환경에 맞추는 시스템이라 시간에 따라서 낮과 밤이 바뀌고 비오는 날씨면 비도 오고 비온 다음날이면 이파리에 이슬 맺혀있는 그런 걸 볼 수 있음. 쪼그맣던 나무에 매일매일 물주고 화면 안에서 조금씩 자라는 거 관찰하면서 흐뭇해함(귀여움)
모노요시 가챠겜 하는데 남들은 수백만 질러도 못먹는 캐릭터를 5-6장은 먹어서 습합시스템까지 다 끝내고 원하는 캐릭터는 다 갖고있을 거 같음
츠루마루는 카드겜 하는데 남들은 아무도 안쓰는 개구린 카드 가지고 예능덱 짜서 쓰는데 은근히 티어덱에 강해서 교통사고 잘내는 요상한 덱임
사다쨩은 직접 의상을 커스터마이징해서 캐릭터한테 입힐 수 있는 게임 하는데 커스터마이징 폭이 너무 좁아서 게임 개조하고 직접 의상 하나하나 디자인하고 3D모델링 만들어서 입힐거같음
시즈카 키보드 부숴먹을까봐 덜컥 겁부터 나서 한컴 타자연습 같은 걸로 키보드 안 부수고 조심조심 누르는 연습부터 시작함 근데 너무 조심조심 눌러서 느림
아오에는 X인크래프트 같은 건축 가능한 시뮬레이션 게임 하는데 괜히 엄한 모양 만들어놓고 같이 겜하는 사람 놀리거나 함
킷코 사람의 고통과 인내를 한계까지 시험하는 다크소X 같은 게임 시리즈 전체를 1작당 50회차 이상 플레이한 씹망령임. 이미 할 조합 시도해보고 할짓 없어서 게임파일 뜯어서 맨몸 스프라이트를 귀갑(전체이용가 검열)으로 개조해서 전형적인 고인물룩을 (전체이용가 검열)으로 바꿔놓은 개썩은물
하쿠산 지뢰찾기만 함
하세베는 연애 시뮬레이션(?) 함
아루지가 하는 온라인 게임에 계정 만들어서 들어가서 채팅하면서 친해지고 아루지가 칼놈들한테 못하는 얘기를 인터넷 친구인 자기한테만 해주는 거 보고 우월감 느낌
아루지가 있는 길드 길드장이랑 길드원 몇명이 모두 하세베 부계고 아루지 다른 게임 계정에도 1개씩 하세베 계정으로 친추해서 받아놓음

생각나는 거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