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니와의 가족도 혼마루에 살고있다면... > 자유게시판

남동생이나 오빠 있으면 사니와한테 깐족거릴 때마다 어디선가 하세베 나타나서 어느 안전이라고 아루지한테 대드냐면서 싸울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

할배들 요바이 하러 왔다가 걸리면 등짝!

단도 애기들 귀엽다고 이것저것 먹을거 많이 챙겨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으로 상상했더니 애들 당황하는 것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안 닮았지만 가족 맞아;;;;싸운 거 아니라 원래 각자 지내고 있는거야;;;;우리 안 화났어;;;;;원래 말이 없는 사람들이야;;;;

갑자기 가난해서 내 집 한칸 없던 가족이 가족 중 누군가가 사니와 합격하고 취업과 동시에 집이 생겨서 눈물 글썽이는 거 생각났어:Q

나니와 오리사니중에 이런 애 있어.

평범하게 살다가 역수자가 본인이랑 가족들까지 다 죽이려고 해서 가족이 다같이 혼마루로 이주했거든.

사니와의 오빠가 자기 직업쪽에서 승승장구하고 결혼할 여친도 있었는데 이 건으로 이유도 얘기 못하고 헤어지고 직장도 그만둬서 (시간정부 직원으로 재취직했지만) 머리론 동생 잘못이 없다는걸 아는데 자기도 모르게 동생을 자꾸 원망해서 동생이랑 단둘이 있을 상황을 안 만들어. 그래서 대부분의 남사들관 데면데면한데 장남 남사들(부시, 이치고, 와보커, 히게, 우구)을 일방적으로 껄끄러워한다는 설정.

부모님은 그래도 남사들하고는 관계가 좋은 편인데 사니와를 연모하는 남사들에겐 가차없어. 고백이라도 할라치면 등짝스매싱 내지는 파리채로 매우 치시지.

우리 집으로 상상했더니... 부모님이나 동생이나 정이 많아서 친해지면 남사들도 가족으로 받아줄거고 친하게 지내고 다 좋은데 우리 부모님이 자꾸 어른남사들 예의주시 할것 같아 저 남자들 중 어느 놈이 제일 괜찮은 놈인가 하면서.. ㄷㄷ 덧붙여 우리 아부지 등산 무지 좋아하셔서 휴일에 몇몇 남사들과 새벽같이 우르르 등산복입고 등산하고 오실것 같음(단골남사:야마부시)

아부지 일손끌고 신나게 농사지으시겠당

우리 아빠 천년검들 앞에서도 인생설교할 것이다 ㅋㅋㅋ

울엄마 사위픽은 오사후네일것이라 찍어봄

우리집이면... 남사들 강제 건강식ㅋㅋㅋㅋ 시골밥상에 길들여질덧ㅋㅋㅋㅋㅋ

어떡하냐 우리집은 아빠가 행패부리다가 아루지께 감히! 하면서 남사들한테 슥삭당하거나 대태도+아버님한테 잡혀서 nn시간 설교당하는것밖에 생각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어...... 일식vs한식으로 카센이랑 싸울것같아 우리집 왜이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동생 주당조랑 맨날 술 마실 것 같앜ㅋㅋㅋㅋㅋ그리고 몇몇 남사와 함께 나한테 청소 좀 하라고 잔소리할듯...◑ㅅ◑

부모님 눈 겁나 높아져서 사람 사위는 이미 후보에도 없고 혼마루 안에서 신랑후보 찾을듯 ㅋㅋㅋ

안된다 우리 엄마가 얼굴만 보고 꼽은 게임 내 최고 일등신랑감은 킷코라고ㅋㅋㅋ 실제로 만나면 당황하실거야ㅋㅋㅋㅋㅋㅋㅋ

킷코가 좀 멀끔하게 생기긴 했지

겉옷도 깔끔하고

아루지 지상주의가.....

우리집은 그렇게 된다면 아빠가 나한테 대하는거나 내가 아빠 대하는거 보고 아빠 소리소문없이 사라질거같다... 아님 들어가는 김에 아빠랑 따로 살거나. 근데 동생도 도검해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번갈아가면서 지내려나?

전에 우리 엄마한테 우리집 남사들 몇명 보여주면서(다 보여주려다가 금방 싫증내셔서 일부밖에 못 보여드림) 간단 설명을 했는데 소우자는 보자마자 설명 듣기도 전에 '제비같아서 싫어'라는 즉답이 돌아오셨다.

초기도인 만바쨩은 예쁘긴 한데...로 끝이었고 카센은 딱 봐도 도련님 내지는 귀공자 티가 난다셨고 제일 마음에 들어하신 건 밋쨩. 외모보다도 요리가 취미에 특유의 성격을 높게 쳐주셨음.

나니와가 막내에 어릴 적에 죽을 뻔한 적이 있다보니 우리 부모님 두분 다 딸바보라 가드가 팍팍 올라갈 거 같은데 어떠려나. 밋쨩이나 부시 쥬즈 하세베같은 타입만 가드가 좀 덜할 것 같은데 그나마도 덜한다 수준이지 안 내려간다는 아닐거 같고.

안 그래도 소우자는 마음에 안 들어하시는데 나한테 톡쏘는 말을 하면 오히려 "너 어디서 우리 딸한테 말을 그따위로 해!"라며 화내실 거 같은데 어떠려나

주당조랑 맨날천날 술마시는 엄마 상상하니까 머리가 아파온다

절 대 금 주 해

우리 엄마 사위픽은 뭇쨩이라 의심치않음 

ㅋㅋㅋ우리 엄마는 하카타랑 맨날 주식토크할듯ㅋㅋㅋ

남사들 동생 맨날 늦게들어온다고 잔소리 오지게할듯

그리고 우리엄마 사위픽은 미츠타다일듯

우리집이면 동생이 좀 어린데 벌써부터 취향이 '살짝 날카로운 눈매랑 운동 잘할거같은 또래'로 확고해서 크면 아츠시랑 결혼하겠다고 선언하고 울 엄마 뒷목 잡으시고 아빠는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고 난 쓰러질듯...울 할머니는 헤이안 할배들이랑 차 드시면서 좋을 때 라고 호호 웃으시구...



우리집 어른들의 사위픽은 이치고나 쵸우기일듯...

누워서 배 벅벅 긁으면서 TV 보는 아카시 등짝 때리는 우리 엄마...

우리아빠 귀농 좀 원하시는 눈치라 재밌게 지내실듯 ㅋㅋㅋㅋ

근데 우리집개는 인원이 많아져서 극혐! 할것 같닼ㅋㅋㅋㅋㅋ 적은 인원과 천천히 신뢰를 쌓는 스타일의 멈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