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소재 주의)검→사니로 보고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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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건 작성일 17-06-22 22:34본문
보고 싶은 게 있어서 스레 세워봄. 덕질판에다 쓸까 했는데 사니와 성별에 상관없고 썰 푸는 나부터가 남사니도 여사니도 좋아해서 적어봄.
자살과 우울증, 블랙(이하생략)에 관계된 내용이 있으니 주의바람.
트라우마가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 백스페이스를 눌러주길 바람.
사니와는 어떠한 이유(블랙을 굴렀든 사니와 되기 전부터 뭔 일이 있었든)로 자존감이 낮고 자신의 목숨을 하찮게 여김. 다만 평소에는 딱딱한 태도/상냥하고 부드러우면서 밝은 태도로 그 마음을 감추고 있어 평소에는 그냥 성격이 공사분리가 엄격한 사람이 비즈니스로 운영/순하고 수줍음많고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이 화이트로 운영하는 걸로 보이는 정도. 애초에 혼마루부터가 새 혼마루였고, 남사들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굉장히 평범하게 대하다보니 남사들도 쉽게 눈치는 못 챔. 하루하루 자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득하지만, 오로지 남사들에 대한 의무감 때문에 억지로 웃고 억지로 아무렇지 않아함.
그렇게 지내던 중에 남사 A가 사니와를 짝사랑하게 됨. 사랑을 받는 사니와 본인 빼고는 혼마루의 모두가 알게 됨. 그리고 남사 A는 틈만 나면 언제쯤 고백할까, 어떤 식으로 고백을 할까, 오늘도 아루지는 아름답다로 시간을 보내고 다른 남사들은 과연 아루지가 받아줄 것인가 찰 것인가를 궁금해함.
그러던 어느 날, 사니와의 개인적인 일이 터짐. 남사들과도 혼마루와도 관계없는 일이거나 있어도 아주 사소한 것(그냥 일상적인 대화라든지)이어서 남사들은 그냥 평범한 일상으로 지냈음. 하지만 사니와는 이 일이 터지는 바람에 완전히 삶의 의지를 놓아버렸음.
그리고 몇 시간이 안 되어서 남사 A가 공적인 이유에 사적인 이유를 곁들여서 사니와를 찾아갔을 땐 사니와는 유서를 옆에 두고 자살 시도를 하고 있었음. 놀라서 막아보려고 했지만 남사 A가 사니와에게 닿은 순간에 사니와는 죽음. 사니와가 남긴 유서에는 남사들에게 시체를 치우게 하고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는 내용이 반 사니와 스스로를 혐오하다못해 저주하는 내용이 반이었음.
여기서 남사 A가 누구냐에 따라 반응이 다양할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극단도들(특히 고코, 이마, 후도, 마에다), 카슈, 무츠, 만바, 킷코, 코기, 닛카리, 하세베, 소우자의 반응이 보고 싶다. 예상 가는 애들도 있고 짐작이 안 가는 애들도 있고...근데 얘들 말고도 다른 남사로도 보고 싶고, 같은 남사여도 사니와들마다 해석이 다를 테니 그 차이도 보고싶고 해서 적어 봐.
댓글목록
익명님의 댓글
익명 #143418 작성일왠지 센티해져서 경고에도 불구하고 봤다가 우울해졌다ㅠㅠ누가 되든 절망감이 장난 아닐텐데ㅠㅠ
익명님의 댓글
익명 #426963 작성일생각나서 펍